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도가 5월 1일 노동절을 맞아 경기공동근로복지기금(1호) 참여기업 노동자 463명에게 첫 복지비용 각 4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했다. ‘경기공동근로복지기금(1호)’은 지난 2월 경기도와 양주시, 의정부고용노동지청, 경기북부상공회의소, 참여 중소기업이 상호 협약을 통해 경기도에서는 처음으로 조성됐다. 이후 고용노동부 인가를 받아 경기공동근로복지기금(1호) 법인이 설립됐으며, 기금 규모의 확대를 위해 고용노동부에 예산 지원을 신청한 상태다. 양주시 소재 중소기업 39개 소속 노동자 463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향후 5년간 정부지원금을 포함해 약 31억 원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기금은 주로 참여기업 소속 노동자들에게 노동절과 명절에 복지비로 지원될 계획이다. 이번 노동절을 맞아 처음으로 복지비 40만 원이 지급됐으며, 양주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4월 30일 양주시 지역화폐로 미리 전달됐다. 고용노동부 자료에 따르면 2012년 대기업의 65.1% 수준이던 중소기업 복지비용 비율이 10년 만에 34.1%까지 하락했다. 또한 2022년 기준 300인 미만 중소기업(13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도가 2025년 여성창업경진대회를 열어 여성 창업 활성화를 지원한다. 올해 대회는 사업화지원금 총액을 기존 1,650만원에서 2천만 원으로 증액하고, 시상 인원도 8명에서 10명으로 확대해 더 많은 여성 창업자에게 기회를 제공한다. 경기도는 2022년부터 여성 창업자의 역량을 높이고, 혁신적이고 경쟁력 있는 여성 창업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매년 여성창업경진대회를 열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 참가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 중인 여성 예비창업자 및 도내 사업자등록 1년 이내의 초기 여성창업자다. 올해는 최우수상 1명, 우수상 4명, 장려상 5명 등 총 10명에게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 표창과 함께 아이디어를 사업화하기 위한 지원금을 지급하며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기 위한 창업 전문가 멘토링도 지원된다. 대회 참가자 모집은 오는 2일부터 30일까지다. 여성창업 플랫폼 꿈마루 누리집 ‘경기 여성창업 경진대회’ 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할 수 있다. 6월 중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을 거쳐 7월 본선심사와 함께 최종순위를 결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윤현옥 경기도 고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도가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긍정양육 문화 확산을 지원하기 위해 제작한 ‘긍정양육 챌린지’ 홍보영상을 1일 배포했다. 긍정양육이란 아동을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며 부모와 자녀 간 상호 소통과 이해, 신뢰를 바탕으로 한 양육방법을 말한다. 홍보영상에는 경기도 홍보대사 개그맨 김대희씨가 출연해 아이들과 30초 포옹하기, 아이 손톱 정리해주기, 가족셀카 찍기 등 한달동안 하루 한가지씩 행복한 긍정양육 챌린지를 실천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도는 제작된 홍보영상을 유튜브, G버스TV, 도정 홍보모니터, 경기도 어린이박람회 등을 통해 도민들에게 홍보하는 것은 물론 시군 및 아동보호전문기관,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도내 유관기관에도 영상을 배포할 계획이다. 권문주 도 아동돌봄과장은 “아동학대 행위자의 86%가 부모이며, 발생장소의 83%는 가정 내로 확인됐다”며 “아동을 있는 그대로 존중하고 부모와 자녀 간 상호 소통과 이해하는 것은 아동학대를 예방하기 위한 시작으로 긍정양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올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아동보호전문기관 26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금연사업지원단(을지대학교 산학협력단)은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와 협력해 ‘제4회 금연 공감 문화제’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4회를 맞은 금연 공감 문화제는 세계금연의 날(5월 31일)을 기념해 경기도민의 흡연예방과 금연문화 조성을 위한 작품을 창작하고 함께 금연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공모전은 경기도 거주 중학생(2012년생 이상)부터 성인까지 개인이나 팀 단위로 참여 가능하며, 5월 31일부터 6월 30일까지 작품을 공모한다. 공모 부문은 포스터, 영상, 글쓰기 3개 분야다. 