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홍진 기자 | 과천시는 지정타에 오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건립을 추진중인 공공도서관의 설계공모를 진행해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과천시는 지난 3월 조달청을 통해 기본 및 실시설계 공모를 진행했으며, 주식회사 행림종합건축사사무소의 출품작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본 설계공모에는 총 3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조달청 설계공모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쳤다. 당선작은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룬 외관으로 자연과 시민의 일상을 연결해 주는 의미를 담은 디자인이다. 또, 합리적인 시설 배치와 개방감을 고려한 열린 공간 계획을 담고 있어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과천시는 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 내 공공청사3부지(갈현동 221번지 일대)에 부지면적 4,065㎡, 연면적 7,200㎡에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건립한다. 도서관에는 일반자료실, 어린이자료실, 다목적 강당, 북카페, 청년문화예술공간, 영어체험장 등이 들어선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도서관 건립에 필요한 행정절차를 차질없이 최대한 빨리 진행해 시민 여러분께 사랑받는 또하나의
전국연합뉴스 김홍진 기자 | 과천시에서 지역화폐로 받은 산후조리원비(정책수당)를 이르면 8월부터 경기도 내 다른 시군에 있는 민간산후조리원 이용 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과천시는 지난달 26일 ‘2024년 제1차 경기지역화폐심의위원회’에 참석해 산후조리원비(정책수당)를 지역 제한 없이 민간산후조리원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안건을 상정했는데, 해당 안건이 가결돼 시민의 지역화폐 이용 편의가 높아지게 됐다. 이는 과천 지역 내에 산후조리원이 없는 상황에서 산후조리원비를 지원하는 정책 취지를 살릴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과천시가 제안한 안건이다. 이와 함께 경기도는 산후조리비 사용 때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기관에 대한 매출액(기존 10억원) 기준 제한도 함께 없애기로 했다. 이에 따라,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를 이용하는 과천시민은 서비스 제공기관의 매출액 규모와 관계없이 경기도 내 다른 시군에 있는 서비스 제공기관에서 산후조리비를 쓸 수 있으며, 민간산후조리원 이용 시에도 경기도 내에서는 지역 제한 없이 지역화폐로 받은 정책수당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신계용 과천
전국연합뉴스 김홍진 기자 | 군포시가 지난 9일 민선8기 출범 2주년을 맞아 군포기업인협의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선8기 2주년 시정 운영 성과와 비전을 공유하고 역점사업에 대한 기업대표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민관협력을 논의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지난 6월 18일 군포상공회의소 임원간담회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었다. 당정동 ㈜북메이크 the C에서 개최된 이번 간담회에는 군포기업인협의회 추봉세 회장과 회원기업 대표자등 2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민선8기의 주요성과와 비전을 영상으로 시청하고 13개 시 역점사업에 대해 시장이 직접 설명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기업 대표들은 시정의 어려운 여건과 사업추진 과정의 애로사항에 대해 깊이 공감해주었고 특히 추봉세 군포기업인협의회장은 “사업 추진에 참 고생을 많이 하고 계시는 것 같다. 그동안의 성과와 노고에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많은 지지와 격려가 필요한거 같다”면서 응원의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기업발전은 도시가치를 높이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시민의 행복을 증진시키는 중요한 원동력으로 생각한다“면서
전국연합뉴스 김홍진 기자 | 지난 10일 군포신기초등학교 학생자치회와 6학년 학생들이 나눔장터 수익금 150만원을 기탁하고자 군포시청을 방문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하은호 군포시장, 신기초 학생자치회 학생들과 교사 등이 참석하여 담소를 나눴다. 이 기탁금은 군포신기초 학생자치회에서 계획하고 6학년 학생들이 협업하여 추진한 'Green 나눔 장터'을 통해 모금하였으며, 학생들의 정성에 선생님들의 마음을 보태서 성금을 마련하였다. 전교자치회 회장 이채원 학생은 “나눔장터를 통해 자신에게는 필요 없는 물건이 누군가에게는 필요한 물건이 되고, 어려운 이웃과도 나눌 수 있다는 것이 뜻 깊었다”고 말했다. 6학년 오시은 학생은 “눈이 모여서 쌓이면 큰 눈사람을 만들 수 있는 것처럼 작은 나눔도 여러사람이 모으면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걸 배웠다”고 전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어린 학생들이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니 기특하고 자랑스럽다”며, “여러분의 소중한 마음을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학생들의 소중한 기탁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위기가구
