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남동구 평생학습관에서 ‘2024년 남동구 평생학습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남동구 전역의 평생학습 성과를 공유하고 학습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150여 명의 남동구민과 평생교육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샌드아트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샌드아트 축하공연은 인천시민대학 남동구 캠퍼스 발달장애인 수강생과 강사가 참여한 공연으로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이어진 평생학습 유공 표창은 ▲ 개인 학습자 부문 우수민 씨 ▲ 평생교육 강사 부문 박신애 강사 ▲ 평생교육 활동가 부문 장수진 씨 ▲ 학습동아리 부문 미래더하기 상상 ▲ 평생교육 기관·단체 부문 콩세알도서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학습충전소로 신규 지정된 ▲ 봄을 빚다(서창2동) ▲ 안녕클레이(서창2동) ▲ 논현하늘마을LH4단지(논현2동)가 현판을 수여 받았다. 행사장에는 남동구 평생교육 사업의 성과와 학습자 작품들이 전시되었고, 오후 시간에는 평생교육 우수사업 사례발표(4팀)와 참여자의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이 주최하는 '영월관광센터 아트라운지 공연'이 올해 12월 7일부터 12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마다 영월관광센터 3층 아트라운지에서 진행된다. 13시 30분부터 선착순으로 입장이 가능하며, 관람료 5,000원을 내면 영월관광센터 내의 입점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는 3,000원 이용권을 제공한다. 강원특별자치도 폐광지역 문화예술 지원사업비를 지원받아 조성한 아트라운지는 영월관광센터 3층 옥상에 있는 89석 규모의 전용 소극장으로 야관광광 활성화를 위해 지역 문화예술 단체와 협업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개관 첫 작품인 ‘진씨네 장의사’를 시작으로 가족뮤지컬 ‘영월별주부’, ‘뗏목은 흐른다’ 등 다양한 공연으로 관광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으며, 올해는 마지막 공연으로 어린이 뮤지컬(겨울나라 앨리스를 공연할 예정이다. 정대권 문화관광과장은 “영월관광센터는 지역을 대표하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라며 “앞으로 야간에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문화관광재단은 10월부터 12월까지 7주부터 8주간 진행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영월, 모노그램 완성기’와 ‘나만의 영월 만들기’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4년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지역주민의 창의력과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는 동시에 지역사회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두 가지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첫 번째 프로그램 ‘영월, 모노그램 완성기’는 시각예술을 기반으로 자신의 정체성과 지역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내용으로, 총 8회에 걸쳐 진행되었다. 주요 활동으로는 △동네 탐방과 일회용 카메라 활용 △자신의 공간을 주제로 한 지도 제작 △다양한 감정과 표정을 사진으로 표현하기 △자화상 그리기 등이 있었으며, 마지막 회차에서는 참여자들이 제작한 작품을 전시하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두 번째 프로그램 ‘나만의 영월 만들기’는 지역적 요소를 탐구하고 이를 예술적으로 표현하는 활동으로, 총 7회에 걸쳐 진행되었다. 주요 활동으로는 △클레이아트를 활용한 뗏목 제작 △디폼블록으로 청령포 표현 △스트링아트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가 주최하고 영주시민오케스트라가 주관하는 ‘영주시민오케스트라 제8회 정기연주회 '사랑의 콘서트'’가 오는 7일 오후 7시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열린다. 이번 정기연주회 ‘사랑의 콘서트’는 영주시민오케스트라 단원들이 매주 1회 악기 파트별 합주교육 및 연주를 진행하며,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로 그동안의 성과를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는 매우 뜻깊은 행사이다. ‘사랑의 콘서트’는 클래식부터 대중음악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구성되어 기대를 모은다. 