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유근택 기자 | 전국택시산업노동조합 원주시지부(지부장 엄창원)는 지난 10월 14일 원주시환경체육단지에서 관내 14개 법인택시 운수종사자와 유관기관 관계자, 초청 인사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원주시 법인택시 운수종사자 서비스 향상 결의대회 및 택시가족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네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선진 교통문화 정착,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택시업계를 위한 친절, 봉사 서비스 실천 결의를 다진 자리이다. 특히, 올해는 법인택시 업계에서 자정작용의 일환으로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시민에게 친절한 운송서비스를 다짐하는 현수막을 원주 곳곳에 설치하여 홍보했으며, ▲행사 당일은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친절 교육을 실시하고, ▲자주 발생하는 택시 불편 민원 내용을 반영한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및 택시발전법 준수사항 주요 내용을 담은 리플렛을 배부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오늘 결의대회 행사로 시민에게 친절하고 안전한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개선하려는 택시업계의 확고한 의지를 확인했으며 특히, 시민들이 야간에도 편리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헌신하여 주시는 운수종사자에게 감사드린다
전국연합뉴스 유근택 기자 | 원주시립교향악단은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 백운아트홀에서 제194회 정기연주회 ‘서혜경과 금노상의 브람스(BRAHMS)’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한국 교향악단의 대표 지휘자인 금노상과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서혜경이 출연해 ‘브람스 피아노협주곡 제2번’과 ‘브람스 교향곡 제4번’을 연주한다. 피아노협주곡 제2번은 브람스의 완벽주의가 극명하게 드러난 작품으로, 교향곡처럼 네 악장으로 구성돼 특유의 대위법과 교향적 전개 방식이 돋보이는 곡이다. 교향곡 제4번은 브람스의 마지막 교향곡으로, 드라마틱하고 열정적인 1악장과 레퀴엠 분위기의 2악장, 트라이앵글이 들어간 3악장, 샤콘느의 4악장으로 구성된다. 공연 예매는 원주시 통합예약플랫폼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립교향악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혜순 원주시 문화예술과장은 “원주시립교향악단의 연주가 금노상 지휘자의 섬세하고 힘 있는 지휘와 서혜경 피아니스트의 스타일로 재해석된 연주를 만나 브람스의 음악적 깊이를 심도 있게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홍천군은 10월 15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홍천 전통시장 내에 있는 열린 소통 공간 홍천 이음터에서 「군수와 군민과의 소통의 날」을 운영한다. 지난 2023년 11월부터 운영 중인 이 행사는 홍천군수의 민선 8기 역점사업 중 하나로, 홍천 이음터를 방문한 군민들을 군수가 직접 맞이하여 격의 없는 대화·소통으로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3월부터는 주말 5일 장날에도 홍천 이음터를 운영하여 홍천을 방문하는 외지인에게 관광, 맛집, 볼거리 정보를 제공하여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홍천군의 발전을 위한 민원, 고충, 생활 불편 사항 등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청취하고 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군수와 군민과의 소통의 날」이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의견을 통해 민주적이고 발전적인 홍천군을 만들어 나가는 진정한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통의 날을 매월 운영하여 군민들과 지속해서 소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춘천시 환경미화원과 일반공무직의 임금이 인상된다. 육동한 시장은 14일 시청 접견실에서 전국자치단체공무직본부 춘천시지부(지부장 박훈주)와 2025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일반공무직 본봉 및 정근수당 지급률 인상 △환경공무직 본봉 3.0% 인상 △환경공무직 조장수당 신설 △민원수당 지급 대상 추가 등이 담겼다. 노사 양측은 지난 7월부터 7차례 교섭을 통해 이같은 내용을 담은 임급협약에 최종 합의했다. 적용 대상은 비조합원까지 포함한 전체 공무직 근로자로 2025년 소급분은 11월 안으로 지급한다. 