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7일 인천시 중구 연안동 일대에서 그린파트너 기관 임직원 250여 명과 함께 ‘그린상륙작전-V 플로깅 함께할게’ 환경정화 활동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난 3일 IPA와 인천시, (사)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 인천상공회의소, SK인천석유화학, 포스코이앤씨, LG마그나, 신한은행, 대주중공업, 린나이코리나, 인천테크노파크, 인천도시공사, 인천관광공사, 인천환경공단 등 14개 기관이 ESG경영 공동 실천 및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구축한 상호 협력체계인 ‘그린파트너 2기’ 활동의 시작을 알리고자 추진됐다. 그린파트너 기관 임직원들은 연안동 일대 취약구역에 밀집해있던 폐어구, 스티로폼, 생활 쓰레기 등 방치된 쓰레기를 집중수거해 ‘깨끗한 인천 앞바다 만들기’에 힘을 보탰다. 그린파트너 기관연합은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사회 실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이 과정에서 지역사회 및 지역주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다. 인천항만공사 신재완 ESG경영실장은 “관내 민·관·공 사회공헌 네트워크 고도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는 6월 7일 인천 연안동 일대에서 그린파트너 기업 임직원 250명이 참여한 가운데 ‘그린파트너 연합플로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 기업 환경·사회·투명경영(ESG) 연계 자원봉사 활성화 및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자원봉사 민·관·공 협력 그린파트너는 인천시와 (사)인천시자원봉사센터, 인천상공회의소, SK인천석유화학, 포스코이앤씨, LG마그나, 신한은행, 대주중공업, 린나이코리나, 인천항만공사, 인천테크노파크, 인천도시공사, 인천관광공사, 인천환경공단 등 14개 기관이 기후위기에 대한 실천적 의지 발현 및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구축한 상호 협력 체계다. 앞서 지난 6월 3일 환경·사회·투명경영(ESG) 연계 자원봉사 활성화 및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그린파트너 2기 공동협약’을 체결했고, 이날 행사는 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인천은 지리적 특성상 해양쓰레기 유입이 심각하고, 어업 활동 중 버려진 폐어구, 스티로폼, 생활 쓰레기 등이 취약 구역에 방치되는 경우가 빈번하다. 이에 깨끗한 인천 앞바다를 조성하고, 시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계양구 작전서운동은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지난 5일 작전서운동 사회단체 회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시 바다로’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기후 위기 속 잦은 폭우로 인한 도시 침수를 예방하기 위해 빗물받이를 정비하는 활동으로, 계양구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추진됐다. 이날 사회단체 회원들은 효서로 일대의 빗물받이 주변 오물과 주변 쓰레기를 말끔하게 청소했으며, 쓰레기 투기를 예방하기 위한 ‘다시 바다로’ 홍보 스티커를 부착하는 캠페인 활동을 추진했다. 최세원 작전서운동 주민자치회장은 “우천 시 발생할 수 있는 도로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해 작전서운동 사회단체들이 이번 캠페인으로 힘을 모았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스스로가 참여하는 안전한 마을 만들기 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송영희 작전서운동장은 “침수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해 주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동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중구는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환경보전 의식 함양과 실천 생활화를 위한 홍보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29회 환경의 날’을 맞이해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지난 4일 약 600여 명의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이 참여한 ‘제3회 별빛반상회’ 현장에 이어, 지난 5일 중구청 앞 쉼터에 별도의 부스를 구성해 구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해 탄소중립 실천에 참여하세요’라는 주제로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을 독려하고, 깃대종, 실내 공기질 관리에 관한 홍보를 진행했다. 