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기자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2025년 10월 27일,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장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 22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하반기 관리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미래지향적 학교 리더십 역량을 강화하고,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의 방향성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K-EDU EXPO 2025 국제교육포럼 참석으로 첫 일정을 시작했다. 국제교육포럼은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공식 부대행사로, ‘생성형 AI 시대, 인간 존엄성과 삶, 교육의 의미 재정의’를 주제로 열렸다. 이날 연수단은 세계 교육 전문가들의 기조 강연을 통해 AI 시대 교육의 본질과 인간 중심 교육의 가치에 대한 통찰을 공유했다. 이어진 일정으로, 연수단은 경상북도교육청발명체험교육관 일원에서 열린 K-EDU EXPO 2025 전시 현장을 방문하여, 기반학습, 미래교실, 에듀테크 등 첨단 교육혁신 사례들을 체험하고, 다양한 교육 콘텐츠와 정책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생 주도 공연, 진로·직업체험부스, 야외
전국연합뉴스 기자 |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은 대구종로초등학교 본관동 개축 사업을 지난 9월 완료하고, 10월 28일(화) 오후 2시 종로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준공식에는 강은희 대구시교육청 교육감을 비롯해 김의주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 한창현 종로초 동창회장, 김효린 학교운영위원장 등 교육 가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는 총 166억 원이 투입됐다. 1969년 건립 후 56년간 사용한 본관동을 학생 안전과 미래형 교육과정에 최적화된 공간으로 완전히 새롭게 조성했다. 기존 본관동은 반세기가 넘는 세월 동안 노후화가 진행되어 교육 환경의 질적 향상이 시급했다. 이를 위해 대구시교육청은 공간재구조화 사업(구 그린스마트스쿨 사업)을 통해 전면 개축을 추진했다. 새로 완성된 본관동은 지상 3층, 연면적 4,669.17㎡ 규모로 ▲일반교실, ▲도서관, ▲다목적실, ▲특수학급, ▲교무실, ▲보건실 등을 갖췄다. 이번 설계에는 학생, 교직원, 학부모가 직접 참여하는 ‘사용자 참여 설계’ 방식을 도입해 실제 교육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유연하고
전국연합뉴스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초등학교 학생들의 교과 문해력 향상을 위해 자체 개발한 맞춤형 독해 자료 ‘독해싹(SSac)’을 초등학교 2, 3, 4학년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독해싹’은 이름처럼 작은 싹이 움트듯, 학생들의 읽기 능력이 수업 속에서 차근차근 자라나도록 학생 맞춤형 문해력 지원을 위해 개발됐다. 읽기 전·중·후 활동을 아우르는 자기주도적 독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독해싹'은 국어를 비롯해 사회, 과학, 도덕 등 교과서 속 글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읽기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제작됐다. 특히, ‘만나기-읽기-활동하기-적용하기’의 4단계 학습 구조를 도입해 배경지식을 활성화하고, 본문을 정독한 뒤 내용을 요약·추론하며, 이를 새로운 상황에 적용해 보는 체계적인 읽기 학습 과정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초등학생의 발달 단계별 특성을 고려하여 ▲2학년은 생활 습관과 학교생활, ▲3학년은 상상력과 공감, ▲4학년은 환경·사회적 쟁점 등 학년별 30개의 맞춤형 주제로 구성해 가정학습과 연계해 자기주도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자료는 각 초등학교에 학년별 책자로 배부되
전국연합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8일 도교육청에서 하와이주교육부(Hawaii State Department of Education)와 교육교류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6년 제주특별자치도와 하와이주의 자매주 결연 40주년을 앞두고 양 지역 간의 오랜 우정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하고 미래지향적인 교육협력 관계를 제도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제주국제청소년포럼 등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 참여를 통한 학생 교류 및 포럼 운영,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하와이주교육부 소속 학교 간 자매학교 결연 활성화, 글로벌 교육·몰입형 언어교육·협약형 특성화고 운영 경험 공유 등 교육 프로그램 협력, 제주어와 하와이어 보존 및 인식 제고 활동을 포함한 문화·언어 교류, 교원 교류와 연수 프로그램 운영, 공동 연구 추진 등 전문가 협력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 체결을 위해 하와이주교육부의 키스 하야시(Keith T. Hayashi) 교육감과 엘리자베스 히가시(Elizabeth Higashi) 부교육감을 비롯한 6명의 지도자 그룹이 제주를 방문했다. 이들은 29일 엠지(M