연주곡목은 △차이콥스키 - 교향곡 5번 마단조 피날레 △로시니 - 세빌리아의 이발사 서곡 △생상스 - 동물의 사육제 중 ‘The Swan(백조)’ 등 클래식 명곡과 대중가요, 영화·드라마 OST, 가곡 등 11곡이 포함됐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대금 연주가 ‘홍제 김수호’와 ‘영주문화원합창단’이 특별 출연해 오케스트라와 함께 선보이는 대금 연주와 합창으로 더욱 풍성하고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영주시민오케스트라 단원 여러분들의 값진 노력의 결과물인 제8회 사랑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가 주최하고 영주여성합창단이 주관하는 ‘2024 영주여성합창단 제8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7일 오후 3시에 영주시민회관 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영주여성합창단은 2017년 창단 이래 시민을 위한 음악 활동과 다양한 대내외 활동으로 영주시를 널리 알리고, 지역민들의 문화 정서 함양 및 여성 잠재능력 개발에 이바지하고 있는 영주시를 대표하는 합창단이다. 창단 이래 매년 개최되고 있는 연말 정기연주회는 영주여성합창단원들이 지난 2월부터 매주 2~3회씩 연습에 매진하며 갈고닦아온 기량을 선보이는 자리로 시민들에게 음악과 함께하는 따뜻한 연말을 선물하고자 하는 뜻깊은 행사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김소월 작시, 조혜영 작곡-못잊어 △한혜경 작시, 신상우 작곡-더 좋은 내일을 꿈꾸며 △조동화 작시, 윤학준 작곡-나 하나 꽃피어 등 합창곡과 대중가요·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 13곡을 영주여성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와 멜로디로 들려줄 예정이다. 또, 특별출연하는 ‘김남훈 재즈 원더랜드’의 보컬, 드럼, 베이스, 피아노 등과의 협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드림스타트는 지난 3일 롯데시네마에서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60여 명이 참여한 ‘우리가족 영화관 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첫 번째 프로그램에 대한 큰 호응을 바탕으로 올해 두 번째로 마련됐다. 아동과 가족 간의 친밀감을 높이고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기 위해 기획된 이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사하는 시간이 됐다. 이날 관람 영화는 가족 애니메이션 영화 ‘모아나2’로,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영화 관람에 참여한 이OO(8세) 군은 “모아나처럼 바다로 모험을 떠나고 싶다. 너무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금주 아동청소년과장은 “올해 두 번째로 진행하는 가족영화 나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과 가족들이 행복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더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가족이 함께하는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28일 오후 6시 왕십리역 광장에서 성동구 교구협의회 주최로 성탄절과 다가오는 새해를 맞아 희망과 사랑을 전하는 '2024년 성탄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원오 성동구청장, 남연희 성동구의회 의장, 성동구교구협의회 회장 맹일형 목사, 주민 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 행사는 무학교회 색소폰 연주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축하 예배, 축사, 점등식 순으로 진행됐다. 성탄트리 점등식은 매년 아기 예수 탄생을 기념하는 성탄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주민들과 힘들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 희망을 전달하는 의미를 담아 매년 성동구 교구협의회 주최로 개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성동구청 신우회와 성동경찰서 신우회가 함께하는 특별찬송으로 뜻깊은 연말 추억을 선사했다. 한편, 트리는 매일 일몰 시부터 밤 12시까지 점등되며, 내년 1월 10일까지 성동구의 밤을 환하고 아름답게 빛내줄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성탄 트리 불빛이 예수님의 사랑으로 아름다운 세상을 밝히는 믿음의 등불이 되기를 바라고,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강동구는 지난 3일, 천호2동 복합 청사(올림픽로 80길 60)로 이전한 천호2동주민센터의 개청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개청식에서는 많은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천호2동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기부채납으로 신축 청사 건립과 주민 편의 증진에 기여한 천호1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종광)에 감사패를 전달하고 주민들과 함께 시설을 함께 둘러봤다. 천호2동주민센터는 지난 10월 건립된 천호2동 복합청사의 지상 1층~지상 4층에 조성되어, 11월 18일부터 업무를 개시했다. 