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함평군은 8일 “제53회 어버이날 기념행사가 지난 6일 함평나비축제장 주무대에서 이상익 함평군수, 이남오 함평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군의원, 관계기관·사회 단체장, 어르신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기념식 식전 행사로 나르다예술단의 신민요 무대, 스포츠 라틴댄스, 초청 가수 공연 등이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져 어르신께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기념식은 어버이 은혜에 감사를 전하는 큰절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효행자 시상,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부모를 극진히 봉양하고 어른을 공경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된 효행자 9명에게 도지사, 군수, 군의회의장 표창이 수여됐다. 특히,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웃 사랑을 모범적으로 실천해 온 어르신께 직접 카네이션꽃을 달아드리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군의 발전과 자녀 양육을 위해 애써오신 어르신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나비대축제와 전통시장을 연계한 ‘나비야시장’을 운영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방문객 만족도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함평군은 8일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와 연계해 함평천지전통시장에서 열린 ‘나비야시장’이 지난 6일 군민과 관광객의 높은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나비야시장’은 함평천지전통시장상인회 주관으로 지난 5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개최됐으며 문화공연·1,000원 경매·경품 추첨·전통놀이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축제의 밤을 풍성하게 채웠다. 특히 연휴 기간과 맞물려 많은 관광객이 시장을 찾았으며 가족 단위 방문객과 연인, 친구 등 전 세대가 함께 즐기며 축제의 열기를 이어갔다. 경품 추첨 행사에는 대기 줄이 형성될 만큼 큰 인기를 끌며 행사장을 더욱 뜨겁게 달궜다. 이와 함께 전통시장에서 3만 원 이상 물품 구매 시 전통시장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5천 원 할인쿠폰도 지급해 방문객의 열띤 반응을 얻었으며 전통시장은 물론 주변 상가에도 활기를 불어넣는 효과를 거뒀다. 이상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전입 시민을 위한 각종 생활 정보를 책 한 권에 담았다. 나주시는 전입 시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맞춤형 생활안내서 ‘처음 뵙겠습니다, 나주라고 합니다’를 제작, 배포한다고 7일 밝혔다. ‘처음 나주’는 일상생활, 지원정책, 경제활동, 교통안전 등 5개 분야 79개 목록으로 구성했다. 일과 중 전화로 무엇이든 물어볼 수 있는 ‘나주랑 민원콜센터’, 시정 소식을 모바일로 전송해주는 ‘나주알리미’ 사용법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주소 및 전화, 여권 발급, 쓰레기 배출 요령 등 다양한 일상생활 정보를 담았다. 임신·출산·양육 지원, 예방접종, 병원·약국 및 유치원·학교 현황, 나주愛배움바우처, 나주사랑상품권, 나주밥상·착한가격업소, 일자리 기관, 귀농귀촌 지원센터 등 분야별 주요 지원정책에 대한 소개도 실렸다. ‘처음 나주’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전입 신고하는 시민들에게 우선 배부할 예정이며 나주시 누리집에서 전자책(e-book)으로도 열람할 수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생활안내서가 나주에서 새로운 삶의 여정을 시작한 시민들의 안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동신대학교와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2025년 협업형 메이커스페이스 사업을 추진한다. 협업형 메이커스페이스란 메이커(창업) 아이디어 구현을 위한 교육, 시제품 제작 등을 지원해 메이커 문화 확산과 제조 창업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시비 10억 원을 지원해 추진한 동신대 메이커스페이스 후속 사업으로 진행된다. 중기부는 메이커스페이스 전문랩 사업 종료 기관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으며 지난 5년간 탁월한 성과를 보인 동신대를 재차 선정했다. 동신대 메이커스페이스사업단 ‘메이커스에너지팜’은 지난 5년간 메이커스페이스 전문랩사업을 수행하며 3년 연속 S등급과 2024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기관 표창을 받는 등 우수 운영 사례로 인정받았다. 