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도가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사업’ 참여기업을 이달 말까지 모집한다.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사업’은 유연근무제, 근로자 및 배우자 출산 지원, 노동환경 개선 등의 가족친화제도를 도입한 기업을 경기도가 인증하는 정책이다. 도는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이나 공공기관을 선정해 인증하고 유망중소기업인증, 중소기업육성자금 등 다양한 기업지원 사업 신청 시 가점을 부여하는 등 63종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재인증 중소기업 지원금 200만 원과 우수기업 홍보 동영상 제작 지원 및 채용정보사이트 전용관 운영 등의 혜택을 신설했다. 또한 주 20시간(0.5잡), 주 30시간(0.75잡) 형태의 단축근무를 지원하는 ‘0.5·0.75잡 지원 사업’도 새롭게 도입해 가족친화 기업문화 확산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도는 50개사를 신규 인증하고 인증 유효기간 3년이 지난 2022년도 인증 기업을 대상으로 재인증도 진행할 예정이다. 인증 대상은 주 사무소나 제조시설이 경기도에 소재하고 있는 업력 2년 이상의 기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도는 오는 4월 9일 의정부시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원도심 내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의 투명성과 신속성을 높이기 위해 재개발‧재건축 조합을 대상으로 한 현장 맞춤형 ‘2025 찾아가는 정비학교’를 총 30회 운영한다. 정비사업은 복잡한 절차와 법적 쟁점이 다양해 조합원들 간의 오해가 발생하기 쉽고, 이로 인한 갈등과 분쟁도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도는 이러한 문제를 예방하고 조합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2023년에는 17회, 2024년에는 20회의 교육을 추진했으며 조합원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다양한 주제의 교육 운영은 물론, 지속적인 교육 요청이 이어졌다. 이러한 수요를 반영해 2025년에는 해산 및 청산, 공사비 분쟁, 전자투표 제도 등 주제를 다양화했으며 교육 횟수도 전년보다 확대해 총 30회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세부 교육 분야는 ▲(정비사업) 정비사업 절차, 조합설립 운영, 시공자 선정, 전자투표 제도 등 ▲(법률) 공사비 분쟁, 시공사와 계약 협의, 해산 및 청산 등 ▲(회계) 표준 예산회계규정 등 ▲(감정평가) 추정분담금 및 감정평가, 상가협상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도가 초등학교 사회과 교육을 지원하는 온라인 콘텐츠 ‘경기도가 궁금해?’를 전면 개편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2025년 교과과정 반영, 검색 기능 도입, 태블릿 환경 최적화 등 이용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다. ‘경기도가 궁금해?’는 초등학교 지역화 교재 ‘경기도의 생활’ 학습을 돕기 위한 교육용 콘텐츠다. 2020년부터 경기도사이버도서관이 운영하는 경기도 역사·문화·생활 아카이브 ‘경기도메모리’를 통해 제공되고 있다. 이 서비스를 활용하면 교과서 단원별 학습뿐만 아니라 경기도의 지역별·주제별 자료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개편에서는 검색 기능을 새롭게 도입해 원하는 자료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으며, 태블릿 환경 최적화 및 디자인(UI·UX) 개선을 통해 학습 경험을 향상했다. 또한, 경기도교육청과 협력해 ‘경기도의 생활’ 지역화 교재 전자책 파일도 제공해 학습 접근성을 높였다. 개편 과정에는 ‘경기도의 생활’ 집필진이 자문위원으로 참여해 콘텐츠의 전문성을 강화했다. 교사와 학생들은 경기도 31개 시군에 대한 단행본, 지도, 사진, 영상 등 풍부한 학습자료를 이용할 수 있다. &n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도는 1일 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건설안전 정책 실현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건설안전 정책의 핵심 목표인 사고사망자 감축을 위한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도 및 시군 건설안전·발주·인허가부서 팀장과 담당자, 경기도 공공기관 담당자, 건설현장 시공자, 감리자, 현장소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도의 분석에 따르면, 건설안전사고의 50% 이상이 50억 미만 민간 건설공사장에서 발생했으며, 유형별로는 ‘떨어짐’ 사고가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도는 ‘산재예방 종합계획(2022년~2026년)’을 통해 2026년까지 건설공사장 사고사망자를 34% 줄이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성과로 도내 건설공사장 사고사망자 수는 2022년 116명에서 2024년 90명으로 22% 감소했다. 