전국연합뉴스 기자 | 충청남도당진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10월 27일 당진 관내 중·고등학교 특수교육학생 38명을 대상으로 ‘2025 특수교육대상학생 진로·직업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진로직업 체험학습은 'I Can! Wee Can! 진로·직업 체험!'을 주제로 대전위캔센터에 방문하여 건축가, e스포츠전문가, 운동처방사, 방송인, 직업군인, 스타일리스트, 요리연구가 등 실제 업무 환경을 재연한 공간에서 다양한 직업 체험을 실시했다. “우리는 할 수 있다!”라는 목표를 가지고, 학생들은 여러 가지 직업 프로그램을 선택하여 체험하고 자신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진로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를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자동차에 관심이 많았는데 자동차연구원 직업을 체험하며 자동차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됐고, 운전도 해보며 행복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정은영 교육장은 “이번 진로 직업 체험을 통해 당진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진로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성장하길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기회를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찾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약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수험생들의 긴장감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에 당진교육지원청은 수험생들 및 선생님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오는 10월 27일부터 31일까지 닷새간 관내 8개 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수능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수험생들을 격려하는 뜻깊은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방문은 호서고, 당진고, 신평고, 합덕고, 합덕제철고, 서야고, 당진정보고, 송악고 등 당진 지역 내 8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당진교육지원청은 해마다 수능 전 고등학교를 찾아 수험생과 지도 선생님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자리를 마련해 왔으며, 2026학년도 수능 시험장으로서의 학교 시설 및 환경을 꼼꼼하게 점검하여 수험생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고3 수험생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격려 활동으로 오랜 시간 대입 준비로 지쳐있을 수험생들을 위해 초콜릿과 귤 등 작은 응원 물품을 전달하며 힘찬 응원의 메시지를 보낼 계획이다. 이 행사는 단순히 물품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전국연합뉴스 기자 | 광주 교사들이 일본 오사카 한글학교 교사들 한글 지도 역량 향상을 돕는다. 광주시교육청이 27~30일 온라인을 통해 일본 오사카한국교육원과 연계해 ‘한글학교 교사 역량강화 컨설팅’을 진행한다. 이번 컨설팅은 교육부 한국어교육기반 시범교육청 사업의 일환으로, 재외국민교육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 7월 오사카한국교육원과의 국제교류에 참여했던 교사들의 제안과 협업을 통해 추진됐으며, 한글학교 및 한국어채택교 교사 39명이 참여한다. ‘배움의 언어, 마음의 문을 열다’ 주제로, 한글학교 교사들의 교수·학습 방법을 돕는 내용으로 이뤄진다. ▲광주효광초 김예은 교사가 ‘한글 교구 활용법과 한글동화를 활용한 재미있는 한글지도법’을, ▲신용초 김지혜 상담교사가 ‘교사와 학생 간 라포 형성 및 연령별 의사소통 방법’을 실습 중심으로 강의한다. 한편 한글학교 교사들은 매주 토요일, 일본 오사카 현지에서 생활하는 교민과 재외동포 자녀들에게 한글과 한국문화를 가르치고 있으며, 이번 역량강화 컨설팅을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따뜻한 한글교육의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nb
