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동대문구가 어린이 보호구역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스마트폴 확대 설치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스마트폴은 기존의 가로등, 신호등, CCTV 등 도로 시설물에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결합한 스마트도시 기반시설이다. 구는 지난 3월 ‘서울시 통합안전 스마트폴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예산 4억 원을 확보했다. 7월부터 어린이 보호구역과 학교 주변에 스마트폴 9개를 추가 설치해 총 51개를 운영하게 됐다. 스마트폴은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할 뿐만 아니라 각종 시설물을 하나의 기둥에 통합해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설치 비용도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구는 스마트폴 설치에 앞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등굣길 현장 리빙랩을 운영하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이를 반영했다. 이번에 설치된 9개의 스마트폴에는 방범 카메라와 비상벨이 기본적으로 탑재되어 있으며, 설치 장소에 따라 불법 주정차 단속 카메라, 전광판, 정지선 알리미, 환경 센서(S-Dot), 공공 와이파이, 무선 충전기 등 다양한 기능이 추가됐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스마트폴 추가 설치로 안전한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서초구가 21일 동행복권과 ‘동행하며,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초구에 위치한 동행복권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의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에 구와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동행복권은 ’우면산 무장애숲길‘과 ’동행하는 숲길‘을 조성하고 구와 공동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숲길 조성은 주민들이 자연과 공존할 수 있도록 하고,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동행복권 임직원들의 기부 캠페인도 이어진다. 이달 1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2주간 기부 애플리케이션 ’워크온‘을 통해 임직원들의 걸음 수를 측정해 1,000만 보를 달성하면, 구에 사회공헌기금 1,000만원을 기부할 계획이다. 협약을 마친 홍덕기 동행복권 대표는 “지역공동체의 일원으로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담아 이번 협약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ESG 경영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기업이 지역사회와 환경을 위해 이바지할 때, 우리 사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영등포구가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한파에 따른 구민 불편 최소화, 취약계층 보호, 복지지원 확대 등의 내용을 담은 ‘한파 종합대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 겨울이 다가오는 가운데, 사회적 약자를 비롯한 구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한파 관리체계 구축을 통한 구민 일상 불편 최소화 구는 3단계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한파 특보가 발효되면 ‘한파 종합지원 상황실’을 운영하여 한파에 신속하게 대응해 구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방문 간호사, 생활지원사 등으로 구성된 재난 도우미는 취약 계층에게 한파 정보를 전달하고, 가정을 방문하며 건강과 안전을 확인한다. 또한 버스정류장에는 온열의자와 온기텐트를 설치하여 한파로 인한 구민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한다. 독거 어르신, 고령자, 장애인 등 한파 약자 보호 독거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밀착 관리도 돌입한다.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 스피커를 활용해 독거 어르신의 건강을 돌본다. 보호가 필요한 장애인 가정에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응급관리요원이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구로구가 21일 철도교통관제센터에서 2024년 4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당연직 부의장인 엄의식 구로구청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구로구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참석위원 소개, 위촉장 수여, 구로구 총력 안보태세 확립을 위한 협약식, 인사 말씀, 기관별 현안 홍보, 철도교통관제센터 견학, 기념 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현 안보태세에 대한 논의와 함께 민‧관‧군‧경이 긴밀히 협력해 전방위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할 것을 다짐했다. 또 회의에서는 공석조 구로기계공구 상업단지조합 조합장, 문병선 CJ제일제당 영등포공장장을 신규위원으로 위촉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급변하는 안보 환경 속에서 구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이번 구로구 총력 안보태세 확립을 위한 협약식을 기점으로 민‧관‧군‧경을 아우르는 유관기관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구로구가 21일 구청 르네상스홀에서 성실‧모범납세자 표창 수여식을 개최하고 성실한 납세 활동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구는 ‘서울특별시 구로구 성실‧모범납세자 지원 조례 및 시행규칙’에 따라 올해 성실‧모범납세자 5명을 선정했다. 성실납세자는 구로구에 주소나 사업장을 둔 개인 또는 법인 중 최근 3년간 지방세를 체납한 사실이 없고 연간 3건 이상의 지방세를 3년간 계속해서 납부 기한까지 전액 납부한 납세자이고, 모범납세자는 최근 1년 납부액이 법인 5천만원 이상, 개인 1천만원 이상인 납부자 중 최근 3년간 지방세 체납이나 징수유예가 없는 납세자다. 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한 성실‧모범납세자들을 위해 1년간 구로구 공영주차장 이용 시 주차료를 면제하고 지방세세목별과세증명 발급 시 발급 수수료를 경감해준다. 