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순천시와 대통령 소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는 지난 14일 순천역 인근 생태비즈니스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지방소멸에 대응하는 '중소도시 구도심 활성화 심포지엄'에 전국 지자체․도시재생관계자, 대학생,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심포지엄은 학령인구 감소, 수도권과의 불균형, 인재 유출 등 소멸 위기에 직면하고 있는 지역사회와 지역대학의 상생 발전방안으로서 대학과 함께하는 구도심 활성화 방안을 도출하고자 마련됐다. 심포지엄은 개회식, 주제발표, 토론회 순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에서는 권영걸 국가건축정책위원장의 개회사에 이어 노관규 순천시장의 환영사, 문승태 순천대학교 부총장과 박태원 한국도시설계학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주제발표는 ▲‘오래된 도심이 대학이다’를 주제로 한광야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동국대학교 교수) ▲‘지역과 함께하는 고등평생교육’을 주제로 한동숭 전주대학교 교수 ▲‘서울시 캠퍼스타운 사업을 통한 지역활성화 효과와 시사점’을 주제로 박태원 한국도시설계학회장이 발표했다. 이어지는 토론회에서는 “순천 원도심, 모두가 캠퍼스”를 주제로 남정민 고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3일 ‘2024년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에 순천 율촌제1산업단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제24차 뿌리산업발전위원회를 열어 뿌리산업 집적지를 특화단지로 13일 지정 고시했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산자부의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 공고에 따라 3월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에 신청한 바 있다. 뿌리산업은 주조, 금형,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소성가공 등의 기술을 일컬어 통칭하는 것으로 국가산업 전반에 걸쳐 중요한 말 그대로 제조업의 뿌리가 되는 산업이다. 뿌리산업 특화단지란 산자부가 산업단지 중 뿌리산업을 영위하는 기업이 밀집한 단지를 특화단지로 지정하는 것이며 지정된 단지는 특화단지 지원사업에 공모하여 기술개발 지원, 산업단지 공동시설 활용, 기업 역량 강화 등의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린다. 이번 순천율촌산단의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은 2014년에 기지정된 해룡일반산단에 이어 두 번째로 지정된 것으로, 순천 지역에만 2개 단지가 선정됐다. 순천율촌산단은 뛰어난 육해상 교통환경과 인근 신대배후단지의 우수한 주거환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목포시와 전라남도 등 22개 시군이 주최하고 (사)전남영상위원회가 주관한‘전남배우’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전남배우’는 지역민들에게 영화 및 드라마 보조출연자로서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영상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다. (사)전남영상위원회는 지난 4월 20일부터 전남 동부권(순천)과 서부권(목포)에서 각각 50명씩 총 100명의 도민을 대상으로 보조출연자 역량 강화를 위한 3회차에 걸친 교육을 진행했다. 목포에서 진행된 교육은 목포미식문화갤러리-해관 1897에서 3차례 진행됐고, 지난 15일 목포 교육을 끝으로 2개월에 걸친 ‘전남배우’의 대장정은 마무리됐다. 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인 ‘개인 프로필 촬영 과정’에서는 전문 헤어·메이크업 디자이너와 사진작가가 함께해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도 했다. 교육을 수료한 참가자는 향후 전남 배우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되어 보조출연자로 출연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특히, 올해부터 전라남도가 진행하는‘전라남도 영화・드라마 제작 인센티브 지원 사업’지원 항목에 ‘전남배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강진군이 고향사랑기금 1호 사업으로 ‘홀로 사는 노인 클린-업’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지난 5월, 전 부서 의견 수렴 및 대국민 고향사랑 기금사업 아이디어 공모 이후, 1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 제2회 고향사랑기금운용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2024년 고향사랑기금 운용 변경계획’, ‘고향사랑기금사업 아이디어 공모 심사’ 및 ‘2025년 강진 고향사랑 기금사업 선정’ 건에 대한 심의·의결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제의 