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유근택 기자 | 원주시는 3일 오전 11시 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원주시 우수인재 학습지원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우수 학생들의 성취와 노력을 축하했다. 시는 우수인재들의 학업에 대한 열정을 격려하고, 이들이 미래 지역사회 발전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고등학생 10명과 대학생 30명에게 총 1억 원의 학습지원비와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원주시는 매년 우수인재 학습지원 사업을 통해 학업 및 과학·언어·수학·예체능 등의 분야에서 성취도가 우수한 학생을 선발·지원하고 있으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핵심 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학생들이 학문적 성취뿐만 아니라, 인성과 리더십까지 겸비한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라며, “원주시는 앞으로도 지역 인재가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속초시는 9월부터 시민과 관광객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택시 지원사업 4건을 본격 추진한다. 먼저, 택시 외부장비 개선을 위한 방범등 교체와 빈차표시등 교체 지원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방범등은 노후 장비를 교체해 외관 정비와 야간 시인성 확보에 목적을 두고, 빈차표시등은 예약 차량 식별, 하차 중 표기, 위급 상황 시 ‘112 신고요망’ 자동 표출 기능을 통해 운수종사자를 보호하고 안전한 운행 환경을 조성한다. 특히 ‘하차 중’ 문구 표출로 승객 하차 상황을 주변 운전자에게 알릴 수 있어 이용객 안전 확보에도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 두 사업에는 총 6,611만 원(시비 4,628만 원, 자부담 1,983만 원)이 투입되며, 각 총사업비의 70%는 시 보조금, 30%는 자부담으로 구성된다. ‘노후 택시 조기 대차비용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차령 만료 이전에 택시를 신규 차량으로 교체하면 대당 10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15대를 대상으로 한다. 총사업비는 1,500만 원(도비 450만 원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홍천군은 총 9,522억 원 규모의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지난 22일 홍천군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1회 추경예산 8,757억 원 대비 765억 원(8.74%)이 증액된 규모다. 이번 추경예산의 주요 재원은 국도비 보조금 206억 원, 지난 회계연도 결산에 따른 순세계잉여금 등 576억 원, 효율적 재원 활용을 위해 적립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일부를 활용하여 어려운 세입 여건 속에서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며, 군민의 일상 안정, 생활 편의성 향상, 경기진작 등 군민 체감형 투자에 역점을 두고 재원을 배분했다. 금번 제2회 추경 예산안은 생활 활력, 투자 촉진 등 경기진작 415억 원, 취약계층, 소상공인 지원 등 민생 안정 258억 원으로 편성했다. 경기진작 분야의 주요 사업은 민생회복 소비 쿠폰 지원 193억 원, 농업기반 시설 개보수 및 개량 16억 원, 군도·농어촌도로 조성 및 정비 29억 원 하천 정비 등 25억 원, 도시계획도로 조성 등 30억 원, 화촌면 야시대리 배수관로 확장 사업 16억 원 등이다. 민생 안정 분야의 주요 사업은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삼척시와 삼척시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2025년 하반기에는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귀농형과 청년특화형으로 구분해 추진한다. 귀농형은 도시민 5가구 7명이 참여해 9월 15일부터 3개월간 작물 재배를 중심으로 운영되며, 청년특화형은 도시 청년 10명이 참여해 10월 15일부터 한 달간 농촌을 탐색하는 창업 특화 프로젝트로 진행된다. 또한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의 마을특화재생기획사업을 통해 청년 워라밸 캠프와 스테이, 창업 실험비를 지원해 삼척에서 치유와 쉼을 누리며 창업에 도전할 기회를 제공한다. 삼척시는 8월 21일부터 4일간 킨텍스에서 열린 MBC건축박람회와 8월 29일부터 3일간 aT센터에서 열린 ‘에이팜쇼 청년농페스타’에 참가해 청년층과 수도권 도시민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채널을 통해 삼척의 귀농·귀촌 정책을 알리기 위해 적극 나설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활력을 잃어가는 농촌에 다양한 목표와 욕구를 가진 도시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삼척시는 2일 시청 시민회의장에서 2025년 상반기 민원처리 우수부서와 우수공무원에 대한 포상식을 열고 민원 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포상은 민원처리 기간 단축 실적과 민원제도 개선 등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낸 7개 부서와 12명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삼척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우수부서에는 아동청소년과, 건설과, 교동, 교통과, 사회복지과, 에너지과, 임원출장소가 이름을 올렸으며, 개인 분야에서는 아동청소년과 임연주 주무관, 복지정책과 김은희 주무관, 민원과 최수정 주무관 등 12명이 선정됐다. 포상식에 이어 열린 간담회에서는 민원 처리 과정에서의 어려움과 개선 의견이 논의됐는데, 박상수 시장은 최일선에서 민원을 직접 응대하는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우수사례와 미담을 공유하는 자리를 함께했다. 또한 참석자 25명을 대상으로 다육이 화분을 직접 심는 치유원예 프로그램이 운영돼 업무 스트레스 완화와 심신 회복의 시간을 가졌다. 김현미 민원과장은 “시민 만족도를 높이는 민원 행정은 현장 공무원의 헌신에서 비롯된다”며 “앞으로도 민원 담당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은 9월 2일 군청 상황실에서 '단종문화제 60주년 세계화를 위한 세부 실행계획 수립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하고, 관내 관계기관과 함께 향후 추진 방향 및 전략을 공유했다. 