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가 주거복지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주거복지센터’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광명시 주거복지센터는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과 수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기관으로 취약계층 발굴과 상담부터 맞춤형 사례관리를 비롯해 각종 주거정책 사업을 시행한다. 시는 센터 설치에 따라 그간 각 행정복지센터 등에 부서별로 산재했던 주거복지분야 사업을 체계적, 통합적으로 운영해 시민에게 한층 고품질의 정책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3기 신도시,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등 대규모 개발계획과 재개발·재건축에 따른 도시재생사업으로 주거 공간과 주거환경의 변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주거복지정책 콘트롤타워 역할을 할 광명시 주거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주거 문제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주거 안정 등 광명형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11월부터 시민 상담 등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한 센터는 광명종합사회복지관 4층에 115㎡(35평) 규모로 설치됐다. 직원 사무 공간, 주거복지 실무자와의 소통 공간, 주민 대상 주거복지 교육 공간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2023 광명시청소년힙합축제’가 가을의 길목에서 뜨거운 열기를 보여주며 성화리에 막을 내렸다. (재)광명시청소년재단 광명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4일 광명시민체육관 오픈아트홀에서 열린 ‘2023 광명시청소년힙합축제’에 4,000여명의 관객들이 찾아 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이날 힙합축제를 찾은 관객들은 청소년들의 힙합공연과 딘딘, 애니메이션 크루, 엠비크루, 펑키레이디, 디제이텀프, 스콧 등 유명 힙합아티스트들과 함께 즐겼다. 특히 올해 처음 광명에서 청소년 일대일 올 장르 힙합배틀 개최했는데, 서울, 경기, 충남 등 전국 각지에서 청소년 댄서들의 기량을 보여주는 모습을 담기도 했다. 힙합배틀 최종 승자는 △대상 엄혜성(경기 남양주) △최우수상 김라임(경기 안양) △우수상 염승주(충남 홍성), 최은성(경기 광명)이 차지했다. 늦가을 속에서 관객들은 청소년 공연팀과 힙합 아티스트들의 무대를 보고 환호와 함께 같이 노래와 춤을 추며 힙합축제를 마음껏 즐기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이번 힙합축제에 참여한 고서연(14. 광명)은 “다른 지역의 또래 친구들과 배틀에 참여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재)광명문화재단은 광명 생활문화 거점 활성화 사업 근거한공간 과정공유회 ‘일상이 예술이 되는 곳’을 11월 16일 오후 2시 하안문화의집에서 개최한다. 광명 생활문화 거점 활성화 사업 근거한 공간은 경기문화재단 경기 생활문화 플랫폼 사업 지원을 받아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지역 내 민간 문화공간 6곳과 광명문화재단이 협력하여 광명시 생활문화 네트워크를 넓혀가는 사업이다. 협력으로 참여한 문화공간은 광명텃밭보급소, 다온도예, 초아픽, 캔들북, 크래프트랩 라온, 협동조합 담다 총 6곳이다. 각 공간을 대표하는 기획자들은 6월부터 광명시 곳곳에서 워크숍을 갖고 지역에 대한 고민과 가치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생활문화 네트워크 확장을 위한 프로젝트를 구상해왔다. 이번 과정공유회 ‘일상이 예술이 되는 곳’에서는 그간의 사업을 통해 추진된 프로젝트 과정을 발표하고, 지역 생활문화 활동에 관심 있는 활동가들이 교류하며 생활문화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지역 생활문화 확장과 협력 활동에 관심 있는 기획자, 활동가, 시민이라면 무료로 참여 신청 가능하며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도시공사는 오는 13일부터 광명동굴 내부 보수공사로 인해 일부 구간의 관람이 제한될 예정이라고 알렸다. 관람환경 개선을 위한 이번 보수공사는 11월 13일부터 시작되며 관람 제한 구간은 동굴 예술의 전당과 근대 역사관 구간이다. 11월 13일부터 동굴 예술의 전당이 보수공사에 들어간다. 공사 기간 동안 해당 구간 관람이 제한되며 동굴 예술의 전당에서 선보이던 미디어 파사드쇼 또한 중단된다. 동굴 예술의 전당은 성탄절 연휴에 관람을 재개할 예정이다. 11월 15일부터 12월 5일까지는 동굴 내부 보수공사로 근대역사관 구간의 관람이 통제된다. 