빠른 안착과 활성화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이날 위원회는 사업 적합성 검토가 이루어진 8개 사업 제안에 대해 논의 후 해당 사업을 최종 선정했으며 추후 본예산 고향사랑기금 운용계획 수립을 거쳐 오는 2025년 상반기에 선정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홀로사는 노인 클린-업’사업은 홀로사는 노인들을 위해 샤워 시설을 설치하고 이동세탁사업을 추진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복지사업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 고향사랑기부제에 군민과 향우, 출향인 등 많은 분들의 관심 덕분에 소중한 기부금이 조성됐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강진군이 소상공인 동영상 제작 등 마케팅 지원 대상자를 신규 모집한다. 소상공인 동영상 제작 등 마케팅 지원사업은 소상공인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마케팅 지원 사업으로 사업장과 주요 메뉴들 위주로 영상을 제작해, 마케팅 경쟁력을 갖출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비자는 강진군 소상공인의 장점을 정확히 알고 찾아갈 수 있고 소상공인은 주력 상품을 영상에 담아 직접 홍보하지 않더라도 매출이 늘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신규 지원 대상은 5개소로, 상당한 경쟁이 예상되므로 선정자(소상공인)의 ‘사업 변경, 포기 등’으로 지원 예산이 확보되면 ‘예비 합격 순위에 따라 차순위자를 선정’해 지원할 수 있다. 해당 사업지원 대상자는 강진군에 사업자등록과 주소를 두고 사업 공고일로부터 6개월 이상 사업장을 운영 중인 소상공인으로 동영상 제작 등 사업 진행을 위해 발생하는 비용은 개소당 최대 200만원 한도까지 지원하며, 선정된 업체에 대하여 군에서 일괄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다. 사업을 통해 받을 수 있는 구체적인 지원 내용은 ‘강진군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강진군은 서울시와 함께 추진하는 ‘지역연계형 청년 창업 지원사업 넥스트로컬 지역 캠프’를 지난 13일 개최했다. 넥스트로컬은 서울시가 강진군 등 전국 19개 지자체와 함께 서울의 청년이 지방에서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 창업의 꿈을 동시에 실현하고자 올해로 6기를 맞이했다. 강진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지역 캠프에는 서울시 청년 창업팀을 비롯해, 사업 관계자, 지역파트너 등 25명이 참석해, 창업팀 발표, 선배 창업가와의 간담회 등을 통해 지역을 이해하는 첫 걸음을 떼었다. 현재 넥스트로컬 사업에 선발되어 강진군을 선택한 청년창업팀은 총 6개팀 11명으로, 이들은 1인당 100만 원의 지역자원조사 비용을 서울시에서 지원받아 교통비, 숙박비 등으로 사용하면서 강진에서의 창업계획을 수립한다. 지역 자원조사는 6월부터 7월까지 두 달간 이루어지며, 이를 통해 창업팀은 사업 모델에 맞는 강진군의 자원을 조사하고 관내의 사업관계자를 만나 사업 모델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활동 결과를 토대로 1차 평가가 진행되며 우수 팀으로 선정되면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우승희 영암군수가 14일 전라남도인재개발원에서 전남 지자체 공무원 신규자교육과정과 미래인재양성과정 참여자 100여 명에게 ‘대전환기 지방정부의 역할’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실시했다. 민선 8기 전남 시장·군수 중 첫 번째로 인재개발원 초청 특강에 나선 우승희 영암군수는, 신규·중견 공무원들과 지방시대 행정혁신 방안에 대해 소통했다. 구체적으로 공직자의 기본 소양, 민선8기 영암군 혁신시책 등을 알렸다. 특히, ▲행정의 데이터화 ▲보조사업 관행 극복 ▲부서 간 업무 협업 ▲공직자 세대 간 통합 ▲지방자치단체 자체 브랜드 등을 강조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혁신하지 않으면 도태되는 대전환의 시대이다. 지역과 지역민의 안녕과 편안을 위해서 공직자들의 역량과 창의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이상익 함평군수가 영산강유역환경청을 방문해 국가하천 정비 국비지원을 요청하는 등 주요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함평군에 따르면 이상익 군수는 지난 13일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박연재)을 방문해 함평천과 고막원천 등 함평군 국가하천 정비 관련 국비지원을 요청했다. 주요 내용으로 함평천에 수변생태공원 64,000㎡ 조성 등 총 7개 498억 원 규모의 통합하천 정비사업과, 고막원천 지류 하천의 배수문 통수능력 개선을 위한 제방 정비사업 등이다. 