단종문화제는 1967년 지역 주민들이 뜻을 모아 시작한 ‘단종제’에서 출발했다. 어려운 시기에도 역사를 기리고 문화를 계승하려는 열정으로 탄생한 이 축제는, 반세기 넘게 이어오며 영월을 대표하는 향토 문화 축제로 자리 잡았다. 또한 강원도 무형 문화재 제22호인 단종제례와 함께 전통문화 계승의 상징으로 인정받아 왔다. 이번 용역은 60주년을 맞이할 단종문화제를 단순한 지역 축제를 넘어 지역 주민과 관광객은 물론 세계인이 함께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글로벌 문화관광축제’로 육성하기 위한 실질적 실행계획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중간 보고회에는 최명서 군수를 비롯해 (사)한국관광학회, 영월문화관광재단, 단종제례보존회 등 지역 관계자들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지역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실질적이고 실행력 있는 세부 실행계획을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과 영월교육지원청은 교육부가 주관한 ‘공영형 스터디카페’ 자기주도학습센터 공모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교육부에서 학생들이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전국 단위 공모 사업의 하나로 추진 됐다. 영월군과 영월교육지원청은 교육 발전 특구 연계형으로 지역 내 학생들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하여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군은 진로진학지원센터인 ‘청소년꿈터’를 활용하여 학교 밖 학습 공간이 부족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스터디룸을 조성하고, 자유롭게 자기주도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교육청은 학습 코디네이터 운영 등 학생들의 학력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영월진로진학지원센터에서는 지난 4월과 7월 2회에 걸쳐 자기주도학습지원 “꿈틀먹공” 프로젝트를 운영하여 관내 1,200여 명의 아이들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군은 교육발전특구로써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통한 지속 가능한 교
전국연합뉴스 유근택 기자 | 원주시역사박물관은 오는 5일과 6일 오후 6시부터 9시 30분까지 강원감영에서 ‘2025년 강원감영 달빛여행’을 개최한다. 원주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인 원주 강원감영의 역사적 가치를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달빛여행이 펼쳐지는 강원감영은 보물로 지정된 선화당과 도 지정 유형문화유산인 포정루 등 당시의 건물이 잘 보존돼 있고, 1·2차에 걸친 복원 사업으로 후원 등이 복원돼 문화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있다. 또한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지는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도 사랑받고 있다. 행사 첫날인 9월 5일 오후 6시 30분에는 개막식과 함께 제7회 인열왕후 선발대회가 열린다. 행사 기간 강원감영 국악예술단과 원주시 문화예술인들의 다채로운 공연도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전통문화 체험 부스를 통해 방문객들이 강원감영의 과거와 현재를 직접 체험하며 전통문화를 향유하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영언 박물관장은 “9월, 달빛여행에 참여해 아름답게 장식된 강원감영의 야경과 원주의 역사·문화예술을 함께 느껴보시길 바란다”
전국연합뉴스 유근택 기자 | 원주시보건소는 7월 28일부터 8월 29일까지 관내 제과점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휴가철 과자, 케이크 등의 소비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관내 제과점 업체에 대한 위생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식품의 위생적 취급 및 냉장·냉동식품 보관 온도 준수 여부 ▲소비기한 경과 제품 및 무표시 원료 사용·보관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종사자 위생관리 등이다. 특히 여름철 발생하기 쉬운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식품의 보관 및 위생적 취급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해 식품 안전 강화에 만전을 기했다. 이은숙 위생과장은 “관내 제과점 현장지도·점검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 제공 환경 조성과 음식문화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유근택 기자 | 원주시와 제주시에 소속된 각 공무원 야구단이 지난달 30일 개최된 전국 공무원 야구대회 개막식에서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에 동참했다. 이번 상호 기부는 두 도시 간 우호를 증진하고 고향사랑기부제를 확산하기 위해 야구단에서 직접 기획한 것이다. 소속 선수들이 지역발전과 상생을 응원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원주시 공무원 15명과 제주시 공무원 15명이 각 150만 원의 기부금을 모아 상호 기부했다. 이번 기부가 체육 교류 및 지역 상생 협력의 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백승희 원주시 자치행정과장은 “같은 지방행정 현장에서 뛰는 동료들의 고향을 잇는 동료애의 실천이라 더욱 뜻깊다”라며, “기부금은 원주와 제주의 다양한 지역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유근택 기자 | 원주시는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되는 ‘원주역 우미 린 더 스텔라’ 분양권 계약 기간 동안, 분양권 전매를 둘러싼 불법 중개행위 특별지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분양권 거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법 ‘떴다방’ 영업, 무등록·무자격자의 중개행위, 사무소 외 장소에서의 불법 중개행위 등을 근절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단속 공무원과 특별사법경찰관을 투입해 분양사무소 주변, 온라인 광고, 현장 활동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특히 암행 단속 방식을 병행해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관련 법령에 따라 강력한 행정처분 및 형사고발 등을 통해 불법행위에 대해 엄정히 대응할 방침이다. 