포스터/영상의 공모주제는 버스정류장 및 엘리베이터 등 공공장소 간접흡연, 청소년 흡연예방 및 지역사회 금연문화 조성, 금연시도 경험과 금연성공으로 변화된 것 등이다. 글쓰기 분야는 금연도전사례, 금연클리닉 등 금연지원서비스 참여 경험담, 가족 금연 전파사례 등 금연실천의지를 보여주는 내용이면 된다. 수상자에게는 경기도 금연사업지원단장상,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장상 등 총 12편의 작품에 대해 상장과 함께 소정의 상금이 주어진다. 아울러 모든 수상작은 향후 금연사업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도가 안산시 대부도-풍도-육도를 오가는 유일한 정기 여객선 ‘서해누리호’의 운항 횟수를 1일 1회에서 2회로 확대한다. 증회 운항은 5월 2일부터 10월 12일까지 매주 금·토·일요일과 공휴일에 한해 시행되며, 경기도는 증회 운항에 필요한 운영경비 1억 원을 지원했다. 이번 조치로 수도권 거주자들은 방아머리항에서 오전 배를 타고 풍도를 방문한 뒤, 오후에 되돌아오는 당일치기 섬 여행이 가능해졌다. 풍도·육도 주민들은 진료, 생필품 구매, 친지 방문 등 일상생활을 위해 육지를 오가는 이동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12월부터 네이버㈜,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한국해운조합과 협업해 네이버지도 앱에서 ‘여객선 길찾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추후 승선권 예매시스템과의 연계도 예정돼 있어 이용자 편의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박종민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서해누리호 증회 운항을 통해 섬 주민의 생활 편의가 개선되고, 수도권 주민의 당일 섬 여행도 가능해져 경기 바다의 접근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청년이 원하는 도전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25년 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 모집결과 800명 선정에 총 2,628명이 신청해 3.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로 시행 3년 차인 ‘경기청년 갭이어’는 첫해 1,048명, 지난해 2,390명이 신청해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청년들이 자신만의 프로젝트를 직접 기획하고 수행할 수 있다는 점이 높은 참여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실제 사례도 의미 있는 변화를 보여준다.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삶의 방향을 잃었던 A씨는 갭이어를 통해 ‘나만의 시그니처 향수 제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교육과 피드백, 프로젝트 지원금 등을 활용해 자격증을 취득하고, 현재는 직접 창업해 향기로 사람들의 마음을 돌보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은둔형 외톨이로 학교를 자퇴했던 B씨는 여행 작가가 되기 위한 도전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했고, 멘토링과 발표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했다. 에세이를 출간한 뒤에는 학교에 재입학해 정신보건 분야로 꿈을 넓혀가고 있다. 올해는 특히 여행 중 지역사회 활동을 함께 수행하는 ‘사회공헌형’이 새롭게 도입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도는 인구감소·관심지역의 활력 회복을 위한 정책연구용역 착수에 맞춰 해당 4개 시군(가평, 연천, 동두천, 포천)과 함께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정부는 인구증감률, 출생률, 청년인구 및 유소년 비율 등을 기준으로 인구감소지역과 관심지역을 지정했으며, 현재 경기도 내 인구감소지역은 가평군과 연천군, 관심지역은 포천시와 동두천시다. 이들 4개 지역 인구는 최근 5년간 평균 5.1% 감소했으며, 이는 같은 기간 전국 평균 감소율(1.2%)보다 높은 수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기도 전체가 수도권으로 분류되어 각종 규제에 묶이고 혜택은 제외되는 실정으로, 도내 4개 시군만이라도 비수도권 수준의 지원과 대책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연구용역은 비정주인구인 생활인구 유입을 통한 지역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되며, 생활인구 현황 분석과 국내외 우수사례 조사를 통해 지역 맞춤형 정책 제언 등을 내용으로 올해 12월까지 진행한다. 연구를 맡은 (사)한국지역경제학회의 용역 추진방향 발표 이후 시군 관계자들의 질의가 이어졌다. 