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20일 석탄부두선 폐선로와 주변 도로에서 ‘민관 합동 환경정비’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는 석탄부두선 폐선로 일원의 환경을 정비하고, 나아가 폐선로 재사용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활동이다. 김정헌 중구청장, 이종호 중구의회 의장, 공무원, 원도심 7개 동 주민자치회, 통·반장자율회 총 120여 명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폐선로 부지, 인근 도로 환경정비 활동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으며, 그동안 방치됐던 각종 생활폐기물 약 1.5톤을 수거했다. 석탄부두선은 인천역과 내항 석탄 부두를 오가며 석탄을 운송하던 선로로, 지난 2022년 폐선됐다. 이후 폐선로 주변으로 쓰레기가 무단으로 버려지는 등 방치 기간이 지속됨에 따라, 해당 공간을 장기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지역에서 계속 제기되고 있다. 이에 구는 인천항만공사에 선로 활용을 지속해서 요청했으나, 철도 토지 소유·관리 주체가 국가철도공단, 해수부, 인천항만공사 등 여러 곳으로 나뉘어 있어 기관 간 활용방안에 관한 생각이 달라 난항을 겪고 있다. &n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지난 19일 인천중구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덕순) 영종임가공 사업단에서 일하고 있는 자활 참여자들을 찾아, 애로사항을 듣고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김정헌 구청장은 운서동 소재 물품 조립·포장 분야 자활사업단인 ‘영종임가공’을 방문해 근무환경을 직접 살펴보고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영종임가공 사업단에서는 관내 수급자, 차상위 계층 주민 12명이 각종 물품을 조립·포장하는 일을 하며 경제적 자립을 꿈꾸고 있다. 김정헌 구청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묵묵하게 열심히 일하는 자활근로자들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라며 “앞으로도 일하는 데 큰 불편과 어려움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다양한 지원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구지역자활센터는 12개 자활사업단 운영을 통해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 중이며, 직업능력 훈련, 창업 지원 등 취약계층 주민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박용철 강화군수가 20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농장을 찾아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의 노고를 격려했다. 박 군수는 AI 발생 즉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설치와 관련 농장 가금류 살처분, 피해농가 지원예산 확보 등 발빠른 대처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18일 강화군 화도면 육용종계 농장에서 폐사체를 대상으로 정밀 검사를 실시한 결과 고병원성 AI 확진 판정이 나왔다. 이에 강화군은 20일 농장내 닭 17,000수와 예방적 차원으로 500m 이내 농장 1곳의 닭 17,000수를 포함 총 34,000수를 살처분했다. 확산 방지를 위해 반경 10km 구역의 가금 농가에 대한 이동 제한 명령을 내리고, 발생농장 주변의 집중소독 및 예찰검사도 강화하고 있다. 또, 상시거점 소독시설을 24시간 운영해 축산차량이 농장 또는 축산시설을 방문하기 전 반드시 소독하도록 하고 있다. 이외에도 드론을 활용해 철새가 쉽게 접근하는 농장 지붕 등을 소독하고 있으며, 소독방제 차량 5대를 활용해 야생조류 출현지, 농장진입로 및 주변 소하천 등을 집중소독하고 있다. 방역시설이 취약한 소규모 농가에는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강화군은 21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해양 웰니스 산업 거점 지역 조성을 위한 ‘강화군 해양치유지구 지정 및 해양치유산업 활성화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용철 강화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국장,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강화군 해양치유산업 활성화 및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해양치유지구 지정 기준 등을 논의하고, 현재까지 추진된 연구 결과에 대한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해양치유지구는 해양 자원을 활용한 치유 활동을 통해 국민 건강 증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으로, 강화군은 해수온천을 핵심 해양 자원으로 활용한다는 점에서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강점이 있다. 또한, 수도권 배후 2,500만 명의 풍부한 잠재 방문객이 수도권에서 가장 접근이 용이한 섬으로 해양치유산업 조성을 통한 관광객 수요가 대폭 증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군은 2023년 6월에 시행된 '해양치유자원의 관리활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해양치유지구 지정을 위한 용역을 내년 5월까지 진행하고 있다. 이번 보고회를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연수구는 지난 20일 연수구 제2청사에서 송도에 신규 준공 예정인 ‘송도자이더스타’ 아파트 사업 주체(시행사)와 국공립어린이집 무상 임대차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오는 12월 준공 예정인 ‘송도자이더스타’ 아파트 내 국공립 어린이집을 설치·운영하기 위한 것으로, 주민공동시설인 어린이집 건물을 연수구가 약 15년간 무상 사용하는 것을 내용으로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호 구청장과 ‘송도자이더스타’ 아파트 사업 주체 화이트코리아(주)(대표 신정), 아파트 입주예정자협의회(회장 김소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구는 아파트 준공 이후 영유아의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리모델링을 거쳐 정원 54명 규모로 내년 3월에 국공립어린이집을 개원할 예정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입주민을 비롯한 인근 주민의 보육수요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으로 맘(MOM) 편한 보육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오민교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20일 관내 장기요양기관 및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감염관리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유행 이후 시설 내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의 이해를 돕고 위기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지역 내 감염취약시설 16개소의 시설 관리자 및 종사자의 역량 강화를 통해 집단감염 예방 및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노인요양시설 내 입소자들은 대부분 기저질환자 또는 고령의 구성원으로 감염에 매우 취약하여 선제적 예방관리가 중요하다. 