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은평구는 'KB골든라이프케어 은평빌리지사업'과 관련해 지역 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KB골든라이프케어와 지난 1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오는 5월 은평구 진관동에 개소 예정인 'KB골든라이프케어 은평빌리지'의 성공적인 운영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구민 복지 증진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미경 은평구청장과 안상봉 KB골든라이프케어 대표가 참석했으며, 사업 추진과 관련해 지역경제 현안을 논의하고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은평구의 구민 홍보 및 우수 인재 자원 연계를 위한 노력 ▲KB골든라이프케어의 종사 인력 채용 시 은평구민 우선 고려 ▲개소 이후 지역 발전 및 고용 증진을 위한 지속 협력이다. 이를 통해 은평구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고령화 시대를 맞아 복지와 일자리를 함께 도모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관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제19회 대한민국 서비스 만족 대상에서 ‘생애주기별 맞춤형 육아 지원 서비스’로 공공서비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강남구는 민선 8기 이후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공공서비스 분야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행정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또한, 이번 대회 공공서비스 부문에서 유일하게 대상을 받은 기초자치단체로 선정돼 출산 정책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았다. 대한민국 서비스 만족대상은 한국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브랜드협회가 후원하는 상으로, 소비자 만족도를 기준으로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한 기관 및 기업을 선정해 수여한다. 올해는 전국 270여 개 기관 및 기업이 참가해 총 24곳이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강남구는 저출생 위기에 적극 대응하며 임신부터 출산, 육아까지 이어지는 전 생애주기별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 결과 강남구 출생아 수는 2023년 13.53%, 2024년 14.43%의 증가율을 기록하며 2년 연속 서울시 자치구 중 1위를 차지했다. 강남구는 첫째 아이 출산 시 첫 달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난 4월 2일 인천뮤지엄파크 조성사업 등 인천시가 추진하는 5개 주요 정책사업이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는 광역자치단체에서 추진하는 신규 투자사업 중 총사업비 300억 원 이상이 되는 경우,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행정안전부가 심사하는 절차이다. 이번에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한 주요 정책사업은 ▲인천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 ▲인천뮤지엄파크 조성 ▲인천가족공원(3-3단계) 조성 ▲중앙근린공원 지하공영주차장 확충 ▲인천스타트업파크 펀드2호 조성 및 운용으로, 이들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통해 도시 경쟁력 강화와 시민 생활편의가 크게 향상될 예정이다. 인천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은 노후화된 인천 내항을 재개발해 원도심 활성화와 글로벌 해양거점 조성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2025년 착공해 2028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해양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뮤지엄파크 조성사업은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시립미술관이 없는 인천시에 전국 최초로 박물관, 미술관,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3일 종로구 새문안교회(새문안로 79)에서 열린 ‘개신교 선교 140주년 기념대회’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기독교대한감리회와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통합/합동)가 공동 주최하고 김정석 기독교대한감리교 감독회장, 김종혁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장, 김영걸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장, 새문안교회 이상학 목사 등이 참석했다. 행사가 열린 새문안교회는 1887년 미국 선교사 호러스 그랜트 언더우드가 설립한 대한민국 최초의 장로교 조직교회다. 오 시장은 “개신교가 펼치는 복음사역 중에 서울형 키즈카페 공간제공 등 서울시와 함께하는 일들이 많다”며 “서울시도 약자와 동행한 삶을 사신 예수 그리스도의 발자취를 따르는 한국교회와 함께 더욱 살기 좋은 도시, 희망이 가득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혼란스러운 우리 사회를 치유하고, 분열된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희망의 메시지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용산구는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를 앞두고 지난 2일 오후, 구청장 주재로 ‘특별 안전대책 회의’를 열어 구민 안전과 질서유지 방안을 최종 점검했다. 구는 3월부터 선제적으로 용산공예관 4층에 현장상황본부를 설치하고, 지난 집회에서 안전 우려가 제기됐던 북한남삼거리 보도육교를 폐쇄한 후 임시 횡단보도를 설치·운영해 왔다. 또한, 선고 전날부터 상황 종료 시까지 한남대로 집회 현장 등에 총 1,098명을 투입하고, 재난안전통신망과 휴대용 스프레이 소화기, 경광봉을 활용해 철저한 안전 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실시간 모니터링도 강화된다. 