또, 기후변화를 주제로 한 사진 전시 등 다채로운 활동을 준비해 현장을 찾은 많은 구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지난 4일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강후공 중구의회 의장이 직접 부스를 방문, 현장에서 탄소중립포인트제에 가입하는 등 공직자로서 구민들과 더불어 환경보호 실천과 2050 탄소중립을 위해 정진할 것을 다짐했다. 김정헌 중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연수구는 지난 5일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승기천에서 공무원, 지역주민 등 20여 명이 함께 수질오염사고 대비 ‘시·구 합동 방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지난해 3월 승기천 관리권이 연수구로 조정됨에 따라 승기천을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하천으로 주민들에게 제공하고자 만일에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가정해 사고 피해를 최소화하고 예방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목적을 두었다. 이날 훈련은 남동대교에서 탱크로리 차량 전복으로 경유 500L가 유출되어 하천으로 유입되고 물고기가 폐사하는 등 재난상황을 가상으로 설정해 초등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실제와 같은 모의훈련으로 진행됐다 훈련은 상황 발생 후 신속한 신고 및 상황전파를 시작으로, 수질오염사고 방제 복구반 긴급 투입, 오일펜스 설치 등 유류제거 작업, 수질오염 범위 확인을 위한 수질조사 등의 순으로 이어졌으며, 수질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 대응 및 단계별 역할에 대한 숙지에 주안점을 두었다. 연수구 관계자는 “승기천 수질오염사고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통해 깨끗하고 청정한 승기천 환경을 지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는 환경보건 인식 증진을 위해 6월 5일부터 4개 구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 대상으로‘찾아가는 환경보건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환경보건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환경 노출에 민감한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환경 유해인자로 인한 건강 피해 예방법을 순차적으로 교육한다는 계획이다. 교육에 참석한 어린이들은 환경보건 실천 체험활동을 통해 다양한 장소의 환경 유해인자를 구별하고 건강을 지키는 방법에 대해 배울 예정이다. 김달호 시 환경안전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환경 유해인자에 민감한 어린이들이 생활 속 환경보건의 중요성을 배우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환경보건 인식 제고를 위해 교육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4일 인하대역에서 ‘제29회 환경의 날’ 맞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서 구는 인하대역을 찾은 구민들에게 환경의 날의 의미를 설명하면서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실천 서약서 작성 및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 홍보 등으로 탄소 중립 생활 실천 운동에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구 관계자는 “환경의 날의 의미를 생각하며 주민들께서는 환경보호를 위한 에너지 절약, 대중교통 이용하기, 자원 재활용 등 친환경 생활 실천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환경의 날’은 1972년 6월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유엔인간환경회의’에서 국제사회가 지구 환경보전을 위해 공동노력을 다짐하며 제정한 날로, 매년 6월 5일이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는 6월 4일 송도 컨벤시아에서‘2024년 한․일 환경교육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환경교육 주간을 맞아 시민들과 함께 일본 생태환경도시의 환경교육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국제협력을 통해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고자 기획됐다. 