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기자 | 경북교육청은 26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공직자의 부패 위험을 사전에 진단하고 예방하기 위해 국민권익위원회의 표준평가 설문 모형을 활용한 ‘공직자 부패 위험성 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진단은 권익위의 ‘고위공직자 부패 위험성 진단 표준모형’을 기반으로, 조직 내 부패 유발 요인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예방적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진단 항목은 △조직 환경 부패위험성 △업무환경 부패위험성 △개인별 청렴도 등 3개 분야로 구성되며, 외부 전문 조사기관에 의뢰해 온라인 설문 방식으로 실시한다. 조직환경 부패위험도 평가는 경북교육청 조직 전반의 환경에 대한 위험도 평가로 조직 개방성과 연고주의 등 5개 항목을 중심으로 진단한다. 업무환경 부패위험도 평가는 공직자 개인의 행태가 아닌 본청 부서장 직위의 업무 특성에 따른 위험도를 평가하는 것으로, 청탁 위험성과 재량의 정도 등 5개 항목에 대한 평가가 이뤄진다. 개인별 청렴도 평가는 공직자 개인별 행태에 대한 평가로 본청 장학관과 6급 이상, 직속 기관과 교육지원청 과장 이상, 학교장과 공립학교
전국연합뉴스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2일, 2026년도 예산편성에 도민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오는 6월 25일까지 '주민참여예산'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의견수렴은 설문조사와 교육사업 공모로 이뤄지며, 충북도민 누구나 모바일 QR코드 및 링크를 통한 설문조사, 우편, 이메일 등 다양한 방법으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주민 제안 교육사업 공모 분야는 2026년도 예산편성을 희망하는 교육사업 전반에 대하여 도내 전체 학교에 적용할 수 있는 사업으로, 일부 단체나 개인에 국한되는 사업, 특정 단체 지원비, 특정 학교(기관)의 물품 구입 등은 제외된다. 설문조사 결과와 접수된 제안사업을 해당 사업부서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2026년도 본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충북교육청은 전년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을 통해 독서 활동 활성화 등 37개 사업 325억 원을 2025년도 본예산에 반영‧편성한 바 있다. 윤건영 교육감은“주민참여예산제의 취지를 살려 교육수요자의 입장에서 필요한 사업을 직접 제안하고 발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2026년도 예산 편성을 위한 교육제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양교육지원청은 21일 영양교육지원청 및 영양도서관 직원을 대상으로 법정의무교육인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윤덕 한국심리상담치료학회장(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을 강사로 초빙하여‘성인지 감수성 UP! 차별없는 일터, 평등한 일터’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최윤덕 강사는 여러 사례를 들어 성희롱·성폭력 사안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으며, 질문을 통해 기존에 알고 있던 폭력의 개념과 통합적 관점에서 본 폭력은 어떤 차이가 있는지 확인했다. 또한 성희롱·성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우리가 일상에서 실천해야 할 역할과 책임에 대해 강조했다. 박근호 교육장은“오늘 교육으로 우리 직원들이 성희롱․성폭력 사안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성인지 감수성을 향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예방교육을 통해 구성원 간 상호 존중과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대학은 배움의 깊이를 확장해 나가는 훈련의 장입니다. ‘나는 어떤 일을 할 때 가장 몰입하게 되는가’ 스스로 물어보고, 하고 싶은 일을 찾는 과정을 통해 은 자신을 알아가는 게 중요합니다.”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은 21일 전주대학교 JJ아트홀에서 이 학교 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명사 특강을 가졌다. 전주대 진로탐색 및 직업 설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된 특강에는 사범대학 학생을 중심으로 여러 학과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이 특강은 명사의 일방적인 내용 전달 방식에서 벗어나 학생 대표와 서거석 교육감이 질의응답을 주고받는 공감토크 형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이 긍금해하는 주제에 대해 질문하고, 교육감이 답변함으로써 상호 소통과 이해의 폭을 넓히고, 고민 해소 및 특강의 효과를 극대화했다. 