아울러 군은 연계 사업으로 함평천 확장 저류지와 고수부지를 활용해 파크골프장을 기존의 36홀에서 72홀로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이는 국내 최정상급의 파크골프장 시설 규모로 주민 편익 향상과 함께 지역경제 발전의 든든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최근 이상기온에 따른 예측 불가능한 홍수량으로 군민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며 “주민 숙원사업인 안전하고 쾌적한 함평천을 만들고, 더 나아가 풍요로운 함평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은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장성군이 지역 내 시설물, 대형 건설현장 등의 안전 실태를 점검 중이다. 군은 먼저 교량, 교통시설, 의료기관, 전통시장 등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 65개소를 대상으로 위험 요인을 사전 파악하는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을 지난 4월 22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시설·전기·소방·가스 등 분야별 전문가로 편성된 합동 점검반이 이달 21일까지 활동한다. 점검 중 발견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바로잡고, 중대한 결함 요인은 시설물 사용 중지, 안전조치 실행, 정밀 안전진단, 보수·보강 등 단계별로 조치한다. 많은 비가 내리는 하절기에 대비한 대형 공사장 안전점검도 실시하고 있다. 규모 5000㎡ 이상의 인허가 공사현장 10곳을 대상으로 △낙석피해 우려시설 예찰 △축대, 옹벽 등 주요 구조물 시공 적정성 여부 △비상연락체계 구축 여부 △배수로 확보 여부 등을 확인한다. 집중호우 시 침수 피해가 예상되는 장성역 지하차도에선 담당 공직자와 장성소방서, 전기·기계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는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군은 지하차도와 보도의 안전 상태를 확인하고 배수펌프, 비상발전기, 승강기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라남도가 14일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에서 광주전남시도민회 향우 300여 명과 함께 전남의 미래를 논의하는 소통의 장, ‘정책비전 투어’를 출발했다. ‘정책비전 투어’는 전남도가 민선 8기 반환점을 맞아 매년 시군을 방문해 도정 성과와 비전을 도민에게 보고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던 ‘도민과의 대화’를, 새롭게 확대·개편한 것으로, ‘함께 만드는 더 큰 전남’이란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소통 대상을 광역단위 출향도민 단체까지 확대해 지방소멸 위기 등 전남도가 직면한 현안과 지역발전 방안을 도민과 향우가 함께 논의하는 토론의 장이다. 이날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직접 주재한 ‘정책비전 투어’에서는 향우들의 건의 사항과 정책 제언을 청취하고 도농 교류 활성화 사업, 농촌 인구 고령화 해소 방안 등 시급한 지역 현안에 대한 자유토론을 진행했다. 이 밖에도 수석부회장단으로부터 고향사랑기부금 1천만 원을 기탁받고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가입 신청서 2천100부를 전달받는 등 행사에 참석한 향우들과 함께 고향 사랑으로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록 지사는 “정책비전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3여 통합 이후 25년 동안 지지부진했던 여수시의 본청사 별관증축 사업에 속도가 붙게 됐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날 제237회 시의회에서 여수시의 ‘본청사 별관 증축 공유재산관리계획’이 원안가결 됐다. 앞서 시는 행정기능 확대와 공무원 수 증가에 따른 근무공간 협소, 본 청사 면적이 법정기준의 50% 수준에 불과한 점, 8개 청사 분리로 인한 시민불편 초래 등에 따라 별관 증축을 추진해 왔다. 별관 증축은 지역 균형발전과 시민화합을 위해 여수해수청 매입을 통한 여서청사를 복원해 산재된 청사를 수용하는 ‘양청사 체제 운영’을 기조로 삼았다. 이를 위해 시는 전체의원 간담회와 국회의원 면담, 해수부 협의 등을 거쳐 별관 증축에 대한 공감대를 이끌고 강력한 의지를 표명해 왔으며, 지난해 행정안전부 타당성조사와 전라남도 지방재정투자심사 등을 거쳤다. 본청사 별관은 행정안전부 타당성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현 청사 뒤편 주차장 부지에 622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하2층 지상 6층 17,492㎡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이번 본청사 별관 증축 공유재산관리계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담양군은 지난 14일 에코센터 교육관에서 열린 에코농공단지 근로자 대상 행사에 이병노 군수가 명사로 초대되어 특별강연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특강은 에코농공단지에 자리한 (주)이제이이노바텍 임직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담양군 소개와 활력이 넘치는 경제도시 조성을 주제로 이뤄졌다. 