서일동 사장은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환경 조성을 위한 준비”라며, “누구나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광명동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명동굴은 11월 13일부터 약 2주간 신규 조형물과 전시 시설 설치 공사로 동굴 동측 구간 출입과, 와인동굴을 포함한 일부 구간의 관람이 제한된다고 알린 바 있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가 수도권 서남부 지역과 서울을 연결할 최적의 교통수단으로 추진하고 있는 신천~하안~신림선에 청신호가 켜졌다. 시는 9일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에서 ‘신천~하안~신림선 사전타당성 조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이날 보고된 최적노선이 경제성을 확보해 추진 타당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공개된 최적노선은 시흥시 신천역에서 출발해 광명·시흥 3기 신도시, 하안동을 거쳐 서울 독산, 신림에 이르는 노선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경제성(B/C'1)을 확보한 것으로 분석됐다. 용역 시행사는 최적노선에 대해 “진행되고 있는 관련 철도계획과 수요예측, 중복투자 여부, 건설비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도출한 노선으로 충분한 경제성을 확보했다”며 “추진된다면 해당 지역 주민의 서울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박승원 광명시장은 “신천~하안~신림선은 경제와 생활 기반을 공유하는 수도권 서남부와 서울을 연계해 줄 그 어떤 방안보다 훌륭한 교통수단”이라며 “이번 용역 결과는 경기도를 비롯해 지자체 간 협력과 논의를 통해 마련한 협치의 성과”라고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가 인천광역시 등 6개 기관과 함께 인천공항에서 KTX광명역을 잇는 도심항공모빌리티(UAM, Urban Air Mobility) 시범노선을 개발하기로 했다. 시는 9일 오전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호텔에서 열린 K-UAM Confex 행사에서 인천광역시,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도로공사, 인천항만공사, 항공우주산학융합원과 ‘수도권 UAM 시범노선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광명시는 이들 기관과 인천공항에서 KTX 광명역을 잇는 UAM 시범노선 공동 개발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아울러 UAM 시범 노선개발에 필요한 제도와 절차, 개발과 시행 방안, 시험과 실증 방안 등 전 분야에 걸쳐 공동 협력할 계획이다. 도심항공모빌리티는 도심 상공을 이동하는 미래형 교통수단으로 국내는 물론 세계 각국에서 미래 성장동력으로 주목하는 분야이며, 우리 정부도 올해 ‘신성장 4.0’ 전략을 통해 민간 2025년 도심항공모빌리티 상용화를 밝힌 바 있다. 수도권 서남부 교통 요충지인 광명시는 미래형 모빌리티 특화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지난 7월 국토교통부 디지털트윈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도시공사는 관람객들의 만족도 향상을 위한 새로운 볼거리 제공을 위해 광명동굴 내부 콘텐츠 재정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신규 조형물과 전시 시설 등을 설치하는 이번 공사는 11월 13일부터 약 2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광명동굴 내 와인동굴을 포함해 동굴 동측 구간에 걸쳐 실시되며, 공사 기간 중 동측 입구 방향으로의 출입과 동굴 내 일부 구간의 관람이 제한된다. 광명동굴의 명소인 와인판매소 역시 공사 대상에 포함되나, 기간 중 와인판매소는 위치를 옮겨 동굴 내부에서 정상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서일동 사장은 “장기적인 관람 경험 개선을 위한 불가피한 공사와 일부구간 관람 제한에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소방서는 9일, 61주년 소방의 날을 맞이하여 소방가족이 함께하는 특별한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명소방서에서 근무하는 소방공무원의 가족 60여명이 특별히 초청됐고, 그밖에 의용소방대, 재향소방동우회, 양기대 국회의원을 비롯한 내빈 등 120여명이 참석하여 61주년 소방의 날을 빛내주었다. 제1부 기념식에 이어 제2부 가족초청행사에서는 광명소방서 직원들이 직접 촬영하여 만들어 더욱 의미가있는 소방대원의 일상 브이로그 영상으로 재미를 더했고, 평소 전하지못했던 마음을 가족에게 전하는 깜짝 영상편지로 해당가족뿐만 아니라 참석한 모두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영상 관람 후 가족과 함께하는 ‘Thanks Family-현장토크’와 함께 재미있는 소방안전 퀴즈 및 경품 추첨 등으로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즐기는 시간을 가졌고, 특별식으로 준비 된 오찬 행사를 이어갔다. 