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 하안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6일 한빛교회 후원으로 관내 취약계층 30가구에 과일바구니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추수감사절을 맞아 맛있게 잘 익은 과일을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며 감사와 사랑을 전하고자 진행됐다. 하안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과일바구니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안명숙 하안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과일바구니를 나누며 우리 이웃들의 삶에 늘 기쁨이 넘치고, 풍성한 결실이 있기를 바란다”며 “항상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나눔에 앞장서는 한빛교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민철영 한빛교회 담임목사는 “힘든 상황을 겪는 이웃들이 희망을 품고 살아갈 수 있도록 더욱 관심을 가지며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민정 하안4동장은 “소외된 이웃을 돕는 데 뜻을 모으고 나눔을 실천해 주신 한빛교회와 하안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끊임없이 소통하고 협력하여 복지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 철산종합사회복지관과 광명북고등학교 늘봄 봉사동아리가 함께 진행한 청소년 주도의 지역밀착형 봉사활동이 지난 3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지역밀착형 봉사활동은 철산2동 노인 인구를 위한 1:1 스마트폰 교육과 쓰레기 문제 해소를 위한 지역 정화 활동으로 늘봄봉사단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했으며 광명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지원했다. 스마트폰 수업에 참여한 박(68세) 어르신은 “우리 동네에 유일한 복지관이 철산복지관인데, 마침 필요했던 핸드폰 교육을 고등학생 선생님들이 하나씩 반복해서 알려주니까 너무 좋았다”고 만족감을 표현했다. 김재희 늘봄봉사단 단장은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일에 내 힘을 보탰을 때 봉사가 의미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며 “철산복지관에서 올해 값진 경험을 하게 되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지역밀착형 봉사활동은 청소년 봉사자가 기획부터 준비, 진행, 홍보까지 일련의 모든 활동을 직접 주도하고 지역의 현안에 맞춰 운영됐다는 점에서 의미와 가치가 크다. 철산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복지관의 역할에 대해 계속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부천시는 지난 3일, 공사장 등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공사 감독부서 긴급 점검 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경기도 내 발주공사 사망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민간 건설공사 현장 사망자도 증가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공사가 마무리되는 연말이 다가오면서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시는 이날 긴급회의에서 실제 공사를 감독하는 담당 부서 팀장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동향을 공유하고 공사장 관리실태를 점검하며 현장감독 강화를 당부했다. 또한, 산업재해 예방 중점 관리사항 및 발주·건설공사 안전관리 매뉴얼 교육을 실시해 감독자가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가이드를 제시헀다. 시는 그동안 산업재해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급사업 등에 대한 전수 점검 △위험성평가 실시 △대형 공사 안전 점검 등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고 △사고 유형별 예방대책도 지속적으로 안내해왔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전국적으로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며 “기존에 하던 방식이 아닌 마치 처음 하는 일처럼 꼼꼼히 살피고 점검할 때 비로서 이런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청소년재단 푸름청소년활동센터(센터장 오혜란)는 지난 4일 도덕산공원 분수대 중앙광장에서 청소년 환경축제 ‘푸름포레스티발’을 개최했다. 이번 환경축제는 ▲탄소저감 슬릿화분 만들기 ▲청소년 환경퀴즈 ▲양말목 업사이클링 ▲고체비누 새활용 등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한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또한 도시숲에서 쉼과 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환경놀이터’, 가족과 함께 식물영양제를 들고 산책하는 퍼포먼스 ‘건강한 발걸음’ 등 환경과 밀접한 다양한 활동거리가 제공되어 광명시 청소년과 지역주민에게 자연보호에 대한 중요성과 도시숲의 긍정적 문화를 알렸다. 그 밖에 광명시지속가능협의회와 함께 ‘찾아가는 도덕산 생태환경교실’을 운영했으며 청소년동아리연합회에서는 청소년 버스킹 공연을 진행해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환경축제를 완성시켰다. 축제를 진행한 한 청소년은 “환경을 주제로 다양한 활동을 직접 기획하고 진행할 수 있어 뿌듯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축제에 참여한 한 주민은 “이번 푸름포레스티발을 통해 가족들과 환경보호에 대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문화원은 오는 11일 오후 1시에 “광명의 문화는 언제나 봄입니다”를 주제로 ‘2023 광명문화가족한마당’을 개최한다. ‘2023 광명문화가족한마당’은 광명시민과 지역문화인들이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나누며 교류하는 자리로 1부는 2023년 문화 키워드를 담은 체험과 전시, 2부는 광명문화인대상 시상식으로 진행된다. 1부 ‘2023년 문화 키워드 체험’에서는 ▲더글로리(퍼스널 컬러 진단, 네컷사진) ▲할매니얼(MZ 강정만들기, 할매니얼 디저트만들기, 전래놀이) ▲환경·정원(일회용컵 화분에 모종심기, 테라리움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아울러 광명문화원의 문화 키워드인 ‘역사인물’에서는 광명의 역사인물을 주제로 만든 게임콘텐츠와 전통주를 만나볼 수 있다. 2부 광명문화인대상시상식에서는 9월 25일부터 10월 20일까지 광명시민들의 추천을 받은 후보자 중 심사로 선정된 영광의 주인공 5명(팀)을 시상하며, 관내 문화동아리와 광명시립농악단의 공연도 함께 펼쳐진다. 