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태안군이 관내 1인가구의 예산 관리 및 경제적 자립능력 향상을 위한 생활맞춤 서비스 사업에 나서 호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가족센터(센터장 박지연 가족정책과장, 이하 센터)는 10월 16일부터 11월 28일까지 센터 및 태안군청소년수련관에서 관내 청년층 및 중장년층 1인가구원 총 10여 명을 대상으로 ‘티끌모아 태산! 재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전국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1인가구의 행복과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센터는 충남경제교육센터 유정재 강사를 초청, 청년층과 중장년층 각 3회씩 총 6회에 걸쳐 강의를 진행한다. 구체적으로는 △소득에 맞는 예산 수립 방법 △효과적인 지출관리 전략 △노후 준비를 위한 장기 재무 계획 수립 △금융사기 대처 방법(이상 중장년층 교육) △경제와 친해지는 법 △다양한 금융상품 배우기 △부동산 관련 청약 △전세사기 방지 방법 등(이상 청년층 교육) 등 실생활에 유용한 강의가 펼쳐진다. 교육생들은 “내집마련에 대해 막연한 불안감이 있었는데 알기 쉽게 설명해주셔서 큰 도움이 됐다”, “이번 교육이 장기 재무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은 환경부에서 주관한 2025년 지방상수도 2차 현대화사업에 선정돼 총 사업비 220억원 중 국비 110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내년부터 2030년까지 6년 동안 비인면, 서면 지역에 매설된 노후 상수관로 27㎞를 교체하고 효과적 유지관리를 위한 상수도 블록시스템을 구축한다. 그동안 군은 노후 상수관에서 발생하는 이물질 민원 해결을 위해 정밀여과장치를 운영하며 지속적으로 필터를 교체했으나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을 위해 충남도, 금강유역환경청, 환경부 등을 방문해 사업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회의원과도 긴밀히 소통해왔다. 나병하 상수도팀장은 “장항 및 서천에서 완료한 1차 현대화 사업의 경험을 토대로 이번 사업 역시 차질없이 추진하겠다”며 “앞으로 남은 지방비 110억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에 노후상수관이 교체되면 서면·비인지역 군민들의 오랜 숙원을 해결하고 보다 깨끗한 수돗물 사용으로 주민의 삶의 질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은 지난 1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5급 이상 공직자 44명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 전문 교육기관 희망교육개발원 대표 강사인 최태근 강사를 초빙해 ‘참된 지방자치 구현을 위한 공직자의 역할’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노태현 부군수는 “간부 공무원부터 솔선수범해 적극행정과 혁신을 실천할 때 조직이 좋은 성과를 만들 수 있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 확산을 위해 다양한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드론 산업의 선도도시’ 충남 태안에서 전국 프로·아마추어 선수들이 총출동한 드론 레이싱 대회가 펼쳐졌다. 태안군은 지난 16~17일 이틀간 태안군UV랜드(남면 기업도시로 1133)에서 전국 드론레이싱 선수 4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4 태안군 XR1 전국 드론레이싱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태안군이 주최하고 국내 3대 드론레이싱 단체인 ‘XRACING1’ 및 파블로항공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태안군UV랜드를 중심으로 국내 드론 산업의 메카로 거듭나고 있는 태안군의 위상을 높이고 드론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도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22년부터 3년째 태안에서 개최돼 명성을 더하고 있다. XR1 대회는 고글을 장착한 뒤 영상 송신기와 카메라가 장착된 드론을 원격 조종, 정해진 코스를 통과해 순위를 가린다. 일반인부터 프로선수에 이르기까지 드론 레이싱을 즐기는 국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대회 첫날인 16일에는 부군수 등 군 관계자와 한서대 항공부총장, XR1 김재홍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회식과 XR1, XR2, XR3, X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태안군이 지난 15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협의체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태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대표협의체의 주요 기능 중 하나인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및 시행 평가에 대한 심의를 진행하기 위한 것으로,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2025년도 연차별 시행계획 심의와 2024년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실적 보고, 2024년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현황 및 실적보고 등이 진행됐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이란 사회보장급여법 제35조에 따라 지역주민의 사회보장 욕구와 지역 내 복지자원 등을 고려해 지역실정에 맞게 수립하는 4년 단위 중장기계획이며, 연차별 시행계획은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따라 1년 단위로 수립한다. 회의를 주재한 가세로 군수는 “태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잠재적 복지자원 발굴과 자원 간 연계 협력에 앞장서며 지역사회 발전에 힘쓰고 있다”며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따른 내년도 각종 복지시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 내 문제해결을 위한 민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태안군이 관내 위기가정의 유대감 강화를 위한 특별한 요리교실을 운영한다. 