이병노 군수는 특강에서 기업과 사회 발전의 핵심 주체인 근로자의 역할에 대해 강조하며 “기업은 근로자의 근로 여건 개선과 능력 개발에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하고 근로자는 주인의식을 가지고 생산성 향상과 고객 서비스 향상에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기업, 사회, 근로자가 모두 함께 노력해야 지역 경제 발전을 이룰 수 있다”라며, “담양군도 지속가능한 경제자립도시 조성을 위해 담양 제2일반산업단지와 음식특화 농공단지 조성 등 기업인과 근로자를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허수탁 (주)이제이이노바텍 대표는 “평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담양군 군정 시책에 대해 알게 되는 좋은 시간이었다”라며 담양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화순군은 14일 '제6회 전라남도 다산안전대상'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도 1위)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다산안전대상”은 다산 정약용 선생이 목민심서에서 강조한 재난 예방과 대응, 안전에 대한 애민사상을 되새기고, 안전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전라남도에서 2018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시·군 부문은 안전문화운동 평가, 안전한국훈련 평가, 재난관리 평가, 재해예방사업 평가 결과를 종합하여 수상기관을 선정, 화순군은 각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전남도 1위를 수상했다. 특히, 화순군은 지난해 폭염 예방물품, 생명구조 타올(대피 마스크) 지원 등 안전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각종 지원사업과 매월 실시하는 안전 홍보 캠페인, 찾아가는 안전교육 등 안전문화운동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화순군수는 “안전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현재, 재난안전 분야 종합평가에서 이번 수상은 의미가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하는 안전활동을 통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코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지역민의 군정 참여를 확대하고 인구 감소 및 지방소멸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함평군 인구·청년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대상은 정주여건, 결혼·출산 등 인구정책과 청년 인구 유입, 청년 주거·복지·취업·창업 등 청년정책 2개 분야이다. 7월 10일까지 함평군 인구·청년정책에 관심있는 국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1인당 분야별 2건까지 신청할 수 있다. 제출된 아이디어는 실현가능성, 창의성,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상 분야별 2명(각 50만 원), 우수상 2명(각 30만 원), 장려상 4명(각 10만 원)으로, 총 8명의 아이디어를 선정한다. 이번 공모전으로 선정된 아이디어는 소관 부서의 최종 검토를 거쳐 군 정책 수립 및 사업 추진 등에 적극 활용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인구‧청년정책 대응성의 관점에서 변화하는 지역민의 욕구를 실시간 반영하고, 이행 과정의 자원 결핍이나 부재를 최소화해야 한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함평군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획기적인 아이디어가 제안되기를 기대한다”고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장흥군은 2005년 폐교 이후 장기간 방치되고 있는 전남도립대 장흥캠퍼스 활용 방안을 마련하고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장흥군의회 제290회 제1차 정례회에서 김기용 의원이 전남도립대 장흥캠퍼스 활용방안 및 향후 대책에 대한 질의를 했다. 이에 김성 장흥군수는 ▲전남기록관 유치 ▲글로컬대학30 연계 학과 유치 ▲전남 외국인 근로자 교육센터 건립 등 다양한 방면의 전남도립대 장흥캠퍼스 활용방안을 제시했다. 장흥캠퍼스는 1995년 전문대학 유치위원회 구성을 통해 7만여 평의 학교 부지를 전라남도에 기부하여 1999년 도립장흥대학교로 개교했으나, 인구(학생) 감소로 2005년 전남도립대학교 담양캠퍼스로 통합됐고 현재는 전체 건물 13동 중 후관동 1동만 사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시설물이 장기간 방치되면서 시설 노후화뿐만 아니라 주변 경관 훼손, 야간범죄 및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며 무엇보다도 당초 기부 목적으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 군민들의 불만이 쌓여 가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군은 3가지 시설 활용 방안을 구상했으며 관련법 검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