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정읍시가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지역 청년들에게 지급하는 입영지원금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5일 시에 따르면 올해 8월 말까지 총 182명의 청년이 1820만원의 지원금을 받았다. 시는 병역법에 따라 현역병·사회복무요원으로 입영(소집)하는 지역 청년들의 자부심을 고취하고 격려하기 위해 2023년 1월부터 입영지원금 제도를 시행해왔다. 지원금 신청 자격은 신청일 기준으로 정읍시에 1년 이상 계속해서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청년이며, 입영 전은 물론 복무 중에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신분증과 입영(소집)통지서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입영 전에는 본인이 직접 신청해야 하며, 군 복무 중일 경우에는 가족 등이 신분증과 입영통지서를 제출하면 대리 신청도 가능하다. 지원금은 1인당 10만원으로, 지역화폐인 ‘정읍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이에 따라 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지역상품권 앱(chak)에 가입돼 있어야 한다. 이학수 시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청년들에게 지역사회가 따뜻한 응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농촌신활력플러스추진단과 지역민들로 구성된 액션그룹이 주도한 ‘맛-멋-향 문화 캠핑 페스타’가 지난 9월 6일과 13일 내장산 국민여가캠핑장 잔디광장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농촌 지역 활력 증진과 지역 자원 발굴을 목표로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작은 축제 형태로 진행되어 공동체 강화와 특산품 홍보에 큰 호응을 얻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행사에는 이학수 정읍시장과 지역민, 캠핑객 등 약 150여 명이 참여해 네트워크와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1부 행사에서 목공놀이, 나뭇잎 손수건 만들기, 미니꽃다발 제작, 명함지갑 공예, 캘리그라피 티셔츠·엽서, 지비츠 꾸미기, 커피박 키링, 아로마 목걸이, 샐러드 식초 만들기 등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떡매치기, 도토리묵, 단호박식혜, 슈바이학센 족발 등 지역특산품 시식체험이 진행되어 지역 농산물의 가치 향상과 활용 성과를 보여줬다. 이와 함께 지역내 액션그룹들이 직접 만든 지역내 특산품 귀리선식, 쌍화차, 정읍막걸리 등 20여가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정읍시가 지난 12일 정읍시청 2층 중회의실에서 정성지표 담당 팀장과 실무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에 선정한 정성지표 아이템 성과 제고와 적극행정을 목적으로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시군의 우수시책을 평가하는 정성평가 실적 제고를 위해 임현준 자치전략연구소 소장을 컨설팅 강사로 초빙해 ▲우수사례 작성요령 ▲발굴 우수사례의 평가기준 적합성 검토 ▲우수사례 보완방향 제시 등 1:1 맞춤 컨설팅 형식으로 진행됐다. 지자체 합동평가는 ‘정부업무평가기본법’에 따라 중앙부처가 지방자치단체의 국가위임사무 및 주요 시책 추진성과를 공동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올해 정읍시는 총 73개 지표 가운데 정량 65개, 정성 8개 지표에 대해 평가를 받게 된다 이번 컨설팅은 지표 담당자들과의 1:1 컨설팅을 통해 실무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했으며, 사전에 발굴한 사례의 적정성과 향후 사업 발굴 방향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전문적인 견해를 제시했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컨설팅은 행정 현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전문가의 통찰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와 (재)익산문화관광재단이 함께 제작한 웹드라마 '무왕의 꿈'이 국제 영화제에서 콘텐츠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12일 익산시에 따르면 '무왕의 꿈'은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린 '제2회 여수 국제 웹드라마 영화제'에서 작품상을 받았다. 이번 영화제에는 93개국에서 2,341편이 출품됐으며, 심사를 거쳐 수상작 60편이 선정됐다. 무왕의 꿈은 시민이 배우로 참여한 주민 참여형 로컬 콘텐츠라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수상은 지난 7월 (사)한국지역문화재단 총연합회 지역문화 우수사례상, 이달 열린 '2025 서울웹페스트' 베스트 드라마상에 이어 세 번째 성과다. 익산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콘텐츠가 국제무대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웹드라마 '무왕의 꿈'은 백제왕도 익산의 역사·문화 자원을 배경으로 제작됐으며, 배우 38명 중 34명이 익산 시민이다. 