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말출 기자 | 매년 11월 19일은 ‘아동학대 예방의 날’이다. 아동학대의 예방과 방지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전국에서 아동학대 사건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많은 이들의 관심과 우려를 낳고 있다. 우리 사회에는 아직도 ‘신체발부수지부모(身體髮膚受之父母)’라는 전통적 사고방식으로 인해 아이들을 부모의 소유물로 인식하는 경우가 있어 ‘아동인권’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낮은 것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2021년부터는 ‘아동학대 대응’ 업무가 민간영역(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공공영역(지방자치단체)으로 이관됐다. 계양구는 ‘아이가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행사, 각종 캠페인 활동, 자체 홍보영상 제작 등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시책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인천시 주관 군·구 행정실적평가에서 ‘2년 연속’ 아동학대 대응 체계 1위의 성과를 거뒀다. ‘상호보완적 5대 순환구조’로 틈새 없는 대응 체계 확립 ‘아동 학대 조사 공공화’가 올해 4년 차를 맞았다. 공공화 이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광진구가 청년 예비 창업가의 성장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고자 ‘청년창업이룸터’ 2곳을 조성하고 다음 달 1일까지 입주 청년을 모집한다. 기존 창업 지원 시설은 어느 정도 기반을 갖춰 활동하는 창업가에게 우선적으로 입주 자격을 부여해, 새롭게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이 혜택을 받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구는 지난 5월 청년 네트워크에서 건의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예비 창업가를 위한 공간 마련을 추진해왔다. 광진구 청년창업이룸터는 ▲ 중곡4동경로당(긴고랑로39길 57, 3층) ▲ 화양장수경로당(군자로36, 2층) 등 2곳의 유휴공간에 조성된다. 공유오피스(1, 2인실)를 비롯해 각종 회의실, OA(사무자동화) 공간, 휴게실 등 청년들이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현실에서 구현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이 구비돼 있다. 입주 청년은 관리비 등 별도의 비용 부담 없이 1인실 월 3만 원, 2인실 월 5만 원의 저렴한 임대료로 공유오피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창업 관련 장비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서울청년센터 광진과 연계한 다양한 창업 프로그램을 제공받게 된다.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강화군은 19일 산불 발생 시 진화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체계 구축을 위해 ‘산불 진화 합동 시범훈련’을 실시했다. 강화군 불은면에 위치한 티앤림자연휴양림에서 실시한 이날 훈련은 건조한 날씨에 민간인의 쓰레기 소각으로 발생한 산불이 강한 바람을 타고 확산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했다. 산불 발생 신고 접수부터 상황 전파, 현장 지휘와 장비 투입, 진화 작업까지 모든 과정이 실전처럼 이루어졌다. 산림청과 인천시, 소방서와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진행된 이번 훈련에는 산불진화헬기 1대, 진화 차량 13대, 고성능 산불진화차량 1대, 산불감시 드론 2대를 투입했으며, 지상 진화 인력 160여 명이 동원됐다.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를 설치하여 산불 단계별 신속한 상황판단 및 분석 등을 통해 진화 인력과 장비 동원 등 체계적인 산불 진화 전략을 수립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진화 대응체계 구축 훈련도 진행했다. 특히 드론을 이용한 인공지능(AI) 산불감시체계를 가동하여 실시간 산불 및 진화 상황 등을 파악하여 신속한 진화 방안을 마련할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19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영주시 기회발전특구 기본계획 및 전략 수립 용역’과 ‘영주시 맞춤형 공공기관 유치전략 수립 용역’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이재훈 부시장을 비롯한 영주시의회 의원, 용역 수행 기관 관계자, 관련 공무원 등이 참석해 용역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이번 용역은 지역 경제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영주시는 기회발전특구 지정 및 공공기관 유치 전략을 통해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삼았다. ‘영주시 기회발전특구 기본계획 및 전략 수립 용역’ 주요 내용은 △영주시 현황 및 주력산업 분석 △맞춤형 기회발전특구 전략 수립 △지원 및 규제 개선 사항 발굴 △기회발전특구 지정 신청서 작성 등을 포함한다. 영주시는 지난 6월 발표된 기회발전특구 1차 지정에서 보완 후 재심의 결과를 받았고, 이번 용역을 통해 보완사항 등을 면밀히 분석했다. 시는 이번 용역 결과를 토대로 내년 초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한 재도전에 나설 계획이다. ‘영주시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19일 선비세상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4년 경상북도 에너지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한 에너지대상은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에너지분야 시책 발굴 및 제도개선 △에너지절약 점검·단속 △신재생에너지설비 안전점검 △주민 참여 및 도(道) 정책 달성 기여도 등 총 8개 항목을 평가해 에너지 분야의 우수 실적을 선정하는 상이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확충을 통한 그린에너지 도시 건설 및 에너지복지 사각지대 해소한 성과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하며 상사업비 7천만 원을 확보했다. 특히, 시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3년 연속 공모 선정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2022년 북부권(풍기읍, 순흥, 단산, 부석, 안정), 2023년 남부권(봉현,이산,평은,문수,장수), 2024년 시내권역(9개동 지역)에 총사업비 109억 원(국도비 58억,시비 34억, 자부담 17억)을 투입해 태양광 1,314개소, 태양열 83개소, 지열 94개소를 설치 완료했다. 