오찬 후 광명시 주요명소인 기아오토랜드와 광명동굴,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에 함께 방문하여 홍보영상 및 전시를 관람하여 이번 61주년 소방의날 기념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 지었다. 박평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부천시는 지난 8일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국무조정실·행정안전부·인사혁신처 공동 주관 ‘2023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인사혁신처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모든 중앙행정기관, 공공기관, 지자체, 지방공사·공단 등 총 289개 기관에서 제출한 570여 건의 사례를 대상으로 국민참여 심사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지자체 18건, 지방공사·공단 9건, 중앙부처 18건, 공공기관 8건, 모범 실패사례 3건 등 56건의 수상 사례를 선정했다. 부천시는 각종 교통 문제를 유발하는 불법주정차를 근절해 안전한 교통문화를 조성하고자 도입한 ‘전국 최초! 부천시 주정차 단속 문자·음성 알림서비스’ 사례로 지자체 부문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특히, 부천시 주정차 단속 문자·음성 알림서비스는 무조건적 단속이 아닌 시민이 자발적으로 차량을 이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시민체감형 교통정책을 실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경진대회 수상은 부천시 발전을 위해 전 직원이 적극행정을 추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부천시는 시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 철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일 건강밥상 나눔사업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독거어르신, 중증장애인가구 등에게 균형 잡힌 식생활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으로, 2019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다. 이번 돼지고기 나눔 행사는 지난 8월 말복 오리백숙 제공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다. 협의체는 이날 다양한 요리로 활용 가능한 생돼지고기를 부위별로 소분해 어려운 가정 40가구에 전달했다. 철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정환 위원장은 “물가가 많이 올라 주민분들이 더 어려울 것으로 생각해 올해는 지난해보다 많은 분들이 받을 수 있도록 돼지한마리 나눔 사업을 진행했다”며 “추워진 날씨를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철산2동 홍승종 동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이웃을 위해 봉사에 참여해 주신 위원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문화를 확대하고 주민들께 도움이 되는 복지행정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철산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2016년 출범 이래 설날 떡국떡 나눔, 건강밥상 프로젝트, 반찬나눔, 취약계층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 장애인체육 선수단이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선전했다. 9일 시에 따르면 시 선수단은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전라남도 일원에서 개최된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경기도 대표로 출전해 총 3개 메달(금1, 동2)을 획득해 경기도 종합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시는 이번 대회에 휠체어 럭비, 볼링, 탁구, 축구 등 4개 종목에 박진욱 감독을 포함 11명의 선수단이 출전했다. 이 가운데 휠체어 럭비 김민수 선수가 금메달을, 축구(지적) 박성진, 박성훈, 복준서, 김명진, 김진원, 최준혁 선수가 동메달, 볼링 여자 2인조 김영식 선수가 동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특히 축구팀은 지적팀으로 처음 출전해 동메달이라는 쾌거를 거뒀으며, 경기도 대표팀 11명 가운데 광명시 선수가 6명이나 출전해 의미를 더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끊임없이 대회를 준비해 준 선수들이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좋은 결과로 광명시 장애인체육의 위상을 높였다”고 평가했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의 지속가능한 창업 생태계 구축을 목적으로 한 ‘광명시 창업기업 협의체’가 지난 8일 출범했다. 9일 광명시에 따르면 창업기업협의체는 8일 오후 광명시창업지원센터에서 39개 회원사와 내빈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족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족식은 스타트업 활동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박승원 광명시장 격려사, 내빈 축사, 협의체 회장의 다짐 선언, 라이브 공연과 네트워킹 행사 순서로 진행됐다. 