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의정부시 직장운동경기부 빙상팀(감독 제갈성렬, 코치 이강석)은 1월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개최된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출전하여 금메달 8, 은메달 1, 동메달 3개를 획득하는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의정부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빙상팀 소속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8명은 이번 대회에서 지난해 대회 성적을 뛰어넘어 팀 최다 메달 획득을 하며 명실상부한 빙상메카도시 의정부시의 저력을 재확인시켜 주었다. 김민선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500m, 1,000m, 팀추월에서 금 3관왕에 올랐고 특히 500m 1,000m에서 이상화 선수의 대회 기록을 경신하는 거침없는 질주로 빙속 여제로 우뚝 섰음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지난 ISU 1~4차 월드컵대회와 ISU 4대륙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에 500m에서 모두 1위, 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 500m 1,000m 혼성 릴레이 금 3관왕을 차지한 데 이어 앞으로 있을 ISU 5~6차 월드컵대회와 세계 스피드 선수권대회에서 금빛 사냥은 계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재원 선수는 10,000m, 메스스타트, 8주 팀추월에서 금 3관왕, 5,000m 3위를 기록하며 지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서귀포학생문화원 수련부는 2월 2일부터 3일까지 도내 수련교육기관을 대상으로 합동연수회를 서귀포학생문화원 야영수련장에서 개최했다. 현재 도내 교육청 소속 학생수련교육기관으로는 제주도교육청 직속기관인 △서귀포학생문화원 수련부 △탐라교육원 인성예절교육부 △제주학생문화원 교학부가 있고, 타지역 교육청 소속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학생해양수련원 △충청북도해양교육원제주분원 총 5개 기관이 있다. 기관 간의 교류 및 협력체계 구축, 다양한 수련교육프로그램 정보 공유, 수련교육의 질적 향상 도모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서귀포학생문화원 수련부가 주관하여 각 기관의 교육요원과 교육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연수과정은 교육 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레크리에이션 운영 방안과 리더십 프로그램 운영 방안, 기후환경위기에 대응한 생태환경교육(제주숲이해)으로 진행했다. 한국지속가능문화교육개발원 대표 전미경 교수와 환상숲제주곶자왈공원 이지영 부대표를 강사로 초빙하여 전문성을 높였고, 학생수련교육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사례와 실습 위주로 진행함으로써 현장감과 활용도에 보다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다. 연수에 참가한 각 기관 관계자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김천시는 신생아·영유아의 결핵감염 위험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돌봄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무료 잠복결핵감염 검진을 실시한다. 잠복결핵감염이란 결핵균에 감염되어 있지만 현재 발병은 하지 않은 상태를 말한다. 당장은 증상이 없고 몸 밖으로 결핵균이 배출되지 않지만 면역력이 약해지면 결핵으로 발병할 수 있어 검진을 통한 치료로 발병을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신청대상은 관내에 주소를 둔 산후조리원, 어린이집, 유치원, 아동복지시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업 등의 돌봄시설 종사자 중 취약계층(임시일용직 근로자로 고용계약이 1년 미만이거나, 일정한 사업장 없이 매일 고용되어 일한 대가를 받고 일하는 자)이다. 오는 2월 16일과 23일 양일간 보건소 1층 만성병관리실에서 실시할 예정이며, 검진을 통해 발견된 양성자의 경우 치료비도 시에서 전액 부담한다. 검진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보건소 만성병관리실으로 신청하면 된다. 윤현숙 보건소장은 “우리나라는 현재 OECD 회원국 중 결핵발생률 1위인 결핵후진국이다.”라며, “이번 돌봄시설 종사자 잠복결핵감염 검진뿐만 아니라 면역력이 약한 노인, 노숙인, 감염전파력이 높은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미래교육연구원은 과학 교사의 실험 수업지도 전문성을 높이고자 2023년 2월 1일부터 2일까지 제주미래교육연구원 및 제주과학고등학교에서 고등학교 과학 교사 실험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현장에 있는 고등학교 과학 교사를 연수 운영위원으로 위촉하여 교사들이 고민하는 교육과정-실험 수업-평가–기록의 연계성 강화를 통한 학생성장 지원 부분을 연수에 포함하는 등 현장의 요구를 100% 반영하여 설계했다. 