교육 내용은 ▲격리주의 개념(감염·전파·예방) ▲시설 내 생활방역수칙 ▲시설 환경관리 ▲다제내성균 감염관리 ▲올바른 개인보호구 사용 ▲집단감염 발생 시 대응체계 등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감염취약시설에서 감염병이 발생할 경우 피해가 더욱 커질 수 있어 종사자들을 대상으로한 예방관리와 교육이 매우 중요하다”며 “감염취약시설 종사자들의 대응 역량이 강화되면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에 적극 대응해 집단 감염 발생도 감소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오민교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18일 동구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안심마을 하반기 운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송현3동, 송림6동, 금창동 운영위원과 행정복지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해 치매안심마을 사업 활성화 및 치매안전망 구축을 위한 자원을 발굴하고 연계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2024년 치매안심마을 추진사업 성과보고 ▲2025년 우수안심마을 지정 안내 ▲2025년 치매안심센터 신규사업 및 주요사업 안내 등에 대해 공유하고 의견 수렴을 통해 개선 방향을 모색했다. 운영위원회는 2023년 신규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송현3동 치매안심마을과 기존 송림6동, 금창동 치매안심마을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적극적인 치매 극복 활동을 전개하여 내년도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할 계획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치매안심마을 활성화뿐 아니라, 지역사회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강구하고 추진할 것”이라며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동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계양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9일 계산동 일대에서 낙엽으로 가득 찬 빗물받이를 청소하고 점검하는 ‘안녕, 빗물받이 다시 바다로’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계양구자원봉사센터와 협업해 공단 직원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계산동 일대 빗물받이 60개소를 점검하며 쌓여 있는 낙엽과 쓰레기를 제거하며 침수 예방 및 지역 환경 개선 활동에 앞장섰다. 특히, 빗물받이에 쓰레기를 무단으로 버리지 않도록 경각심을 확산하기 위해 ‘쓰레기 안돼요’ 메시지 스티커를 부착하며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널리 알렸다. 이번 활동은 단순히 빗물받이를 청소하는 데 그치지 않고, 빗물받이의 역할과 중요성을 지역 주민들에게 알려 호응을 얻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봉사자는 “지역의 안전과 환경보호에 직접 기여하게 되어 뿌듯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계양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박성민은 “우리 공단은 지역의 주요 시설물을 관리하는 유일한 공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사전적 예방 활동을 통해 친환경 경영에 앞장서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환경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21일, 대한한돈협회 영주시지부에서 돼지고기 334kg(4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취약계층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돼지고기는 2kg씩 소량으로 167개를 진공포장해 지역아동센터 10개소,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총 12개 기관에 전달됐다. 이기현 지부장은 “우리 지역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이번 기부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대한한돈협회 영주시지부의 따뜻한 나눔 실천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한돈협회 영주시지부는 회원 24농가에서 약 8만 두의 돼지를 사육하며 지역사회에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2015년부터 돼지고기를 기부해 누적 금액이 6,047만 원에 이르며, 2011년부터는 영주시인재육성장학금도 기탁해 총 1,3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은 강원특별자치도 최초로 지방세·세외수입 모바일 현장 결제 시스템(카드로택스)을 올해 11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방세·세외수입 모바일 현장 결제는 현장에서 체납자의 과세자료를 실시간으로 조회하여 체납자가 신용카드로 세금을 바로 낼 수 있는 시스템이다. 영월군은 지방세·세외수입 납부 시 자동응답(ARS) 신용카드 수납 및 모바일뱅킹 사용이 익숙지 않은 주민들이 번호판 보관과 가정·사업장 방문 납부 독려 시 바로 현장에서 지방세·세외수입을 낼 수 있도록 이 시스템을 도입하여 주민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조삼식 세무회계과장은 지방세·세외수입 일제 정리기간(2024.10.15.~12.31.)