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양천구는 양천공원과 신정네거리 교통섬이 다채로운 조명과 빛을 품은 새로운 공간으로 변신해 내년 2월 29일까지 3개월간 연말연시를 더욱 화려하게 장식할 ‘2024 양천 비체나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비체나라’ 축제는 해마다 권역별 명소에서 진행되어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 등 많은 방문객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올해는 양천공원과 신정네거리 교통섬에서 ‘다채로운 빛을 담은 길, 빛담길’을 주제로 신비롭고 아름다운 빛이 가득한 특별한 야경을 선보인다. 양천공원은 광장 입구의 ‘빛 게이트’와 4m 규모 빛 조형물 ‘빛의 성’이 신비로운 분위기로 관람객을 이끈다. 공원 중앙 ‘빛담길 광장’에는 빛을 이용한 다양한 조형물과 은하수를 연상시키는 레이저 빛 등 발길을 붙잡는 포토존을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공원을 감싸는 산책로 ‘오색 빛담길’에는 색과 형태가 다채로운 조명들이 반딧불처럼 반짝인다. 앞서 지난 21일부터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을 시작한 신정네거리 교통섬(해누리 분수광장)은 대형 수목을 아름다운 색의 조명으로 연출해 차가운 겨울밤을 따뜻하게 밝힌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관악구가 청년들이 행정업무를 체험해 볼 수 있는 ’2025년 겨울 청년행정체험단‘ 참여자를 모집한다. 구는 대학생만 참여가 가능했던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을 참여 대상을 청년으로 확대하고 더 많은 청년들에게 행정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자격요건은 모집공고일(11월 27일) 기준 현재 관악구에 주민 등록한 만 19세 이상 2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이다. 단, 2024 겨울,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에 참여했던 청년은 제외된다. 모집인원은 총 50명으로 일반전형 40명, 특별전형 10명으로 나눠 모집한다. 특별전형 대상자에는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북한이탈주민 등이 포함된다. 청년행정체험단으로 선발된 청년들은 2025년 1월 6일부터 1월 31일까지 주 5일 근무하게 되며, 근무시간은 1일 6시간(휴게시간 1시간 포함)이다. 주요 근무지는 ▲관악구청 ▲동 주민센터 ▲관악구 보건소 ▲관악구 시설관리공단 ▲관악문화재단 등이다. 각 기관에 배치된 청년들은 행정업무 보조, 민원 안내, 서류 정리 등의 업무를 담당하며 실무 중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예로부터 ‘어질고 재주있는 사람들이 많이 살았다’ 하여 유래한 양재가 이름에 걸맞게 세계 곳곳에서 좋은 인재(양재, 良才)가 모여드는 글로벌 AI 중심지로 도약한다. 서울 서초구는 지난 28일 양재‧우면동 일대가 ‘양재 AI 미래융합혁신특구’로 최종 승인됐다고 밝혔다. AI 분야에서 지역특화발전특구가 지정된 것은 전국 최초다. 지역특화발전특구는 ‘규제자유특구 및 지역특화발전특구에 관한 규제특례법’에 따라, 중소벤처기업부가 특정 지역을 지정해 지역 발전을 위한 특례를 주며 특화산업을 육성,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제도다. 이번에 ‘양재 AI 특구’로 지정된 양재‧우면동 일대는 경부고속도로 등 우수한 교통망과 수도권 입지로 연구개발(R&D) 산업에 적합한 여건을 갖춰, 현대기아자동차, LG전자, KT, 삼성전자 R&D캠퍼스와 스타트업 등 500여 개의 AI‧ICT 기업과 연구소가 모여 있다. 이러한 우수한 지리적‧산업환경적 이점으로 양재‧우면동 일대는 AI 등 융복합산업이 발전하고,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 산업을 육성할 최적의 장소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구 지정에 따라,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마포구는 11월 30일 오전, 마포중앙도서관 마중홀에서 ‘마포 효도학교’ 2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마포 효도학교 2기는 벌거벗은 한국사로 유명한 ‘큰별쌤’ 최태성 강사의 1회차 강연을 시작으로 2회차 연세대학교 이헌주 교수와 이장원 세무사, 3회차에는 김윤나 말마음 연구소장과 명지대학교 박정호 교수가 함께했다. 이번 수료식은 효도학교 2기 참여자의 학습 성취감을 높이고 수료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효도학교 2기 수료자 370여 명이 참석했다. 수료식에서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수료자 대표 15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4주 간의 여정을 마친 수료자들을 격려했다. 