이를 통해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홍보를 위해 ‘제19회 국제첨단소재부품산업전’에 참가한다.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가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대구 엑스코에서 기계‧부품·소재, 자동화기기, 스마트공장 분야 275개 기업 참가, 700개 부스 전시 규모로 대구국제자동화기기전과 동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에서 영주시는 베어링을 모티브로 디자인한 홍보관 운영으로 기업관계자들과 참관객들에게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 시의 투자 인프라와 지원제도 등을 홍보함으로써 ‘기업하기 좋은 도시 영주’의 매력을 알리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관내 베어링 기업들의 다양한 베어링 제품 전시를 통해 기업홍보와 함께 영주가 베어링산업 중심도시임을 부각시킬 계획이다. 특히 시 소재 기업지원 연구기관인 ‘하이테크베어링 기술센터’와 ‘경량소재 융복합기술센터’의 역할을 적극 홍보하여 향후 국가산업단지 조성 시 기계, 경량소재 및 베어링제조업체들을 기술적으로 지원하고, 생산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여 기업의 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경북 영주시는 19일, 교통약자의 이동편의를 높이고 친환경 교통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전기·저상버스 2대를 도입하여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영주여객 차고지에서 열린 시승식에는 박남서 영주시장, 임종득 국회의원, 도·시의회 의원, 운수업체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전기·저상버스를 시승하고 도입을 축하했다. 이번에 도입된 전기·저상버스는 시내 주요 노선(1, 3, 5, 8번)에 우선 배치되며, 20일부터 본격적으로 운행을 시작한다. 시는 내년까지 전기·저상버스 3대를 추가 도입해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전기·저상버스 도입이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증진하고, 시민의 대중교통 환경을 개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전기·저상버스를 비롯해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 ‘부름콜’과 ‘행복택시’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통해 교통 여건 개선과 이동권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11일부터 19일까지 3회에 걸쳐 청소년수련관에서 관내 초중학교 학부모 대표들과 ‘미추홀구 교육지원사업 공유 및 협업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미추홀구의 2024년 교육지원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교육수요자인 학부모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으며, 구는 학부모들의 의견을 반영해 교육 정책을 보다 실효성 있게 개선하고, 교육 현장에서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학부모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했다. 구는 2015년부터 인천시 최초로 교육청과 함께 교육 혁신 지구사업을 시작했으며, 학교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교육경비보조금을 지원해 학생들이 더욱 풍부한 학습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힘써왔다. 이영훈 구청장은 “교육 현장의 실질적 교육수요자인 학부모의 의견을 적극 청취하고, 서로 소통해 미추홀구의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앞으로도 학부모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학생들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더 나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전개할 계획이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11월 15일 성북 예향재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양육자 24명을 대상으로 자녀 발달 단계에 따른 소통 교육과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의 발달 단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자녀에게 필요한 소통 방법과 양육자의 휴식을 통해 양육 기술 향상과 양육자에 대한 정서적 지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자녀와의 소통 기술 교육은 아동의 연령에 따라 별개로 진행됐다. 초등 저학년 아동의 부모는 ‘성장을 이끄는 부모의 말하기’를 주제로, 초등 고학년 아동의 부모는 ‘부쩍 자란 아이와 대화로 연결하기’가 주제였다. 더불어 전통 다례와 수저집 공예 만들기로 예향재에서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힐링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양육자는 “아이를 키우며 가장 어려운 점이 자녀와의 소통인데 그동안 아이의 말 속에서 놓치고 있었던 부분을 발견하게 됐고, 아이의 입장을 이해하기 위해 꾸준한 노력을 다짐하는 시간이 됐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부모는 힐링 프로그램에 참여하며“한옥에서 조용히 차를 대하고 한 땀 한 땀 바느질하며 오랜만에 마음의 고요함을 느낄 수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성북구가 서울패션섬유봉제협회에 위탁 운영중인 성북스마트패션산업센터에서 성북구 패션의류공동브랜드 ‘URZ(유어즈)’의 아티스트 협업 상품과 성북 캐릭터 굿즈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센터 1층에 위치한 S+Lounge 전시판매장 팝업을 통해 처음 선보이는 아티스트 콜라보 상품은 맨투맨과 후디, 에코백, 아크릴 키링과 스마트톡이다. 3명의 아티스트 작품 총 4가지를 작품설명과 함께 전시 판매한다. 이번 콜라보는 아티스트 예술품 온라인 편집숍 ‘뚜누’와의 협업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향후 성북의 아티스트 작품들을 비롯한 K-ART 를 K-Fashion과 접목시켜 Made in SB(메이드인 성북)의 다양한 패션봉제 상품을 개발해 국내는 물론 중국을 포함한 동남아시아로 판로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성북구 패션기업인 ‘슈퍼웍스 컴퍼니’가 유어즈 기획상품 개발업체로 참여해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가상모델로 상세페이지를 제작, 중국 위챗 라이브 방송을 위한 온라인 판매 콘텐츠로 활용하게 된다. 