또한, 도내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는 우수한 과학 교사를 전공별 심층 실험 연수 강사로 위촉하여 저경력 교사에게 효과적인 실험 수업 운영 방법을 알려주고, 연수 후 멘토-멘티 역할을 겸할 수 있게 했다. 제주미래교육연구원은 이 연수의 효과를 분석하여 앞으로 과학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실험 연수를 기획·운영한다. 이 과정에서 여러 개의 모듈로 구성된 연수를 운영함으로써 교사가 자신이 필요한 모듈만 선택하여 수강할 수 있게 모듈형 실험 연수를 추진하여 교사의 참여율을 높일 계획이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감천면 농악단이 2일부터 3일까지 관내 기관단체 및 경로당 등을 돌며 계묘년 무사태평과 만복을 기원하는 지신밟기로 한해 안녕을 기원했다. 정월 대보름날이 오면 한해의 액운을 물리치고 복을 불러 드리는 우리 전통세시풍습인 지신밟기 행사를 통해 면민 모두 뜻깊은 시간을 보내는 기회가 됐다. 감천면행정복지센터에서도 지신밟기에 참여해 감천의 발전과 올 한해 면민의 건강과 행복을 빌었다. 참석한 농악단 20여명은 미리 신청 받은 곳을 골고루 돌면서 “고유의 민속놀이를 통해 악귀와 잡신을 물리치고, 마을의 안녕과 풍작 및 가정의 다복을 축원할 수 있어서 기쁘다” 고 소감을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월 3일 2023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시행계획을 공고하고, 전국 최초로‘찾아가는 원서접수’,‘방문하는 검정고시’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원서 접수 기간은 2월 13일부터 2월 17일까지이다. 이번 시험부터 운영되는‘찾아가는 원서접수’,‘방문하는 검정고시’ 서비스는 중증장애인 및 만 65세 이상 경로우대자를 대상으로 본인이 희망하는 장소에서 원서접수를 하거나 시험(중증장애인만 해당)을 치를 수 있게 하는 서비스이다. 신청기간은 2월 3일부터 2월 8일까지 4일간이다. 유선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2월 13일부터 2월 15일까지 교육청 민원실에서 희망하는 장소로 찾아가 원서를 접수한다. 중증장애인(지체‧뇌병변장애인 중 와상장애인)인 경우는 원서접수와 동시에 ‘방문하는 검정고시’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방문하는 검정고시 서비스를 신청하게 되면 4월 8일 시험일에 고사장 방문을 하지 않고, 본인의 자택이나 희망하는 장소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게 된다. 현재는 서울특별시교육청(2018년 2회 시작)에서만 운영 중이다. 제주도교육청 관계자는“앞으로도 응시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화순군이 청년의 주거안정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사업’은 화순군에 거주하며 일하는 청년에게 주거비(전·월세)를 최대 월10만원씩 12개월간 지원하여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화순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지원사업이다. 모집 인원은 16명이며, 신청 자격은 화순군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39세 이하 근로자 또는 사업자로, 전세(대출금 5000만 원 이상) 또는 월세(60만 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고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인 청년이며, 주택소유자나 정부 및 지자체의 주거관련 유사 사업 대상자 등은 제외된다. 신청서 접수기간은 2월 3일부터 2월 24일 18:00까지이며, 신청서류는 화순군청 누리집을 참고하여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청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군청 기획감사실 인구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지난 30일 123플란트치과 조정훈 대표원장은 올해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 최고금액인 500만원을 온라인 ‘고향사랑e음’을 통해 기부했다. 화순군 화순읍 향청리에 위치한 123플란트치과는 2013년부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물품, 현금 등을 꾸준히 후원해 왔다. 