전국연합뉴스 김홍진 기자 | 과천시는 건설·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도시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도시 조성’에 나선다. 시는 10일, 시청 상황실에서 신계용 과천시장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과천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용역’의 착수보고회를 열고, 과천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방향과 단계별 추진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스마트도시계획은 교통·방범·기후·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 건설·정보통신 기술을 접목하여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시민체감형의 도시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수립하는 법정 계획이다. 과천시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한 체계적인 중장기 계획을 수립한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지역 현황과 여건을 분석하고, 가장 최적화된 정책사업과 서비스를 발굴하며, 직원 교육과 관련 부서 면담, 시민 리빙랩 등으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또, 계획 수립 과정에서 시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과천시만의 특화 서비스를 발굴하는데 집중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시만의 특색을 갖춘 스마트도시가 조성될 수 있도록 스마트도시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하
전국연합뉴스 김홍진 기자 | 과천시가 중앙동, 갈현동, 별양동, 과천동에 각 1명씩 총 4명의 시민을 명예동장으로 위촉한다. 위촉식은 10일 시장 집무실에서 신계용 과천시장과 중앙동, 갈현동, 과천동 각 동장, 명예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오는 11일에는 별양동 명예동장 위촉식이 열릴 예정이다. 명예동장은 신규 발령받은 동장 직무대리의 교육 입교로 인한 부재 시,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고 지역주민에게 행정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운영하는 제도이다. 중앙동은 우근태 중앙동 주민자치위원장, 갈현동은 장기호 푸르지오라비엔오 경로당 회장, 별양동은 배영희 전 별양동 주민자치위원장, 과천동은 이준영 과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이 명예동장으로 위촉됐다. 위촉된 시민 4명은 오는 15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각 동의 명예동장으로 근무하면서 동 주요 행사에 참석하고 취약계층을 방문하는 등 지역 현안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명예동장 위촉으로 동 행정과 지역 현안에 대해 주민의 참여와 이해를 높이고, 상호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국연합뉴스 김홍진 기자 | 과천시는 10일, 푸른과천환경센터에서 개발해 운영중인 교육 프로그램 ‘찾아가는 기후학교’와 ‘유아환경동화’가 환경부로부터 ‘우수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정받았다고 밝혔다. 우수환경교육 프로그램 지정 제도는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신뢰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국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친환경성, 우수성, 안전성 등을 심사하여 지정하는 국가 지정제도이다. 찾아가는 기후학교는 기후변화, 에너지, 물환경 등 8개의 주제에 대해 역할극, 환경 게임 등의 체험 활동을 통해 실천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내용이 구성돼 있다. 유아환경동화는 어린이들이 눈높이에 맞는 환경동화 연극활동을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함으로써 기후변화에 대한 문제 인식을 통해 생활실천 습관의 변화를 유도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푸른과천환경센터에서 심혈을 기울여 만든 교육 프로그램이 대외적으로 높이 평가받고 인정받아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우수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의 개발과 보급을 통해 어린아이도 환경에 대해 관심을 갖고, 환경보호 실천이 생활화될 수 있도록 계속 힘써 달라”라고 당