일반공무직의 경우 본봉 1.7% 인상과 정근수당 지급률 인상을 통해 본봉 3.15% 인상이 되는 효과가 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이번 임금 인상이 근로자의 사기 진작과 안정적인 근무 환경 조성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군정 현안사항 공유 및 의견 수렴을 위해 사회단체 간담회를 운영한다. 지난 9월에는 고성군주민자치협의회와 고성군이장연합회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진행했으며, 10월 13일에는 고성군번영회와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고성군자원봉사센터 등 추가적으로 5개 단체와 간담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간담회에서는 고성군에서 주요 현안으로 추진하고 있는 동해고속도로 미개통 구간(속초-고성) 조기 착공 등 6개 사업을 논의하고, 대규모 민간투자사업인 4헤리티지 호텔 & 리조트 조성사업 등 3개 사업을 설명한 후에 내년도 예산 편성 방향을 논의한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군정 주요 현안 추진에 있어 사회단체 대상으로 군정 사항을 홍보하는 것을 넘어서 주민들의 의지를 결집하고 봉사활동과 군민권익 향상 활동을 전개하는 사회단체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논의하는 자리이다.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군정 현안사항 공유 및 의견 수렴을 위해 사회단체 간담회를 운영한다. 지난 9월에는 고성군주민자치협의회와 고성군이장연합회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홍천군은 10월 14일 오전 11시 무궁화공원 내 현충탑에서 ‘제8회 호국정신 함양 전몰군경 호국영령 추모제’를 거행했다. 이번 추모제에는 보훈 단체장과 회원, 보훈 가족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해 나라를 위해 희생한 전몰군경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뜻을 기렸다.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홍천군지회(회장 박시열)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 목숨을 바친 전몰군경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추모하고, 호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추모사에서 “전몰군경의 고귀한 희생 덕분에 대한민국은 자유와 평화를 지켜낼 수 있었고, 오늘의 번영을 이룰 수 있었다”라며, “홍천군은 이 숭고한 희생정신을 영원히 기억하고 후손들에게 계승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묵념과 헌화 등 추모 의식을 통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영령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홍천군은 앞으로도 호국정신을 기리는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보훈 가족과 지역사회 간의 유대와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2025년 9월 30일, 대한민국 프리미엄 한우 브랜드 ‘횡성한우’가 국내 최초로 아랍에미리트(UAE)에 수출되며, 중동시장 진출의 첫 문을 열었다. 이번에 수출된 한우는 횡성축협에서 생산한 한우로, 횡성군과 한우농가, 생산자단체, 지역 기업이 오랜 기간 협력하며 품질과 제도적 기반을 갖춘 결실이다. 민·관 협력으로 이룬 UAE 수출 이번 수출을 위해 횡성 도축장 ㈜횡성케이씨는 오랜 준비 끝에 2025년 1월 국내 최초로 UAE 할랄 인증 도축장 승인을 받았다. 이어 9월 11일에는 UAE 정부(기후변화환경부, MOCCAE)로부터 수출 작업장으로 공식 승인을 받아 횡성한우 수출이 본격적으로 가능해졌다. 횡성군은 지난 10여 년간 총 26억 원 이상을 투자하여 수출 작업장의 국제 기준에 맞춘 시설을 지원해 왔으며, 2010년부터는‘횡성한우 군수 품질인증제도’를 통해 횡성한우의 차별화된 품질관리 체계를 유지해왔다. 또한, 올해 들어 수출 기반 조성과 홍보를 위한 다양한 노력이 이어졌다. 5월에는 횡성군, ㈜횡성케이씨, 횡성축협, 횡성한우협동조합이‘횡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철원군은 10월 16일, 근남면 육단리 구 청사 옆 부지에서 '근남면 복합청사 준공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군수, 도의원, 군의원, 각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국민의례,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감사패 전달, 테이프 커팅, 청사 관람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근남면 복합청사는 총사업비 82억 500만원(국비 15억, 군비 67억 500만원)을 투입해 연면적 2,004.91㎡,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1층에는 민원실과 양지마을 작은도서관, 2층에는 