특히 저소득층 임플란드 무료시술, 어르신 구강검진, 인재육성 장학기금, 이웃돕기성금 등 나눔을 정기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조정훈 대표원장은 “치과진료를 위해 찾아오시는 화순군민을 위해 뜻 깊은 곳에 사용하고 싶어서 기부하게 됐다”라는 소감을 전하면서 “화순군에 대한 마음을 이렇게 전달할 수 있어서 기쁘고, 앞으로도 화순군의 발전을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납부된 기부금은 고향사랑기금으로 조성되어 취약계층지원, 청소년보호, 문화·예술·보건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주민복리 증진사업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기부자가 공감하는 답례품과 기금사업을 발굴하여,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의 활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기부자 조정훈 대표가 운영하는 ‘123플란트 치과’는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춘천형 푸드테크 농업 도시 육성을 위한 포럼이 열려 이목을 끌고 있다. 춘천시는 오는 9일 오후 2시 춘천시농업기술센터 1층 대회의실에서 ‘춘천 푸드테크 육성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민선 8기 시정목표인 ‘지속가능한 도시, 춘천’을 첨단 테크 농업으로 구현하기 위해 마련했다. 푸드테크는 식품의 생산과 유통, 소비 전반에 정보기술, 바이오기술, 인공지능, 빅데이터, 로봇 등 첨단 기술이 결합된 신산업이다. 푸드테크 산업을 접목해 시는 춘천형 푸드테크 농업 도시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포럼에서는 먼저 최대근 파미너스 대표가 ‘푸드테크가 바꾸는 농업의 미래’를 주제로 기조 강연을 한다. 이어 김종화 강원대 농업자원경제학과 교수가 ‘푸드테크 농업분야 국내외 적용 사례’에 대해 발표한다. 끝으로 종합토론에서는 허용봉 ㈜농촌엔이티 대표가 좌장을 맡아 박재형 강원연구원 지역개발실 박사와 이옥환 강원대 식품생명공학과 교수가 ‘푸드테크와 춘천농업 발전 방안’에 대해 관계 기관 대표·직원 및 농업인들과 이야기를 나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이 지속가능한 도시 춘천을 첨단 테크 농업으로 구현하는 아주 중요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인천 서구가 여성 경제·사회 참여 확대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경력단절 여성 실태조사 연구용약’을 7월까지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민선8기 공약사항 이행의 하나로 이번 연구는 결혼, 임신과 출산, 육아, 가족돌봄, 근로조건 등을 이유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실태와 수요조사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서구 내 경력단절여성 특성과 정책 수요를 파악하고 지역 특색에 맞는 취·창업 지원방안을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연구용역은 인천여성가족재단이 맡아 연구를 수행하며 재단은 서구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54세 이하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지역별, 연령별, 학력별 등 다각적 실태조사와 함께 취·창업 교육에 대한 수요조사를 진행한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서구 여성의 경제·사회 활동 참여를 높이고 여성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올해 첫 도입한 춘천 통근택시가 3월 22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춘천 통근택시는 대중교통 취약지역 직장인을 대상으로 매일 일정한 장소 및 시각에 자택과 시내 주요 정류장을 오가는 시스템이다. 마을버스 노선 개편 이후 출퇴근이 어려운 대중교통 취약지역 직장인들에게 교통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사업이다. 대상자는 춘천시민이며 자동차를 소유하지 않고, 3개월 이상 정규적으로 출퇴근을 하는 직장인이다.(4대 보험 가입자) 이용조건을 보면 출근은 ▲버스 미운행 지역(자택에서 정류장까지 1㎞ 이상 거리) ▲버스 운행 시간대가 안 맞는 경우(최단 경로로 이동 시 근무지 도착 시각이 근무시작 시각보다 1시간 이상 빠르거나 근무시작 시각 이후인 경우) 이 중 1개 이상 해당 직장인이다. 퇴근은 ▲버스 미운행 지역(근무지에서 정류장까지 1㎞ 이상 거리) ▲버스 운행 시간대가 안 맞는 경우(근무종료 시각 이후 1시간 이내에 이용 노선의 운행이 없는 경우) 중 1개 이상 해당 직장인이다. 