또한 센터는 성북구를 대표하는 구목과 구조인 감나무와 참새를 형상화한 캐릭터를 패션 봉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옹진군은 아동학대 예방의 날인 11월 19일을 맞아 인천연안여객터미널에서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아동학대예방주간(11. 19. ~ 11. 25.)을 맞아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아동을 있는 그대로 존중하는 △긍정양육 실천방법과 △아동학대 유형 및 신고방법 등에 대해 홍보했으며, 특히 이번 캠페인에는 옹진복지재단도 참여하여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함께 노력했다. 앞서 옹진군은 지난 7일 옹진복지재단이 주최하는 ‘2024년 옹진군 사회복지시설 기관장 워크숍’에서 사회복지시설 기관장들과 함께 하는 긍정양육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15일에는‘옹진군 사회복지업무 역량강화 워크숍’에서 사회복지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 및 유관기관 종사자와 함께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기도 했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아동학대예방주간 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긍정양육 홍보를 강화해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아동이 권리를 누리는데 부족함이 없는, 아동이 행복한 옹진을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역사랑상품권의 올바른 사용 환경 조성과 부정 유통 방지를 위해 관내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을 대상으로 일제 단속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11월 18일부터 오는 12월 20일까지 진행될 이번 일제 단속은 지역사랑상품권의 목적에 부합하지 않는 부정 유통 행위를 차단하고, 공정한 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시행되는 것이다. 중점 단속 내용은 ▲부정 수취 및 불법 환전, ▲제한업종 운영, ▲결제 거부, ▲현금과의 차별 대우 등이다. 위반 행위가 적발될 시, 관련 법령에 따라 가맹점 등록 취소, 과태료 부과 등 엄정 조치를 할 계획이다. 특히, 부정 수취나 불법 환전 행위는 지역사랑상품권 제도의 신뢰를 훼손하는 행위로 간주해 강력히 대응할 예정이다. 또한, 단속 기간 내 현장 점검과 함께, 가맹점주와 시민을 대상으로 지역사랑상품권의 올바른 사용법과 관련한 홍보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지역사랑상품권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입된 제도인 만큼,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 환경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이번 단속을 통해 지역사랑상품권의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송월동 동화마을 경로당에 태양광 발전설비 5kW 설치를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화마을 경로당 이용객들의 전기요금 부담을 줄이고 친환경 에너지 사용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옥상 주차장에 설비를 설치해 전력 생산은 물론, 비나 눈을 막아주는 차양 역할도 겸하며 다목적 활용성을 높였다. 이번 사업으로 경로당은 매월 약 7만 원 정도의 전기요금을 절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써 경로당 이용자들은 폭염이나 한파에도 냉난방기 사용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무엇보다 구는 기존 국비 지원사업 종료로 신재생에너지 보급 관련 예산이 다소 부족한 상황이었지만, 발전소 특별회계 예산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적극행정의 모습을 보였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태양광 발전설비 보급으로 동화마을 경로당 어르신들이 시원한 여름과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 앞으로도 민간과 공공시설을 가리지 않고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올해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으로
전국연합뉴스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16일 운북동 소재 도시농업농장에서 도시농장 참여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힐링 팜파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팜파티는 도시농부를 양성하고 지역주민 간 공동체 기능을 회복하는 등 농업의 다원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 목적을 둔 ‘2024년도 도시농업농장’ 프로그램을 마무리하는 자리다. 팜파티에서는 먼저 가족과 함께하는 ‘원예교육’을 진행했다. 참여 주민들은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개성 있는 크리스마스 리스(Christmas Wreath)를 완성하며 다가올 크리스마스를 풍성하게 맞이할 준비를 했다. 아울러 이날 큰 호응을 얻은 ‘체험활동’을 통해 농장에서 수확한 고구마를 함께 구워 먹으며 도시지역에서 쉽게 경험할 수 없는 색다른 추억을 만들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도시농업 참여자들이 서로 소통하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도시농업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자연을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중구는 지난 10월 31일 도시농업공원 조성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실시했으며, 도시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연수구는 지난 15일 한국가스공사 인천기지본부, 한국마사회 인천연수지사, ㈜에스디프런티어를 ‘연수구 착한기업 12, 13, 14호점’으로 선정해 ‘우리 구 착한기업’ 현판을 전달했다. ‘우리 구 착한기업’은 인천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정기기부 프로그램에 참여한 중소기업에 주어지는 이름으로 이번에 선정된 3개 기업은 일시납으로 1천만 원 이상 기부해 선정됐다. 이번 후원한 지정기탁금 등으로 진행한 ‘2024 연수구 김장한마당 행사’에서 홀몸 어르신, 중증장애인 등 지역 내 취약계층 1천200세대에 직접 담근 김장김치 10kg 1박스씩 전달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 주신 세 곳의 신규 착한기업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오늘의 기부활동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