재난안전상황실과 CCTV통합관제센터를 통해 집회 현장을 상시 감시하고, 용산구 스마트맵을 활용해 실시간 유동 인구를 분석함으로써 혼잡도를 파악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또한, 집회 혼잡 및 교통 통제 상황에 따라 재난문자를 발송해 주민들에게 빠르게 안내할 예정이다. 구는 3일부터 6일까지 집회 현장에 현장의료소를 설치하고 구급차를 배치해 즉각적인 의료 대응이 가능하도록 준비했다. 아울러 신속대응반을 편성해 비상대기 체제를 유지하고,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온두라스 정책실무단이 3일 서울 강서구를 방문했다. K복지 시스템을 벤치마킹 하기 위해서다. 이날 벤치마킹은 기획재정부와 KDI(한국개발연구원이)가 개발도상국에 정책컨설팅을 제공하는 경제발전경험공유사업(KSP)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온두라스 정책실무단은 사회개발부 차관을 비롯해 실무자 등 6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을 맞이한 진교훈 구청장은 구청 집무실에서 구의 사회복지 예산 규모, 복지정책의 궁극적인 목적 등 ‘강서형 복지정책’에 대해 설명했다. 온두라스 정책실무단의 질문에 직접 답변하며 기초연금, 기초생활수급자 생활보장 급여, 장애인연금 등 복지안전망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이날 정책실무단은 사회복지 최일선 현장인 등촌3동주민센터도 찾았다. 정책실무단은 복지대상자를 통합 관리하는 전산망인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이 복지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구는 복지 이론교육과 함께 행복e음 시연을 통해 복지대상자 발굴 및 등록, 유형별 사례관리 등 실제 현장에서 발생하는 사례를 소개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이번 방문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4월 26일부터 10월 26일까지 ‘동북권 체험형 관광코스’를 총 60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프로그램은 작년보다 더욱 풍성해진 체험 활동과 신규 코스 구성으로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동북권 체험형 관광코스’는 버스를 이용한 체험형 코스와 도보로 즐기는 테마형 코스로 나뉜다. 체험형(버스) 코스는 ▲청계천과 시장 체험(청계천교각~풍물시장~쿠킹클래스) ▲왕의 선농제 행차길(경복궁~선농단~서울한방진흥센터) ▲이야기보따리, 감초마을(남산골한옥마을~현진건기념도서관~서울한방진흥센터) 등 세 가지다. 테마별(도보) 코스는 ▲황후의 숲, 홍릉(영휘원·숭인원~세종대왕기념관~국립산림과학원) ▲아기자기 도심산책길(청량사~회기역 파전골목) ▲동대문구 시간여행(서울시립대~배봉산 둘레길) 등 세 가지다. 각 코스는 구의 역사와 문화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올해는 코스 구성의 완성도를 높이고, 체험 기회를 확대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시장 체험과 연계한 쿠킹클래스는 기존 3회에서 7회로 확대됐으며, 지난 3월 새롭게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이승로 서울 성북구청장이 3일 105세 생신을 맞은 어르신을 찾아 장수축하물품 이불세트를 전달하며 어르신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어르신행복도시 성북을 구현하기 위해 성북구의 모든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애로사항을 듣는 ‘찾아가는 경로당 신년인사’를 진행한 바 있다. 장수축하물품 첫 번째 주인공인 최00 어르신과의 인연은 성북동 경로당 인사에서 시작됐다. 어르신의 건강하고 밝은 모습에 감동한 이 구청장이 4월에 시작하는 ‘성북구 100세 어르신 장수축하 물품 지원사업’에 희망하시는 물품을 신청하시면 직접 전달하러 오겠다고 약속했다. 때마침 어르신이 3월에 접수가 시작된 장수축하 물품으로 이불세트를 신청해 구청장이 응답하여 4월 3일 직접 어르신 댁에 방문해 선물을 전달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많은 연세에도 이렇게 건강하고 활기차게 생활하고 계신 것이 어르신들의 본보기가 될 뿐만 아니라 성북구의 자랑”이라며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최00 어르신은 직접 준비하신 사탕을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대상 ‘상반기 중대재해처벌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직원들의 안전 의식을 강화하고 법적 의무를 철저히 이행하는 한편, 근로자들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중대재해처벌법의 핵심 내용, ▲실제 사례를 통해 사고를 예방하는 방법, ▲안전 규정 준수의 중요성 등을 설명하며, 법 적용 대상 사업장에 대한 세부 사항을 명확히 전달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준수는 단순한 법적 의무 이행을 넘어, 구민과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하는 미추홀구의 가치를 실현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전 직원이 법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광진구는 광진구 학생들을 대상으로 1대1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광진구 진학상담실’을 운영한다. 지난해 진학 컨설팅 프로그램 운영 결과, 참여 학생 중 약 93%가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실제 진학 준비에 도움이 많이 됐다”, “이런 상담 기회가 더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 등 긍정적인 의견이 다수 접수됐다. 이에 따라 구는 상담 기회를 더욱 확대하고자, 기존 입시 기간에 한시적으로 운영되던 ‘광진구 진학상담실’을 연중 상시로 운영한다. ‘광진구 진학상담실’은 학생들의 다양한 상황과 필요에 따라 진로 탐색부터 대입 전략까지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을 병행하여 운영된다. 입시 전문가와의 상담은 물론 대학생 멘토링을 통해 개인별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오프라인 상담은 진학 전문 컨설턴트가 1대1로 진행하며, ▲진로 학습 검사 ▲학생부 분석 및 관리 ▲수시·정시 전략 ▲면접 및 논술 지도 등으로 구성된다. 