작품은 공개 오디션, 연기 교육, 시사회를 거쳐 완성됐으며, 지역 이미지 제고와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는 유튜브를 통해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전주시가 시민들과 함께 최근 내린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신속히 복구하기 위해 총력전에 나섰다. 시는 12일 전주천변과 삼천변 등 전주지역 하천 주변에서 우범기 전주시장을 비롯한 전주시 공무원과 자생단체 회원, 자원봉사자 등 2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최근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하천 침수 피해를 신속히 복구하기 위한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환경정비 활동은 신속한 피해 복구를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시민 참여를 바탕으로 한 범시민 환경정비 캠페인을 통해 민관이 함께하는 도시 청소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기획됐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도 지난 7월 해양 쓰레기 등 전국 곳곳의 쓰레기 투기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하며, 이에 대한 해결 방안 중 하나로 ‘국토 대청소’ 개념의 대규모 캠페인 마련을 주문한 바 있다. 환경 정비에 참여한 공무원과 시민들은 전주천과 삼천변 등 시민들이 즐겨 찾는 주요 하천 구간과 생활공간을 중심으로 부유물과 잔재물, 쓰레기 등을 집중 수거했다. 구체적으로 이날 참석자들은 △삼천교~우림교 △우림교~효자다리 △효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가 고령층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활용 교육을 운영해 농촌 지역에 디지털 전환 바람을 일으킨다. 익산시는 12일 '찾아가는 고령농 디지털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만 60세 이상 부녀회원 20명을 대상으로 하며, 지난 8월 시작해 오는 11월까지 매월 1회 운영된다. 교육은 고령 농업인이 스마트폰 기본 사용법을 익히고,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여가생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다. 인공지능 개념 이해와 체험을 통해 고령층이 디지털 기술을 친근하게 접하고,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다. 시는 농촌진흥청과 협력해 교육을 진행하며, 고령층의 디지털 소외 해소와 정보 접근성 강화를 위해 현장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지난 1차 교육에 참여한 한 부녀회원은 "처음에는 어렵게 느껴졌지만 강사님의 쉬운 설명 덕분에 재미있게 배울 수 있었다"며 "AI가 일상과 이렇게 가까운 줄 몰랐다"고 전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고령층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주민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가 미래 성장 동력으로 주목 받는 홀로그램 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익산시는 12일 시청에서 '훈아티스(대표 이훈주)'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이훈주 대표, 최대규 전북디지털융합센터장이 참석했다. 훈아티스는 확장현실(XR)과 메타버스 기반 콘텐츠 제작 기업으로, 교육 콘텐츠 '여우비 쪼로록'과 체감형 콘텐츠 '마인드폴' 등을 제작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또한 교육·전시·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콘텐츠 제작 기술로 차세대 디지털 산업을 선도할 잠재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확장현실(XR)과 메타버스 분야에 특화된 기업을 새롭게 유치하며,홀로그램 산업 생태계 확장과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시는 홀로그램 산업 활성화를 위해 기업 유치뿐만 아니라 △사업화 실증 지원 △체감형 기술 사업화 △산업 확산 지원 △핵심기술 검증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오는 18일 '제4회 익산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과 11월 20일 '2025 홀로그램 엑스포'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는 이번 주말 전북 지역에 강한 비가 예보됨에 따라, 집중호우로 인한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전 행정조직 '총동원령'을 발령하고 선제적 대응에 돌입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12일 긴급 지시를 통해 각 부서장과 읍면동장에게 "가용 인력을 모두 투입해 상습 침수지역을 사전 점검하고,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라"고 강조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12~13일 사이 전북 지역에는 50~100㎜, 많은 곳은 150㎜ 이상의 집중호우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6~7일 침수 피해가 발생했던 지역을 중심으로 재점검 및 응급 조치에 착수했으며, 추가 피해가 우려될 경우 사전 통행 제한 등 안전 조치도 즉시 시행할 방침이다. 