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남동구협의회는 최근 남동구청 대강당에서 북한이탈주민,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한백 어울림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페스티벌에서는 북한이탈주민과 지역주민이 함께 장기 자랑에 참여해 재능을 나누고 화합의 의미를 되새겼다. 특히, 국내에서 가장 많은 북한이탈주민이 거주하는 인천 남동구의 특성을 살려 지속적인 관계 형성을 마련하기 위한 어울림의 장을 마련했다. 홍성유 회장은 “통일은 우리 민족의 화합과 미래 세대의 평화로운 한반도를 위해 반드시 달성해야 할 과제”라면서 “남동구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북한이탈주민이 거주하는 지역인 만큼 이번 페스티벌이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북한이탈주민들과 지역주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오늘 이 행사를 통해 서로 평화통일에 대한 의지와 공감대를 형성하는 소중한 시간 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민주평통의 지역 평화통일 활동을 통해 자유·평화·번영의 한반도 구현을 위한 올바
전국연합뉴스 박말출 기자 | 2024년 11월 11일, (주) 한국교량 박무수 대표가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하여 인천서구복지재단에 3천만원을 기부했다. 박무수 대표는 “지역사회는 기업의 성장과 함께하는 중요한 파트너”라며 “이번 기부가 인천서구의 복지 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 사회와 함께할 방법을 모색하겠다”라고 전했다. (주)한국교량은 그동안 인천공동모금회에 가입하는 등 기부활동에 참여해 왔으며, 이번 기부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서구복지재단 강범석 이사장은 “이번 기부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부금은 사각지대 방지와 저소득층 가정 등 꼭 필요한 곳에 사용될 것이다. 기업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 사회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서구복지재단은 지역 내 복지 서비스의 제공을 위해 설립된 기관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 운동, 취약계층 지원 사업, 지역 내 복지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동구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주)꿀주당이 지난달 29일 동구 금곡동에 새로운 양조장을 개소하며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개소식은 동구의 고유한 매력을 담은 막걸리를 브랜드화하여 지역의 관광상품을 개발하고자 마련됐다. (주)꿀주당은 한국관광공사 관광두레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온 업체다. 개소식에는 김찬진 구청장과 동구의회 의원, 지역주민, 주민자치회장 등 지역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막걸리 시음회와 양조장의 설립 취지 및 비전을 공유했다. 양조장에는 양조 체험, 시음 행사, 향음주례 교육 등 관광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들을 마련됐다. (주)꿀주당과 동구는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전통술 막걸리는 만드는 공간인 양조장이 지역 문화와 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양조장에서 동구만의 전통과 가치가 숨쉴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의 많은 도움을 부탁드린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11일 화도진장인으로 목칠공예부분 김선숙씨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화도진장인은 동구가 2019년부터 관내 기능인들이 실질적으로 우대받는 사회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산업현장에서 ▲숙련된 기술을 가진 장인 ▲산업 및 기술 발전 기여한 우수기능인을 선정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화도진장인에게는 장인 증서 및 인증패를 수여하고 3년간 100만원씩 총 300만원의 기술 장려금을 지급하는 혜택도 주어진다. 김선숙씨는 전국 규모 다수의 대회에서 입상했으며, 장시간의 봉사활동 및 사회공헌활동 등을 인정받아 화도진 장인으로 선정됐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화도진 장인 선정으로 숙련 기술자가 우대받는 사회풍토 조성에 이바지 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숙련 기술인이 자긍심을 갖고 종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 주천면에 위치한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도균)에서는 지난 11월 9일(토) 오전 11시 ‘제1회 신나는 주말! 술샘학교!’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 날 수료식에는 참가 청소년과 가족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술샘학교 1년간의 모든 활동을 마친 참가자의 수료를 축하하며 기념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참가 청소년은 “술샘학교를 통해 1년 동안 많은 곳을 다니면서 체험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내년에도 꼭 참가하고 싶다.”라고 수료 소감을 밝혔다. 이에 김도균 관장은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 처음으로 진행하는 술샘학교의 수료를 축하한다.”라면서 “앞으로 술샘학교를 통해 건전한 주말활동 조성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나는 주말! 술샘학교!는 영월관내 초등 3학년~6학년 20명을 대상으로 국립과천과학관, 한국잡월드,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 청와대 국민품으로, 안동하회마을 등에서 다양한 현장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자세한 내용은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 누리집 공지사항 확인 또는 카카오톡채널 및 전화(☎033-372-3213)로 문의하면 된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박상헌)에서 운영하는 달달영월 지역관광추진조직(DMO)는 오는 11월 15일 금요일 영등포역에서 영월의 특색있는 문화와 관광자원을 알리는 찾아가는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달달영월 지역관광추진조직(DMO)의 11월 영월 여행시민 캠페인의 일환으로 서울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영월의 매력을 전달하여 생활인구 증대를 목표로 기획됐다. 