윤영식 광명문화원 원장은 “지역문화를 위해 노력하는 많은 분과 함께 하시는 시민들이 있기에 광명의 문화는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는 지난 4일 광명시민회관에서 청각·언어장애인 및 비장애인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광명시 수어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한 광명시 수어경연대회는 청각·언어장애인들에게 중요한 소통 수단인 수화언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비장애인과 청각·언어장애인이 서로 더 깊이 이해하고 화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경기도농아인협회 광명시지회(회장 박순임) 주관으로 열리고 있다. 박순임 한국농아인협회 광명시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우리 협회는 농아인의 권익을 보장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목소리를 내왔다”며 “앞으로도 농아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대변하고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대회에 참가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경연에 최선을 다하고 좋은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날 경연대회에서는 빛누리어린이집, 소하노인종합복지관 손울림봉사단, 철산중학교 손빛사랑 등 총 12개 팀 116명이 참가하여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대상을 비롯해 총 6개 팀이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민선8기 광명시는 차별없이 소외없이 누구나 평등한 도시를 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는 지난 3일 소상공인의 날(11.5.)을 맞아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제4회 광명시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행사는 관내 소상공인의 사회·경제적 지위 향상, 광명시민의 소상공인 인식개선과 관계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기념행사에는 광명시소상공인협회 장경확 직무대행과 소속 회원, 광명시상인회총연합회 심국섭 회장을 비롯해 골목상권 상인회장과 회원, 기관 관계자, 수상자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벌룬쇼와 관현악단 축하공연으로 막을 연 데 이어 광명시 소상공인 지원 청년지원단이 제작한 ‘버텨온 오늘이 더욱 빛나는 내일로’라는 동영상이 상영돼 참석한 소상공인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광명시 자영업지원센터 2023년 소상공인 지원사업 성과발표에 이어 모범 소상공인으로 봉사와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개인, 단체, 기관 유공자, 우수 청년지원단 등 30명에게 시장상, 도지사상, 시의회 의장상, 갑·을 국회의원상이 수여됐다. 시 관계자는 “인플레이션과 고금리로 어려운 가운데 성실하게 매일을 살아가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가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걷기 활성화에 나선다. 시는 걷기 활성화를 위해 걷기 지도자 양성, 걷기 동아리 활성화, 지역 내 걷기 코스 개발 등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2022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따르면 광명시 걷기 실천율은 2022년 기준 69%로 경기도 평균 49.7%보다 19.3%p 높은 수준이나 관내 지역별로 43.2%에서 78.6%로 격차가 있다. 시는 이 같은 지역 간 걷기 실천 격차를 해소하고 광명시민의 걷기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 6월 ‘광명시 걷기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걷기 사업 시행 토대를 놨다. 우선 시민의 걷기를 주도할 ‘걷기 지도자’를 양성한다. 걷기 지도자는 올바른 걷기 방법을 시민들에게 전수하고 동아리와 자조 모임 등을 활성화하는 마중물 역할을 하게 된다. 시는 이를 위해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시민 30명을 대상으로 ‘건강 리더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 이들은 환경별 걷기 요령, 걷기 운동 지도법 등의 교육을 거쳐 걷기 지도자 2급 자격증을 획득한다. 시는 지난해 44명의 걷기 지도자를 양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 야간 경관 명소로 거듭난 ‘한내 은하수길’이 한국색채대상 기술 부문(BLUE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색채대상은 색채문화 발전과 위상을 제고하고, 색채산업 육성과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국색채학회가 주관하는 상으로 올해로 21회를 맞았다. 올해는 색채 관련 전 분야 걸쳐 개인, 기관, 기업, 단체,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공모해 심사를 거쳐 ‘광명시 한내 은하수길 조성사업’ 등 17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시는 한내 은하수길의 감성적 야간 경관 조성을 통해 색채 문화, 색채 체계, 색채 기술 발전을 도모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상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시는 야간 조명이 부족해 시설 사용률이 떨어지고 시설 이용 안전에 문제가 있었던 한내근린공원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21년 12월부터 2022년 10월까지 사업비 16억 5천만 원을 투입해 공원 내 1.08km 구간에 한내 은하수길을 조성했다. 