이와 함께 성실‧모범납세자는 구로구에서 실시하는 지방세 세무조사 1년간 면제, 구로구가 주관하는 각종 행사나 시찰 등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 부여, 그 밖에 구청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예우 등의 우대 혜택을 받게 된다. 우대‧지원 기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은평구는 지난 2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환경부 주최 환경교육도시 포럼에서 ‘지역 자원과 연계한 환경교육도시 특성화 방안’을 주제로 기조 강연했다고 밝혔다. 은평구는 지난 9월 환경부 지정 2024년 환경교육도시로 선정됐으며, ▲환경교육 조례 개정 ▲환경교육종합계획 수립 ▲전 직원 환경교육 의무화 등을 통해 환경교육 추진 기반을 다졌다. 김미경 구청장은 이번 포럼 기조 강연을 통해 은평이 자랑하는 주민 주도 실천 중심 ‘은평형 환경교육’을 소개했다. 환경교육을 통해 주민들의 환경 의식을 고취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천적 변화를 나타내는 것을 환경교육이 나아갈 방향이라 말했다. ‘은평형 환경교육’은 탄소중립을 위해 가정, 학교, 그리고 마을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각종 일상 속 실천 활동이 중심을 이룬다. 대표적인 활동은 주민 주도의 탄소중립 사업과 환경교육의 선순환 체계인 은평형 탄소중립 실천 마을 만들기 ‘감(減)탄(C)행(Action)동(洞)’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는 2024년 서울시 탄소중립도시 생태계 조성 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전국 지속가능발전 공모전에서도 우수상을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21일 구청에서 신한은행과 공공배달앱 ‘땡겨요’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유명 배달 플랫폼들이 기존의 높은 중개 수수료를 일부 낮추며 상생 방안을 논의하는 가운데, 강남구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해 신한은행의 공공배달앱 ‘땡겨요’를 도입했다. 양 기관은 ▲배달 중개 수수료 2% ▲사회적 상생 가치 실현 ▲강남구 특화 서비스 발굴 및 제공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땡겨요’는 업계 최저 수준인 2%의 낮은 수수료와 함께 입점 수수료, 월 이용료, 광고비가 없는 이른바 ‘3무(無)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소비자는 땡겨요 앱에서 강남사랑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어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현재 강남구 내 약 3,000여 개 음식점이 땡겨요 가맹점으로 가입한 상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히 배달 서비스 제공을 넘어, 지역 소상공인과 주민 모두에게 실질적인 경제적 혜택을 주기 위한 상생형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한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지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서초구는 21일 쓰레기 종량제봉투 위조방지 기술 협력을 위해 한국조폐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초구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전성수 서초구청장, 성창훈 한국조폐공사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약서 서명, 기념 촬영 및 기념품 교환을 진행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유가증권으로 취급하는 쓰레기 종량제봉투 위조방지를 위해 국내 최고 수준의 보안기술을 보유한 한국조폐공사와 상호 협력방안을 담고 있다. 협약의 세부내용은 ▲한국조폐공사의 보안기술을 활용에 대한 합의 ▲종량제봉투와 음식물류 폐기물 수수료 납부필증에 대해 위변조방지 기능강화를 위한 협력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구는 한국조폐공사의 위조방지 기술을 사용하여 종량제봉투와 음식물류 폐기물 수수료 납부필증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기술적용을 할 예정이다. 특히, 많은 지자체에서 쓰레기 종량제봉투 위조방지 기술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이번 업무협약으로 위조방지 기술을 한 단계 향상시켜 구민들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구는 올해 7월부터 기존 텍스트 중심의 쓰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영주시지회(회장 김종은)는 21일, 평택 미8군 부대에서 ‘2024 가족과 함께하는 통일 안보 교육 및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시민과 연맹 회원 등 8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안보 견학은 한국전쟁 이후 한국과 미국의 군사적 관계를 이해하고,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 등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견학에서 참가자들은 한국과 미국의 군사적 협력의 상징 거점인 미8군 부대를 돌아보며 주한미군의 한반도 안보 역할과 동북아 지역과 글로벌 안보 역할을 돌아보고, 한반도 자유 평화통일 실현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미8군은 6.25전쟁 당시 인천 상륙작전과 낙동강 전선의 북한군 제압, 평양 점령 등을 주도했다. 단일 해외 미군기지로는 세계 최대 규모인 미8군 평택기지는 주한미군 병력의 70%를 차지하는 주축으로, 한반도 수호는 물론 동북아시아 기동부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참가자 김강민(43세) 씨는 “이번 견학을 통해 분단된 한반도의 안보 상황 속에서 우리가 해야 할 역할과 협력방안에 대해 더 깊이 고민하게 됐다”고 참가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사과발전연구회는 21일부터 24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는 ‘2024 부산식품박람회’에 참가해 영주사과의 우수성을 알리는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고품질 영주사과의 이미지를 구축하고,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회는 19종의 다양한 사과 품종을 전시하고, 관람객들이 영주사과의 맛과 품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영주사과 시식 및 사과음료 시음 행사를 준비한다. 특히 과육이 단단하고 맛과 향이 뛰어난 영주사과는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연구회는 추억의 뽑기 이벤트와 사과 나눔 행사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부스 내에는 영주의 대표 관광지를 소개하는 홍보물도 비치하여, 농산물 홍보와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한다. 