달달영월 지역관광추진조직(DMO)는 2024년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정부공모사업인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 지원사업’에 선정되었으며, 이를 통해 지역 관광 홍보활동을 강화해 왔다. 특히 2024년 동강뗏목축제 기간에는 코레일과 협력하여 특별 임시열차를 운행하고, 열차 이벤트 칸에서 영월을 소재로 한 공연과 ‘영월여행 시민 수칙과 사진 예절(에티켓)’을 알리는 행사를 진행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영월문화관광재단과 영등포역이 2024년 7월에 체결한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하여, 공연을 통한 영월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색다른 방식으로 준비됐다. 영월의 이야기를 담은 연극과 영월청소년오케스트라의 연주가 예정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문화원(엄흥용 원장)은 13일 수요일 13시 30분부터 3일간 영월문화예술회관에서 ‘2024 영월 문화가족 대축제’를 개최한다. 영월문화원 문화학교는 1998년 문화관광부로부터 지정받은 평생교육기관으로 전통 문화예술 중심의 강좌를 지난 3월 개강해 1년간 운영하면서 영월군민을 위한 문화예술 교육기관으로서의 그 역할을 다했다. 이번 축제는 문화학교 22개 반과 일사일촌 7개 반 동호회원이 1년 동안의 교육활동을 통해 전시, 공연, 체험활동 등 다채롭게 발표한다. 특히 쌍용 C·E와 한일현대시멘트의 일사일촌 상생교류 지원사업을 통해 시멘트 공장 주변 지역 주민들도 함께 참여하여 영월 문화충전도시의 의미를 더할 계획이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평은면 오운리와 지곡리 일대에 본격적으로 지방상수도 공급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상수도 공급은 지난해 5월 안동시와 체결한 지방상수도 상호공급 협약에 따라 이루어지는 것으로, 이를 통해 양 지자체가 협력하여 주민들의 물 이용 불편을 해소하게 됐다. 협약에서 안동시는 영주시 평은면에 하루 240㎥의 상수도를 공급하고, 영주시는 안동시 북후면에 하루 50㎥의 상수도를 공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영주 평은면의 370여 가구와 안동 북후면의 70여 가구, 약 440가구의 주민들이 깨끗하고 안정적인 물을 공급받게 되면서 식수 문제해결이 기대된다. 영주시는 앞으로 평은면 상수도 급수구역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지역 주민들에게 더 나은 물 공급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웃 지자체와의 상생협력은 타 지자체에도 모범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깨끗한 물을 공급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 선비세상이 겨울을 맞아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특별한 공연 시리즈를 선보인다. 오는 16일부터 12월 29일까지 7주간, 선비세상 한음악촌 한음악당(B1)에서 ‘어린이 놀이형 뮤지컬 공연 In 선비세상’이 펼쳐진다. 공연 라인업으로는 16일, 어린이 놀이형 뮤지컬 ‘라푼젤’을 시작으로, ‘미운 아기 오리’와 더불어 전통 전래동화를 뮤지컬로 재해석한 ‘콩쥐팥쥐’, 역사 과학극 ‘조선과학해결사’ 등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명작 동화들과 가족이 모두 즐길 수 있는 벌룬 퍼포먼스, 어린이 매직쇼가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교육적 가치를 담은 내용으로 다양한 연령대가 모두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관객들은 단순히 공연을 관람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배우들과 함께 호흡하며 공연의 일부가 되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눈과 귀를 즐겁게!”라는 슬로건 아래 준비된 이번 무대는 추운 겨울, 따뜻한 실내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건강한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인다. (재)영주문화관광재단 선비세상 관계자는 “가족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관내 감리 대상 건축공사 현장의 부실시공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3일부터 내달 3일까지 정기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연면적 5천㎡ 이상 상주 감리 대상 건축공사장뿐만 아니라 감리자가 배치된 현재 진행 중인 건축공사장 29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점검 내용은 △감리원 배치 및 실태 확인 △감리사무실 비치 서류 점검 △감리수행 서류 확인 및 검토 △현장 안전 점검 등이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시공 및 안전 관리의 적정성을 확인하고, 건축물의 우수한 품질 확보를 위한 지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건축공사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감리자의 업무 수행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추진한다”며, “안전사고로부터 시민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영주시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은 9일과 10일, 영주역 광장에서 2024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마을형)의 일환으로 ‘영주역 놀짱’과 ‘역세권 음악축제’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사업은 휴천2동의 인적·지리적 특성을 활용해 해당 지역의 문화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영주를 대표하는 관문인 영주역에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문화 행사를 진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영주역 놀짱’은 영주 청소년들이 문화예술 행사를 기획·운영할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 제공되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역세권 음악축제’는 지역 예술가들에게 무대를 마련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다채로운 공연을 선사해 주목받았다. 