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김제시가 지역 초중고 학생 대상 원어민 화상영어 교육 프로그램 2차 무료 지원을 추진한다. 교육발전특구 특별교부금을 활용해 추진되는 김제시 원어민 화상영어는 관내 초·중·고 학생(학교밖청소년 포함)에게 1:1 실시간 온라인 강의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3월, 1차 모집 시 하루 만에 마감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수강신청은 오는 26일 14시부터 김제시 원어민 화상영어 학습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65명을 모집한다. 신청을 위해서는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레벨테스트를 마쳐야 하고, 화상영어 수업을 위한 화상 프로그램 줌(ZOOM) 설치 등은 수강자가 미리 준비해야 한다. 이번 교육기간은 오는 6월 23일부터 8월 18일까지 월/수/금 25분 또는 화/목 40분으로 8주간이며, 강의는 14시부터 23시 사이 수강생이 선택한 시간에 진행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원어민 화상영어 학습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 및 사교육비 절감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김제 인재 육성 및 교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재)고창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2025 공예주간 행사 ‘인생공예, 일상공예’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당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공예주간(Korea Craft Week 2025)’의 일환으로 열리는 행사로 지역 내 공예문화 확산을 위해 열린다. 고창군 전통예술체험마을(모양성 서문 앞)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대대손손 이어진 고창의 공예, 일상의 가치를 감각하는 공예’를 주제로 지역 공예가의 작품 전시, 공예체험 프로그램과 수공예품 및 지역 먹거리를 판매하는 공예마켓 및 공연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22일에는 고창공예전시 ‘인생공예 : 기억하는 공간’ 고창 공예장인들의 오랜세월 동안 전해온 기술과 지혜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윤도, 자수, 도자, 천연염색 작품이 한 공간에 어우러진 전시와 ‘일상공예 : 감각하는 공간’ 우리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든 공예에 대한 쓰임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제공하는 지역 공예가들의 공예작품을 소개한다 23일부터는 고창의 공예가와 주민이 직접 만든 수공예품과 먹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고창군 농업기술센터가 복분자 고사 피해 대응을 위해 농가 교육에 집중하고 있다. 19일 고창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 15일 무장면의 한 복분자 농가에서 고사 피해 예방을 위한 현장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에선 전년 대비 약 10일 가량 지연된 복분자 꽃 개화에 대한 대응 방안과 신초(새순) 적심(순지르기) 기술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과 실습이 이뤄졌다. 고창군 농기센터는 여름철 폭우·폭염에 따른 피해 극복을 위해 자체 예산으로 고온 극복 시설 시범 사업을 추진 중이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개발한 저온성 멀칭필름을 적용한 현장 실증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또한, 농촌개발대학 복분자과는 내부 강사와 다년간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기술력을 갖춘 농업인들을 중심으로 토론식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복분자 생육 단계별 현장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현행열 고창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복분자는 소농부터 대농까지 농가 소득의 중요한 축을 담당해온 고창의 대표적인 특화작물이다”며 “농업인들의 현장 경험에서 우러난 재배기술과 기후변화 대응 기술을 적극적으로 적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고창군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발표한 ‘2025년 민선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우수(A)등급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226개 기초 지방자치단체의 2024년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자료를 모니터링해 분석한 결과다. 평가항목은 ▲공약이행도 ▲2024년 목표달성도 ▲주민소통 ▲웹소통 ▲일치도 5개 분야로 고창군은 합산 총점이 83점을 넘어 우수등급인 A를 받았다. 민선8기 고창군은 ‘군민 모두가 행복한 활력넘치는 고창’을 위해 80개의 공약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중 완료 15건, 이행 후 계속추진 33건, 정상 추진 32건으로 80%의 이행률을 보이며 순항중이다. 고창군은 내실있고 신뢰받는 공약사업을 위해 심덕섭 군수 주재로 분기별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와 연 2회 공약이행평가단 점검회의, 매니페스토실천 특강 개최 등 공약이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소상공인 융자지원 확대,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비 지원 확대, 농기계구입지원 확대, 저소득층 그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스키장의 대명사’ 모나용평(주)이 시행사를 맡고 있는 고창테마파크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일 고창군과 모나용평(주) 등에 따르면 현재 리조트 사업관련, 전북지방환경청 환경영향평가 등 19개 부문 관계기관 협의를 신속하게 진행중이며, 건축심의위 및 구조 심의를 남겨두고 있다. 앞서 모나용평은 지난해 10월29일 고창군으로부터 심원면 만돌리 일대 100억원 규모의 토지를 매입했다. 이곳에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중대형급 휴양형 콘도미니엄 약 470실을 비롯해 18홀 골프장, 약 700석의 컨벤션센터를 건설한다. 