그 결과 올해 협업형 사업으로 확대되며 주관기관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나주시는 동신대 메이커스페이스 운영 지원사업 성과와 더불어 지난 5년간 구축한 12억 원 상당 자산을 활용한 사업의 계속 추진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해 총사업비 11억8천만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고흥군이 제103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지난 5월 5일 고흥팔영체육관 일원에서 개최한 ‘고흥어린이날 큰잔치’가 어린이와 가족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리가 그리는 더 큰 꿈’이라는 주제로 아동의 권리 인식 제고와 가족 중심의 공동체 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됐으며, 고흥군이 주최하고 고흥어린이날 큰잔치 추진위원회가 주관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아이들의 손을 잡은 부모와 조부모까지 함께 참여해, 웃음과 활기가 가득한 따뜻한 공동체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행사 현장에는 식전 행사와 기념식을 비롯해 ▲먹거리 존 ▲포토존 ▲에어바운스 ▲키다리 풍선 아저씨 등 다양한 놀이 콘텐츠와 ▲전통놀이 ▲과학놀이 ▲신체활동 ▲감정체험 등 총 25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아동과 가족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행사장 곳곳을 돌아다니며 풍선을 나눠주고 사진 촬영 요청이 끊이지 않았던 ‘키다리 풍선 아저씨’와 활짝 웃으며 뛰놀던 아이들의 환호로 가득했던 에어바운스, 형형색색의 풍선 작품을 선물로 받은 풍선아트 체험은 현장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며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지난 5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고흥군 나로우주과학관 일원에서 열린 대한민국 유일의 우주과학축제, ‘제15회 고흥우주항공축제’가 역대 최다인 12만여 명의 관람객을 끌어모으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위대한 인류의 비상, 지구문명에서 우주문명으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어린이와 청소년은 물론 전국에서 온 가족 단위 관람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 다양한 체험과 전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전 세대가 함께 즐기고 배우는 참여형 과학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특히, 국내 우주개발의 핵심 현장인 ‘나로우주센터 발사장 견학 프로그램’은 일반에 쉽게 공개되지 않는 시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해 깊은 감동과 자부심을 안겼다. 또한, 우주복 입기, 우주인 카니발 퍼레이드, 우주미술관, 나로호·누리호 실물 전시 등 140여 종의 콘텐츠는 우주의 신비로움을 실감 나게 전달해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우주터미널’, ‘대형 우주인 나누리 탐험대장’ 같은 독창적인 조형물들은 인기 포토존으로 활약하며 축제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다. 이 외에도 KAIST 행성탐사로버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남 곡성군은 대한불교조계종 천태암 주지 대주스님이 재단법인 곡성군미래교육재단에 곡성형 인재양성을 위해 장학금 3백만 원을 기탁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대주스님은“천태암이 전국의 해돋이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곡성 아이들도 우리 지역의 희망이니 해처럼 밝게 자라도록 교육에 힘써달라는 취지로 이와 같은 기부를 하게 됐다”라며 기부의 취지를 밝혔다. 조상래 이사장은“스님의 깊은 뜻에 따라 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장학금을 소중히 사용하겠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재단은 기부자가 지정한 목적사업에 기부금을 사용하고 있으며, 장학금 지원, 지역자원 연계 곡성형 창의교육, 4차 산업 대응 창의융합교육, 아동·청소년 문화예술 교육, 진로탐색 지원, 평생교육사업 등에 지정 기탁 가능하다. 정기후원, 재능기부 등 기부 문의는 곡성군미래교육재단 을 통해 가능하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남 곡성군은 리드서비스컨설팅의 김경선 대표가 재단법인 곡성군미래교육재단에 곡성형 인재양성을 위해 2백만 원을 기탁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김경선 대표는“지역 아이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하고자 애쓰는 곡성에 감동하여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어 기탁했다”라며 기부의 취지를 밝혔다. 