전국연합뉴스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27일 본청 상황실에서 사단법인 ‘김홍빈과 희망만들기’로부터 ‘도전과 나눔의 희망전도사, 김홍빈’ 평전 200권을 기증받았다. 이번 도서전달식은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한 류재선 (사)김홍빈과 희망만들기 이사장 등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장애를 극복하고 인류애를 실천한 고(故) 김홍빈 대장의 삶과 도전정신을 광주 지역 청소년에게 전하기 위해 진행됐다. 고(故) 김홍빈 대장은 대한민국 최초로 히말라야 14좌 완등에 성공한 장애인 산악인으로, 신체적 한계를 넘어선 끊임없는 도전과 나눔의 삶을 보여줬다. 기증 받은 평전은 그의 삶을 기록한 귀중한 자료로, 앞으로 광주 지역 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 도서관에 보내져, 학생들이 김홍빈 대장의 도전정신을 접하고 배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김홍빈 대장님의 삶은 ‘도전·성장·나눔’이라는 광주교육의 핵심가치를 온몸으로 실천한 귀감”이라며 “도서 제공을 통해 학생들이 포기하지 않는 용기와 타인을 향한 나눔의 마음을 배워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7일 ‘AI시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한 새로운 학교폭력의 양상과 대응’을 주제로 ‘2025 학교폭력예방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학교폭력 예방과 대응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박주정 한국교원대학교 교수와 김승혜 유스메이트 아동청소년문제연구소 대표의 토크콘서트를 시작으로 10개 분임별 토론과 결과 공유,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각 분임에서는 주체별 역할과 교육청의 지원 방안을 중심으로 현장의 의견을 나눴다. 인천시교육청은 토론회 전후로 학생·학부모·교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현장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그 결과를 학교폭력 예방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AI시대에 맞춘 SNS 기반 학교폭력 인식 제고와 디지털 시민성 함양, 예방 중심의 대응체계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대토론회는 교육공동체가 함께 학교폭력 문제를 고민하는 협력의 장”이라며 “평화롭고 건강한 학교문화를 함께 만들어가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7일 인천신정초등학교에서 ‘맨발걷기학교 개교식’을 열고 학생 중심의 건강한 학교문화 조성에 나섰다. ‘맨발걷기학교’는 학생들의 신체활동 부족을 해소하고 평생 건강습관을 기르기 위해 운영 중이며, 이번 행사에는 학부모, 학생, 교육관계자 등이 참여해 추진 과정을 공유하고 맨발걷기 체험 등을 진행했다. 현재 관내 초‧중‧고 15개교가 맨발걷기학교로 운영 중이며, 학교 운동장에는 마사토를 활용한 걷기 코스와 세족장이 조성돼 학생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신체적·정서적 안정을 함께 도모할 수 있다. 인천신정초는 아침 맞이 시간과 점심시간을 활용해 전교생이 참여하는 걷기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등굣길 음악회와 연계한 ‘음악과 함께하는 맨발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구본준 신정초 교장은 “맨발걷기학교는 단순한 운동이 아니라 자연을 느끼며 마음의 여유를 배우는 교육의 장”이라며 “학생들이 학교에서 진정한 행복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의 건강과 행복을 최우선에 두고, 맨발걷기학교와 같은 생활 속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지속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7일 결마루미래학교에서 개교기념행사 및 성장나눔발표회를 개최해 학생 중심의 미래형 대안교육 현장을 살피고 교육공동체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결마루미래학교는 공감과 소통을 바탕으로 학생의 삶과 배움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결대로 성장하는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교과 통합, 프로젝트 기반 수업(PBL), 학생 주도 탐구 활동을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입시 중심의 평가 대신 프로젝트형 학습 평가 체제를 적용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도성훈 교육감과 이용창 인천시의회 교육위원장을 비롯해 교직원, 학부모, 대안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해 학교의 운영 사례와 교육공간 재구성,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성장나눔발표회에서는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진행한 주제 탐구와 국제교류, 디지털 협력 학습 성과를 발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도성훈 교육감은 “결마루미래학교는 학생이 주체가 되어 스스로 배우고 성장하는 인천형 미래교육의 새로운 모델”이라며 “입시와 경쟁을 넘어 삶과 배움이 연결되는 교육이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0월 24일 열린 교육부 정기 제4차 중앙투자심사에서 (가칭)영종하늘5중학교 신설사업이 최종 승인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승인으로 인천 중구 중산동 1878-2 일원(16,940.9㎡)에 들어설 (가칭)영종하늘5중학교는 2029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된다. 