박인수 토지관리과장은 “분양권 거래 과정에서 일부 불법 중개행위가 발생하고 있어 소비자 피해가 우려된다”라며, “투명하고 건전한 부동산 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강도 높은 단속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유근택 기자 | 원주시는 테마형 시티투어버스의 일환으로, 오는 20일부터 캠핑장과 관광지·향토기업·지역축제를 연계하는 콘텐츠형 시티투어버스를 운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림면 캠핑장을 방문한 관광객이 하루 동안 버스를 타고 소금산그랜드밸리, 전통시장, 향토기업, 지역축제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먼저 원주의 대표 관광지인 소금산그랜드밸리를 방문한 뒤, 전통시장으로 이동해 자유롭게 중식을 즐기고 장을 본 후, 다시 신림면 캠핑장으로 돌아오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콘텐츠형 버스는 9월 20일부터 11월 29일 사이 토요일에 총 6회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9월 27일에는 소금산그랜드밸리 대신 향토기업 단미푸드에서 치즈공장 체험을 진행하며, 같은 날 열리는 댄싱카니발 관람을 위해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야간 시티투어버스를 추가로 운행한다. 홍순필 관광과장은 “이번 콘텐츠형 버스는 신림면 캠핑장을 방문한 관광객에게 원주의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 원주의 다양한 모습을 널리 알릴 수 있는 테마형 시티투어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라고 말했
전국연합뉴스 유근택 기자 | 원주시와 원주시주민자치협의회는 시 승격 70주년을 기념해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댄싱공연장 주차장 상설공연장에서 ‘2025 원주시 주민자치 화합한마당’을 개최했다. 올해 주민자치 화합한마당은 행사 기간을 3일로 확대해, 주민자치의 다양한 활동과 성과를 시민들이 폭넓게 체험하고 즐기는 자리로 진행됐다. 주민자치 동아리 공연에는 라인·실용댄스, 난타, 통기타 연주, 사물놀이 등 총 28개 동아리팀이 출전해 열정적이고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영예의 대상은 3개의 댄스 동아리가 뭉쳐 조화로운 무대를 선보여준 태장2동 주민자치센터의 ‘태2크루’ 팀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에는 행구동, 우수상에는 지정면이 각각 선정됐다. 대상을 수상한 태2크루 팀은 다음 달 18일 동해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주민자치박람회 프로그램 경연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공연과 함께 행사장에는 한글서예, 섬유채색 체험·전시 부스 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마련됐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주민자치 화합한마당을 통해 많은 주민자치센터 동아리팀의 수준 높은 실력을
전국연합뉴스 유근택 기자 | 사회복지의 날(매년 9월 7일)을 기념해, 원주시가 주최하고 원주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제30회 원주사회복지대축제’가 오는 6일 댄싱공연장 주차장 상설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앞서 지난 7월에는 사전 행사로 ‘미소만개 프로젝트-뚜껑 줍줍 챌린지’가 성황리에 진행되며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 챌린지는 취약계층 치과 치료비용 지원사업 관련 모금 활동과 연계한 폐플라스틱 뚜껑 수거 활동으로,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정착과 탄소배출 절감, 지역사회 환경 개선에 기여했다. 행사 당일 오후 2시에는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이 열리며,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헌신해 온 사회복지 유공자 31명에게 표창패가 수여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부대행사로는 어린이복지 사생대회, 천사가요제, 사회복지박람회, 플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사회복지 현장에서 지역복지 증진을 위해 힘써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이번 축제가 사회복지의 소중함을 널리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강릉시는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강릉~삼척 고속화 철도사업 예산 10억 원이 반영된 것을 환영하며, 그간의 꾸준한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고 평가했다. 이번 반영은 강릉시가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 동해시와 함께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정부 및 국회를 상대로 지속적으로 건의해 온 결과이며, 환동해 경제벨트 완성과 국토 균형 발전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릉~삼척 고속화 철도는 총 1조 3,357억 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국가사업으로, 동해선 고속화를 완성하는 마지막 퍼즐이다. 현재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이며, 2026~27년 타당성조사와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2031년 착공, 2037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철도 이동 시간이 최대 1시간 40분 단축되며, 강릉~부산 구간은 현재 5시간대에서 약 3시간 20분으로 단축돼 환동해권 접근성과 물류 경쟁력이 획기적으로 향상될 전망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이번 예산 반영은 강원특별자치도와 강릉시가 힘을 모아 일군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강원특별자치도와 긴밀히 협력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