조상래 이사장은“기탁금은 대표의 뜻에 따라 학생들의 진로탐색과 평생교육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라며 감사를 전했다. 한편, 재단은 기부자가 지정한 목적사업에 기부금을 사용하고 있으며, 장학금 지원, 지역자원 연계 곡성형 창의교육, 4차 산업 대응 창의융합교육, 아동·청소년 문화예술 교육, 진로탐색 지원, 평생교육사업 등에 지정 기탁 가능하다. 정기후원, 재능기부 등 기부 문의는 곡성군미래교육재단 을 통해 가능하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라남도는 지난 4월 30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항공안전 혁신 방안’에 따라 무안국제공항의 안전 수준을 대폭 강화해 도민과 이용객 모두 안심하고 이용할 공항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에 따라 올해 8월까지 기존 콘크리트 둔덕형 방위각 시설은 경량 철골 구조로 전면 교체된다. 또한 현재 199m인 종단안전구역을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권고 기준에 맞춰 활주로 양 끝 240m 이상을 확보해 비상 상황에 대비한 안전 방어선을 갖추게 된다. 2천800m인 활주로도 8월까지 3천160m로 연장될 예정으로, 중·대형 항공기의 이착륙이 더욱 안전하고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조류 충돌을 예방하기 위한 대책도 획기적으로 강화된다. 올해 하반기 전국 공항 중 최초로 무안국제공항에 조류탐지 레이더가 설치돼 조류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분석할 수 있게 된다. 항공기와 조류 간 충돌을 사전에 차단할 최첨단 시스템으로 무안국제공항 항공안전 혁신의 핵심 장비로 평가받고 있다. 이와 함께 열화상카메라, 음파 발생기 등 추가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제23회 구례 전국 가야금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사)가야금병창보존회 주관으로 5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구례 섬진아트홀 및 구례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올해 대회는 신인부, 초·중·고등부, 대학부, 일반부에서 가야금 산조, 병창, 창작 총 14개 부문을 겨뤘으며, 전국 각지에서 312개 팀, 320명이 참가했다. 심사는 서원숙 단국대학교 국악과 명예교수를 위원장으로 한 12명의 심사위원단이 공정하고 엄정하게 진행했다. 일반부 대상이자 대통령상의 영예는 김보경(27세, 서울특별시)씨에게 돌아갔다. 김 씨는 상금 2천만 원과 함께 국가 무형문화재 고흥곤 국악기연구원의 가야금을 부상으로 받았다. 대학부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김가현(한국예술종합학교), 고등부 대상인 교육부 장관상은 임예성(국립국악고등학교), 중등부 대상은 김유림(국립국악중학교), 초등부 대상은 이지영(서울독산초등학교), 신인부 대상은 권미순 외2인(안성시) 등이 받았다. 한편, 본 경연대회에 앞서 5월 2일에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담양군은 제24회 담양대나무축제 기간이자 어린이날인 지난 5일, 축제 주무대에서 ‘제3회 담빛청소년 댄스 페스티벌 with children’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날을 기념해 마련된 베베핀 해피콘서트, 모범어린이 및 유공자 표창, 전국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펑키로컬스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오전에는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베베핀 해피콘서트와 포토타임이 진행되며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어 열린 표창 수여식에서는 관내 모범어린이 및 유공자 17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오후에는 전국에서 모인 청소년 12개 팀이 참가한 댄스 경연대회가 열렸다. 서울, 부산 등 각지에서 참가한 청소년 댄서들의 열정적인 무대와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펑키로컬스의 축하 공연이 어우러지며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람객들이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청소년들의 무대를 응원했다. 대상은 NO LIP 팀이 차지했으며, 총 12개 팀이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보성군은 2025년 5월 2일부터 6일까지 개최한 ‘2025 보성통합대축제’가 61만여 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보성의 6개 대표 축제를 하나로 묶은 이번 통합축제는 차문화·소리·청년·어린이·자연·스포츠까지 세대를 넘고 장르를 아울러 보성군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축제장이 되는 압도적인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냈다. 