이후 효도학교 수료자들은 기념촬영으로 추억을 남기고 이벤트 영상 시청, VR아티스트의 드로잉 퍼포먼스와 조영구의 축하공연을 관람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오늘 수료식이 효도학교의 끝이 아니라 배우고 익힌 것을 실천하는 시작이 되길 바란다”라며 “마포구는 앞으로도 효도학교뿐만 아니라 효도밥상과 효도숙식경로당, 효창구, 효도휴가 등 정책을 통해 효행 실천이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강서구는 2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4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에서 전국 최초로 전세사기 피해 지원대책을 마련하고 정부의 제도개선을 이끌어낸 성과를 인정받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 상을 수상했다. 참좋은 지방정부협의회가 매년 개최하는 이 대회는 지자체 간 우수 정책과 혁신사례를 공유하고 정책교류를 활성화해 지방자치 발전을 도모하는 자리다. 수도권, 중부권, 호남권 등 권역별로 20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해 우수정책을 발표했다. 이날 진교훈 구청장은 정책대회에 참석해 강서구의 전세사기 피해 지원을 위한 주요 정책과 성과를 설명했다. 진 구청장은 “빌라가 많은 강서구에서 피해자가 많이 발생해 전세사기 발생 초기부터 사건의 무게를 엄중하게 느끼고 피해 대응에 총력을 기울였다”며 지원 배경을 밝혔다. 강서구는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전세사기 피해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전국 최초로 전세사기 피해자 전수 실태 조사를 실시하는 등 자치구 중 가장 빠르게 문제에 대응하며 언론에 집중 관심을 받았다. 또한 12억원의 예산을 편성, 기초단체 최
전국연합뉴스 기자 | (재)영월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박상헌)은 지난 29일 영월군 산솔면에서 ‘문화충전샵’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명서 영월군수, 선주헌 군의회 의장, 산솔면 주민, 녹전 초등학교 농촌유학 학부모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농학 길놀이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참가자들의 테이프 커팅과 함께 공개된 문화충전샵은 깔끔하고 트렌디한 공간과 농촌유학 학부모들이 직접 제작한 교육 콘텐츠가 전시되어 있었다. 산솔면 문화충전샵은 진달래장·영월역에 이어 세 번째로 조성된 문화도시 거점 공간으로, 유휴공간이었던 불로강성수기증유물전시관 1층 공간을 리모델링해 문화공간으로 조성했다. 산솔면에 자리를 잡은 데는 ‘지역활력’, ‘농촌유학’이라는 키워드가 작용했으며, ‘인구감소지역’을 ‘거주강소지역’으로 알리자는 취지로 조성했다. 편안할 ‘영(寧)’, ‘넘을 월(越)’ 영월의 지명처럼 편안하고 아늑한 분위기로 꾸며졌으며, 문화도시 거점 공간 조성에 초점을 맞춰 강연·회의·체험 뿐 아니라 미니 공연 및 전시 등 다양한 문화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영월문화관광재단 박상헌 대표이사는
전국연합뉴스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은 (재)영월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가 한국공공브랜드진흥원(KAPB)이 주관하는 '제2회 한국 공공브랜드 대상' 정책브랜드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시상식은 29일 오후 2시부터 잠실 광고문화회관에서 정부 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공기업, 민간기업 등 수상 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영월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가 출품한 작품은 ‘어두운 석탄광산에서 빛나는 문화광산으로’라는 문화도시영월의 정책브랜드다. 이 브랜드는 2021년 영월문화도시센터가 문화체육관광부 문화도시 공모에서 광산산업 몰락으로 인한 인구감소, 지역 경제 침체 등의 문제를 ‘문화의 힘’으로 극복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기획한 것이다. 광물자원을 개발하는 광산(鑛山)이 아닌 문화자원으로 빛나는 광산(光山)으로 도약하겠다고 굳은 의지와 지역의 고유성을 반영한 것으로, 현재 영월군은 가장 적은 인구로 폐광 지역에서 유일하게 ‘문화도시’로 지정되어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대상’ 수상은 공공브랜드 관점에서 전략적으로 투입-과정-결과-성과 등 체계적으로 브랜드를 관리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2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부석태 생산자 단체 협의회’를 개최하며 2025년 콩 자립형 융복합단지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이번 협의회에는 부석태 생산단지 11개소의 생산자 단체와 관계자들이 참석해 부석태 생산에서 가공, 유통, 제품개발에 이르는 융복합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사업 지침 안내와 함께 기존 추진 시군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영주콩(부석태) 산업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부석태 생산단지의 역할을 정립하고, 필요한 장비 및 농자재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해 내년도 사업 추진을 위한 구체적 자료를 준비했다. 