침수 취약지역에 대해서는 하수도과와 읍면동이 협력해 빗물받이, 맨홀뚜껑 정비 및 퇴적물 제거 등 현장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시내 도로는 권역별로 나눠 청소자원과, 도로관리과, 하수도과 등 관련 부서가 하수맨홀 주변 쓰레기와 협착물을 집중 제거하고, 우수 흐름을 방해하는 요소를 사전에 정비하고 있다. 농촌 지역은 바이오농업과와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가 가을을 맞아 종교와 문화를 아우르는 특별한 여행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익산시는 12일 종교문화 체험 관광 프로그램인 '성지혜윰길, 다이로운 익산여행'의 하반기 운영을 시작했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상반기 큰 호응에 힘입어 규모를 확대해 6회차 일정으로 운영된다. 상반기에는 4회 프로그램에 총 171명이 참여했다. 여행은 매주 금·토요일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익산역을 출발해 △원불교 중앙총부 △미륵사지 △두동교회 △나바위성당을 차례로 둘러보는 순례길로 이어진다. 이와 함께 아가페정원, 고스락 등 익산 대표 관광지도 포함돼 치유와 휴식이 있는 여행을 선사한다. 특히 하반기 일정은 여유와 쉼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천천히 걸으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일상의 소란에서 벗어나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성지혜윰길은 단순한 여행이 아니라, 종교와 문화가 어우러진 길 위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특별한 여정"이라며 "참가자분들이 익산에서의 하루하루를 즐거운 추억으로 오래도록 기억하실 수 있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남원시는 지난 9월 12일 사랑의 광장에서 ‘제26회 남원사회복지의 날 기념식’과 ‘제8회 남원시 사회복지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사회복지를 위하여 헌신한 유공자를 표창하고, 시민과 함께 복지의 가치를 공유하며 지역복지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랑더하기, 행복나누기, 열정곱하기 = 복지남원’의 주제와 ‘기본이 튼튼한 복지 강국’이라는 슬로건으로 남원시는 이번 행사가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헌신에 감사하는 자리이자, 시민들에게 복지의 가치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남원시장과 국회의원, 남원시의회의장, 전북사회복지협의회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사회복지 종사자, 시민 등 2천여 명이 참석하여 사회복지 발전에 이바지한 공무원과 민간 종사자 25명에게 표창이 수여됐으며 이어 남원시사회복지협의회장의 기념사와 주요 인사의 축사, 사회복지사 윤리강령 낭독과 함께 박람회의 개막을 알리는 테이프 커팅식이 진행됐다. 오후에는 중앙무대와 박람회장 전역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사회복지시설과 공공기관, 유관기관이 참여해 문화공연을 선보이고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 4-H연합회 야영대회’가 지난 9월 10일부터 11일까지 순창발효테마파크에서 성공적으로 열렸다. 이번 행사는‘젊음의 뿌리, 미래의 열매! 전북 4-H연합회 야영대회, 순창에서 피어나다’를 슬로건으로, 전북 4-H연합회 회원 및 관계자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박 2일간 진행됐다. 전북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전북특별자치도4-H연합회, (재)순창발효관광재단의 협력으로 마련된 이번 대회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을 선사했다. 첫날에는 개영식을 시작으로, 전북 각 시군의 우수 농·특산물을 소개하는 전시와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지역의 매력을 직접 경험할 수 있었다.저녁에는 디지털 봉화식과 함께 ‘클로버의 향연’이 펼쳐져 참가자들 간의 교류와 화합을 도모했다. 이튿날에는 순창발효테마파크 내 발효소스토굴을 탐방하며 순창 고유의 발효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순창의 문화적 가치를 알리고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선윤숙 순창발효관광재단 대표는“이번 4-H 야영대회는 순창발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순창군은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열리는 제20회 순창장류축제를 맞아 지역 소상공인이 함께하는‘동행 축제’참여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장류축제는 성년을 맞이하는 20주년을 기념해, 단순한 관광 축제를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 소득 창출로 이어지는 축제로 기획됐다. 