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11월 6일 오전 10시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관내 건축공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하반기 건축공사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올해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확대 시행했음에도 건축공사장 안전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가운데 공사관계자의 중대재해 예방 역량을 강화하고 경각심을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건축공사 관계자 안전교육은 건설 안전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관내 125개 건축공사장의 시공자 및 감리자와 관련 부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안전교육은 안전보건 패러다임의 변화를 설명하고 위험을 바라보는 인식 개선을 통해 건축 현장 중대재해를 예방하는 해결책을 제시했다. 또한, 중대재해 유발요인을 분석하고 관련 사고 사례를 공유하여 건축 공사 관계자의 책임감을 고취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건축공사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안전교육을 실시해 공사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철저히 예방하여 안전 도시 성동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이달 8일부터 27일까지 반지하 등 빈집을 포함한 모든 거처와 7만 3천여 가구를 대상으로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가구주택기초조사’는 통계청이 주관하고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하여 5년마다 실시하는 국가승인통계다. 전국의 모든 거처 및 가구 정보를 확인하는 대규모 조사로 내년에 실시되는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의 정확한 조사구 설정과 표본추출틀 마련에 활용될 예정이다. 조사 항목은 ▲ 주소 ▲ 거처 종류 ▲ 건축 시기 ▲ 주거시설 형태 등 14개 항목으로, 성동구는 빈집을 포함한 모든 거처와 73,460가구를 대상으로 현장 확인 및 면접조사를 실시한다. 행정자료와 공간자료를 활용해 조사할 수 있는 건축 연도 5~30년 미만의 아파트는 현장 조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특히, 올해 실시되는 ‘가구주택기초조사’는 반지하와 옥탑 거주 형태를 포함하여 전수조사를 한다는 점이 주목된다. 그동안 표본조사 방식으로는 반지하 거주자의 정확한 수와 분포를 체계적으로 파악하기에 한계가 있었다. 이러한 문제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가 인천환경공단과 공동으로 ‘친환경 자원순환센터 슬로건 공모전’과 ‘자원순환실천 학생토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가 군·구와 협력 추진 중인 자원순환센터 확충 정책의 시민 홍보·소통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자원순환센터에 대한 오해와 부정적인 이미지를 시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개선하고, 이를 발전시켜 정책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친환경 자원순환센터 슬로건 공모전의 주제는 ‘내 삶에 도움이 되는 자원순환센터’로 자원순환센터의 중요성을 알리고 미래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국문 20자 이내의 슬로건을 제안하면 된다. 공모 기간은 11월 5일부터 12월 1일까지로, 자원순환센터 정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인천광역시 홈페이지 새소식(링크) 또는 인천환경공단 청라·송도 자원순환센터 견학로에 비치된 응모함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수상자에게는 총 60만 원 상당(대상 1명 30·최우수상 1명 10·우수상 2명 각 5만 원)의 인천이음카드 포인트를 수여할 예정이다. 자원순환실천 학생토론대회는 12월 13일,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난 7일 용산아트홀 문화강좌실에서 개최한 ‘2024 학부모 아카데미’에 중·고등학교 자녀를 둔 학부모 120여 명이 참가해 열기를 메웠다. 변화하는 교육정책과 대학입시 제도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한 자리다. 강좌는 자녀 학년에 따라 2개 강좌로 나눠 진행했다. 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대상으로 한 강좌부터 열렸다. 前 한국대학교육협의회 김용택 대표 강사가 100분간 ‘고교학점제의 이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오후 4시부터 시작된 두 번째 강좌는 국민대학교 책임입학사정관 출신 이대희 강사가 맡았다. 고등학생 학부모와 함께 ‘2026~2027 대입과 모집요강 읽는 법’을 살펴보며 입시전략을 세울 때 고려할 점을 제시했다. 첫 번째 강좌에서는 내년 고등학교 1학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고교학점제 특징부터 다뤘다. 이후 교육과정과 과목 선택의 변화, 2028학년도 대입 개편안, 고교 내신 체제 개편, 대입 성공 전략 순으로 강의가 이어졌다. 고교 내신 체제가 현행 9등급제에서 2028학년도 5등급제로 바뀌는 점을 들며 내신 등급 변별력이 어렵다고 설명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오는 11일 오후 4시 30분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올 한해 보육 현장에서 최선을 다한 보육교직원 250여명과 함께 ‘2024년 서초구 보육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올 한해 아이들에게 수준 높은 보육 서비스 제공을 위해 애쓴 보육교직원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 파워풀한 댄스 무대와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 그리고 표창 수여식을 개최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업무에 대한 자긍심도 높일 수 있도록 준비했다. 행사는 ▲축하공연 ▲모범 보육교직원 표창 수여 ▲개그맨 이정수의 ‘티처핸접쇼’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축하공연에서는 ‘2023년 서울비보이페스티벌’ 준우승팀인 ‘갬블러크루’가 스트릿댄스 퍼포먼스인 ‘스트릿 온더 탑’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어린이집 원장·보육교직원·기타종사자 및 육아종합지원센터 보육전문요원 등 총 72명을 대상으로 모범보육교직원 표창도 수여할 계획이다. 공연과 수여식이 끝난 후에는 서초구육아종합지원센터의 주최로 개그맨 이정수의 ‘티처핸접쇼’가 펼쳐진다. 