이를 통해 사업 계획을 보다 체계적으로 실행할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신규 부석태 생산단지 신청 절차도 안내됐다. 부석태 재배 경험이 있는 농가는 작목반 또는 영농법인으로 등록 후, 오는 12월 30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이번 협의회를 시작으로, 12월에는 부석태 가공 경험이 있는 경영체와 유통 및 소비 연계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생산자 단체와 가공·유통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2024년 착한가격업소 25개소를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성북구 관내에 착한가격업소는 총 58개소가 됐다. 성북구는 물가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착한가격업소'를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착한가격업소’는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를 지정하여 지원하는 제도로, 소상공인의 안정적 영업을 도모하고 물가 안정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며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착한가격업소는 소비자 물가 안정을 목적으로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개인서비스 사업에 대해 가격, 품질, 위생 등 일정 기준을 충족하는 업체에 대하여 현장실사 평가를 통해 지정한다. 성북구는 2024년 한 해 동안 25곳의 새로운 착한가격업소를 발굴해 그 수를 대폭 늘렸다. 이들 업소에는 연간 100만 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해 경영 부담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운영을 도울 예정이다. 제공되는 인센티브로는 종량제봉투, 음식물스티커, 수건 등 소모품과 해충방제 서비스 등 필요 물품 구입 비용이며, 착한가격업소 표찰도 함께 제공한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강화군이 연말연시를 맞아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내달 2일부터 겨울밤을 아름다운 빛으로 물들일 계획이다. 군은 주민들이 많이 찾는 용흥궁 공원에 6m 높이의 대형 트리와 조형물을 설치했으며, 여름 동안 뜨거운 햇살을 막아준 그늘막 쉼터 덮개 위에 조명을 설치해 거리를 아름답게 수놓으며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조성했다. 한편, 지난달 29일 강화기독교역사기념관에서는 군민의 행복과 안녕을 기원하며 성탄 트리 점등식을 가졌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아름다운 빛이 우리 주변의 어둡고 소외된 힘든 이웃들에게 희망의 빛이 되길 기원하며, 유례없던 긴 폭염과 북한의 대남방송으로 인해 어느 해보다 힘든 한해를 견뎌내신 우리 군민들에게 일상의 작은 위로가 되어 희망찬 새해를 맞이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옹진문화원은 29일 인천 하버파크호텔에서 2024년 제1회 옹진문화예술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옹진군 문화예술인 및 문화원 회원 250여명을 비롯하여 문경복 옹진군수, 배준영 국회의원, 이의명 옹진군의회 의장, 신영희 인천시의원, 김영진 옹진군의회 부의장, 김규성·김택선·이종선·백동현 옹진군의원, 신동욱 인천광역시문화원연합회장, 각 사회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되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축하공연과 입상단체의 발표 공연을 통해 단순한 기념행사가 아닌, 옹진군이 가진 문화적 가능성과 예술적 잠재력을 한껏 끌어올리는 시간이었다. 