인천시는 2022년도에 환경교육 비전과 활성화 추진 기반이 높이 평가돼 환경부 선정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됐고, 시민의 환경 역량 향상을 위해 환경교육도시 운영 사업, 환경교육 한마당 등 다양한 환경교육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인천시 환경교육의 방향을 설정하고 한ㆍ일 전문가의 의견을 통해 환경교육도시 청사진을 모색하기 위한 장을 마련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개막식에서 백민숙 시 환경기후정책과장의 축사와 김인호 국가환경교육센터장의 마을과 도시를 살리는 환경교육이라는 주제의 기조강연을 비롯해 일본의 대표적인 생태환경 도시인 교토시 미야코에코로지센터장, 토요오카시 황새공영과 과장, 도쿄 신주쿠 환경활동네트워크 대표가 환경 전문가로서 주제발표를 했다. 이어 인천시에서 환경교육도시 추진 현황과 향후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는 오는 6월 5일, 인천대공원 어울큰마당에서 인천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제29회 환경의 날’을 맞이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행사는‘환경의 날’과 ‘세계물의 날’을 공동 개최함으로써 더욱 다양한 환경테마 체험 및 나눔행사가 추진된다. 식전행사로는 접수한 800여 명의 어린이 대상 '어린이 환경그림 그리기 대회'를 시작으로 팝페라 공연이 열린다. 오후 2시부터는 ‘2024 환경을 부탁해’를 주제로 기념식을 개최하는데, 기념식에서는 환경보전 유공 시민에 대한 표창 수여, 시민들이 작성한 탄소중립실천 서약서와 환경의 날 슬로건 공모작 퍼즐을 초청내빈과 어린이, 학생,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 KOICA) 외국인학생, 발달장애인, 일반시민이 맞추는 환경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부대행사로는 기부받은 가정 내 미사용 텀블러 700개와 청라자원환경센터 소각열로 키운 꽃 1,000본을 시민들에게 배부하는'텀블러·꽃 나눔행사', 서구강소특구사업단의 우수환경산업전시회 등 '환경테마 시민체험 부스'를 비롯한 다양한 환경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nbs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는 텀블러 사용 확산을 위해 시 공무원 및 유관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가정에서 쓰지 않는 텀블러를 기부받아 필요한 시민에게 나눠주는 캠페인을 전개한다. 텀블러(Tumbler, 다회용 컵)는 일회용 종이컵 대신 스테인리스 등 견고한 재료로 만들어 오래 반복해서 쓸 수 있는 친환경 제품을 말하며, 장기적으로 사용해야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증대된다. 또한, 플라스틱 컵 대신 텀블러를 2년 이상 사용 시 온실가스 배출량이 33배가 감소하며 30년 수령 소나무 1그루를 식재하는 효과가 있어, 한 텀블러를 오랫동안 사용하는 것이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방법이다. 그러나, 행사 기념품이나 개인 구매 등으로 획득한 텀블러는 버리거나 그냥 보관하는 수집용품으로 전락함에 따라 자원이 낭비되고 있는 현실이다. 이에, 인천시는 환경의 날을 맞이하여 시 공무원 및 유관기관으로부터 한 달 전부터 텀블러 나눠쓰기 캠페인을 전개하여 재사용 500개, 미사용 200개를 모집했고, 기부된 텀블러를 전문 세척 업체에서 세척·살균 후 진공 포장하여 필요한 시민에게 나눔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정부는 5월 30일 오후 2시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관계부처(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환경부, 관세청) 및 유관기관 합동으로 제2회 유럽연합 탄소국경조정제도 대응 설명회를 개최한다. 지난 4월 부산·경남권에서 개최된 제1회 정부 합동 설명회에 이어, 이번 설명회는 수도권에 소재한 우리 중소기업의 탄소국경조정제도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리나라 ‘23년 탄소국경조정제도 대상기업 중 과반수가 수도권에 소재하고 있는 만큼, 이번 설명회는 기업 관계자 300여 명이 사전 신청했다. 특히, 세아베스틸에서 실제 제도를 이행하는 기업 입장에서의 준비사항 등 대응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되어 제도 이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기대를 모았다. 정부는 앞으로 기업 대상 설명회와 병행하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유관기관을 통해 탄소국경조정제도 교육·연수 프로그램을 마련·제공하고, FTA종합지원센터를 활용한 기업 지원도 추진해나간다. 또한 정부는 탄소배출량 신고 관련 우리 기업의 건의사항을 유럽연합에 전달하고, 향후에도 유럽연합과 제도 개선을 지속 협의해나갈 계획이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고창 문수산에 위치한 편백 솎아베기 시험림을 대상으로 드론라이다 기술을 활용하여 나무 한 그루당 임목축적량과 탄소저장량을 알 수 있는 탄소지도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한 편백림의 지상부 탄소지도는 지난 20년간 꾸준히 솎아베기 시험연구를 추진해 온 장기연구의 효과를 과학적으로 검증한 귀중한 사례이다. 