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태안군이 지역 농가의 어려움 해소를 위한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을 마무리했다. 군은 농촌 고령화와 일손부족 해소, 쌀값 하락 등으로 고통받고 있는 농업인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지난 11월 28일 관내 1만 314농가에 총 235억 8333만 6980원의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활동을 통해 농업인이 식품안전, 환경보전, 농촌공동체 유지 등 공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농지 소유 여부에 관계없이 실제 농사를 짓는 사람에게 지원하는 보조금 제도로 ‘농업농촌 공익기능 증진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 및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에 근거를 둔다. 군은 농업경영체에 등록하고 대상농지에서 농업을 경영하고 있는 농업인에 대해 직불금 사전 신청을 받아 대상 농가를 확정짓고 등록증 발급 및 이의신청, 최종 계좌 검증 등 일련의 과정을 빠르게 마무리했다. 군에 따르면, 기본형 공익직불금 대상 농가 중 소농직불(농지면적 0.5ha 이하 농가에 지급) 대상자는 4474명으로 총 58억 1529만 원을 받았으며, 면적직불(면적별 지급) 대상자 5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태안군에서 여성들의 권익 향상과 지역 여성단체의 발전을 위한 화합 한마당 행사가 펼쳐졌다. 군은 지난 11월 28일 태안문화원 아트홀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군의장 및 도·군의원, 태안군여성단체협의회 관계자,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2회 태안군 여성대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태안군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소통과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 여성단체 간 친선을 도모하고 지역사회의 양성평등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전행사인 어린이 율동과 색소폰 공연으로 막을 올린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여성발전에 기여한 지역 주민 20명에 대한 표창패 수여가 진행돼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으며, 여성단체협의회장의 대회사와 가세로 군수의 축사 등이 이어졌다. 또한, 이상숙 웃음치료·친절 전문 강사가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여성들이여, 세상의 중심에 서라’라는 주제로 양성평등 교육 및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최연봉 태안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태안지역 여성의 역할 신장을 위해 큰 역할을 해주시는 여성단체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이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태안군과 태안군자원봉사센터, 한국서부발전(주)가 겨울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김장 나눔 행사를 펼쳤다. 군에 따르면, 이들 기관은 지난 11월 27~28일 이틀간 군청 내 ‘사랑의 밥차’ 조리실에서 2500kg의 절임배추로 1천 포기의 김치(총 250박스)를 담가 8개 읍·면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한국서부발전(주)가 1500만 원을 후원하는 등 지역사랑의 마음에 동참했으며, 이틀간 자원봉사자와 태안군 및 한국서부발전(주) 등 총 100여 명이 참여해 온기를 더했다. 가세로 태안군수도 28일 현장을 찾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김치를 담그며 뜻을 함께 했다. 한국서부발전(주) 장승범 차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태안군자원봉사센터 및 태안군과 함께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태안군자원봉사센터 성혜경 사무국장은 “추운 겨울을 어렵게 나고 계실 지역 주민 여러분께 이번 김장 나눔 행사가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고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은 지난 21일 재난 복구를 위한 200억 원 규모의 지방채 발행 계획을 포함한 2025년 예산안을 군 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 재정의 약 30%를 차지하는 교부세가 최근 2년간 국가 세입 감소로 인해 714억 원 줄어든 데 이어, 서천특화시장 화재와 집중호우로 인해 380억 원의 추가 군비 투입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처럼 유례없는 재정적 어려움 속에서도 군은 항구적인 재해복구,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는 입장이다. 군은 2024년에 발행한 201억 원과 2025년에 발행 예정인 200억 원 등 총 401억 원 규모의 지방채를 정부자금채로 확보할 계획이라며 정부자금채가 민간자금채에 비해 금리가 낮고 상환기간이 길어 재정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김기웅 군수는 “교부세 감소와 재난 복구라는 중대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지방채 발행을 결정했다”며 “군민들의 우려를 충분히 이해하고 있으며, 교부세 증액 등 재정 여건이 개선될 경우 지방채를 신속히 상환할 방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27개의 해수욕장을 보유한 충남 태안군이 해수욕장 여건 분석을 통한 운영 효율화 방안을 모색한다. 군은 태안군 지정 해수욕장의 수준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지표체계를 개발해 중·장기 발전방안을 구상하고자 올해 ‘해수욕장 운영 효율화 방안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태안지역의 해수욕장 수는 전국 286개 해수욕장의 10%에 육박하며 이에 따라 한정된 예산의 분산과 지원인력 부족, 주민 간 마찰, 콘텐츠 투자 제한 등 많은 문제점이 야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군은 연구용역을 통해 시설·운영관리·환경관리·서비스 등 해수욕장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32개 평가지표를 개발, 관내 해수욕장을 A(집중지원형)·B(지속관리형)·C(조정검토형) 세 등급으로 나눠 등급별 발전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집중지원형’ 및 ‘지속관리형’ 해수욕장의 경우 사계절 관광콘텐츠 발굴과 상품 개발 및 해수욕장별 특화 홍보방안 마련 등을 진행하고, ‘조정검토형’ 해수욕장에 대해서는 단계적 해수욕장 지정해제와 특화 해변화 추진 등을 검토한다는 방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충남 태안군의 ‘태안군농산물가공지원센터’가 해썹(HACCP) 인증을 추가 획득하며 지역 농산물 가공 경쟁력 향상의 결실을 맺었다. 