전주대 학생들은 이날 △전북대 총장 재임 시절 가장 기억에 남는 일 △전북교육의 비전 △AI가 학생들의 학업에 미치는 영향 △진로 설정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점 △대학 생활에서 꼭 추천하고 싶은 것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질문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도성훈 교육감은 21일 저 경력 교사 150여 명과 함께 ‘함께 가요, 우리’를 주제로 한 간담회에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1부에서는 도 교육감과 교사들이 함께 소통하며 생활지도와 행정업무 등에서 겪는 어려움을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2부에서는 경기도 광명서초등학교 김차명 교사가 ‘그래도 네가 선생님을 했으면 좋겠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교사로서의 의미를 되새기고 진심 어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낯선 환경에서 적응 중인 저 경력 교사들의 어려움에 깊이 공감한다”며 “혼자가 아니라는 위로와 함께, 오늘 들은 의견을 바탕으로 맞춤형 지원을 적극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경북교육청은 21일 구미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 메이커교육관에서 학교공간건축동아리 지도교사와 팀장(총무) 3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학교공간건축동아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학생과 교직원의 자율적인 동아리 활동을 장려하고, 건축동아리 운영에 필요한 방향성과 과제 수행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동아리 운영에 필요한 필수과제와 선택 과제에 대해 이해를 높이고 수행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필수과제로는 △경북형 미래학교 디자인 공모전 참여 △학교 공간 건축디자인카드 작성 △학교 공간 건축구조물 제작 등이 있으며, 선택 과제로는 △미래학교 홍보콘텐츠 제작 △건축 관련 행사 참여 등이다. 특히 교직원동아리는 학습공동체로서 교육 공간 활용 교수・학습자료 개발에도 참여하게 된다. 워크숍은 △2025년 건축동아리 사업 운영 안내 △2024년 우수사례 발표 △3D 인테리어 프로그램 활용 교육 등 실질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지난해 우수동아리 운영 사례를 발표한 김현주 원호초등학교(구미)
전국연합뉴스 기자 | 경북교육청은 21일 구미시에 있는 경북교육청연수원에서 2025년 학교 보건실 현대화 사업 대상교의 보건교사와 교육지원청 담당자 25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학교 보건실 현대화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2025년 사업 추진 방향과 실무 안내 △2024년 추진학교의 우수사례 공유 등 실질적인 정보 제공을 통해 보건실 현대화 사업 대상 학교의 준비와 실행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보건교사가 배치된 학교 중 보건실 설치 후 10년 이상 경과되어 노후화된 보건실 15교를 선정해 총 4억 2,500만 원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보건교육실 현대화 1교와 보건실 환경개선교 2교에도 총사업비 2,500만 원을 지원해 보건 환경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학교 보건실 현대화 사업’은 2003년부터 시작되어 현재까지 총 779교에 약 170억 5,500만 원이 지원됐다. 이 사업을 통해 △안정실 △처치 공간 △건강상담실 △보건 업무공간 등으로 보건실 공간을 기능별로 분리하고, 시설․기구를 확충함으로써 쾌적하고 안전한 보건실 환경
전국연합뉴스 기자 | 울산 강북교육지원청과 강남교육지원청은 사례 중심 학교폭력 연수를 열고 담당자 역량 강화를 지원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 문제를 회복적 정의의 개념을 바탕으로 효과적으로 해결하는 실질적인 조정, 개입 방법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연수는 지난 14일과 21일 중학교 교감과 학교폭력 담당 부장교사를 대상으로 열렸으며, ‘회복적 정의에 기반한 갈등 조정 이론과 실습 연수’를 주제로 회복적정의교육센터 이재영 원장을 강사로 초청해 진행됐다. 이재영 원장은 회복적 정의의 이론적 배경을 비롯한 실제 교육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집단상담(서클) 진행 방식, 회복적 대화, 갈등 조정 실습 등 실천적 방법을 제시했다. 또한 참석자들 간 학교 현장에서의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며, 학생들의 책임감 있는 성장과 건강한 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한 실천 방안도 함께 모색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부장교사는 “학교폭력 등으로 인한 학생 간 갈등을 효과적으로 조정하고, 관계를 회복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배울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회복
