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은 지난 28일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제18기 서천군농업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올해 3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운영된 제18기 서천농업대학은 지역농업의 전문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채소원예과정과 기후변화에 대응한 아열대과수과정을 개설, 총 90시간에 걸친 22회의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생 52명은 농업과 학업을 병행하며 이 과정을 이수해 이날 졸업장을 수여받았고 이중 농업대학 발전 공로상 7명, 개근상 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채소원예과정을 수료한 김형순 졸업생은 “재배기술, 병해충 방제, 농기계 안전 등 실용적인 수업이 영농 활동에 큰 도움이 됐다”며 “농업대학에서 배운 지식을 활용해 안전하고 질 높은 먹거리를 생산하고 소득을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기웅 농업대학장은 “9개월간의 교육과정을 마친 졸업생들에게 축하를 전하며, 이번 교육을 통해 배운 경험과 지식을 농업 현장에서 적극 활용해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농가 소득향상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서천농업대학은 2007년 설립 이후 올해까지 총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은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주관한 2024년 드림스타트 사업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농산어촌 지역 82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드림스타트 사업 운영 전반을 심사했으며 군은 통합사례관리, 지역사회협력, 대상자 만족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전국 상위 20%에 해당하는 17개 우수기관 중 하나로 선정됐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수상은 아동복지와 돌봄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결과”라며 “서천의 모든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천군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며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등 아이들이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어린이들과 가족들을 위한 국내 최고 수준의 복합문화공간 ‘가족공감센터’ 개관이 태안군의 적극행정 최우수 사례로 뽑혔다. 태안군은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평가 결과 가족공감센터 개관을 비롯해 △‘2024 꽃과 바다 태안국화축제’ 개최 △영목항 사업 관련 주민 갈등 해소(이상 우수) △농촌재해 예방 선제 대응 △생활체육 인프라 구축(이상 장려) 등 5건이 최종 선정돼 3일 군청 대강당에서 가세로 군수와 공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 아이 키우기 좋은 태안 조성! 가족공감센터 개관 태안군가족공감센터는 영유아와 청소년을 비롯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시설로 총 사업비 278억여 원이 투입돼 지난 10월 26일 개관했다. 국내 최고 수준의 시설로 문화복지 불균형 해소 및 부모 양육부담 완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부지면적 1만 6324㎡, 건축면적 3209㎡, 연면적 6021㎡의 지상 3층 건물로 ‘가족센터동’과 ‘어린이꿈키움터동’으로 나뉘며 어린이수영장과 놀이터, 과학관, 미디어센터, 작은도서관, 창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태안군이 장기 입원 중인 국민기초생활보장 의료급여 수급자의 지역사회 복귀를 돕기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 추진 중인 ‘재가 의료급여 서비스’가 대상자들의 호평 속에 성공적으로 연착륙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31일 이상 장기 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자 중 퇴원 후 외래진료가 가능한 대상자에 대해 자택에서 의료·돌봄·식사·이동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7월부터 사업에 돌입했으며, 당초 대상자 발굴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보건복지부가 올해 3~10월 중 퇴원 후 1개월 이상 지난 자에 대해서도 지원 필요성이 있을 경우 대상자 선정이 가능하도록 허용함에 따라 9월 2가구를 발굴해 본격적인 서비스 제공에 나서고 있다고 군은 밝혔다. 지난 2일 서비스를 받은 원북면 주민 정모 씨는 “태안군에서 직접 벽지 교체용 공구를 구입해 벽지와 LED 등, 건조대 등을 교체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꼭 필요한 각종 서비스를 집에서 받을 수 있게 돼 매우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태안읍 박모 씨도 “혼자 사는 데 불편이 없도록 전기장판과 진공청소기도 구입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태안군이 나무와 숲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한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다. 군은 지난 2일 소원면 송현리에서 군 및 태안군산림조합 관계자와 지역 주민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숲가꾸기 기간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림의 경제적·환경적 가치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참여자들은 어린나무 가꾸기와 솎아베기, 덩굴제거, 가지치기, 산물수집 등 다양한 숲가꾸기 체험을 진행했다. 또한, 톱질 체험을 비롯해 망치로 못 박기 체험, 기계톱 사용법 교육 등 국산 목재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목재체험도 함께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군은 태안의 소중한 자연자원이자 관광자원인 숲의 가치를 높이고 군민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숲가꾸기를 통해 나무 밀도를 조절하고 가지를 정리하면 수관화(나무의 가지나 잎이 무성한 부분만을 태우며 지나가는 산불) 위험이 크게 감소하는 만큼 숲가꾸기 사업이 산불 최소화에도 도움이 된다고 보고 이에 대한 홍보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군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현대도시개발(주)과 원북면자원봉사단이 본격적인 겨울을 맞아 태안군에 성금을 기탁하며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군에 따르면, 현대도시개발은 지난 2일 태안군청을 찾아 기탁식을 갖고 1천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현대도시개발(주)은 2020년부터 매년 태안군에 성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누적 기탁액은 총 7911만 원에 달한다. 