주민들의 민원 접근성을 위해 지상 1층에는 통합민원실이 조성됐으며, 2층부터 4층까지는 주민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자치회관, 회의실, 조리실 등으로 구성되어, 지역에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복합청사의 지하에는 공영주차장이 지난 1일부터 운영을 시작했으며, 천호어울림수영장도 내년 초 개장을 앞두고 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천호2동 신축 청사는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편의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11월 28일 성수아트홀에서 ‘성동 시니어모델 런웨이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니어 모델 2기의 양성 과정 프로그램 발표회로서 시니어 모델의 아름다움과 자신감을 보여주며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는 취지로 기획되었다. 행사 당일 런웨이는 3부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1부에서는 공식 티셔츠를 입고 무대에 올라 당당한 워킹을 선보이며 시작을 알렸다. 2부에서는 세련된 가죽 의상을 입고 각자의 개성과 매력을 발휘하며 패션의 다채로움을 표현했다. 마지막 3부에서는 화려한 드레스와 품격 있는 턱시도를 입은 모델들이 피날레 무대를 장식하며 마무리됐다. 이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준비된 특별한 이벤트도 눈길을 끌었다. 한 시니어모델의 아들이 어머니를 위해 낭독한 편지가 큰 감동을 주었다. 어머니에 대한 자부심, 어머니의 노력과 도전에 대한 찬사를 보내며 관객들의 응원과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아울러 2기 시니어 모델을 응원하기 위해 1기 시니어 모델의 축하 런웨이도 진행됐다. 행사 관계자는 “시니어 모델분들이 지난 1년간 이 무대를 위해 열심히 준비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중구가 지역 인재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12월부터 3개월간 중구장학재단)과 함께 장학금 집중 기부 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캠페인은 관내 기업과 주민들에게 장학금 기부의 필요성을 알리고 참여를 독려하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주민들이 부담 없이 동참할 수 있도록 매월 5천 원 이상 소액 정기기부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부자들은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개인사업자는 연 소득의 30%, 법인은 10%를 소득공제 받을 수 있으며, 개인근로자는 기부금의 15%를 세액공제 받을 수 있다. 중구장학재단은 설립 이래 다양한 장학사업을 통해 지역 학생들에게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저소득 가구 학생을 위한 ‘꿈드림 장학금’, 학업 우수 학생을 위한 ‘성적 우수 장학금’, 예체능 및 특기 학생을 위한 ‘특기적성 장학금’, 중구 멘토링 사업 참여 대학생을 위한 ‘재능 멘토링 장학금’ 등이 있다. 지난 상반기에는 80명의 학생에게 50만 원에서 100만 원씩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하반기에도 비슷한 규모로 지원을 이어갈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중랑구가 지난 3일 중랑구청 4층 기획상황실에서 ‘2024년 중랑구 SNS 서포터스 통합 활동공유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제6기 SNS 서포터스 랑랑이’와 ‘제5기 우리동네 통신원’, 가족 등 30여 명이 참석해 2024년 한 해 동안의 활동을 공유하고 우수 활동자를 표창하는 시간을 가졌다. 온라인 홍보단의 명칭이자 구의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캐릭터인 ‘랑랑이’는 ‘중랑을 중랑답게! 구의 소식을 낭랑하게 전하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총 30명으로 구성된 랑랑이는 온라인에서 영향력을 행사하는 사람(SNS 인플루언서)으로서 구의 행사, 명소, 생활 정보를 콘텐츠로 제작해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한다. 지역에 대한 애정을 지닌 주민 20명으로 구성된 ‘우리동네 통신원’은 동네 곳곳의 생생한 소식과 생활 밀착형 정보를 취재해 영상으로 기록하고 전달하는 주민 기자단이다. 지난 1년간 ‘SNS 서포터스 랑랑이’는 개인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통해 블로그 382건, 인스타그램 143건, 유튜브 23건 등 총 548건의 구정 홍보 자료를 제작 및 홍보했다. ‘우리동네 통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종로구가 지난달 29일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4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장관상을 받으며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11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도시의 지속가능성과 생활 인프라 수준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지자체에 수여한다. 