특히 모나용평은 전라권에 분양홍보관을 마련하여 전라도의 핵심지역을 중심으로 사업 초기 성공적인 콘도 분양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모나용평 임학운 대표는 “고창군과 긴밀히 협업해 준비에 만반을 기하겠다”며, “서해안의 아름다운 노을과 생태 갯벌을 테마로 한 다양한 복합 체험 콘텐츠 구상을 마쳤으며, 이를 통해 호남을 넘어 대한민국의 대표 관광 명소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고창종합테마파크에 국제카누슬라럼 경기장 짓는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올림픽 유치 등 도정 현안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도정이 전략적 분업과 유기적 협업을 통해 한 몸처럼 움직이는 촘촘한 팀플레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19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하계올림픽 유치는 도정의 역량을 총 결집해야 할 핵심 과업”이라며, “유치 성패는 우리가 얼마나 선제적으로 대응하느냐에 달려 있는 만큼, 각 실국은 임무를 구체화하는 전략적 분업과 실국 간 경계를 뛰어넘는 협업을 통해 다시 한 번 힘을 모아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민선8기 도지사 공약과 관련해 “공약은 도민과의 약속이자 도정 신뢰의 척도인 만큼, 전 실국은 이행 상황을 꼼꼼히 점검하여 차질 없이 달성할 수 있도록 추진력을 높여야 한다”며, “달성한 공약은 도민의 삶에 어떤 변화를 가져왔는지 체감할 수 있는 사례 중심으로 홍보하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 지사는 “대광법을 통해 전북권역의 공간 구조를 새롭게 설계하고, 미래 발전축을 재정립할 수 있도록 청사진을 마련하라”고 주문하며, “시행령 개정, 국가계획 반영, 용역 추진 등 빠른 시일 내 추진하고, 대광법 개정안 통과로 인한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장수군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와룡자연휴양림 내 ‘장수 치유의숲’에서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19일 밝혔다. 약 170여 명의 가족 단위 방문객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어린이날을 전후한 연휴 기간과 주말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숲과 자연을 매개로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고 정서적 치유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숲길 걷기 명상, 아로마 테라피, 자연놀이 등 다채로운 오감 체험을 통해 자연의 위로를 직접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활동이 많아 세대 간 소통과 교감을 높였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프로그램이 끝난 후 일부 참가자는 어르신을 위한 휠체어 지원 확대와 같은 실용적인 제안을 남기기도 했다. 이는 향후 프로그램 개선과 확장에 대한 유익한 피드백으로 반영될 예정이다. 배종수 산림과장은 “이번 행사는 2022년 장수 치유의 숲 개장 이후 처음으로 기획된 가족 대상 특별 프로그램”이라며 “내년에는 방화동자연휴양림 내 목재문화체험장과 연계해 더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장수군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장수군에 소재한 한국농업연수원에서 열린 ‘제32기 장수귀농학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전신청을 통해 선발된 귀농・귀촌인 교육생 30명을 대상으로 각 분야 전문 강의와 현장 체험을 결합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교육 과정은 장수군 소개, 귀농정책 설명을 시작으로 귀농창업에 필요한 실무지식, 귀촌성공사례 등 11개 과정으로 구성돼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전북특별자치도 농어업・농어촌일자리플러스센터와 협력해 진행한 ‘귀농귀촌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에는 8개 농가 및 일자리 경영체에 직접 참여해 농가와 교육생 모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교육은 도시민들의 실질적인 수요를 반영해 성공과 실패 사례 분석을 통해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할 수 있게 마련됐다”며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분들께 현실적인 정보와 현장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안정적인 정착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장수군은 예비귀농인들이 교육 신청, 상담, 정보 교류를 원활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전북 장수군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2025 전국 민선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SA)을 달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226개를 대상으로 지난 2월부터 90여 일간 진행됐고 장수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차례 최고등급을 받았다. 매니페스토 평가단은 각 시군구 홈페이지에 게시된 민선8기 공약 이행 현황 자료를 모니터링했다. 1차평가 내용에 대해 지방자치단체에 충분한 소명기회를 주고 2차평가를 거쳐 최종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평가는 △공약이행완료 △2024년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에 따라 이뤄졌다. 점 100점 기준으로 87점 이상 획득 지자체에 최고등급(SA)을 83점 이상 획득 지자체에는 우수등급(A)을 수여한다. 장수군은 군 홈페이지를 통해 분기별 공약 추진실적과 조정 내용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공약사업 전반을 수시로 점검해 체계적인 관리를 지속해왔다. 또한 군민배심원단과의 정기적인 소통을 통해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순창군 옥천인재숙 학부모회(회장 최용석)가 학생들의 급식환경 개선을 위해 500만 원 상당의 업소용 냉장고와 냉동고를 기증했다. 기탁식은 19일 군청 군수실에서 진행됐으며, 이 자리에는 순창군 관계자 3명과 학부모회 4명 등 총 7명이 참석해 따뜻한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 이번에 기증된 물품은 ▲6칸 업소용 냉장고 1대와 ▲2칸 보존형 냉동고 1대로, 총 500만 원 상당이다. 학부모회는 자녀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을 지원하고자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기증을 결정했다. 