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 단종제례보존회는 지난 11월 24일(음10월24일) 10:00 영월읍 영흥리에 위치한 영모전(도 유형문화유산)에서 단종대왕 기신제를 봉행했다. 기신제는 왕실에서 역대의 국왕이나 왕후의 기일에 지내는 제사로, 영월군에서 봉행되는 기신제는 단종대왕 승하일인 음력 10월24일에 단종대왕의 영정과 위패를 모신 영모전에서 봉행하며, 동강변에 위치한 민충사(도 문화유산자료)에서도 단종이 영월에 유배됐다가 죽임을 당하자, 단종을 따라 강물에 투신하여 죽은 종인과 시녀들의 영혼을 위로하는 제례를 올린다. 이번 영모전에서 봉행하는 기신제 초헌관은 최명서 영월군수, 아헌관은 선주헌 영월군의회 의장, 종헌관은 이규황 전주이씨 광평대군파 포천문중 회장이 맡았으며, 민충사에서는 강형구 영월읍장이 헌관을 맡아 제례를 올렸다. 정대권 문화관광과장은 “단종제례보존회에서 충효사상 고취를 위한 활동과 국가유산 보호활동 등 지역문화 계승 발전을 위하여 큰 기여를 하고 있음에 감사드리며, 군에서도 문화유산 보존을 위하여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11월 25일 인천시청에서 양완밍(杨万明)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 회장과 만나 한중 지방정부 간 교류 활성화와 실질적 우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는 1954년에 설립된 민간 외교 단체로, 중국을 대표해 전 세계 130개국 550개 지방정부 및 민간단체와 우호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양완밍 회장은 “인천시는 한중 양국 지방정부 교류의 중심지로, 가장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라며 “지속적인 우호 협력을 통해 양국 민간 및 지방정부 간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은 인차이나포럼,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지방경제협력 사업 등 국내에서 대중국 교류가 가장 활발한 도시”라며, “코로나19 이후 주춤했던 한중 지방정부 교류가 빠르게 회복되어 인천시가 한중 지방외교의 모범 사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강서구는 25일 우리쌀 소비 촉진을 위해 농협과 손을 맞잡았다. 구는 이날 오전 구청에서 진교훈 구청장, 김상수 농협중앙회 서울본부장, 장순석 강서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쌀 소비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구는 우리쌀 소비 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운동’ 확산을 위해 홍보활동에 협력한다. 농협은 이 사업의 전반적인 기획부터 운영에 이르기까지 사업을 주도한다. 이와 함께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지역사회를 위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쌀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업무협약의 첫걸음으로 ‘아침밥 먹기 캠페인’도 펼쳤다. 진 구청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아침밥 먹고 힘내세요’라고 적힌 어깨띠를 두르고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백설기를 나눠주며 쌀 소비 촉진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구청 정문 앞에서 진행된 캠페인은 출근시간에 맞춰 오전 8시 20분부터 40분가량 진행됐다. 진교훈 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힘을 보태고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쌀을 지원하는 뜻깊은 ‘우리쌀 소비 촉진 운동’에 동참
전국연합뉴스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11월 22일 오후 7시 계양구청 대강당에서 제9회 계양구립풍물단 정기공연 ‘계양산의 풍류, 풍물로 피어나다, 풍·류·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는 인천의 명산인 계양산의 풍류를 풍물로 표현해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첫 무대에서는 웅장한 모듬북 소리와 휘몰아치는 가락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으며, 앉은반 설장구의 생동감 있는 소리는 물처럼 흐르는 사물의 울림을 표현했다. 마지막 무대에서는 음악과 놀이의 종합예술인 ‘판굿’으로 신명나는 무대를 보여주었다. 또한, 연주회 중간에 꾸며진 배뱅이굿과 경기민요, 남사당패의 덧뵈기 중 샌님잡이 무대는 관객들과 호흡을 같이 하며 즐거움을 한층 더했다. 계양구립풍물단은 2011년 창단한 이래 계양산국악제, 행복누리음악회 등 계양구의 대내외적인 행사에서 활발한 활동으로 계양구 문화사절단으로 제 역할을 다하고 있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우리 민족의 얼과 혼이 담긴 오늘 무대가 구민들에게 좋은 기운을 드리는 시간이 됐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전통예술무대와 함께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하여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행정 혁신에 앞장서고 있는 민선 8기 인천 중구가 지난 21일 ‘2024년도 11월 중구소리’를 개최하고, 다양한 혁신 활동 의견 아이디어를 수렴했다고 밝혔다. 