이번 사업을 기획한 문화활동가와 문화반장은 “영주역이 문화예술의 만남의 장소로 자리 잡길 바라며, 행사에 협조해 준 한국철도공사와 재단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휴천2동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의 문화활동가와 문화반장이 장기간 지역 주민들을 만나고, 발로 뛴 노력의 결과물이다”며, “2026년까지 지속되는 이 사업을 통해 휴천2동이 특색 있는 문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은 최근 영주과학교사모임, 대구경북산림치유지도자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교육·산림 치유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8일, 영주문화관광재단은 148아트스퀘어에서 영주과학교사모임과 영주시 과학 인재 양성을 목표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내용에는 △영주시의 미래 과학 인재 육성을 위한 지원 및 협력 △과학 교육 전문인력을 활용한 천체 관측 프로그램 공동 기획 및 운영 △영주시 과학문화 발전을 위한 전략적 대응 및 공동프로젝트 수행 등이 포함됐다. 앞서 7일에는 대구경북산림치유지도자협회와의 협약을 통해, 영주의 산림 자원을 활용한 관광산업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협력 관계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산림 치유 프로그램을 통한 경제 활성화 △산림 치유 전문가를 통한 관광 상품 개발 △지역 공동체 정서적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원택 영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영주의 교육과 산림 치유 자원을 살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특별시 마포구는 고(故) 김대중 대통령의 동교동 사저 보존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국가적 유산으로 남기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4년 11월 11일 권노갑 김대중재단 이사장, 문희상 부이사장, 백기선 사무총장이 마포구청 구청장실을 방문했다. 이에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재단 관계자와 만나 고(故) 김대중 대통령 사저 보존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하며 김대중재단 관계자들과 협력해 사저 보존 추진위원회를 신속하게 구성하고 사저 매입 등 보존 방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뜻을 밝혔다. 이와 함께 마포구는 김대중 대통령 사저의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2024년 10월 21일 박 구청장은 직접 국가유산청을 방문해 동교동 사저를 임시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지정해 줄 것을 촉구했으며 이어 ‘사저 지키기 챌린지’를 시작해 지역 주민과 정치권 인사들의 관심과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또한 사저 매입자와 만나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의 등록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사저의 역사적 의미와 보존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이에 사저 매입자는 마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강동구는 최근 딥페이크, 사이버 폭력 등의 신종 학교폭력이 심각한 사회 이슈로 급증함에 따라, 이에 대한 대처법을 공유하기 위해 지난 4일과 11일, 구청 5층 대강당에서 관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법률·심리 전문가와 함께하는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2024 강동구 아동위원협의회 추진 사업으로 마련된 이번 교육은 아동의 복지와 보호를 위해 구청과 협력하고 있는 강동구 아동위원협의회 소속 위원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되었다. 변호사, 심리상담소장 등 법률‧심리 등 각 분야에서 전문가로 활동 중인 위원들이 준비한 교육인 만큼, 이론부터 실제 사례와 아이 기질에 따른 대처 방법까지 학부모들의 고민과 걱정을 다각적으로 해소할 수 있도록 교육을 구성했다. 지난 4일 현직 변호사가 학교폭력에의 법률적인 접근법을 소개한 1차 교육에서는, 최근 유행하는 사이버 폭력의 유형, 학교폭력 심의 가해자 또는 피해자일 경우의 대처법, 학교폭력 증거 수집 방법,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의 절차와 대응 방법, 학교폭력 실제 사례와 처벌 수위 등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11일 실시된 2차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마포구는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서울여자중학교와 서울여자고등학교(이하 ‘서울여중고’라 함)의 주변 통학로를 개선해 학생과 학부모의 호평을 받고 있다. 서울여중고 주변 통학로는 동도중학교 인근까지 이어지는 2차선 도로로, 등하교 시간과 맞물리는 출퇴근 시간대에 차량정체가 매우 심각해 학생들의 통학에 위협이 되고 있었다. 또한 보행로가 좁고 횡단보도에는 신호등이 없어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컸다. 이에 2024년 7월 25일,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관계 부서 직원은 현장을 방문해 서울여중고 주변 통학로 상황을 살피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마포구는 8월 개선 공사를 위해 경계 복원 측량을 시행하고 과속방지턱 4곳의 높이를 조정해 차량이 학교 앞에서 30km/h 이하로 서행하도록 조치했다. 이 과정에서 일부 차량 운전자의 반대 의견이 제기됐으나, 마포구의 적극적인 이해와 설득으로 민원을 해소하고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할 수 있었다. 아울러 9월에는 보행로를 신설하고 차도와 구분할 수 있는 시인성이 높은 색으로 칠했다. 이와 함께 교통사고 방지를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