전국연합뉴스 김홍진 기자 | 과천시가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국가 정책 기조에 발맞춰 지역 현안을 추진하기 위해 팀 신설과 인력 보강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이의 일환으로 시는 정부의 저출생 대책 추진에 맞춰 임신·출산, 인구, 신혼 주거 등 저출생 정책을 총괄하는 ‘저출생 대응 TF팀’을 신설한다. 기존에는 청년인구정책팀이 청년 정책뿐 아니라 저출산·고령화, 인구 정책 등을 수행했으나, 시는 이번 TF팀 신설로 저출생 대책에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청년인구정책팀은 청년정책팀으로 명칭을 변경한다. 또한 탄소중립 정책을 역점 추진하기 위해 기후환경과에 전문 인력을 배치하며, 재난안전 업무 강화를 위해 올해 1월 신설했던 중대재해예방TF팀을 중대재해예방팀으로 바꾸고 전문 인력을 보강해 배치한다. 이에 더해 과천시의회는 전문적인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지원팀과 열린 의정을 실천하기 위한 의회홍보팀을 신설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아동친화도시이자 경기도에서 가장 높은 합계출산율을 기록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아이 낳기 좋은 과천, 살기 좋은 도시 과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
전국연합뉴스 김홍진 기자 | 과천시 아이돌봄서비스 위탁 운영 기관인 과천시가족센터가 최근 여성가족부에서 실시한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 여가부는 전국 227개소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대상으로 아이돌보미 활동 실적, 서비스 제공 현황 등 아이돌봄 지원사업 전반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여 34개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과천시는 경기도 31개 시군 중에는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이번 우수기관 선정으로 올해 12월 열리는 ‘아이돌봄지원사업 소통의 날’ 행사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된다. 아이돌봄서비스는 12세 이하 아동이 있는 가정에 양육공백 사유가 발생한 경우, 아이돌보미가 해당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과천시가족센터는 아이돌보미를 대상으로 법정의무교육 이외에도 ‘돌보미 역량강화교육’을 추가로 실시하고, ‘돌보미 만남의 날’ 행사를 추진하는 등 아이돌보미의 전문성 향상과 처우 개선을 통해 서비스 이용 만족도를 높이는 데 힘쓰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아이돌봄서비스가 원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전국연합뉴스 김홍진 기자 | 군포시는 청렴하고 신뢰받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 민선8기 2주년을 맞이하여 군포시장과 간부공무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다짐 결의대회'를 7월 4일에 개최하였다. 이번 청렴다짐 결의대회에서는‘부정청탁 및 갑질 없는 군포시를 만듭시다’라는 주제로 공직자로서 어떠한 부정청탁도 받지 않으며, 타인을 위하여 부정청탁을 하지 않고, 공정한 업무수행에 장애가 되는 청탁을 근절하여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조성하는데 앞장서며, 직무수행의 공정성과 청렴성을 의심을 받을 수 있는 어떠한 금품등도 받지 않는 등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등 금지 서약서’를 낭독하였으며, '부패 No! 청렴 Yes!, 갑질 No! 청렴 Yes!' 구호를 제창하였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공직자의 첫 번째 덕목인 청렴을 생각하며 시민으로부터 사랑받는 공직자가 되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명후 기자 | 안양시가 올해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과 우수팀 2팀을 선발했다고 5일 밝혔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동안구 건축과의 이상윤 팀장은 전국 최초로 공사가 진행 중인 생활숙박시설(생숙)을 오피스텔로 용도 변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현실적으로 주거시설로 많이 이용되고 있는 생숙과 관련해 오피스텔로 용도변경 할 수 있도록 지난 2021년 10월 오피스텔 건축기준이 한시적으로 완화됐으나, 평촌신도시의 한 생숙의 경우 용도변경이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이에 이 팀장은 분양자 전원의 용도변경 동의 확보 및 적극적인 도면 재검토를 통해 규정에 맞게 추가 통신실을 확보하는 등 노력으로 해당 생숙이 오피스텔로 용도변경 될 수 있도록 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동안구 건축과의 김병민 주무관은 ‘찾아가는 민원처리 대행 서비스’를 통해 불법 옥외광고물 양성화 사업을 간소화했다. 