최용석 학부모회장은 “아이들이 생활하는 공간을 조금이나마 더 좋은 환경으로 만들고 싶다는 학부모들의 마음이 모였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학부모님들의 따뜻한 손길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작은 정성이 모여 아이들의 미래를 바꾸고, 지역 교육의 질을 높이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부안군은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군민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다양한 홍보 매체를 활용한 선거 참여 분위기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군은 당초 오는 26일로 예정됐던 주요 간부회의를 19일로 앞당겨 42개 관과소・읍면장에게 군민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할 수 있도록 홍보에 집중해달라고 당부했다. 회의 주요 내용은 읍・면 이장회의 및 각종 회의 시 주민들에게 대통령선거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홍보를 진행하고 군민들이 가정 내에서도 쉽게 선거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사전투표 및 본투표 당일 마을방송을 오전과 오후에 걸쳐 진행한다는 내용이다. 또 권익현 부안군수는 사전투표 및 본투표 일정을 알리는 안내판을 들고 군민들에게 투표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군은 부안군청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선거 관련 정보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권익현 군수는 “군민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는 부안을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꾸는 중요한 결정”이라며 “부안군 투표율이 전북을 넘어 전국에서 투표율 1위가 될 수 있도록 꼭 투표에 참여해달라”고 투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JB전북은행 부안지점은 19일 취약계층 여성청소년을 위한 300만원 상당의 보건위생용품 100상자를 부안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보건위생용품 상자에는 5종의 생리대와 청결티슈, 파우치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관내 취약계층 여성청소년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권익현 부안군수, 신정화 전북은행 부안지점장이 참석했다. 신정화 지점장은 “전북은행에서 매년 사회공헌사업 일환으로 실시하는 ‘딸에게 보내는 선물’ 사업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여성청소년에게 작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여성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매년 정성 어린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리며, 기탁한 물품이 꼭 필요한 청소년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은행은 매년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어주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는 오는 6월 정기분 자동차세 부과에 앞서 누락 없는 정확한 과세를 위해 과세자료 일제 정비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정비는 익산시에 등록된 약 15만 2천 대의 자동차·이륜차·건설기계 중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등 감면 대상자와 올해 초 연납 차량을 제외한 전체 과세 대상에 대해 진행된다. 이를 위해 감면 자격 변동사항을 철저히 확인해 사회복지 대상자의 혜택 누락을 방지할 계획이다. 또한, 국가·지자체 소유의 비과세 대상 차량과 지역 4개 폐차장 등록 차량을 대상으로 전수 조사를 병행한다. 아울러 상속이 개시된 후 명의 이전이 되지 않은 자동차에 대한 납세의무 승계 처리, 전입·전출 차량의 연납 이력 확인, 이륜자동차(125cc 초과)와 건설기계(덤프, 콘크리트믹서트럭 등)의 등록정보 변동사항까지 꼼꼼히 확인해 이중과세 및 과세 누락을 원천 차단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과세자료 정비는 공정하고 투명한 세무행정의 출발점"이라며 "정확하고 신뢰받는 세무행정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품격도시 익산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가 건설폐기물 불법 처리로 인한 환경오염을 차단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한다. 익산시는 19일부터 일주일간 지역 건설폐기물 배출·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상반기 특별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건설폐기물의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계획을 신고한 737개 공사현장 중 배출량이 많은 대형 공사장과 민원 발생 현장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주요 점검 항목은 △건설폐기물 처리계획 신고 내용과 실제 배출 내역의 일치 여부 △폐기물 보관기준 준수 △적법 처리 여부 등이다. 이와 함께 건설폐기물 유출로 인한 2차 환경오염 발생 여부도 자세히 살필 계획이다. 시는 가벼운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은 관련법에 따라 엄중히 조치할 방침이다. 한제인 청소자원과장은 "건설폐기물은 방치되거나 부적정하게 처리될 경우 환경오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철저한 점검을 통해 현장의 법 준수 의식을 높이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는 이달부터 병역을 마치지 않은 청년들도 10년 복수여권을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고 19일 밝혔다. 여권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유효기간이 5년으로 제한됐던 병역미필자도 만 18세 이상 일반 국민과 동일하게 10년 복수여권을 신청할 수 있다. 이에 병역 관련 서류 제출없이 여권을 발급받을 수 있어, 병역미필 청년들의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다만, 병역의무 이행을 위한 병무청의 '국외여행허가제도'는 그대로 유지된다. 만 25세 이상 병역미필자는 여권 발급과 별도로 출국 전 반드시 국외여행허가를 받아야 한다. 허가 없이 출국하거나 허가 기간을 초과한 체류 시에는 여권이 무효 처리되거나 반납 조치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유학이나 장기 해외 체류를 계획하고 있는 병역미필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만 병무청의 국외여행허가 제도는 유지되는 만큼, 사전에 반드시 확인하고 절차를 이행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