올해에는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도시사회’, ‘도시경제’, ‘도시환경’, ‘지원체계’ 4개 부문 51개 지표에 대한 1차 서류평가와 2차 현장평가를 거쳐 총 14곳의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종로구의 경우 특히, 도시경제 부문에서 지역 특성을 살린 특화 사업 추진으로 호평을 얻었다. 대표적 예로 관광객 방문 시간을 제한해 주민 정주권을 보호하는 ‘북촌 특별관리지역’ 지정, 봉제산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패션의류 공동브랜드 일루셀(illuselle)’ 운영, 주민 복지 욕구에 유연히 대응하고 맞춤형 복지를 제공하기 위한 ‘종로복지재단 설립’을 들 수 있다. 정문헌 구청장은 “11년 연속 수상은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애써준 직원들과 아낌없는 지지를 보내준 주민분들이 있어 가능했다”라며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지난 3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서울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내 위기 아동을 지원하고 아동 권리 옹호 및 복지 증진을 위해 두 기관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 위한 이번 협약식에는 이순희 강북구청장, 홍선교 굿네이버스 서울지역본부장, 그리고 김병익 북부아동보호기관장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구와 굿네이버스가 지원이 필요한 아동 발생 시 관련 자료를 공유하고 서비스 연계를 강화하는 것으로, 두 기관은 아동 보호 및 권리 증진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관련 업무 추진 시 상호 적극 협조하기로 합의했다. KB국민카드는 협약식에서 굿네이버스를 통해 강북구 지역아동센터 환경 개선을 위한 1천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구는 지역사회 내 아동의 권리와 복지를 더욱 강화하고, 위기 아동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서울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에 의해 운영되며, 강북구 지역 내 학대 피해 아동의 보호, 치료 및 지원과 아동학대 예방사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구로구가 3일 성탄절, 연말연시를 맞아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구민들이 함께 모여 연말의 따뜻한 정을 나누고 서로의 안녕을 기원하고자 마련됐다. 점등식에 앞서 구청 5층 강당에서 진행된 예배에는 엄의식 구로구청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구로구교구협의회, 구로구 신우회, 관계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어 구청 앞 소공원에서 열린 점등식으로 매력정원 일대가 환하게 밝혀졌다. 매력정원 일대는 설치된 크리스마스 장식과 빛 조형물로 가득 채워졌으며, 엄의식 구로구청장 권한대행의 인사말을 통해 연말연시 희망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했다. 구는 점등된 크리스마스트리를 2025년 1월 31일까지 운영해 따뜻한 성탄의 분위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은 구민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라며 “구로구를 물들일 크리스마스트리가 소중한 기억으로 남기를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관악구가 스페인 말라가 市,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와 손잡고 별빛 내린천에 스페인과 피카소의 감성을 담은 포토스폿을 조성했다. 스페인 말라가 市는 매년 파블로 피카소 재단 등과 그래피티 형태의 벽화를 조성하는 문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벽화 프로젝트는 스페인을 방문하는 대륙별 상위 국가 중 한 나라를 선정해 추진된다. 중국 상하이(2021년), 스위스 바젤(2022년), 독일 베른(2023년)에 이어 올해는 한국의 서울이 네 번째 도시로 선정되어 자치구 중 관악구가 참여 기회를 얻었다. ‘별빛내린천 피카소 감성 포토스폿’은 스페인 세비야 출신 유명 그래피티 아티스트인 파비앙 브라보 게레로(Fabián Bravo Guerrero, 활동명 KATO)가 내한해 작업했다. 피카소 감성 포토스폿은 별빛내린천 신림교 일대에 조성됐고, 벽화와 벤치에 스페인의 문화를 담아냈다. 구는 지난 3일 피카소 감성 포토스폿 조성을 완료하고 오픈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기예르모 키르크파트릭(Guillermo Kirkpatrick) 주한스페인 대사, 로저 로요(Roger Ro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