기존에는 6단계에 거쳐 처리되던 불법 옥외광고물 양성화 절차를 3단계로 대폭 감소시켜 민원 편의성을 높였고, 지속적인 현장 실태조사를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전국연합뉴스 이명후 기자 | 안양시는 한국표준협회 주관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조사 결과 지자체 행정서비스 부문에서 경기도 중 1위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한국서비스품질지수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 경영연구소가 대한민국 서비스 산업과 고객 특성을 반영해 개발한 조사모델로, 2000년부터 매년 ▲도소매 ▲금융 ▲통신 ▲AS렌탈 ▲지자체 행정서비스 분야의 공공성 친절성・적극성・신뢰성 ・접근성 등을 조사해 발표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조사에서 지자체 행정서비스 부문 경기도 평균 점수는 71.4점이었는데, 안양시는 72.9점을 기록해 경기도에서 가장 높았다. 특히 본원적 서비스(원하는 행정서비스 제공)와 공공성(공정한 업무처리), 쾌적성(시설·주변 환경의 청결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해당 기관에서 행정서비스 이용한 경험이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실시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시가 올해 처음으로 한국표준협회의 한국서비스품질지수 조사에서 1위 기관에 선정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디지털 전환기에 발맞춰 정보통신기술(ICT
전국연합뉴스 김홍진 기자 | 과천시는 최근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및 가이드라인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새로운 공공가치가 도시로 물들어져 행복 가득 과천’이라는 공공디자인 비전을 갖고,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및 가이드라인을 수립했다고 4일 밝혔다. 해당 용역은 2013년에 최초 수립한 ‘과천시 공공디자인 기본계획’을 재검토하고, 변화하는 과천시의 모습을 담아 진흥계획과 가이드라인을 수립하는 데에 초점을 맞췄다. 과천시는 공공디자인을 통해 지역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해당 용역에 착수했으며, 새로운 공공디자인 비전과 함께 ‘안심’, ‘배려’, ‘균형’, ‘활력’, ‘소통’ 등의 5가지 가치를 키워드로 공공디자인 진흥 5대 전략을 세우고, 전략별 맞춤 사업 마스터플랜을 수립했다. 특히, 이번 용역에서는 공공디자인 진흥을 위한 계획과 가이드라인뿐만 아니라 특별과업으로 유니버설 디자인, 범죄예방 도시디자인 가이드라인도 수립하여 공공디자인 분야에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과천시는 이번에 수립되는 진흥계획 및 가이드라인을 관련 부서에 배부하여 관련 사업 초
전국연합뉴스 김홍진 기자 | 하은호 군포시장은 지난 7월 2일 집중호우시 침수가 우려되는 산본1동 주택가, 당동지하차도, 안양천 하천변 도로 등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7월 2일 군포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상태에서 산본1동장과 지난 2022년 집중호우시 침수피해가 발생한 금정역 주변 주택가를 돌아보며 차수판 설치와 빗물받이 정비 여부를 확인하고 침수시 자동으로 차량진입을 차단할 수 있는 자동차단시설이 설치된 당동지하차도 시설물을 점검했다. 또한 호우시 범람 우려가 있는 안양천 주변 도로에 호우시 시민들이 진입할 수 없도록 통제상황에 대해서도 확인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재난재해는 사전예방이 최선이다. 특히 장마철 기상상황은 예측하기 어려워 국지성 집중호우 등으로 피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취약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 및 예찰 활동에 각별히 신경써달라”고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홍진 기자 | 군포시는 7월 3일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하은호 군포시장을 비롯한 부시장, 관계국장, 용역사, 탄소중립 이행사업 11개 추진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실현가능한 목표와 이행계획 수립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용역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10년을 계획기간으로 하여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을 수립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앞서 군포시는 기후위기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가 탄소중립 기본계획 수립 전 군포맞춤형 탄소중립 중장기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2050 탄소중립 비전 및 목표를 설정하고 이행 로드맵을 제시한 바 있다. 시는 상기 수립한 중장기 종합계획을 토대로 국가 및 경기도의 상위 계획을 연계하고 이번 착수보고회에서 제안된 내용들을 반영하여 더 처계적이고 실현가능한 탄소중립 이행사업을 도출, 최적의 기본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기후 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