이용을 원하는 대상자는 13일부터 춘천시청 교통과(250-4740)에 신청서를 직접 제출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통근택시 전용 체크카드를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인천 서구는 2일 서구 사회적기업 ‘체리코끼리’가 제작한 자립준비청년 이야기를 다룬 영화 '열여덟, 어른이 되는 나이' 상영회와 함께 자립준비청년 지원을 위한 대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대담회는 김은영 학교네 대표의 진행으로 강범석 서구청장과 신선, 손자영 열여덟어른 캠페이너, 임성빈 그룹홈 연계교사, 전영랑 프렌즈 그룹홈 시설장이 ‘좋은 어른으로 살아가는 법’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강범석 청장은 “자립준비청년이 처음으로 부딪히는 주거 문제에서 보다 현실화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강 청장은 “전세임대 지원의 경우 수도권 지원 1억2천만 원으로 현 부동산 실정을 반영하지 못해 선택의 폭이 좁아 주거 취약계층으로 전락할 우려가 크다”고 설명했다. 그룹홈(공동생활가정)에서 교사로 일하는 임성빈 씨는 “사회적 관심과 지원도 좋지만 갑자기 다가오는 관심은 오히려 아동들에게 상처가 될 수 있다”며 “아동을 이해하며 ‘언어의 온도’, ‘마음의 온도’를 맞출 수 있어야 한다”는 보다 섬세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했다. 보육원에서 19년을 생활하고 자립한 지 8년째인 손자영 캠페이너는 “여러 지원이 있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소양정수장 여과지 내부 격벽 공사가 이르면 6월말 준공할 예정이다. 설치 공사가 완료되면 유충 등 소형생물 유입 대응력이 보다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춘천시는 사업비 2억원을 투입해 오는 3월말까지 ‘소양정수장 여과지 내부격벽 설치 사업’의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4월 착공해, 6월말에 사업을 준공할 예정이다. ‘소양정수장 여과지 내부격벽 설치 사업’은 전국적으로 계속 이슈화된 소형생물(유충 등) 유입방지를 위한 정수장 위생관리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여과지는 정수장 시설의 하나로 유충 등 소형생물을 걸러주는 장치다. 이와 함께 시는 ‘소양정수장 침전지 스프링클러 설치사업’ 및 ‘용산정수장 여과지, 소양정수장 정수지 및 배수지 유충차단시설 설치사업’을 병행 실시할 방침이다. 올해 사업이 모두 마무리 되면 소형생물(유충)에 완벽히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지는 원년이 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수 수질 관리를 강화하고, 시설을 개선해 위생적인 맑고 깨끗한 수돗물 생산 및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부평구 지난 2일 ㈜미소건영으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1천만 원을 전달받았다. ㈜미소건영은 부평구에 위치한 정보통신, 전기, 소방공사 전문기업이다. 지난 2020년과 2022년 설 명절에도 각각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했으며, 평소에도 연탄나눔 봉사, 영아원 봉사활동 등 다양한 공헌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김영태 ㈜미소건영 대표는 “고물가와 경기침체 등으로 힘든 상황이지만 꾸준한 후원으로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했다”고 말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성금과 함께 따뜻한 마음까지 전해준 미소건영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이번 성금은 인천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춘천시가 올해 산지저온시설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한다. 산지저온시설은 생산·유통 과정에서 농산물의 품질 저하를 막기 위해 꼭 필요한 시설이다. 고품질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꾸준히 관내 농가에서 수요가 많았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산지저온시설 지원 예산을 지난해 7,800만원에서 올해 3억 2,000만원으로 증액했다. 올해 지원 규모는 10㎡형 28동, 16.5㎡형 13동, 33㎡형 2동 등 총 43동이다. 지난해 10㎡형 5동보다 무려 8배 이상 늘었다. 시는 사업장 건축 부지확보 농업인 및 단체(개발행위허가 등 행정절차 가능지역)와 농업경영체에 등록되어 있으며, 주업이 농업인 원예 생산물 생산 농업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다음 달까지를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이영훈 춘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춘천시 농업인들의 우수한 농산물들이 더욱 신선하게 소비자들에게 판매되기 위해 산지저온시설 지원 사업을 확대할 필요성이 있다”라며 “금년도 사업을 통해 춘천시 우수 농산물의 안정적 판로 구축과 수급조절로 시장 교섭력이 강화되어 춘천산 농산물의 시장 경쟁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측된다”라고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