보육교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장기자랑 및 랜덤 퀴즈 코너를 통해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영등포구가 지역 내 폐지수집 어르신들의 안전한 경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폐지수집 사업단’을 신규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제도적 보호 아래 폐지수집 활동을 안전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더 나아가 보다 안정적인 일자리로의 전환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구는 노인 일자리 지원 기관인 영등포 시니어클럽을 ‘어르신 일자리 전환 전담기관’으로 지정해, 체계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시니어클럽은 올해 상반기, 지역 내 폐지수집 활동을 하는 어르신들에 대한 전수조사를 완료하였으며, 이후 상담을 진행해 어르신들이 새로운 일자리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전환이 어려운 경우, ‘폐지수집 사업단’을 통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폐지수집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돕는다. 폐지수집 사업단은 시장형 어르신 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참여 어르신들은 폐지 판매 수익 외에도 월 최대 25만의 추가 지원을 받게 된다. 내년 1월부터 연중 사업으로 운영되며, 약 40명의 어르신을 모집할 예정이다. 구는 지역 내 고물상과 협약을 체결해 사업 참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금천구는 디폴리스 지식산업센터가 ‘G밸리 근로자 문화행사’, ‘호프데이’ 행사 수익금을 포함한 성금 500만 원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디폴리스 지식산업센터는 금천구와 함께 지난 9월 디폴리스 광장에서 G밸리 근로자 문화행사와 호프데이를 공동 개최했다. 행사는 천원 도시락 2,000여 개가 판매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를 통한 수익금과 운영위원회 기금까지 더하여 총 500만 원의 성금이 모금됐다. 전달식은 11월 4일 오후 3시 금천구청 9층 소회의실에서 진행됐다. 디폴리스 측에서는 강정무 운영위원회 총무와 이춘화 이사, 고재오 상가대표자 회장, 김철근 관리소장이, 금천구에서는 유성훈 구청장, 기획경제국장, 지역경제과장이 함께했다. 디폴리스 운영위원회 강정무 총무는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성금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성금을 후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후원해주신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현장‧소통 중심의 행정을 이어가고 있는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지난 10월 22일부터 서울 성북구 20개 동을 직접 찾아가 일일 현장구청장실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11/7기준, 월곡1동)까지 총 8회차에 걸쳐 총 149건의 주민 제안을 접수하며,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성공적인 소통의 장을 이어오고 있다. 앞으로도 11월 8일 종암동부터 11월 28일 석관동까지 12개 동에서도 일일 현장구청장실이 계속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올해 현장구청장실에서는 구청장과 구민이 함께하는 ‘1:300 정책홍보퀴즈’가 주민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승로 구청장이 직접 퀴즈를 내고 참여해 구정에 대한 퀴즈를 풀며 주요 정책을 소개하는 형식으로 현장에 참석한 300여 명의 주민들은 정책홍보퀴즈를 풀며 구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직접 참석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영상통화를 통한 주민 제안 시스템’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상통화 기능을 통해 구청장과 직접 소통하며 의견을 제안할 수 있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구정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 주민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양천구는 7일 오후 양천구청 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공항소음대책 포럼’을 열고, 항공기소음피해 저감방안 등에 대해 전문가와 관계기관, 피해지역 주민들이 모여 토론함으로써 관련 정책을 발굴하고 구체적인 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김포공항과 인접한 양천구는 공항소음으로 인한 피해 대상이 지난해 10월 기준 4만 30가구에 달한다. 이는 김포공항 소음대책 지역 내 전체 피해 세대수의 과반을 넘는 수준(51.3%)으로, 구는 공항소음 피해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주민체감형 지원 정책 마련을 위해 올해 처음 전국 단위 포럼 개최를 추진했다. 포럼에는 윤석재 한국교통연구원 연구위원과 박성식 한국교통대학교 교수 등 전문가를 비롯해 한국공항공사 직원, 공항소음대책지역 공무원 및 피해지역 주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사례 소개 ▲주제발표 ▲전문가패널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 본격적인 주제발표에 앞서 구는 소음 영향도를 보다 정확하게 관리하기 위해 지난해 전국 최초로 구축한 ‘공항소음 모니터링 시스템’에 대해 소개했다. 이는 김포공항소음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구민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은평구는 지난 7일 누구나 책과 음악이 함께 할 수 있는 힐링 공간 ‘이호철 북콘서트홀’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호철북콘서트홀’은 은평구 불광동에서 50여 년간 작품 활동을 해온 통일문학의 대표 문인 故 이호철 작가의 문학적 유산을 기리고자 설립됐다. 이곳은 작가의 문학 활동과 통일 염원의 정신을 기리고 지역 주민에게 문화와 예술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된 복합예술문화 공간이다. ‘이호철북콘서트홀(이하 “북콘서트홀”)’에는 故 이호철 작가의 유물과 작품을 비롯해 이호철통일로문학상 수상 작가들의 책, 한국문학 작품, 예술 작품 등이 전시된다. 지역 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중앙 홀과 다용도실이 조성됐다. 구는 북콘서트홀 조성을 기념해 지난 7일 문학계 인사, 출판사 관계자, 지역 주민 등이 함께하는 개관식을 개최했다. 개관식 행사로 故이호철 작가의 생전 모습을 인공지능(AI) 영상으로 재현해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북콘서트홀 한쪽 벽면 전체는 故 이호철 문학의 기원이 구현된 10톤가량의 실제 화물 열차 모습으로 조성됐다. 이 화물 열차는 故 이호철 작가의 단편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중랑구가 지난 7일, 중랑경찰서와 함께 안전한 중랑구를 만들기 위한 ‘제10회 지역치안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3년 8월 이후 1년 만에 열린 것으로, 류경기 중랑구청장을 비롯하여 백승언 중랑경찰서장, 최경보 중랑구의회 의장 등 10여 명의 위원이 참석하였다. 