군은 드림스타트 사업 참여 아동(12세 이하 취약계층) 및 그 가족 등 총 30가정 60명을 대상으로 이달 중 두 차례에 걸쳐 ‘드림스타트 요리교실’을 개최키로 하고 토요일인 지난 16일 관내 한 요리학원에서 15가정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1차 프로그램 운영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요리교실은 드림스타트 아동과 양육자가 함께 요리하는 과정을 통해 긍정적인 감정을 공유하고 자아효능감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요리 및 시식과 음식 나눔 등이 진행된다. 군은 이달 초 △양육자가 요리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 △양육자의 경제활동으로 아동 결식이 우려되는 가정 △조손가정 및 한부모가정을 대상으로 신청자를 모집했으며, 첫날인 16일 총 30명의 참여자들은 돼지갈비찜과 홍진미채 볶음, 메추리알 장조림 등을 직접 요리하며 소중한 경험과 추억을 쌓았다. 군은 이번 요리교실이 가족 간 상호작용과 친밀감을 높이고 아동의 신체적 발달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앞으로도 위기가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태안군이 ‘안전도시 태안’ 조성을 위해 재난안전 분야 공직자들의 역량 강화에 나섰다. 군은 14일과 15일 이틀간 태안군교육문화센터 다목적강당에서 이주영 부군수를 비롯한 재난안전 관리자 6명과 팀장 및 담당자 35명 등 총 41명을 대상으로 ‘2024년 재난안전 종사자 집합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재난안전 종사자들의 재난대응 역량을 높여 보다 촘촘한 지역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르면 재난관리 책임기관에서 재난 및 안전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은 재난안전 분야 전문교육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군은 응급구조사와 소방재난본부 전문교수, 건축공학 박사, 안전한국훈련 평가단 등 전문인력을 강사로 초청해 △국가재난 관리체계 △국가 핵심기반 업무 관리 △재난대응 협업 기능의 이해 △위기관리 매뉴얼 작성·관리법 등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수동적인 교육에서 벗어나 재난대비 훈련과 심폐소생술 등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실습과정도 함께 진행, 교육의 효과성과 활용도를 높이는 데 앞장서 호평을 받기도 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태안군이 수능 후 수험생들의 음주 등 일탈행위 예방을 위해 관계기관과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군은 수능일인 지난 14일 저녁 태안군을 비롯해 태안경찰서, 태안교육지원청, 태안군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태안읍 내 유해환경 밀집 지역과 학교 주변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여자들은 어깨띠와 피켓 등을 활용해 번화가 등에서의 청소년보호법 위반 여부를 점검하고 홍보물 배부에 나섰으며,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유해약물 관련 점검 및 단속도 병행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열심히 준비한 수험생들이 좋은 결과를 얻길 바라며, 수능 후 긴장이 풀어진 수험생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앞으로도 계도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은 지난 14일 문예의전당에서 바르게살기운동 서천군협의회(회장 김종식) 주관으로 ‘2024년 서천군민 도의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김기웅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바르게살기운동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서천경찰서 박종견 강사의 교통사고 예방 교육이 진행됐다. 또 성숙미 강사의 장구 공연과 함께 이정숙 강사의 이웃 소통과 화합을 주제로 한 레크리에이션을 끝으로 교육이 마무리됐다. 김기웅 군수는 “우리 모두의 안전을 위해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지 귀 기울여 주시고, 이웃과 즐겁게 소통하는 방법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서천군협의회는 매년 도의교실 운영을 통해 윤리 및 도덕성 회복과 건강한 사회 구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충남 태안군에서 수산업과 어촌의 소중함을 알리고 수산인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의미 있는 축제 한마당이 펼쳐졌다. 태안군은 지난 13일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지역 수산인과 수산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등 총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태안군 수산인 한마음대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수산인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고 이들의 권익신장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사)한국수산업경영인 태안군연합회가 주최하고 관내 수산인 단체가 주관했다. 표창패 수여와 대회사, 축사 등이 진행된 개회식에 이어 종목별 체육경기(레크리에이션)와 초청공연, 수산인 한마당 및 노래자랑 등이 진행됐으며, 이밖에 태안해양경찰의 심폐소생술 강연과 대산지방해양수산청의 기자재 전시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돼 관심을 끌기도 했다. 