과거 조림부터 육성, 목재 이용을 위한 수확까지 인력 중심으로 이루어지던 산림관리의 전 과정을 첨단장비와 디지털 기술 중심으로 전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탄소지도 제작은 드론라이다로 촬영한 나무의 높이 정보를 이용하여 나무의 가슴높이 직경을 추정한 후 산림과학원에서 개발한 입목재적식으로 임목축적량을 계산하여 지도화했다. 그 결과 문수산 편백숲은 임목축적이 헥타르(ha) 당 491입방(m3)으로 우리나라 평균 임목축적 165.2입방(m3)보다 약 3배에 달하는 우량한 숲이었고, 지상부 탄소저장량은 145.4탄소톤(Cton)으로 우리나라 전체 일반 숲(48.9Cton)보다 약 3배, 같은 나이(50년생)를 가진 편백숲(87.2Cton)보다 1.7배 높았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미세먼지 취약계층의 건강 보호를 위하여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인 논현2동, 논현고잔동 일원 의료시설 등에 스마트 에어샤워를 설치했다고 30일 밝혔다.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은 미세먼지 오염이 심각하다고 인정되는 지역 중 노인·어린이 등 미세먼지에 취약한 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이 집중된 곳이다. 관리구역으로 지정하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우선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남동구는 현재‘논현2동, 논현고잔동 일원’ 0.67㎢ 면적이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 고시됐다. 구는 작년 첫 지원사업으로 산후조리원 등 12개소 출입구에 미세먼지 흡입매트를 설치했으며, 올해에는 노인의료복지시설과 병원 총 2개소에 스마트 에어샤워를 설치했다. 스마트 에어샤워는 시설 출입구에 설치하여 실외에서 실내로 출입 시 바람을 분사해 미세먼지와 유해물질을 제거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지원으로 노인·어린이 등 미세먼지에 취약한 계층의 실내 미세먼지 노출도를 줄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미세먼지 위해성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미세먼지 취약계층의 건강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29일 인천 최초로 실시한 폐비닐 전용봉투제가 행정안전부 2024년 1분기 적극 행정을 통한 그림자·행태규제 개선 신규사례로 선됐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매 분기 규제개선을 통해 기업과 주민의 애로 사항 해소,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을 제고한 사례를 발굴해 신규·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있다. 평가는 내부 직원과 외부 전문가로 나눠 2차에 걸쳐 적정성, 노력도, 효과성, 연계·파급성에 대해 실시했다. 올해 1분기에는 전국 지자체에서 518건의 사례가 제출됐으며, 그중 미추홀구 1건을 포함한 총 40건의 신규사례가 선정됐다. 폐비닐 전용봉투제는 구에서 전용봉투를 제작해 재활용품의 혼합 배출이 상대적으로 많은 단독(다가구)주택, 상가 등에 배부했으며, 주민들이 비닐류를 전용봉투에 담아 분리 배출하면 처리업체에서 무상 수거해 고형연료로 활용하는 등 재활용 선별률을 높이고 폐비닐의 재활용을 확대한 사례로 이번 평가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아울러, 구는 주민이 동 행정복지센터로 비닐류를 가져오면 폐비닐류 500g을 10L 종량제 봉투 1장으로 교환 해주는 ‘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시민들의 안전한 친수공간 이용을 위해 생태독성 모니터링 대상을 지역 내 호소(늪과 호수), 수변공원, 골프장 등으로 확대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시 친수공간은 산책로와 쉼터 등 시민들 여가와 관련해 다양한 활동이 이뤄지는 곳으로, 도시를 활성화한다는 점에서 최근 가치가 재조명되고 있다. 대표적 친수공간인 하천, 호소는 다양한 오염물질이 유입될 수 있어 안전한 수질 관리를 위해 오염원이 미치는 환경적, 생태학적 영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생태독성 검사의 주기적 시행이 의미가 있다. 생태독성 모니터링은 환경변화에 민감한 수생태 생물을 시료에 직접적으로 노출한 후 생물이 영향을 받는 정도에 따라 독성 정도를 평가하는 방법으로, 수생태계에 미칠 수 있는 유해성을 신속하게 판단할 수 있어 국내에서는 2011년부터 폐수배출시설과 공공처리시설을 대상으로 물벼룩을 이용한 생태독성관리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인천시는 2022년부터 시민의 대표적 친수공간인 장수천, 승기천, 굴포천, 공촌천을 대상으로 생태독성 모니터링을 매월 실시하고 있으며, 그 결과 모든 하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