백정욱 대표이사는 “태안지역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을 주고 싶다는 회사의 취지에 공감한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보탰다”며 “앞으로도 태안의 발전을 위해 힘쓰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맡은 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같은날 원북면자원봉사단도 군청 군수실에서 홍반석 회장과 표현호·박애자 부회장, 김경희 총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성금 1백만 원을 군에 전달했다. 홍반석 회장은 “지난 11월 13일 일일찻집을 운영한 후 수익금의 일부를 군민과 함께 나누고자 군청을 찾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을 위해 힘쓰는 자원봉사단이 될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태안군의 지역 언론사 ‘태안신문’의 김동이 부국장이 태안군에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감동을 전했다. 군에 따르면, 김동이 부국장은 지난 2일 군청 군수실에서 가세로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장학금 1백만 원을 (재)태안군사랑장학회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난 11월 8일 대구에서 열린 ‘2024 지역신문 컨퍼런스’에서 김동이 부국장이 언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역신문 기자로는 유일하게 문체부장관 표창을 받은 데 따른 것으로, 김 부국장은 태안의 발전과 지역 학생들의 학업 정진을 위해 상금의 일부를 장학금으로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동이 부국장은 “3년 전 아버지의 장례식 당시 많은 군민께서 위로해주셔서 부의금 일부를 기탁하려다 시기를 놓쳤는데 이번 수상을 계기로 태안군을 찾게 됐다”며 “독자 여러분 덕분에 받은 상이니만큼 군민 여러분께 돌려드리고자 하며, 특히 수상의 의미를 담아 언론인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이번 장학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은 지난 29일 조직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4년 군정혁신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어 5명의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 군은 각 부서에서 접수된 우수사례에 대해 온라인 및 서면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5건을 대상으로 발표심사를 거쳐 군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창의적이고 도전적으로 정책을 추진하는 자세를 고려해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심사 결과 최우수상에는 ▲서천특화시장 화제피해 상인지원 및 임시시장 조기 개장을 추진한 고수연 주무관(경제진흥과), 우수상에는 ▲노후화된 장애인보호작업장 신축사업을 추진한 홍의기 주무관(복지증진과), ▲진드기 없는 마산 만들기 업무를 추진한 이시원 주무관(보건행정과)이 선정됐다. 이외에도 ▲서천과 군산이 함께 유부도에 상수도 공급 방안을 추진한 김현석주무관(상하수도사업소), ▲LH 임대주택을 활용한 서천군 입주기업 근로자 주거 지원사업을 추진한 김지영 주무관(투자활력과)이 장려상으로 선정됐다. 노태현 부군수는 “앞으로 군민과 직원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뿐만 아니라 적극행정 문화가 확산될 수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태안군보건의료원이 지난 11월 29일 보령시에서 개최된 ‘2024년 충청남도 통합건강증진 사업 성과 보고대회’에서 도지사표창을 수상했다. 태안군에 따르면, 이번 보고대회는 도내 통합건강증진 사업 추진성과를 평가해 우수기관과 유공자를 표창하고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내년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행사로 충청남도가 주관했다. 이날 건강증진 사업 기관 부문과 지역사회건강조사 민간인 부문에서 도지사 표창을 받은 태안군보건의료원은 지역 특성과 주민 요구를 반영해 생활터 및 생애주기별 영양·한의약·구강·신체활동 프로그램 등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 사업을 적극 추진했다. 또한, ‘찾아가는 금연클리닉’, ‘모바일 헬스케어’, ‘심뇌혈관 질환 예방’ 등 다채로운 사업을 적극 운영하는 등 내·외부 자원을 활용한 통합적인 관리에 나서 지역사회에서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각종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군민 건강증진을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본격적인 겨울을 맞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폭설 및 강풍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태안군이 자연재해에 따른 피해보상이 가능한 ‘풍수해·지진재해보험’ 가입 홍보에 나섰다. 행정안전부가 관장하는 풍수해·지진재해보험은 대설을 비롯해 태풍·홍수·호우·강풍·풍랑·해일·지진(지진해일 포함) 등 8종의 풍수해로 인한 재산피해를 보상해 주는 상품으로, 국가와 지자체가 보험료를 지원하는 정책보험이다. 누구나 가입 가능하며 정부와 지자체가 보험료의 70% 이상을 지원한다. 또한, 자연재난으로 인한 재산피해를 실질적으로 보상받을 수 있으며 주택 유리창 파손과 침수 등 특약 가입도 가능해 보상범위가 넓다. 보험가입 대상은 △주택(단독·공동, 세입자 가입 가능) △농·임업용 온실(비닐하우스 포함) △소상공인(상가, 공장) 등이며, 가입은 7개 민간보험사(DB손해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KB손해보험, 삼성화재보험, NH농협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메리츠화재)에서 가능하다. 가입을 원하는 군민은 해당 보험사에 연락해 개별 가입하면 되며, 주택의 경우 주소지의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면 단체보험 가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충남 유일의 동학 기념관인 태안동학농민혁명기념관(태안읍 성안1길 28-23)이 겨울을 맞아 뜻깊은 기획전을 연다. 