면장실·소·중회의실·다목적실, 3층에는 공동육아나눔터·건강증진실·휴게실 등이 들어서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청사는 2020년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선정된 '양지마을 생활문화공간'과 연계해 건립되어, 단순한 행정 청사가 아니라 주민의 생활·문화·복지를 아우르는 복합 생활공간으로서의 의미를 지닌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근남면 복합청사가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는 생활문화의 중심지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군민이 체감할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속초시는 10월 13일부터 14일까지 시청 대회의실에서 조사관리자 6명과 조사요원 49명을 대상으로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 조사요원 교육을 실시했다. 인구주택총조사는 전국의 모든 인구·가구·거처를 5년 주기로 조사하는 국가 기본 통계조사다. 올해는 10월 22일부터 31일까지 인터넷·전화조사를 진행하고, 11월 1일부터 18일까지는 방문 면접조사를 실시한다. 관내 조사 대상은 표본 10,176가구다. 방문조사, 인터넷 조사, 전화조사 가운데 원하는 방법을 선택해서 참여할 수 있다. 인터넷·전화조사는 인구주택총조사 누리집에서 응답하면 되고, 방문조사는 49명의 조사요원이 대상 가구를 찾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태블릿PC를 활용한 전자조사(CAPI)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에 따라 국가데이터처(前 통계청) 김성희 사무관이 교관으로 파견돼 조사 지침서와 사례집을 바탕으로 한 이론교육은 물론, 태블릿 사용법과 CAPI 실습을 병행해 조사요원의 현장 대응 역량을 높였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인구주택총조사는 국가 미래 정책과 지방행정의 기초자료가 되는 중요한 조사”라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24년간 중단됐던 도암댐 발전방류 재개 움직임에 따른 환경문제를 공론화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정선군은 오는 16일 오후 2시 정선군 가족센터에서 ‘도암댐 환경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관련 전문가와 지역사회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도암댐은 2001년 3월 남대천 수질오염 문제로 발전방류가 중단됐다. 그러나 최근 한국수력원자력(주)이 강릉 가뭄 대응을위해 발전방류 재개를 검토하면서 지역사회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2005년 12월 국무조정실이 퇴적물 준설을 선행하고 홍수조절용으로 사용하기로 결정한 사항을 배제한 채 발전방류를 추진하려는 움직임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도암댐 방류에 따른 환경문제△축적된 퇴적물로 인한 수질오염 우려△국무조정실 결정과 실제 대응 간 괴리 등을 집중 논의 한다. 정선군 번영회 관계자는 “국무조정실 결정을 무시하고 발전방류를 추진하는 것은 지역주민의 환경권을 침해하는 것”이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명확한 대응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정선군은 2024년 교육발전특구 성과 평가 결과, 관리지역에서 선도지역으로 승격되어 2025년 추가 사업비 5억 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정선군은 지역 내 공공기관을 활용한 공교육 연계 교육 프로그램 운영이 높은 평가를 받아 선도지역으로 승격됐다. 특히 군은 ‘온마을 아라리’로 키우는 미래인재 도시 정선이라는 비전 아래 ▲온마을 아라리 돌봄 ▲아라리 공교육 혁신 ▲아라리 미래 혁신 교육 ▲아라리 청년 정주 등 생애 주기별 교육 생태계 전반의 질적 변화를 이끌며 교육자치 실현 기반을 다져왔다. 이번 선도지역 승격으로 2025년에는 기존 예산에 더해 추가 사업비 5억 원이 투입돼, 정선형 교육 모델을 고도화하고 지역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혁신 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이번 선도지역 승격은 교육발전을 위해 군민과 교육공동체가 함께 노력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학생 한 명 한 명의 잠재력을 키우는 정선형 공교육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강원 정선군이 2026년도 환경부 국고보조 상수도분야 사업에 노후상수관망정비사업, 덕송통합정수장 현대화사업, 하수도분야 사업에 임계 마을하수도 정비사업과 광하 마을하수도 정비사업 등 3건이 최종 확정됐다. 이번 국고보조 사업 확정으로 2026년도에 국비 200억 원과 지방비 130억 원 등 총 330억 원이 반영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정선군 5개 읍‧면(정선,신동,화암,여량,임계) 노후상수관로(32.8km) 정비에 2031년까지 총사업비 362억원이 확정됐으며, 내년도에 국비 18억, 지방비 18억 원이 투입된다. 