질의는 생활인구 분석과 시군별 맞춤형 사업방안에 집중됐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경기미래교육파주캠퍼스는 30일 파주시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에서 출판도시문화재단과 경기 북부 교육·문화 콘텐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출판도시문화재단은 출판 문화 활성화와 예술 진흥을 위해 설립된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파주 출판문화도시 발전을 위한 복합문화연구지원 시설 건립 운영 및 출판산업 진흥 조사연구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교육·체험 등 콘텐츠 발굴 및 운영 ▲인프라 공동 활용 ▲홍보 연계 강화 ▲지역 관광 활성화 ▲공동 브랜드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김재훈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파주본부장은 “출판도시문화재단과의 협력은 교육과 문화의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북부 지역에 고른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도주식회사가 중소형 생리대 제조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경기도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온라인 쇼핑몰’ 구축에 본격 나선다. 경기도주식회사는 30일 성남 경기스타트업캠퍼스에서 오드리선, 지혜, 싸이클린, 라이맥스 등 4개 중소형 생리대 제조사와 ‘경기도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쇼핑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통해 다양한 제품의 안정적 공급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현재 경기도는 11세부터 18세 이하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역화폐를 통해 생리용품 구매 지원금을 지급하는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을 시행 중이다. 그러나 기존에는 구매처가 제한되어 있다는 점이 수혜자들의 주요 불편 사항으로 지적되어 왔다. 이에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해부터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과 연계해 쇼핑몰 구축을 추진해왔고, 업무협약을 계기로 상품 다양성과 품질을 강화하는 한편 무료 배송 서비스 등을 통해 수혜자 편의를 대폭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쇼핑몰을 이르면 5월 중 공식 오픈할 예정이다. 이재준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만족도 조사 결과 가장 큰 불편사항으로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30일 수원 본사 로비에서 ‘출근길 청렴On!’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임직원들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조직 내 청렴문화 확산을 유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이종선 사장 직무대행과 임원들이 참여해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청렴 리플릿을 전달하며, 일상 속 청렴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GH는 월 단위 청렴 콘텐츠 체계를 구축해 일상생활 속에서 청렴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월초에는 청렴다짐 메시지를 발송하고, 중순에는 반부패 법령 학습자료를 게시하며, 말일에는 청렴 플래시게임을 운영한다. 이종선 사장 직무대행은 “청렴은 선택이 아닌 기본이며, 실천은 반복적인 일상 속에서 시작돼야 한다”면서 “GH는 생활 속 청렴실천을 꾸준히 이어가며, 도민의 신뢰를 받는 공공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발표한 ‘2024년 공공기관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에서 최고 등급(S)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평가 대상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등 총 1,426개 공공기관이며, 전체 기관 평균 점수는 77.6점이었다. GH는 90.13점으로, 개인정보 관리 체계와 보호 노력을 인정받아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 평가 결과는 S,A,B,C,D 5등급으로 구분된다. 이번 평가는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에 따라 기존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이 평가제로 전환·확대된 후 처음으로 실시됐다. 이에 따라 이전 진단보다 평가의 공정성과 신뢰성이 한층 강화됐으며, 기관별 개인정보 보호체계 구축 수준과 관리 실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GH는 개인정보 보호 정책 수립, 안전조치 이행, 신기술 대응 노력 등 모든 항목에서 고른 점수를 받은 가운데, 특히 ‘신기술 환경에서의 개인정보의 안전한 활용 및 안전조치’에서 가점을 얻었다. 