올해 통합축제는 제48회 보성군민의 날, 제48회 보성다향대축제, 제20회 보성녹차마라톤대회, 제21회 일림산 철쭉문화행사, 제27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 제103회 어린이날 행사 등 보성군의 상징성이 뚜렷한 6개 축제가 동시에 열려 5월 보성을 ‘축제의 수도’로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친구야, 보성 가자!”… 모두가 하나된 개막식 5월 2일 보성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48회 보성군민의 날’과 ‘보성통합대축제’ 개막식에는 군민, 관광객, 청년·청소년 등 총 1만 5천여 명이 운집해 장관을 이뤘다. 축제는 블랙이글스의 축하 에어쇼로 힘차게 막을 올렸으며, 12개 읍면민회장과 추진위원장의 개막선언, 보성청년연합회 발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여수시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이순신광장과 중앙동 일원에서 개최된 제59회 여수거북선축제가 우천에도 불구하고 22만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여수시가 직접 주관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콘텐츠로 구성했으며, 특히 첫째 날과 셋째 날 비가 내린 상황 속에서도 사건·사고 없이 안전하고 질서 있는 축제로 운영됐다. 개막공연은 무대 슬라이딩 방식으로 펼쳐진 대형 거북선의 등장과 해상전투 재현, 공중 불꽃쇼 등 웅장하고 생동감 있는 장면과 첨단 기술을 접목한 무대로 관람객에게 깊은 감동과 역사적 메시지를 전달했다.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통제영길놀이는 서교동로터리부터 중앙동로터리 구간을 따라 둑제, 수군출정식, 해상전투, 승전보로 이어지는 스토리텔링 퍼레이드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인기 역사 강사 최태성의 이순신 장군 특강도 많은 관람객의 주목을 받았다. 이 밖에 해상전투 멀티미디어쇼, 여수항 뮤직콘서트, 삼도수군 태권무 경연대회, 30여 개의 가족 체험 프로그램, ‘조선수군을 이겨라’, ‘조선수군뎐’ 등 관객 참여형 콘텐츠가 큰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영암군이 2일 군청에서 ‘지역순환경제 활성화 위원회’를 개최했다. 민관협력으로 지역 내 자금 선순환, 경제 자립 기반 마련 등을 위해 활동할 이 위원회는, 지난해 11월 제정된 '영암군 지역순환경제 기본 조례'에 따라 구성된 기구. 구체적으로 △지역순환경제 기본계획 수립·평가 △관련 조직 발굴 및 지원 △기금 운용 등 분야에서 심의·자문 역할을 맡는다. 영암군의회, 지역 기관·단체 대표 등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목포권 경제 역외 유출 및 인구감소 원인·대책을 논의했다. 그 대책으로 소규모 중소농 육성, 지역 농산물 브랜드화, 지역순환경제 기금 재원 안정 확보 등을 주문했다. 특히, 기금 확보를 위해 지역기업, 공공기관의 관심과 참여 속에 후원금을 모금하는 방식을 제안했다. 2025~2029년 총 50억원의 지역순환경제기금 조성에 나선 영암군은, 그 첫해인 올해 일반회계 전입금 등 10억원으로 기금을 마련한다. 전학준 영암군 지역순환경제과장은, “지역순환경제 생태계 구축으로 금융소외계층 지원, 사회 공헌 기업 인센티브 제공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강진군이 행정안전부와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주관하는 ‘2025년 데이터 기반 지역문제 해결사업(공감e가득)’ 공모에서 ‘스마트 낚시 관광 플랫폼 구축’ 과제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전국 39개 지자체 중 최종 5곳에만 주어지는 성과로, 강진군은 올해 들어 서른일곱 번째 국비 확보 결과이다. 공감e가득 사업은 주민과 전문가로 구성된 ‘스스로해결단’이 직접 참여해 지역 현안을 디지털 기술과 데이터를 활용해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에 강진군이 제안한 과제는 낚시 관광을 핵심으로 한 ‘스마트 낚시 관광 플랫폼’ 구축으로, 실시간 선박 위치 파악과 안전사고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더 나아가 지역 상권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함께 도모한다. 강진군은 전자승선명부 시스템을 활성화해 바다낚시어선의 실시간 위치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낚시객 위치 확인을 위해 LTE라우터를 전면 도입한다. 이를 통해 사고 발생 시 인근 선박, 해양경찰, 해양구조대가 즉시 출동해 구조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겠다는 계획이다. 강진군은 이를 바탕으로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낚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