행사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어업인의 소득 증대와 수산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오늘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기쁘다”며 “오늘 행사가 지역 수산업 발전의 계기가 되길 바라고, 풍요로운 어촌을 만들 수 있도록 태안군도 관계기관과 함께 지속적인 노력을 기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은 지난 11일 재단 이사장인 김기웅 군수, 문옥배 대표이사를 비롯한 이사·감사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천문화관광재단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 발기인인 재단 이사장과 임원 일동은 재단 설립취지문 채택에 동의하고 임원에 임명장을 수여했으며 이어진 제1차 이사회에서 재단 정관 제정 및 인사규정 외 2건에 대한 의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김기웅 군수는 “앞으로 재단은 지역문화의 가치를 발굴하고 서천 문화관광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야 한다”며 “군민과 함께 서천의 독자적인 문화관광 브랜드를 만들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재단법인 설립허가 신청서를 충남도에 접수했으며 허가를 득하는대로 11월 말에 직원을 공개 채용하고 군의회의 승인을 받아 내년부터 본격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은 지난 12일 군수와 함께하는 농축산업 희망상담실 운영을 종료했다. 올해 6월부터 매달 개최한 상담실은 간담회 6회, 현장방문 11회를 운영하며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미래농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특히 농업인단체와 함께한 마지막 희망상담실은 6개월간 접수된 농업인 건의사항 14건에 대해 관련부서의 처리결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농정 발전을 위한 토론이 진행됐다. 또 마지막 현장 방문지인 뷔엔영농조합법인(대표 이현자) 농촌 돌봄농장에서는 농촌공동체의 소중한 가치를 되돌아보고 농촌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어르신 의견을 수렴했다. 김기웅 군수는 “6개월이 넘는 기간 동안 매달 농업인들을 만나 농업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여러 건의사항을 처리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농업과 잘사는 농촌 발전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은 지난 6일, 11일 두 차례에 걸쳐 군청사 대형화재를 가상한 ‘2024년 재난대비 종합대응훈련(안전충남훈련)’을 실시했다. 안전충남훈련은 재난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상시훈련으로 지자체 등 재난관리 주관기관에서 연 1회 이상 실시해야 하는 의무훈련이다. 이번 훈련상황은 다중밀집시설인 군청사 대형화재로 설정하고 현장 및 토론훈련을 통해 유관기관 및 협업 부서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각 기관의 임무와 역할을 습득하고 이에 대한 대비 능력을 강화하는 데 집중했다. 김기웅 군수는 “재난은 언제 어디서 일어날지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에 다양한 위기 상황을 가정한 실전 훈련을 통해 재난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은 오는 14일 실시하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에 수험생들의 안정적이고 원활한 시험응시를 지원하고자 교통·소음·안전·기상·홍보 등 5개 분야 대책을 마련했다. 올해 군 수능 응시인원은 320명으로 남학생은 서천고등학교, 여학생은 서천여자고등학교에서 시험을 치른다. 이에 따라 군은 시험 당일 경찰관과 교통 지도요원을 배치해 시험장 주변 200m 전방부터 차량 진출입 및 주차를 통제해 교통혼잡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 수험생이 시험장에 늦게 도착하는 경우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관공서, 공공기관 등에 출근 시간을 오전 10시 이후로 권장 조치했다. 영어 듣기 평가가 진행되는 오후 1시 10분부터 1시 35분까지 시험장 인근에서 발생하는 각종 소음을 통제하고 시험 중 긴급상황 대비를 위해 119구급 출동체계도 구축했다. 김기웅 군수는 “수험생들의 원활한 시험응시를 위해 주민들께서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소음 발생을 자제하고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주시길 바란다”며 “수험생들은 마음 편히 시험 준비에 전념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김기웅 군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일반성금으로 마련된 월동 난방비를 태안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탁하며 감동을 전했다. 태안군에 따르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우종 회장과 유병설 사무처장 등은 지난 11일 군청 군수실에서 가세로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월동난방비 총 5천만 원을 태안군 및 관계기관에 전달했다. 군은 월동난방비를 관내 저소득층에 전달하는 한편, 오는 12월 1일부터 진행될 예정인 ‘2025 희망나눔 캠페인’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서도 적극적인 협조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성우종 회장은 “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작은 힘이 되고 싶어 이번 기탁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어두운 곳을 어루만지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태안군 등 관계기관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