특히 행사를 앞두고 옹진군 각 면에서는 공연 경진이 진행되었으며 관현악, 전통악기, 밴드, 무용 분야로 나뉘어 열린 경연은 지역 예술인들의 기량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경연 결과 △관현악 분야 연평면 구룬나루금관악앙상블 △전통악기 분야 덕적면 덕적사랑예술단 △밴드 분야 영흥면 한마음엔터 Y밴드 △무용 분야 영흥면 어엿비가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들 수상팀은 본 행사에서 수상자 공연을 펼쳐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북도면 바다소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는 11월 29일 백령·대청 지역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신청서를 공식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청은 백령도와 대청도의 지질학적, 생태학적, 문화적 가치를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백령·대청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신청서에는 ▲국제적 가치규명 ▲인프라 구축 ▲주민 협력 등 그동안 인천시가 추진했던 다양한 분야에서의 성과와 노력이 담겨있다. ‘국제가치 규명’에는 백령·대청 지역의 지질학적 중요성을 입증하는 국제학술논문[SCI(E)급]과 국제학술지에 게재된 연구 내용이 포함됐다. ‘인프라 구축분야’에는 백령도 생태관광체험센터와 백령·대청 지질공원센터 설치 계획, 도로표지판과 관광안내판 신규 설치, 기존 시설의 영문 표기 추가 등이 담겼다. 또한, ‘주민 협력 분야’에는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시민 체험 프로그램 운영, 기술이전, 지오스쿨, 지오드림 교육활동, 생태관광협의체 운영 등 주민 자치 활동, 재능대학교와 인천관광공사 등 기관, 백령초등학교 등 지역 학교, 문화투어리스트 등 협약 및 협력활동을 위한 지오파트너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9일 저출생, 고령화 등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지방자치단체, 보건복지부 산하기관, 민간 연구기관 등을 대상으로 공동 추진했다. 보건복지부 이기일 제1차관을 시작으로 진행 중이며, 서울시는 지난 13일(수) 김영환 충북도지사의 요청으로 참여하게 됐다. 그 간 서울시는 급격한 인구변화에 대응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신혼부부들의 주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파격적인 출산 인센티브를 반영한 장기전세주택2 ‘미리 내 집’이나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 등 87개 사업으로 구성된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가 많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향후 2년간 6조 7천억을 투자할 계획이다. 한편 오 시장은 이 캠페인의 지속을 위해 다음 참여기관으로 ‘대한노인회’와 ‘서울의료원 가임센터’를 지목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지난 28일 동대문경찰서 3층 회의실에서 동대문구의 법질서 확립 및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동대문구 지역치안협의회가 개최됐다. 동대문구 지역치안협의회는 지역 내 인적 자원을 활용해 치안·안전 문제를 발굴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협의체다. 이날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고영재 동대문경찰서장, 이태인 동대문구의회의장, 홍성원 동대문소방서 재난관리과장, 이평원 동부시립병원장 등 당연직 위원 4명과 위촉직 민간위원 8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주요 활동 사항을 공유하고 주취자·알코올 중독·비행청소년, 어두운 골목길 및 통학로 안전, 교통신호체계 정비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 치안 현황을 논의하고 안전한 동대문구 확립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이필형 구청장은 인사말에서 “동대문구 지역치안협의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위원님들의 동대문구를 향한 사랑과 애정이 동대문구 치안을 활성화하고, 그 힘으로 동대문구가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동네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고영재 경찰서장은 “일일 300건 이상의 신고가 들어오면 여러 시스템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1월 29일 오전, 대흥동주민센터에서 열린 ‘대흥이네 김장김치 나눔행사’에 참석했다. 한울타리후원회가 주최하고 대흥동자원봉사캠프 등 직능단체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겨울을 책임질 김장김치를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40여 명의 참여자와 함께 절인 배추에 직접 양념을 버무리며 이웃에 전달할 김장김치를 담갔다. 김장을 마친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우리 주변의 이웃을 위해 솔선수범하며 따뜻한 동행을 실현해주시는 한울타리후원회와 자원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마포구는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데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