뿐만 아니라 언제, 어디서나 주민이 원하면 현장에서 바로 지방세·세외수입을 낼 수 있도록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했으며, 앞으로 다양한 납부 서비스 체계 등을 마련하여 민원인의 편의성과 행정 효율성을 함께 높여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영월군은 주민 편의 증진과 체납 관리 효율화를 동시에 달성할 것으로 기대한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은 11월 20일 주천면 용석3리 다목적 마을회관에서 사물인터넷(IoT) 기반 농작업 안전 365 시범 마을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농기계 사용량이 많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주천면 용석3리가 선정되어 5월~11월까지 사업을 진행했다. 해당 마을을 대상으로 농기계 사고 예방 및 안전을 위한 교통안전 표지판 1대와 농기계 사고 감지 정보전달 단말기 설치 20대를 설치했고, 안전보호구 14종 574개를 보급했으며, 농작업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교통안전 표지판은 전방 또는 주변의 단말기 부착된 농기계 접근 정보(농기계 종류, 접근 거리 등)를 실시간으로 제공함으로써 상대 운전자에게 감속 및 주의 운전을 유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며, 농기계 사고 감지 정보전달 단말기는 전도, 전복 사고를 감지해 사고 발생 시 사고를 감지하고 실시간 사고정보(사고자, 사고위치 등)를 보호자 등에게 전달하여 신속한 조치가 가능할 수 있도록 하는 장치이다. 최은희 자원육성과장은 “사물인터넷(IoT) 융합기술 및 연구개발 기술접목 안전 보호구 보급으로 농촌 모델을 정립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은 미래농업을 이끌 정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제16기 영월희망농업대학 가공 마케팅반 수료식을 11월 21일에 영월군농업기술센터에서 최명서 군수를 비롯한 농업인대학 총동문회 임원, 수료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 지난 4월 개강한 제16기 영월희망농업대학 가공 마케팅반은 마케팅 분야의 최고 전문가를 전담 강사로 초빙해 마케팅 전략 및 라이브커머스 교육을 통하여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총 25회 104시간의 교육을 마치게 됐다. 총 19명의 교육생이 수료하며 그중 5명이 농촌진흥청장 공로상, 도지사 공로상, 군의장 공로패, 보고서 우수상 등을 수상한다. 영월희망농업대학은 지난 2009년부터 올해까지 16기에 걸쳐 총 703명의 수료생을 배출해 영월군 농업·농촌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낙찬)은 '2024 영월군 김장 나눔행사'에 우체국으로부터 후원금 총 2백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후원금 전달식에는 영월우체국 안현주 국장과 우편물류과 권효임 과장, 이종휘 경영지도실장, 영월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안태섭위원장, 영월군종합사회복지관 정낙찬 관장이 참석했다. 영월군 김장 나눔 행사는 관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온정을 전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영월군종합사회복지관의 지정 기탁을 통하여 김장재료 구입에 사용될 방침이다. 한편, 영월우체국은 김장 나눔 외에도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정기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 여름에는 지역 내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영월군종합사회복지관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앞장서 주심에 감사드리며, 후원해 주신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정성스럽게 김장을 준비하여 이웃들에게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오는 24일 오후 10시부터 25일 오전 6시까지 남부초등학교 인근 보행육교 철거를 완료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14일, 1차 철거공사로 남부초등학교 정문 방향 계단부가 먼저 철거된 바 있다. 철거되는 보행육교는 학생 수 감소와 차량 이용 증가로 인해 사용률이 급격히 줄어들었으며, 시는 이를 대체할 스마트 횡단보도를 지난 12일부터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철거공사는 강구조 41톤 규모로, 사업비 6,500만 원이 투입된다. 차량 운행이 많은 남부육거리에서 경북전문대 구간에 위치한 육교의 철거 작업은 주민들의 안전과 교통 혼잡을 고려해 야간에 집중적으로 이뤄진다. 공사 기간 도로는 전면 통제되며, 시는 목민로-대학로86번길 방향으로 임시 우회도로를 마련해 차량 통행을 분산하고 교통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철거 이후 보행자들은 새롭게 운영 중인 횡단보도를 이용하게 된다. 시는 강화된 신호 체계를 통해 보행자 안전을 높이고, 이동 편의성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철거로 남부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가흥공원(가흥동 산 45-7번지)에 친환경 국산 목재를 활용한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부터 2027년까지 총사업비 52억 원(도비 41.6억 원, 시비 10.4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내년도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시작으로, 2026년부터 2027년까지 건축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체험장은 목재의 가치와 친환경 소재로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목공예 체험실, 목재 놀이방, 전시실, 야외 체험장 등 다양한 시설로 조성된다. 시는 이 외에도 시민들의 가흥공원 이용 편의 제고를 위해 다양한 개발사업을 추진 중이다. 총 92면 규모의 주차장이 지난 7월 완공됐으며, 총사업비 16.5억 원(국·도비 11.8억 원 포함)을 투입해 산림복지진흥원 공모사업인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철쭉 12만 7,000본을 심는 철쭉동산 조성사업(사업비 9억 원)도 올해 완료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목재문화체험장을 포함한 다양한 공원 개발사업을 통해 가흥공원을 시민들이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