군은 태안군농산물가공지원센터가 생산하는 기존 7개 식품유형 중 해썹 인증 유효기간 만기가 도래한 2개 식품유형(과채주스, 빵류)과 신규 2개 유형(과자, 과채가공품)에 대한 신청에 나선 결과 재인증 및 신규인증이 모두 통과돼 해썹 인증 식품유형이 총 9개로 늘었다고 28일 밝혔다. 해썹(HACCP)이란 식품이 원재료의 생산 단계에서 제조·가공·보존·조리·유통 단계를 거쳐 최종 소비자에게 도달하기까지 모든 과정에서 위해물질이 섞여 오염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위생 관리 시스템으로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주관한다. 군은 지난 3월 해썹 전문 컨설팅 업체와의 용역을 진행하고 9~10월 중 총 6회에 걸쳐 해썹인증 신청 대상 유형에 대해 테스트와 시험 생산을 진행하는 등 제품의 생산 안정성 확보에 주력한 끝에 전 유형 인증 통과의 성과를 거뒀다. 이번 인증 통과로 태안군농산물가공지원센터의 해썹 인증 품목은 과채주스, 빵류, 과자, 과채가공품,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태안군립중앙도서관이 지난 27일 원이중학교와 태안여자중학교를 방문해 총 153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진로 특강’을 실시했다. 태안군에 따르면, 이번 특강은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한 것으로, ‘불확실한 세상을 살아가는 나에게’ 및 ‘본능독서’ 등의 저자 이태화 작가가 강사로 나서 ‘방황 속에서도 자기답게 사는 법’을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특히, △꿈이 없던 학창시절 이야기 △내가 선택했던 진로 전략 4가지와 그 과정 △진로 설계의 제한적인 현실과 그 이유 △효과적인 진로 의사 결정을 위해 필요한 접근 △역량 증진을 위해 권장하는 학습활동법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의 강의를 진행해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특강은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독서문화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청소년 독서문화 프로그램’의 일환”이라며 “군민들과 가까운 도서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시도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태안군이 지난 2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청소년복지심의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2차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 개최는 위기청소년의 복지증진 및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이날 참석자들은 관내 위기청소년 10명에 대한 특별지원 금액 및 기간을 심의하고 필수 연계기관 간 위기청소년 지원 연계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는 청소년복지 지원법에 근거해 특별지원 대상자에 대한 지원을 논의하는 기구로, 위원장은 군 경제문화복지국장이며 태안군 포함 8개 기관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군 관계자는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한 필수 연계기관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역 내 청소년 안전망 구축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군 차원의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태안군이 내년 상수도 보급률 99.9%를 목표로 시설 개선 및 확충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내년 이원배수지 건립 등 각종 사업 추진을 통해 올해 98.2% 수준인 상수도 보급률을 99.9%까지 끌어올리고 하수처리시설에 대해서도 대폭적인 확충에 나서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27일 상하수도센터 정례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우선, 군은 이원면 지역의 원활한 상수도 공급을 위해 이원면 포지리에 사업비 14억 원을 들여 이원배수지를 건립한다. 600㎥의 배수지와 가압장 1개소를 조성하는 것이 주요 내용으로, 지난 9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했으며 내년 1월 착공해 2026년 5월 준공 예정이다. 이달 착공에 돌입한 삭선-원북 간 상하수도관 이설공사도 내년 지속 추진된다. 이는 지방도 603호선 확·포장 공사와 연계해 상하수도관 5.8km를 이설하는 사업으로 총 22억 8천만 원이 투입되며 2026년 12월 준공되면 주민들의 물 사용이 보다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선진화된 하수처리시설 확충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센터 내 하수슬러지 건조기가 노후화돼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태안군이 지난 26일 태안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제19기 태안농업대학 졸업생 25명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19기 태안농업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태안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해 태안농업대학은 3월 20일 개강해 이날까지 총 22회 90시간 과정의 교육이 진행됐으며 디지털 농업기술을 배울 수 있는 ‘스마트 미래농업’ 1개 과정이 운영됐다. 스마트 미래농업 과정은 최근 고령화 추세 속 혁신적 기술과 첨단 시스템을 적용해 농업 생산성 향상과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스마트팜 개요와 신소득 작물 재배기술 등 이론 교육부터 IoT 스마트팜 모듈 제작과 미디어 커머스 활용 농산물 홍보 마케팅 실습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교육이 실시됐다. 특히 청년·여성 농업인들이 교육에 활발히 참여해 관심을 끌었으며, 이들은 챗GPT를 활용한 농업 경영 서류 작성과 미디어 커머스를 통한 농가 홍보 등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이번 강의에 높은 만족도를 보이기도 했다. 