앞으로 광명시 창업기업협의체는 정기적인 네트워크 활동과 세미나 등을 통해 역량을 강화와 유대관계 증진을 도모하는 한편, 광명시와 협력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박 시장은 이날 격려사를 통해 “협의체 출범을 계기로 광명시 창업 문화의 혁신과 발전을 위해 기업가들과 협력해 지속가능한 창업 성장 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이 광명역세권을 일과 주거, 문화가 어우러진 자족도시로 개발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지난 8일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에서 열린 ‘광명역세권 활성화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에서 “이번 용역을 통해 광명역세권을 직, 주, 락이 가능한 자족도시로 조성하고 아울러 광명역 집객 효과가 극대화되는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광명역세권 활성화계획 수립 용역’은 KTX광명역을 중심으로 한 광명역세권 일대를 수도권 서남부 교통허브 중심지로 조성하고 부족한 생활SOC형 시설을 확보하는 등 자족가능한 도시로 개발하기 위해 지난 6월 착수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광명시 관계 부서 공무원, 관련 용역사 등 40여 명이 참석해 용역 추진 과정을 점검하고, 지속가능한 발전계획 수립방안 등을 논의했다. 시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수도권 서남부권 교통허브 중심지로의 구축 방안, 광명역세권 유휴부지 발굴, 보행자 중심 도시공간 조성 및 공공공간 확보 등 역세권개발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번 용역은 내년 1월까지 총 8개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도시공사는 공영주차장과 광명메모리얼파크 관련 조례가 개정됨에 따라 오는 10일부터 이용요금이 변경된다고 밝혔다. '광명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 개정에 따라 약 22년 만에 처음으로 공영주차장 이용요금이 변경된다. 주차요금은 시간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 최초 30분은 800원, 30분 초과시 10분 이내마다 300원, 2시간 초과시에는 10분 이내마다 400원이 부과된다. 노외 공영주차장의 경우 1일 최대 요금이 13,000원으로 조정됐으며, 야간 월정기권은 35,000원에서 45,000원으로 변경된다. 또한, 2009년 이후 동결되어 온 봉안시설의 관내 사용료를 현실화하기 위해 '광명시 장사시설의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 개정을 거쳐 광명메모리얼파크 요금이 인상된다. 관내 사용료가 개인단은 50만원에서 75만원으로, 부부단은 75만원에서 100만원으로 각각 변경된다. 단, 2023년 11월 10일 전 요금을 지불한 유족은 이용기간 동안 기존요금이 적용된다. 이번 조례개정에는 ‘장기 등 인체조직 기증 사망자’가 추가 감면 대상으로 신설되어 감면 대상자의 폭을 넓혔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 소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운영하는 소이곳간 ‘슬기로운 같이(가치)생활 사업’에 금천구 시흥4동 권역 공유어린이집인 그린나래 모아어린이집이 작년에 이어 참여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구립도담·동심·다솜·솜사탕 어린이집 등 그린나래 모아어린이집의 지도교사와 원생 70여 명은 지난 8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물품 전달식에 함께했다. 박연경 구립도담어린이집 원장은 “그린나래 모아어린이집은 어린이집 간 프로그램을 공유하여 보육의 질을 높이고자 형성된 보육공동체로서 올해도 우리 아이들이 생필품 등을 소이곳간에 기부하겠다며 작은 힘을 모아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며 “함께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시간들을 차곡차곡 쌓아 한 뼘 더 성장하고 의미 있는 경험을 하길 희망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희만 소하2동 지역사회보장협위체 위원장은 어린이들에게 “소이곳간은 친구들과 사이좋게 물건을 나누는 것처럼 이웃들과 물품을 나누는 소중한 공간”이라고 설명하며 “앞으로도 소이곳간을 통해 선한 활동이 계속해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종한 소하2동장은 “광명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