이에 따라 군은 음식점, 카페, 개인 서비스업 등 관내 소상공인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해, 지역과 군민이 함께하는 상생의 축제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동행 축제’에 참여하는 업체는 축제 기간 동안 순창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자율적인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이를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는 물론, 관광객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에 지역의 맛과 멋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참여 신청은 오는 9월 19일(금)까지 가능하다. 접수는 이메일(usugetsori@korea.kr)이나 팩스, 방문 접수(순창군청 문화관광과)를 통해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올해 제20회 순창장류축제는 군민이 주인이 되는 축제로, 지역 상인과 관광객이 함께 호흡하며 지역 공동체의 자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고창군이 12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3분기 명예읍면장 위촉식을 열고 각 읍·면을 대표하는 명예읍면장 14명을 새롭게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명예읍면장은 ▲윤종기(고창읍) ▲김정옥(고수면) ▲김정용(아산면) ▲김태우(무장면) ▲김안순(공음면) ▲표재옥(상하면) ▲송석호(해리면) ▲강명구(성송면) ▲천봉은(대산면) ▲이창열(심원면) ▲김영환(흥덕면) ▲김진열(성내면) ▲기호직(신림면) ▲김은식(부안면)씨다. 명예읍면장들은 군정 현안과 정책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행정과 군민 사이의 가교역할을 수행한다. 위촉식 이후 명예읍면장들은 각 읍·면사무소로 이동해 주민 상담 및 의견 수렴, 주요 사업장과 소외계층 방문 등 일선 행정을 직접 체험하며 군정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날 위촉식에서“명예읍면장 제도는 단순한 명예직을 넘어, 군민의 목소리를 군정에 깊숙이 반영하는 소중한 통로”라며 “군정은 행정만으로 완성되지 않습니다. 주민들의 참여와 협력이 있을 때 비로소 살아 움직입니다. 명예읍면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장수군이 지역 발전을 위한 핵심 현안 해결과 국·도비 확보에 ‘원팀 행정’을 본격 가동해 총력전에 돌입했다. 최훈식 장수군수와 이정우 부군수를 비롯해 국장과 실무부서장이 직접 중앙부처와 국회를 방문해 현안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하는 등 군 전체가 발로 뛰는 행정이 본격화 되고 있다. 먼저 최훈식 군수는 지난 8일 국토교통부 세종청사를 방문해 김윤덕 장관을 만나 장수군민의 오랜 숙원인 교통 인프라 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최 군수는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국도 26호선(진안 ~ 장수, 817억원) 사업의 예타 통과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여기에 △국도 26호선(장수 천천~장계), △국도 13호선(장수 장수~천천), △국도 19호선(장수 장계~계북) 구간의 2차로 개량사업이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하며 교통사고 다발 구간과 지역 간 교통격차 해소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특히 최 군수는 이번 정부 국정과제에 포함된 2차 공공기관 이전은 혁신도시 중심이 아닌 인구소멸지역으로의 이전이 국가균형발전 전략에 부합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는 12일 오전 10시 익산시북부노인종합복지관에서 세무상식 특강과 무료 1:1 세무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실생활에서 자주 발생하는 세금 문제를 알기 쉽게 설명하고, 주민 개개인의 고민을 맞춤형으로 상담해 주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4월 진행된 북부권 세무 특강이 높은 관심을 받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된 만큼, 이날 행사도 더 알찬 내용과 전문 상담으로 구성돼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특히 농지 보유와 상속 관련 세금 문제에 대한 상담 수요가 집중됐다. 특강은 소병규 세무사가 맡아 '알아두면 도움되는 세무상식'을 주제로 절세 요령과 생활 속 세금 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했다. 소 세무사는 제1기부터 현재 제5기까지 무료 세무상담 활동을 이어오며 시민들의 세금 고민 해결에 이바지해 왔다. 또한 권의찬 익산시 세무사회 회장과 유경준 세무사가 양도소득세, 상속세, 종합소득세 등 다양한 분야의 1:1 상담을 진행해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조언을 제공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세금 문제는 일상에서 누구나 겪을 수 있는 고민"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