인천 중구는 민선 8기 들어 기존 간부회의 방식에서 탈피해 “조직 내 중간관리자인 팀장들이 머리를 맞대 자유로이 토론하며 신선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자”라는 목표 아래 중구만의 소통 혁신 회의인 ‘중구소리’를 개최해 왔다. 구는 그동안 ‘중구소리’를 통해 다양한 조직문화 개선 방안과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해 왔다. 특히 지난 5월에는 ‘중구소리’에서 발굴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2024년 동인천 고고축제’를 개최해 큰 호평을 받았다. 이번 11월 ‘중구소리’에서는 올해를 되돌아보고 새해를 잘 준비하자는 다짐의 의미로 ‘2024 중구 되돌아보기’라는 큰 주제 아래 4가지 의제 (①중간관리자로서의 소통 경험담 ②2024년 축제·행사 피드백 ③중구소리 새로고침 방안 ④팀장 마음챙김 방안)에 대해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는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로 ‘중구소리’를 운영해 자유로운 의견 공유를 토대로 참신한 정책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올 한해 집중적인 방역소독 활동으로 지역 건강증진과 안전·쾌적한 환경 조성에 이바지한 주민자율방역단 단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는 이를 위해 지난 20일과 22일 각각 중구청 1청사와 2청사에서 ‘2024년 주민자율방역단 유공 표창 및 감사패 수여식’을 열고, 모범 단원 총 9명(원도심 5명, 영종국제도시 4명)에게 유공자 표창을 전달했다. 원도심은 신포동 정연동 단원, 연안동 홍기수 단원, 신흥동 김현숙 단원, 도원동 유인순 단원, 율목동 박숙자 단원, 영종국제도시는 영종동 송문식 단원, 영종1동 최윤희 단원, 운서동 이방주 단원, 용유동 김종철 단장이 표창을 받았다. 또한 여름철 무더위에도 성실하게 활동을 펼치며, 지역주민 건강 보호에 적극적으로 힘쓴 ‘운서동 주민자율방역단’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관내 총 12개 동 주민자율방역단은 올 한해 해충 매개 질병 등 감염병 걱정 없는 안전한 동네를 만들고자 여러 방면으로 힘써왔다. 올해 5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10월 말까지 보건소에서 방역 장비·약품 등을 지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지난 22일 ‘영종~신도 평화도로 건설공사’ 현장을 방문해 안전 시공을 당부했다. 지난 2021년 9월 본격 착공에 들어간 ‘영종~신도 평화도로’는 중구 영종국제도시와 옹진군 신도를 연결하는 총연장 4.02.㎞의 도로로, 오는 2025년 말 완공될 예정이다. 현재 공정률은 약 70%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김정헌 중구청장을 비롯해 도시개발국장 등 중구청 직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김정헌 구청장은 시공사로부터 공사 진행 상황을 보고 받은 후,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동절기를 맞이한 만큼, 견실 시공과 현장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거듭 요청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평화도로가 개통이 되면 지역 간 접근성이 좋아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지역을 대표하는 상징물이 될 것”이라면서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계획대로 준공·개통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구청 은행나무홀에서 2024년 남동구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하고 산재 예방을 위한 근로자 안전 공동선언을 했다고 25일 밝혔다. 노사민정협의회는 노사 및 지역 주민, 지자체 등이 서로 협력해 인적자원개발, 노사협력,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대한 사회적 대화를 위한 기구다. 구는 협의회를 통해 경제 위기 극복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고, 노동 환경의 개선과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의견들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는 박종효 남동구청장, 지역 내 기업 관계자, 노동자 대표, 구민 대표 등이 참석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력의 방안을 모색하고 산재 예방을 위한 근로자 안전 공동선언을 했다. 