학교 신설은 영종하늘도시 내 학령인구 증가와 기존 학교의 과밀, 원거리 통학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로, 지역사회의 오랜 염원이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의 적극적인 추진 노력의 성과다. 시교육청은 부지 적정성, 접근성, 도시계획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현재의 파크골프장 부지를 학교 부지로 최종 확정했으며,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행정절차를 신속히 진행했다. 또한 주민과의 지속적으로 대화하며 갈등을 최소화하고 지역 의견을 반영해 ‘지역이 함께 만든 학교’로서의 의미를 더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가칭)영종하늘5중학교 신설은 지역사회의 염원 속에서 함께 이룬 결실”이라며 “2029년 3월 개교가 차질 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안전하고 미래지향적인 교육공간 조성에 최선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27일 평생학습관에서 열린 초등·중학 성인문해교육 학습자를 대상으로 한 ‘AI주도시대, 읽걷쓰가 답이다’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인천평생학습관은 초등 1~3단계와 중학 1~3단계 전 과정을 운영하는 인천시교육청 지정 최대 규모의 학력인정 문해교육 기관으로, 인천의 성인문해교육을 선도하고 있다. 이번 특강에서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AI 주도 시대, 읽걷쓰가 답이다’를 주제로, AI시대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학습력과 건강을 함께 길러야 한다고 강조하며 평생학습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특강에 참석한 한 학습자는 “그동안 생계를 위해 소홀히 했던 읽고 걷고 쓰고 활동의 소중함을 깨달았으며, 건강한 마음의 학습 실천의지를 견고하게 하는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평생학습관은 앞으로도 문해교육 학습자를 위한 보충학습과 시화 작품 전시 등 배움의 성취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학력인정 문해교육 관련 자세한 사항은 초등 중학 또는 평생학습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10월 28일부터 11월 7일까지 도내 고등학교를 방문하며, 2026학년도 대입 수능을 앞둔 고3 학생과 교직원을 격려한다. 올해 격려 행사는 '너의 꿈을 응원해!'를 주제로, 수험생들이 끝까지 자신을 믿고 꺾이지 않는 마음으로 꿈을 향해 나아가길 바라는 충북교육청의 따뜻한 응원 속에서 진행됐다. 첫 걸음으로 28일, 보은고등학교(교장 윤여찬)를 방문해 아침 등교하는 학생들을 맞이하고 3학년 교실을 돌며 학생들을 만나고 진로, 진학 지도를 위해 애써온 교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학생들은 수능 다짐문을 발표하며 각자의 각오를 밝혔다. 윤건영 교육감은 “그동안 쌓아온 노력과 시간이 여러분의 힘이다. 남은 기간에도 자신을 믿고 흔들림 없이 나아가길 바란다. 최선을 다한 모든 순간은 분명 좋은 결과로 이어질 것이다.”라고 격려했다. 향후, 윤건영 교육감은 10월 29일과 31일, 그리고 11월 7일에는 각각 음성과 청주지역 고등학교를 방문해 고3 학생들과 교직원을 격려할 예정이다. 충북교육청은 모든 수험생들이 자신의 원하는 진로
전국연합뉴스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직업계고 학생들이 해외 취업 기회를 더 많이 가질수 있도록 ‘2025학년도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10년부터 시행한 이 사업은 작년까지 호주에 누적인원 400명을 보내는 등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글로벌 취업 기회를 제공하며 글로벌 직업역량 강화와 국제 경쟁력을 갖춘 전문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직업계고 학생 38명을 선발해 지난 26일 호주로 20명이 출발했고, 다음달 2일 싱가포르로 18명이 출발할 예정이다. 이 학생들은 6주간 각 나라의 교육기관과 연계하여 언어능력 및 현지 업체에서의 실습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기회를 가진다. 특히, 호주 과정은 ▲용접 ▲IT ▲조리 ▲제과제빵 ▲미용 ▲서비스 등 다양한 직무 분야에서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며, 싱가포르는 관광산업 분야에 집중하여 운영될 예정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우수한 취업처를 제공하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를 막론하고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