참여 대상은 광진구에 거주하거나 관내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고등학생 및 재수생 등이며, 1회당 50분, 월 1회, 연간 최대 3회까지 신청할 수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올해부터 치매 고위험군 대상자와 치매 가족을 대상으로 꽃과 식물로 정원을 가꾸며 오감을 자극하는 ‘슬로우 가드닝 클럽’을 운영한다.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인지 기능 향상을 돕는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시 공원여가사업과와 연계해 마련됐다. 전농동 ‘지식의 꽃밭’에서 4월부터 5월까지 매주 1회, 총 6회기에 걸쳐 운영되며 참여자들은 꽃과 식물을 매개로 감각과 기억을 깨우는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론 수업부터 정원 스케치, 일년초와 허브 식물 배치, 식재, 식물 사진 찍기까지 직접 정원을 설계하고 가꾼다. 4월 3일에 열린 첫 수업에서는 대상자 30여 명이 함께 모여 꽃밭에 꽃을 심으며 자연과 교감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참여한 A 어르신은 “꽃을 심고 흙을 만지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라며 “봄이 성큼 다가왔다는 게 느껴졌고, 오랜만에 웃을 수 있어서 참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정원을 가꾸는 일은 단순한 원예 활동이 아니라, 삶에 대한 애정과 연결을 회복하는 따뜻한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광진구가 ‘중강도 이상 걷기 광진 인터벌 워킹크루’를 운영한다. 워킹크루는 신체 활동을 증진하고 비만을 예방하기 위한 운동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신설됐다. 자연 속을 걸으며 보행 자세를 개선하고 기초 체력을 높일 수 있어 구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025 광진 인터벌 워킹크루’ 1기는 이달 16일에 시작해 매주 수요일 오전, 어린이대공원에서 10주간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4월 7일부터 11일까지 보건소 운동교육실 유선 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참가자들은 부상 방지를 위한 몸풀기로 시작해 어린이대공원 달리기 트랙에서 달리기 자세 훈련을 받는다. 이어 1분은 천천히 걷고, 2분간 빠르게 걷기를 반복하는 심폐 체력 증진 트레이닝으로 어린이대공원 코스를 완주한다. 보건소 운동사 2명이 보조 지도자 역할을 맡아 호흡과 속도를 맞춘다. 완주 후에는 하체 근력 강화 보강 운동과 스트레칭으로 프로그램을 마무리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건강한 생활을 위해 꾸준한 운동과 체력 관리는 필수적이다. 일상에서 함께 즐기며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워킹크루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이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열리는 ‘2025 용산구 재난안전체험 박람회’에 참석해 재난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안전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용산구와 행정안전부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어린이, 어르신, 장애인 등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총 20여개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은 화재 대피, 심폐소생술, 지진 대응 등 실제 재난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전 교육을 받을 수 있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행정안전부, 용산소방서, 용산경찰서 등 유관기관도 참여해 각종 재난 대응 장비와 시뮬레이션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실질적인 재난 대처 방법을 안내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박람회는 이론 교육을 넘어 실전 체험을 통해 구민들이 재난 상황에서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실효성 있는 안전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대문구청 직원들이 최근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지역을 지원하기 위해 이달 1∼3일 자발적 물품 및 성금 기부에 참여했다. 앞서 구는 피해 지역 중 하나인 안동시 이재민을 위해 현장 수요를 파악한 뒤 지난달 29일 성인용 기저귀 1,000매와 생수 3,000병을 구호 물품으로 긴급 지원했다. 또한 직원 기부에 이어 4∼6일에는 서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와 연계해 ‘산불피해 복구 성금 모금 캠페인’을 펼친다. 아울러 서대문구자원봉사센터 중심으로 관내 각 직능단체 회원과 구청 직원들이 참여하는 자원봉사단을 구성할 계획이다. 봉사단원들은 산불 피해 현장에 파견돼 구호 활동과 복구 작업 등을 지원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피해 지역의 빠른 복구와 주민 일상 회복을 위해 물품, 성금, 인력 등 가능한 모든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 주민등록인구가 2025년 3월 기준 303만 명을 돌파하며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국적으로 인구 감소가 지속되는 가운데, 인천시는 독보적인 인구 증가세로 주목받고 있다. 2025년 3월 기준 인천시의 주민등록인구는 3,031,361명으로, 전월(2월) 대비 3,507명이 증가했으며, 2025년 1분기 들어서는 10,351명이 늘었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큰 증가 폭이다. 특히 2025년 들어 0~4세 영유아 인구가 411명 증가하고, 30~39세 인구가 2,464명 증가한 점이 눈길을 끈다. 이는 인천시의 출생·육아 지원 확대와 주거·교통 지원 정책이 경제활동 및 자녀 양육기 연령층의 정착을 유도한 결과로 평가된다. 또한, 인천시는 2024년 이후 출생아 수 증가율 역시 전국 1위를 유지하고 있다. 2025년 1월 인천시의 출생아 수는 1,547명으로 전국 출생아 수 23,947명의 6.5%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 동월(2024년 1월) 대비 18.9%, 전월(2024년 12월) 대비 31.3% 증가한 수치다. 인천시는 지난 3월‘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