태안군은 12월 6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약 4개월간 태안동학농민혁명기념관 기획전시실에서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1894’ 전시회를 마련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기념관 측이 구입한 ‘회고 80년사’와 ‘팔도채색지도’, ‘사남유고’ 등 동학농민혁명 관련 유물 19건 46점이 전시된다. 전시회 주제인 ‘1894’는 동학농민혁명의 발생년도를 의미하며,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는 동학농민군의 정신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3월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관람료는 무료다. 관람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태안동학농민혁명기념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동학농민군의 정신은 일제강점기의 독립운동과 현대 민주화 운동 등으로 이어져 현재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사회의 소중한 밑거름이 됐다”며 “올바른 세상을 향한 130년 전의 함성을 되새길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태안군이 여성폭력추방주간(11월 25일~12월 1일)을 맞아 태안군성인권상담센터(센터장 박은미) 등 관계기관과 손잡고 여성폭력 근절 캠페인을 전개했다. 군은 지난 11월 29일 태안읍 동부·서부 전통시장을 찾아 가두 캠페인을 펼치고 태안고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관련 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성폭력 등 여성폭력에 대한 주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태안군과 태안군성인권상담센터를 비롯해 충남이동형청소년성문화센터, 태안경찰서, 태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서산당진태안 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 6개 기관 관계자 총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지역주민과 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폭력 예방 및 피해자 지원 관련 정보를 제공했으며, 태안고등학교에서는 OX 퀴즈 등 흥미를 유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성평등에 대한 인식 높이기에 나섰다. 군은 이번 캠페인이 지역사회 내 성평등 의식 확산에 큰 기여를 했다고 보고 앞으로도 관계기관 합동 프로그램 운영에 적극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태안군성인권상담센터 박은미 센터장은 “지역사회의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태안군이 지역 농가 경영비 절감 및 친환경 농업 육성을 위해 토양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농업기술센터는 토양분석 관리실에서 각 농가별 토양을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해당 농가에 비료사용 처방서를 발급하는 등 작목별 토양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이는 토양마다 양분량이 다르고 각 작물별 필요 영양성분도 달라 농업인들이 적절한 비료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데 따른 것으로, 군은 연간 5천여 점의 토양 시료에 대해 PH, 유기물, 유효인산, 유효규산 성분 등을 분석해 농가에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비료와 농약 등의 과다 사용으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도 최소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토양검사를 원하는 농업인은 필지당 5개 지점의 흙을 수거해 태안군농업기술센터(태안읍 송암로 523)를 방문하면 된다. 검정기간은 15일 정도 소요되며, 검사 결과는 온라인페이지 ‘흙토람’에서 열람 후 토양관리 및 작목 선택 등의 기본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한편, 토양검정과 함께 가축분뇨 퇴비 및 액비 검정도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연중 진행되며 검정항목은 부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이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내년 3월 15일까지를 설해대책 기간으로 지정하고, 제설 장비 점검과 제설재 확보 등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군은 국도에서 농어촌도로에 이르기까지 국토관리사무소, 충청남도, 읍·면 등과 공조체계를 구축해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으며 특히 고개, 응달지역, 장대교량 등 위험지역 32곳을 지정해 사전 제설재를 살포하는 등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설이 예보될 경우, 군은 관내 군도 및 농어촌도로 134개 노선(총연장 366㎞)에 대해 주요 거점도로와 읍·면소재지를 중심으로 제설 차량을 배치하고 신속히 제설 작업에 나설 계획이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철저한 사전 준비와 신속한 대응을 통해 교통 장애를 최소화하고 지역 주민들의 통행 불편을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기업인협의회는 지난 28일 기업인, 근로자, 가족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24년 서천군 노·사 한마음 대잔치'를 개최했다. 행사는 뷰티파워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1부 기념행사와 2부 한마음행사로 나누어 진행됐다. 이날 올 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기업과 모범근로자에 대한 군수, 군의회의장, 국회의원의 표창장이 수여됐다. 군수표창은 ▲삼영엔비테크 김진국 대표 ▲늘푸른상사 최동찬 대표, ▲㈜코츠 김민국 부장, 군의회의장상은 ▲서천한산식품 하영주 대리 ▲주식회사하나 김연주 대리, 국회의원 표창은 ▲성산에프앤비 주식회사 김명기 부장 ▲주식회사 천우 최유나 사무원 등이 수상했다. 또한 서천군 기업인연합회장은 모범근로자 32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서천군장애인체육회에 2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특히 노사 관계자들은 만찬과 노래자랑을 즐기며 지난 1년의 수고를 서로 격려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현기 회장은 “국내 산업경기 어려움과 급격한 기업환경 변화 등으로 기업 경영이 쉽지 않지만 이럴 때일수록 노사가 서로 협력하고 한마음이 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