이곳에서는 은하수링, 은하수 게이트, 은하수 브릿지, 감성 갈대숲 등 은하수를 주제로 빛과 색채의 변화를 이용한 시설물을 통해 신비로운 경관을 감상하며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도시공사는 안현철골주차장의 노후 시설물에 대한 개선공사와 바닥 물청소를 완료하여 고객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주차환경을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공사 주차관리팀은 지난 9월 4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안현철골주차장 전 층을 대상으로 광명시청 주관 소방 및 건축 시설물 개선공사를 안전하게 완료했다. 소방 시설은 전체 철거 후 재시공을 시행하여 주차장 내부의 화재 발생 시 즉시 대응이 가능하도록 시공했으며, 건축 시설은 주차장 경사로와 2층 바닥 철판을 보수하여 차량 안전사고를 예방했다. 또한 1층 트랜치 및 집수정을 청소하고 배관을 정비하여 집중호우 시 발생되던 주차장 바닥 침수를 방지하며, 공사 완료 후 1층 주차장 바닥 물청소를 실시하여 깨끗한 주차 환경을 조성했다. 서일동 사장은“공영주차장을 이용하시는 고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수시로 점검하고 개선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 일직동 주민자치회(회장 평재인)는 지난 4일 주민세 마을사업 ‘광명새빛장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광명새빛장터’는 일직동 주민자치회가 작년 주민총회에서 선정한 올해 마을사업으로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활동을 실천하기 위해 ‘다시쓰기’를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일직동 내 장터 문화를 정착시키고 이웃 간의 소통과 교류를 증진시키기 위해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행사로 매월 첫째 주 정기적으로 개최됐으며, 매 행사에 약 60팀 이상의 판매자가 참여하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테이크아웃 컵에 다육이 심기 체험’, ‘찾아가는 행정서비스’ 등 일직동 주민자치회만의 참신한 체험 행사로 더욱 풍성하게 즐길거리를 더했다. ‘광명새빛장터’는 지난 9월 일직동 주민총회에서 2024년 주민세 마을사업으로 채택되어 다시 한번 그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 하안2동 주민자치회와 철망산 작은도서관은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5일에 걸쳐 동 행정복지센터 철망산 작은도서관에서 북카페 ‘책다방 안현로25’를 운영했다. ‘책다방 안현로25’는 철망산작은도서관 테라스를 쉼이 있는 북카페 공간으로 꾸며 ‘쉽고, 재미있고, 편안한’ 도서관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책읽는 하안2동 만들기’를 목표로 기획됐다. 관내 어린이집 유아 100여 명을 비롯하여 400여 명의 주민이 찾은 이번 사업에서는 어린이에게 동화책을 읽어주는 ‘우리아이 책 읽어주기’,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커피박, 청바지 재활용 공예 체험’, ‘주민과 함께하는 가을 시 낭송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바쁘게 살다 보니 동 행정복지센터에 도서관이 있는 줄도 몰랐는데, 이런 멋진 공간이 꾸며져 있어서 놀라웠다”며 “앞으로도 철망산작은도서관을 자주 이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철망산작은도서관장인 오은주 하안2동 주민자치회장은 “‘책다방 안현로25’가 주민 여러분의 바쁜 생활 속 작은 쉼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 광명3동 자율방재단은 지난 3일 광명초등학교를 중심으로 4R, 5R 구역의 인접 장소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광명3동 자율방재단은 깨끗하고 안전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안전 및 위생을 저해하는 시설물이나 폐기물 등을 함께 살폈다. 최태화 광명3동 자율방재단 대표는 “우리 자율방재단은 주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삶을 위해 언제나 합심하여 봉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성안 광명3동장은 “주민들을 위해 깨끗하고 안전한 광명3동이 되도록 노력하시는 자율방재단에 무척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동 주민의 안전을 위해 자율방재단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여성의전화는 지난 4일 광명극장에서 2023년 광명시 성평등기금 공모사업에 선정된 ‘마음대로, 점프!’ 공연을 진행했다. ‘마음대로, 점프!’는 가정폭력생존자들이 직접 만드는 문화공연으로 가정폭력생존자 6명이 창작무용과 자작곡을 선보였다. 생존자들은 자신들의 경험이 녹아든 노래와 춤을 통해 다른 생존자들에게 연대의 메시지를 보내고, 가정폭력을 방관하고 용인한 사회에 변화와 대책을 촉구했다. 이날 공연에 이어 출연자들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진행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전영미 광명여성의전화 대표는 “여성폭력 예방을 위해 여성폭력 범죄의 심각성을 알리고 성평등의식을 확산시키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성평등 정책추진과 여성의 사회참여 촉진을 지원하기 위하여 설치된 광명시 성평등기금은 남녀평등과 지역사회 성인지 정책 활성화 등을 실현하기 위해 매년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는 지난 4일 드림스타트 22가정 75명을 대상으로 용인 에버랜드에서 가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에버랜드에서 가족 단위 과업 수행과 놀이공원을 체험하며 가족 간 친밀감과 유대감을 형성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에버랜드에서 부모님과 함께 과업을 수행하고 놀이공원도 체험해 재미있고 즐거웠다”고 말했다. 또한 아동의 보호자는 “온 가족이 다 함께 외출할 기회를 마련하기 어려웠는데 오늘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에 참여해 가족이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며 “이런 기회를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광명시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더욱 바르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가족기능 및 유대감 형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 임산부를 대상으로 사례관리를 하며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