회의에서는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 되었으며, ▲치안센터 폐지에 따른 치안 대책 마련 ▲면목역 광장 순찰 강화 ▲안전한 공원을 위한 야간순찰 점검 협조 ▲유흥시설 마약류 확산 방지 공동 대응 등 총 9가지 사항이 다뤄졌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구의 안전을 위해 항상 힘써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중랑구 맞춤형 안전 시책을 통해 선제적으로 위험을 예방할 수 있도록 소통하고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어르신들의 신체 활동 증진과 복지향상을 위해 7일 구청 본관에서 바이네르(주)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2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일원에코파크에서 ‘어르신 건강 춤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바이네르는 1994년에 설립된 제화 기업으로, 편안한 착용감의 신발(컴포트화)로 주목받으며 고령층 건강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김원길 대표는 어르신들이 신체 활동을 통해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데 각별한 관심을 갖고, 직접 작사·작곡한 노래로 어르신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을 후원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강남구와 바이네르는 어르신의 활기찬 생활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펼치기로 합의했다. 바이네르가 후원하는 ‘건강 춤 경연대회’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체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신체 활동을 장려하고자 기획됐다. 총 15개 팀 150여 명이 대회에 참가하고, 응원단까지 포함해 400여 명이 함께하며 어르신들을 위한 활기찬 축제가 될 전망이다. 1등부터 3등까지 각각 100만 원, 50만 원, 3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하며,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지난 5일 아동학대 예방과 긍정 양육 인식 확산을 위해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 양육’에 동참했다. 아동을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고 신뢰를 바탕으로 한 체벌 없는 양육 방법인 ‘긍정 양육’ 문화 확산을 통해 아동이 아이다움을 마음껏 누리며 건강하고 행복한 성인으로 자라날 수 있는 사회를 조성하고자 정부 부처 및 공공기관, 기업, 단체 등이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성북구의회 임태근 의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한 이승로 구청장은 다음 주자로 양동혁 성북경찰서장과 한승범 고려대학교안암병원장을 지목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아동에 대한 존중과 이해, 부모 자녀 간의 소통을 기반으로 하는 긍정양육 문화가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라며 “아동이 행복하고 건강한 사회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따뜻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성북구는 2020년 10월부터 아동학대 조사업무 공공화를 시작으로 365일 24시간 아동학대 신고접수 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학대 피해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지난 6일 강북구청에서 서울 라이더유니온 북부분회 소속 임원들과 함께 ‘배달플랫폼 종사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이순희 강북구청장과 서울 라이더유니온 북부분회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배달 종사자들의 안전과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고용보험료 지원 방안, 안전교육 및 안전용품 지원 확대 방안, 근로환경 개선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등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라이더유니온 북부분회 임원들은 “배달 종사자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고용보험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며, “배달업 특성상 발생하는 근로환경상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정책이 마련되길 바란다”는 의견을 전했다. 올해 강북구는 플랫폼 종사자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배달 종사자들을 위한 안전교육과 안전용품 구입비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해 근로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배달 종사자들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일하는 것이
전국연합뉴스 오민교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질병관리청 주관 ‘2024년 민간·공공협력 국가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결핵환자 신고·보고 부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5일 서울 드래곤시티 컨벤션타워에서 개최된 평가대회에서는 전국 261개 지자체 보건소 중 결핵관리부문 5개 분야(최우수, 우수)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10개 보건소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계양구보건소는 결핵환자에 대한 신속한 신고·보고 및 지속적인 치료 관리를 실시해 지역 내 결핵환자가 체계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지역사회 결핵 전파 차단 및 선제적인 결핵 예방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결핵환자 발생에 대한 신속한 신고와 보고는 환자 파악 및 관리를 발 빠르게 진행할 수 있게 하고, 나아가 가족 및 집단시설 접촉자를 신속히 분류해 검진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한다. 이를 통해 결핵환자로 인한 감염병의 확산 방지로 이어질 수 있기에 지역사회 감염병 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볼 수 있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이번 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 최우수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