경기도에서 S등급을 받은 기관은 GH가 유일하다. 한편, GH는 지난해 11월 조직 개편을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지난 4월 5일부터 26일까지, 용인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운영한 용인미르아이 공유학교 프로그램 ‘우리가 만드는 DMZ 이야기’를 4주간 진행했다. 이번에 개설된 ‘우리가 만드는 DMZ 이야기’는 AI 프로그램을 활용해서 DMZ에 관련된 그림책을 만드는 수업으로 4주간 12차시 수업으로 운영됐다. 프로그램은 참여 학생들이 DMZ에 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AI 활용 윤리와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구성됐고, 나아가 평화적인 방법으로 DMZ를 활용할 수 있는 방향을 고민해 볼 기회를 제공했다. ‘우리가 만드는 DMZ 이야기’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용인지역 초등학교 3~4학년 학생들로 용인교육지원청을 통해 모집됐으며, 20명의 학생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첫 주는 자기소개 및 조를 편성하고 DMZ에 대해 배우고, 경기도어린이박물관 내 기획전시실의 ‘두개의 DMZ’를 체험했으며, 조별로 그림책에 대한 아이디어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주는 동화책을 집필하는 방법에 대해 배우고, DMZ에 관한 동화책의 내용을 스토리보드에 구체화했다. 셋째 주에는 AI를 활용하기 전 A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고리타분한 박물관은 가라! 박물관 하면 떠오르는 식상함과 지루함. 이제 그런 박물관을 찾는 사람은 많지 않다. 이런 박물관도 있었어? 새로운 테마의 박물관은 물론이고 재미와 흥미를 더하는 박물관이 주목받는 시대다. 농업, 양식 조리, 안보, 산업, 지질, 역사 유적 등 흥미 가득한 박물관으로 여행을 떠나보자. 여행하고 즐기면서 지식까지 얻을 수 있는 1석 3조 여행이 아닐 수 없다. 농업의 가치를 새롭게 ‘수원 국립농업박물관’ 국립농업박물관은 2022년 12월 개관한 신생 박물관이다. 하지만 국립박물관답게 규모와 전시 내용이 수준급이다. 차근차근 돌아보려면 꼬박 하루가 걸릴 정도다. 처음 만나는 곳은 식물원과 곤충관이다. 농업박물관에 식물원이 어울리지 않을 것 같지만 이곳의 식물원은 남다르다. 수족관에서 어류를 키우고 어류가 배출한 배설물이 녹아 있는 물을 걸러 식물에 주는 ‘아쿠아 포닉스’가 있다. 친환경적 순환 농법이다. 의미도 남다르지만 열대 식물도 풍성해서 여느 식물원 못지않은 수준이다. 식물원을 보고 나면 ‘농생꿀팁’ 테마전시가 나타난다. 농촌의 삶과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국가유산진흥원과 서울 한국의집에서 전승취약 국가무형유산의 보전과 전승활동 지원을 위한 기부약정식 및 전달행사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GH는 경기도에서 활동하는 국가무형유산 보유자 2명에게 2년 동안 국가유산진흥원을 통해 각각 매월 1백만원씩 지원한다. 2년마다 대상자를 선정하며 후원금은 전승활동, 전수공간 및 장비 유지를 위해 쓰인다. 이번에 선정된 대상자는 옥장 김영희 보유자와 악기장 임선빈 보유자다. GH는 2010년 국가유산청과 문화유산 지킴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가긴급보호 지정 무형유산” 후원, 취약계층 아동 문화유산 체험행사 등 문화유산 지킴이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왔다. 이종선 사장 직무대행은 “국가유산진흥원의 무형유산에 대한 전승․보급 노력에 깊이 공감하고 지속가능한 국가유산 보전과 활용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도 31개 시군이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46만 3천여 호의 가격을 결정·공시한 결과, 도내 개별주택 공시가격이 지난해보다 평균 2.5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공시가격은 지난해 11월부터 각 시군이 ‘부동산 가격공시에 관한 법률’에 따라 주택 가격을 조사·산정하고, 주택 소유자의 의견청취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한 것이다. 2025년 전국 평균 개별주택가격은 2.00% 상승했으며, 경기도는 17개 광역시도 중 두 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다만, 국토교통부가 공시정책 변화를 최소화하기로 하면서 시세반영률을 2020년 수준(53.6%)으로 동결해 전반적인 변동폭은 크지 않은 편이다. 31개 시군 가운데 과천시가 서울 접근성과 도시개발사업 영향으로 평균 3.49% 상승해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양주시는 1.24%로 가장 낮았다. 성남시 분당구의 단독주택(연면적 3,049㎡)이 162억 원으로 도내 공시가격 최고가를 기록했으며, 의정부시의 단독주택(연면적 38.31㎡)은 210만 원으로 가장 낮았다. 개별주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