공동선언을 통해 노사민정은 산업재해 예방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안전한 근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노동자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고, 기업의 안전 관리 수준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남동구 노사민정협의회는 향후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논의된 사항들을 바탕으로 지역 경제의 지속 가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남동구 새마을부녀회는 최근 남동구 새마을회관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했다고 25일 밝혔다. 김장 나눔에는 박종효 남동구청장을 비롯해 새마을 지도자 120명이 참여해 3,500kg 김장 김치를 담갔다. 이날 담근 김치는 홀몸 어르신,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소외계층 350세대에 10kg씩 전달됐다. 임양숙 남동구 새마을부녀회장은 “새마을 지도자 한분 한분의 사랑과 정성을 담아 김장 김치를 마련했다”라며 “소외된 이웃들의 추운 겨울나기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매년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오늘 담근 김치가 남동구민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이 되리라 믿는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은 농가의 시기별 적기 영농 실천에 도움을 주고 월별 주요 농작업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농작업 준비 및 귀농인의 영농계획 수립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2025년 농가 경영 기록 달력을 제작하여 배부한다. 경영기록 달력은 4,500부 제작하여 각 읍·면사무소에 공급되었으며, 달력을 받고자 하는 관내 농업인은 읍·면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경영기록 달력에 수록된 내용은 적기 영농에 필요한 월별, 순기별 농업인이 할 일, 농작업을 기록할 수 있는 메모란, 영월군의 주요 농작물 사진을 담고 있다. 또한 2025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일정표, 농기계 임대 절차, 유용 미생물 공급 안내, 농업기술 상담 관련 팀별 연락처 등을 수록하여 농가에서 보기 편할 뿐만 아니라 필요시 연락처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한편, 영월군농업기술센터는 조례를 제정해 2000년부터 24년째 제작하여 보급하고 있으며 농업인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송초선 소장은 “2025년 달력에는 월별로 식량, 원예, 특용작물에 대한 재배 기술과 축사 관리 정보 등이 수록되어 있어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은 오는 27일 제247회(2024년 제6회차) 영월아카데미 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강연은 김영하 작가를 초청해 ‘우리는 왜 책을 읽는가?’라는 주제로 수많은 콘텐츠가 범람하는 시대에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와 책이 우리에게 가져올 변화가 무엇인지에 대해 들려줄 예정이다. 강연일은 11월 27일 수요일 오후 4시이며, 장소는 영월군종합사회복지관 1층 락앤홀이다. 풍부한 지식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다수의 방송에 출연하여 대중에게 친숙한 김영하 작가는 1995년 단편소설인 ‘거울에 대한 명상’으로 등단했으며, 이듬해 첫 장편소설인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로 제1회 문학동네 작가상을 받으며 큰 명성을 얻었다. 또한 만해문학상, 오영수 문학상, 김유정 문학상 등 다수의 권위 있는 문학상을 수상했으며, 대표작으로 ‘살인자의 기억법’, ‘검은 꽃’, ‘작별인사’, ‘여행의 이유’ 등이 있다. 영월아카데미는 영월군민 누구나 별도의 신청접수 없이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영월군 교육체육과 평생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은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 및 경제적 지원을 위한 ‘2025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12월 5일까지 모집한다. 일자리 참여자 모집인원은 올해 참여자 인원 대비 12명 증원된 72명으로, 일반형 일자리 35명(전일제 19명, 시간제 16명), 복지 일자리 37명으로 구성된다. 신청 대상은 보조인 없이 업무수행이 가능한 영월군 내 거주하고 있는 18세 이상의 미취업 등록장애인이며, 선발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진행된다. 접수기간은 12월 2일부터 5일까지이며, 제출 방법은 직무 유형과 수행기관별 모집공고 내용을 확인하고 각 기관에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발된 참여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시설 및 장애인단체 등에 배치되어 행정업무 보조, 복지서비스 업무 및 직업재활시설 업무를 수행하며, 복지일자리는 환경정비, 장애인 주차 단속 보조, 사무 업무 보조 등 다양한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에게 자립과 생활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장애인 일자리를 꾸준히 확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양질의