전국연합뉴스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위기 상황에서 아이들의 생명을 구하는 데 실질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전남형 초등 생활수영 교육’의 내실화에 나섰다. 전라남도교육청은 2025년부터 생존수영을 ‘생활수영’으로 용어를 변경하고, 전남의 지리적 환경과 여건을 고려한 ‘전남형 초등 생활수영 교육’이 각급 학교에서 이뤄지도록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단위학교에 전 학년 10시간 이상 생존수영 교육과정을 편성해 이론과 실기를 병행해 교육하도록 했다. 특히, 실기교육의 경우 작년에는 3~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나 올해 3~6학년으로 대상을 확대하고 학교기본운영비로 예산을 지원해 의무교육을 하도록 했다. 나머지 1~2학년 학생들에 대해서는 희망에 따라 실기교육을 하도록 추경 예산을 확보해 지원했다. 또한 위기 상황에서 실제 생존에 필요한 수영에 초점을 맞춰 일반 수영장이 아닌 자연환경을 이용한 지역 특화프로그램으로 교육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이 프로그램은 장성, 보성, 신안, 화순 등 4개 교육지원청이 주관해 영광불갑저수지, 보성비봉마리나(바다), 임자면 진리 해변(갯
전국연합뉴스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1일 이천 수펙스 센터에서 반도체 과학교육 활성화를 위해 이천시청, SK하이닉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교육청은 올해 지역특화 과학교육 활성화 방안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은 이천지역 특산품인 ‘반도체’ 산업과 관련해 지역의 과학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했다. 반도체는 최첨단 과학기술로 국가 경제와 산업 경쟁력 강화 측면에서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이천시청은 반도체 산업에 전폭적 지원을 하고 있고, SK하이닉스는 세계적 반도체 기술, 시설, 장비를 보유하고 있어 반도체 과학교육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도교육청은 ▲반도체 과학교육 프로그램 기획·운영 ▲(가칭)이천과학고 개교 지원과 반도체 특화교육을 추진한다. 이천시는 ▲반도체 과학교육 거점 활동 공간 제공 ▲반도체 과학교육 활성화 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가칭)이천과학고 개교 준비를 위한 민관산학 협력체계 구축을 담당한다. SK하이닉스는 ▲반도체 공유학교 강사 및 팹투어 지원 ▲이천 특화 ‘반도체 hy-스쿨’ 개설 및 운영 ▲경기도 특성화고 반도체 분야 계약학과
전국연합뉴스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특화 과학교육’ 활성화 방안을 추진한다. ‘지역특화 과학교육’ 활성화 방안은 지역의 대학, 기업과의 협력․연계를 바탕으로 과학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과학교육 저변 확대를 도모하는 정책이다. 과학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특화 미래형 과학고 신규 지정 ▲‘과학중점학교’ 운영 확대를 추진한다. 지난 3월 지역특화 교육과정 운영 ‘미래형 과학고’ 4교를 신규 지정했다. 일반고의 과학고 전환교는 부천고와 분당중앙고이며, 시설 확충과 교원 역량 강화를 지원 중이다. (가칭)시흥과학고와 (가칭)이천과학고는 학교 신설을 위한 행정 절차를 준비 중이다. ‘과학중점학교’는 일반고 내 과학·수학에 흥미와 적성이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학교다. 과학 중점과정 학생의 74.8%가 이공계열로 진학하며, 지역 과학교육 거점 학교 역할을 하고 있어 학생, 학부모들의 평가가 높아 도교육청은 현재 50교인 ‘과학중점학교’를 확대할 방침이다. 과학교육 저변 확대는 ▲경기 미래형 과학실 지역거점 모델화 및 확산 ▲지역 자원 활용