졸업식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최근 스마트 농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장기간에 걸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태안군이 지난 26일 가세로 군수와 군의장, 태안지역 기관·단체장, 마을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읍 평천3리 마을회관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은 개회 및 경과보고에 이어 가세로 군수의 감사패 수여,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태안읍 평천길 79-4에 위치한 평천3리 마을회관은 대지면적 694㎡에 건축면적 192.3㎡ 지상 1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군은 총 사업비 3억 원을 들여 지난 6월 공사에 돌입해 최근 공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마을회관 건립은 평천3리가 지난 2022년 10월 마을회관 정비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데 따른 것으로, 군은 기존 마을회관이 준공된 지 20년이 넘어 균열 및 누수 등으로 주민들의 이용에 불편이 따른다고 보고 기존 회관 위치에 새로운 건물을 신축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마을회관이 들어섬에 따라 평천3리 마을주민 96세대 176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되며, 군은 앞으로도 마을 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준공식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마을회관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은 지난 2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대행기관장 김기웅 군수를 비롯한 자문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천군협의회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개회식 △유공 자문위원 포상 △3분기 의견수렴 결과 보고 △4분기 자문위원 통일의견수렴 △서천군협의회 2024년 사업 평가 및 2025년 주요 통일활동 사업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상복자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국민과 국가, 국제사회 통일 네트워크 구심점이 되어 내년에도 국민과 함께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통일준비의 목표를 완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기웅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회의가 8.15 통일 독트린의 다양한 후속 조치를 위한 지혜를 모으는 공론의 장은 물론 우리의 하나된 행동과 실천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서천군협의회는 자유민주주의 통일을 위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북한이탈주민 포용과 지역 현장에서의 통일 담론 확산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태안군가족센터가 지역 중장년층을 위한 ‘소통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군에 따르면, 센터는 11월 4일부터 25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센터 내 상담실에서 관내 중장년층 주민 8명을 대상으로 ‘중장년층 생애주기에 따른 세대 이해와 소통의 기술’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개인 소통방식에 대한 이해를 통해 세대 간 발생하는 가족 및 직장 내 갈등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태안지역 중장년층(35세 이상~65세 미만)은 군 전체 인구의 약 45%를 차지하며 소통 부재 및 세대차이에 따른 갈등 증가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군은 전문 상담사를 통한 집단 상담 및 코칭을 진행했으며, 구체적으로는 △나를 소개하는 10가지 문장 쓰기 △개인별 MBTI 성향 확인 △사회화를 통해 변화된 본인 성향 이야기하기 △부부 소통 시 성향에 따른 어려움 극복하기 △다른 성향의 사람과 소통하는 방법 알기 등 다양한 주제의 교육을 실시했다. 참여자들은 “비슷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모여 갱년기와 자녀, 부부, 부모 등 비슷한 관심사를 얘기하다 보니 많은 공감이 됐다”, “노년을 앞두고 심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태안지역 마을리더 양성을 위한 태안군 마을대학이 총 39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태안군은 지난 25일 소원면에 위치한 소근만권역커뮤니티센터에서 가세로 군수와 교육 수료생, 마을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태안군 마을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태안군공동체통합지원센터가 주관하는 마을대학 프로그램은 주민주도형 마을 발전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군은 마을 만들기 사업 경험이 없거나 관심이 있는 마을리더 및 주민 47명을 교육생으로 모집하고 10월 28일부터 이날까지 총 5회 24시간에 걸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생 47명 중 39명이 수료해 82.9%의 수료율을 기록했으며, 마을공동체의 이해와 마을리더의 역할 등을 주제로 강의에 나서고 지난 11일에는 홍성군 ‘거북이마을’과 예산군 ‘해뜨는 초막골마을’을 찾아 선진사례를 배워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수료생들은 “갈등 해결을 위한 마을 리더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성공사례와 실패사례를 분석해 마을에 선별적으로 적용하는 노력이 필요할 것 같다”, “마을공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충남 태안에서 전국 지자체 최초로 ‘읍·면 장애인체육회’가 출범해 큰 관심을 끌고 있다. 태안군은 지난 22일 군청 대강당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군의장 및 군의원, 읍·면지부 임원과 선수단, 장애인단체 및 각급 기관·단체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장애인체육회 읍·면지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태안군의 읍·면 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들의 안정적인 체육활동 보장과 우수선수 발굴 등의 역할을 맡고자 조직됐다. 회장은 각 읍·면장이 맡으며 8개 읍·면 주민 총 107명이 이날 발대식을 통해 부회장 및 임원으로 위촉됐다. 이번 읍·면 장애인체육회 출범은 장애인 체육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는 태안군 및 6만여 군민들의 노력에 방점을 찍는 의미 있는 쾌거로, 읍·면·동 단위의 장애인체육회 출범은 태안군이 전국 최초다. 일반적인 체육회의 경우 읍·면·동에도 존재하나 장애인체육회는 전국 지자체 모두 시·군·구 단위로만 운영돼왔다. 태안군장애인체육회장인 가세로 군수는 비(非)장애인 체육회와 마찬가지로 각 읍·면에도 장애인을 위한 체육단체가 필요하다고 보고 민선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