영주시사과발전연구회 김진학 회장은 "이번 박람회는 영주사과의 뛰어난 품질을 전국적으로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홍보행사를 통해 영주 사과의 경쟁력을 높이고 더 많은 이들이 영주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보건소는 21일, 영주소방서(문수119안전센터)와 함께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보건소 회의실 등에서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합동 소방훈련은 ‘공공기관의 소방안전관리에 관한 규정’에 따라 직장 자위소방대의 초기 대처 능력을 강화하고, 소방관서와의 협조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매년 진행되고 있다. 이날 훈련에는 약 50명의 보건소 직원과 영주소방서 문수119안전센터 소방대원이 참여하여 소화기 작동법, 화재 시 대피요령, 심폐소생술 실습 등을 포함한 소방 교육을 진행했다. 심폐소생술 실습에 참여한 장○○ 주무관은 “심폐소생술을 실제 경험해 볼 수 있어 소중한 시간이었고, 보건소를 방문하는 이용자에게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문수 영주시보건소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화재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갖는 계기가 됐다”며 “예기치 못한 긴급 상황에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과 훈련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소장 김금주)는 21일 제주 서귀포시 소노캄에서 열린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 보고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성공적인 학업복귀 및 사회진입을 돕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전국에 220개소의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2015년에 개소한 영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꿈드림 청소년단, 꿈드림 부모단 등의 우수프로그램을 실시하고, 학습지원단과 사제동행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검정고시 100% 합격률의 성과를 거뒀다. 또한 지역단체와 연계·협력하여 학교 밖 청소년의 특성 및 욕구를 파악하여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여성가족부 장관상 수상은 그간의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이며, 센터는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더 나은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금주 소장은 “이번 수상은 그동안 꿈드림청소년단의 집념과 꿈드림부모단의 애정과 헌신, 학습지원단 선생님의 열정,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이 함께 어우러져 이룬 결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는 11월 21일 동구 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 직능단체 회원과 일반 시민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3회 생생시정 바로알기 시정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시의 정책 방향과 사실관계를 시민들과 공유하며 진정성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이번 시정설명회는 인천시정을 시민의 눈높이에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시민행복열차’라는 테마로 진행됐다. 유정복 인천시장이 기관사가 되어 시민 승객과 함께 열차를 운행하며, ‘오직 인천역’, ‘오직 시민역’, ‘오직 미래역’을 지나 최종 종착지인 ‘시민행복역’으로 향했다. 설명회 현장은 특히 ‘오직 미래역’의 승객들이 인천의 경제성장과 바이오, 첨단산업 등 미래 먹거리 정책에 대한 많은 질문을 던지며 큰 관심을 보이는 등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시정설명회에서는 약 9개월간 현장에서 수집한 시민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주요 정책과 사업이 상세히 소개됐다. 인천의 대표적인 도시재생 사업인 제물포르네상스는 내항과 원도심을 재생해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1일 14시 30분,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 1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제100회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 개회식’에 참석했다.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는 교육에 관한 교류와 협력 증진, 교육 공동 현안의 대처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08년 처음 개최됐다. 오 시장은 “교육은 이념이 아니라 가장 생활 밀착형의 정책이자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의 질과 직결된 중요한 문제”라며, “모든 아이들이 공평한 기회를 누리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서울시를 포함한 지자체와 교육청 간 더욱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1일 15시 30분 서울도시건축전시관(중구 세종대로 119)에서 열린 '도시를 보는 새로운 시선 - 신속통합기획 전시회' 개회식에 참석, 신속통합기획 제도 정립과 사업계획 마련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하고 전시를 관람했다. 오는 12.20.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지난 3년간 신속통합기획 대상지 주민과 협력해 온 과정 및 성과물, 새로운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시도 등 작품 70여 점을 만나볼 수 있으며 다음 달까지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한양대학교 구자훈·이창무 교수, 홍익대학교 공순구 교수, 운생동건축사사무소 신창훈 대표 등 10명이 시장 표창을 받았다. 오 시장은 “지난 3년간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서울 시내 총 88개 사업지, 약 16만 호 공급 계획이 빠르게 마련됐다”며 “몇 년 뒤에는 신속통합기획이 이름만 ‘신통’한 것이 아니라 절벽에 이르렀던 서울 주택 공급에 전기(轉機)를 마련했다는 역사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