전국연합뉴스 기자 | 충남교육청은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청렴한 미래인재 양성과 교육현장의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협력에 나섰다. 협약식은 지난 21일, 도교육청에서 진행됐으며, 김지철 교육감과 유철환 위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미래세대가 청렴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교육현장 전반에 청렴문화를 내재화하려는 실천적 노력의 일환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 학생 청렴교육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과제 발굴▲ 청렴교육 콘텐츠 개발과 학교 현장 활용 확대 ▲ 교육재정 운용의 건전성 강화를 위한 부정수급 예방과 관리 강화 ▲ 부패취약분야에 대한 적극적 개선 노력에 협력하기로 했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단순한 지식 전달형 청렴교육을 넘어, 학생들이 일상에서 정직과 책임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익히고 실천할 수 있도록 자율적이고 참여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정의롭고 신뢰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학생 한 명 한 명이 공정성과 투명성을 체득한 시민으로 성장해야 한다”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21일 인천논현중학교 급식실 현장을 점검하고 급식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점검은 기온 상승으로 식중독 우려가 높아지는 시기를 앞두고, 학교급식의 위생과 안전 상태를 선제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도 교육감은 식재료 관리, 작업 위생, 조리 과정 등 급식 운영 전반 실태를 꼼꼼히 확인하고, 지난 4월 설치된 조리 로봇시스템의 운영 상황도 직접 점검했다. 조리 로봇시스템은 급식 종사자의 폐질환 및 근골격계 질환 예방과 작업 능률 향상을 위해 도입됐다. 도성훈 교육감은 “앞으로도 조리실 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하절기 고온다습한 환경에 대비해 위생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학교급식의 안전은 현장에서 노력해주는 관계자들의 헌신 덕분”이라며 노고를 격려하고 건강 관리에도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21일 전라남도교육청안전체험학습장에서 도내 직업계고에서 유학 중인 77명의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안전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은 화재, 지진, 심폐소생 등 위기 상황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기르는 실습 프로그램으로, 외국인 유학생들의 안전의식 향상과 사고 예방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참여 학생들은 목포여상고, 구림공고, 한국말산업고, 전남생명과학고, 완도수산고 등 5개 직업계고 유학생 77명이다. 학생들은 4개 조로 나뉘어 ▲ 화재진압 및 대피 요령 ▲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 지진 발생 시 대처 방법 ▲ 교통안전 수칙 등 학교안전교육 7개 영역에 걸쳐 실습 중심의 체험형 교육을 받았다. 한편, 쿠바에서 온 목포여상고 비아트리즈(Biatriz) 학생은 “지진이나 화재 대응법을 잘 몰랐는데 오늘 직접 해보며 많이 배웠다”며 “이제는 위급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행동할 자신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이에 앞서 지난 4월 실질적인 안전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외국인 유학생 눈높이에 맞춰 각종 안
전국연합뉴스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5월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대구창의융합교육원에서 메이커교육 실천학교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실시했다. ‘메이커교육’은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학생들이 직접 만들고 실험하는 활동 중심의 교육 방법을 말한다. 대구시교육청은 공모를 통해 초 52교, 중 77교, 고 49교, 특수 2교 등 180교의 메이커교육 실천 학교를 지정하고, 교당 5백만 원에서 7백만 원까지의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컨설팅은 전체 실천학교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대구 메이커교육의 방향성을 설정하고, 실생활 맥락 속 문제를 스스로 탐색하고 해결할 수 있는 문제해결력 및 협업능력을 키울 수 있는 메이커 수업 설계 전략 수립에 중점을 두고 운영된다. 메이커교육 경험이 풍부한 교사 또는 우수 프로그램 운영 담당자로 구성된 30명의 컨설턴트가 참여해, 컨설턴트 1인당 권역별 6개 학교를 맡아 교수·학습 자료, 지도안, 우수 지도 사례 등의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 외에도, 대구시교육청은 ▲15교에 창의융합메이커실 신규 구축, ▲학교로 찾아가는 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