전국연합뉴스 기자 | (재)영월문화관광재단의 문화 예술 교육 사업 일환인 영월청소년오케스트라의 제8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29일 19시 영월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영월청소년오케스트라는 영월문화관광재단의 문화 예술 교육 사업 중 하나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음악적 체험을 제공하여 정서적 함양을 돕고, 전문 예술인으로서의 성장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악기 편성이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 다른 지역 청소년 오케스트라에 비해 더욱 풍부한 연주 경험을 쌓을 수 있고, 공동체 생활을 통해 건강한 문화 시민으로 성장하고 꿈을 키울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대내외 공연, 축제 참여 등을 통하여 영월군 문화 예술 진흥에 기여하고 홍보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예술단으로 자리매김을 위해 매주 금요일 정규 수업 및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제8회 정기연주회의 주제 '환희'는 음악을 통해 큰 기쁨을 주자는 의미로, 한 해 동안 열심히 연습하고 함께 만든 음악을 관객들이 들으며, 몸과 마음의 즐거움을 느꼈으면 하는 바람을 담았다. 이번 연주회는 전문 오케스트라와 아마추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시가 야간‧휴일에 갑자기 몸이 아프거나 다쳐서 긴급한 진료가 필요하나 경증 질환이라는 이유로 응급실 진료를 받기 힘들었던 환자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긴급치료센터와 질환별 전문병원이 운영을 시작한다. 경증환자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응급실 혼잡은 줄여 서울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철저하게 지키겠다는 의지다. 최근 중증도가 낮은 응급환자가 야간·휴일에 응급실을 이용할 경우 긴 대기시간, 본인부담률 인상 등으로 어려움이 컸다. 이와 함께 정부가 중증 응급환자를 위해 경증환자의 응급실 이용 자제를 권고해 왔다.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의료기관, 119구급대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야간‧휴일 경증환자가 응급진료를 받을 수 있는 ‘서울형 긴급치료센터(UCC, Urgent Care Clinic)’ 2곳과 ‘서울형 질환별 전담병원’ 4곳의 운영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먼저 ‘서울형 긴급치료센터’ 2곳을 의사 상주하에 매일 아침 9시부터 24시까지 운영한다. 올해 ‘더 건강한365의원’(양천), ‘서울석병원’(송파) 2곳 시작으로 매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센터는 치료에 필요한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대문구는 최근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가 개최한 ‘2024년도 콘퍼런스 및 박람회’에서 올해 구가 운영한 ‘우리동네 어린이 건축학교’가 아동친화도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2022년 ‘미등록 이주아동 보호조치 사례’로 장려상을, 2023년 ‘서대문구 아동참여위원회가 제안하는 기후위기 개선방안 실현’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한 서대문구는 이로써 3년 연속 아동친화도시 우수사례에 선정되는 성과를 얻었다. 이번 행사는 충남 홍성군 가족어울림센터에서 ‘협의회’ 소속 지방정부 단체장과 아동친화도시 담당 실무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친화도시 우수사례 공유와 아동권리주간 축하 기념식, 아동권리영화제 수상작 상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진행됐다. ‘우리동네 어린이 건축학교’는 아동친화적 공간 조성을 위해 기획된 사업으로, ‘협의회’ 공모에서 선정돼 올해 8∼9월 중 5회에 걸쳐 천연동 어린이창작놀이공간 등에서 진행됐다. 구는 ‘천연충현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과 민관 거버넌스로 이를 추진했으며 관내 초등학교 3~6학년생 20여 명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