또 정선읍 광하리 일원에 소규하수처리시설(180톤/일) 신설 및 처리구역 확대에 국비 67억 원과 지방비 28억 원 등 95억 원이 투입되며, 임계면 임계리, 송계리 일원에 하수관로 정비(22.25km)에는 국비 106억 원, 지방비 45억 원 등 총 151억 원을 투입해 하수도시설 확충 사업에 나선다. 정선군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강릉시 가뭄사태에 따른 상수도 공급에 대하여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노후관망개선을 통해 유수율을 높여 정수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정선군은 정선읍 향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거지역 낙석붕괴 위험으로 인해 주민 생명과 재산 피해가 우려되던 향교 급경사지 구간을 대상으로 추진됐다. 군은 총 사업비 41억 7,600만 원을 투입해 정선읍 봉양리 일원 8,695㎡의 급경사지를 정비하고, 주변 지형을 고려한 자연친화적 옹벽과 낙석방지책 등을 설치해 안전성과 경관을 동시에 확보했다. 특히 경관 옹벽 123m 구간에는 정선의 상징인 동강 할미꽃 형상을 입체적으로 조성해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도록 했다.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낙석 사고 위험이 크게 줄어들어 인근 지역 8가구를 포함하여 연간 약 1만 5천여 대 차량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는 도로 환경이 마련됐다. 정선군 관계자는 “정선군은 백두대간 중심에 위치해 위험 지역이 많아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해 꾸준한 관리와 정비가 필요하다”며 “이번 정비사업으로 붕괴위험지역의 안전성을 강화했으며, 지역의 상징성을 살린 경관 요소를 통해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고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홍천군은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 매일 저녁 6시, 홍천중앙시장 옥상 정원에서 가을밤의 낭만이 가득한 ‘별빛영화제 그리고 야시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홍천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문화형 야시장 프로그램으로, 별빛 아래에서 영화와 먹거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야외 페스티벌이다. ‘별빛영화제 그리고 야시장’에서는 ▲15일 서울의 봄, ▲16일 베테랑 2, ▲17일 소방관, ▲18일 히트맨 2가 상영된다. 매일 저녁 6시부터 6시 40분까지는 프리 공연으로 가수 이진, 홍지나, 그리고 하모니카 동호회 한옥타브, 하모홀릭이 무대에 올라 감미로운 음악으로 영화제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린다. 공연이 끝난 뒤에는 6시 40분부터 본격적인 영화 상영이 시작되어, 가을 저녁의 감성과 함께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한다. 영화 관람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야시장 먹거리도 풍성하게 준비됐다. 홍천중앙시장 상인회가 직접 운영하는 부스에서는 어묵, 떡볶이, 닭강정, 튀김 등 시장표 간식은 물론, 시원한 음료와 간단한 주류까지 마련되어 관람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삼척시는 청소년들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과 학습 자신감을 높이기 위한 청소년 대상 원어민 화상영어 지원사업의 5기 수강생을 10월 15일부터 10월 29일까지 모집한다. 수업은 필리핀 원어민 강사와 학생이 1대1로 진행하며, 주 2회 30분 또는 주 3회 20분 과정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교육 기간은 11월부터 12월까지 8주간(2개월) 운영되며, 수강료 96,920원 중 삼척시가 82,382원을 지원해 학생은 자부담 14,538원만 부담하면 된다. 교육과정은 파닉스(발음 중심 언어 교육), 영어동화, 주니어 일반회화, 어휘 강화, 영자신문 읽기 등 수준별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습자는 온라인 사이트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원어민 화상영어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글로벌 시대에 필요한 영어 소통 능력을 향상하고, 학습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높일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교육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