이날 교육은 한국건설안전학회 안전진단위원회 이용수 위원장이 강사로 나서 ▲건설안전 현안 문제점과 개선방안 ▲건설공사 발주자의 안전책무 ▲건설 중대재해 추락 등 안전대책 ▲안전관리계획서 검토 및 위험성평가 개선방안 등을 주제로 강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1일 경기도청에서 쩐 주이 동(Tran Duy Dong) 베트남 빈푹성 인민위원장과 만나 양 지역 간 경제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빈푹(Vinh Phuc)성은 베트남 수도 하노이와 인접한 북부 핵심 경제지역으로, 세계 여러 국가의 투자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한국은 투자 기업 수와 투자 금액 모두에서 1위를 차지하며, 빈푹성 내 주요 투자국으로 자리 잡고 있다. 쩐 주이 동 위원장은 베트남 기획투자부 차관 출신의 투자 전문가로, 빈푹성의 투자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베트남 빈푹성 대표단의 이번 경기도 방문은 빈푹성 투자 환경 홍보차 한국을 방문한 쩐 주이 동 인민위원장의 요청으로 성사됐다. 고영인 경제부지사는 “한국과 베트남은 경제적 핵심 파트너로, 최근 글로벌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양국의 긴밀한 협력이 기업들에게 더욱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빈푹성은 한국 기업의 투자가 활발한 지역으로, 빈푹성에 진출한 한국 및 경기도 기업들이 더욱 활발히 성장하고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도가 미군 반환공여지 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현재 개별법령에 규정된 한시조항 삭제를 정부와 국회에 건의했다. 1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농지법 시행령 별표 상 농지보전부담금 감면(기한: 2025. 5. 17) ▲산지관리법 시행령 별표 상 대체산림자원조성비 감면(기한: 2025. 8. 31) ▲조세특례제한법 상 법인세, 소득세 감면(기한: 2025. 12. 31) ▲지방세특례제한법 상 취득세 면제 (기한: 2025. 12. 31) 등 4가지 개별법 상의 한시조항 삭제를 농림축산식품부, 산림청,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와 행정안전위원회 등 법령 소관 상임위에 송부했다. 또한 22대 국회에서 미군 공여구역법 개정을 발의한 박지혜 국회의원(의정부시 갑), 이재강 국회의원(의정부시 을)과 장기미반환공여구역 지원 특별법을 발의한 김성원 국회의원(동두천·양주·연천을) 등 국회의원에게도 전달할 예정이다. 미군 공여구역은 반환 지연, 환경오염 정화, 토지이용계획 수립 및 인허가 등의 절차에 상당한 기간이 필요해 개별법에 포함된 한시적 특례만으로는 실질적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1일 가평소방서는 가평읍 소재 벚꽃 축제장에서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안전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번 컨설팅은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의 안전을 보장하고,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 안전 컨설팅 주요 내용으로는 ▲축제장 내 소방시설과 피난 동선 점검 ▲소방 안전수칙 준수 여부 확인 ▲소화기 및 비상 대피로 확보 등이다. 또한, 축제 운영 관계자를 대상으로 화재 예방 교육과 응급 상황 대처 방법을 안내했다. 가평소방서장(성기창)은 “축제장에서 안전은 가장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 점검과 교육을 통해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소방서의 박승원 소방장은 구조, 구급, 화재진압을 모두 섭렵하며 현장에서 활약하고, 교육자로서 후배들을 길러내며, 동료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됐다. 그리고 그 헌신과 노고를 인정받아 KBS 119상 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박승원 소방장은 2011년 7월 정식 임용되어 2012년 구조대로 발령받아 화재진압, 구조, 구급 등 전방위적인 임무를 수행하며 ‘멀티 소방관’의 대명사가 됐다. 특히 의왕 아파트 지하주차장 화재에서 일가족을 구조하고, 관악산·청계산 화재 현장에서 임무를 완수하는 등 각종 재난 현장에서 빛나는 활약을 펼쳤다. 이러한 현장에서의 경험이 바탕이 되어 소방 관련 자격증을 취득한 그는 2015년부터 현재까지 10년째 소방학교 외래교관으로 활동하며 신임 소방관과 구급대원들을 교육하고 있다. 그는 조직 내에서도 존경받는 선배이자 동료이다. 선임 구급대원으로서 동료들의 어려움을 경청하고, 후배들이 힘들지 않도록 배려하며 소외되는 이가 없게 살폈다. 또한, 학창시절 학생회장 경험을 살려 경기도 소방 농구단을 창단, 40여 명의 회원이 함께 땀 흘릴 수 있는 즐거운 장을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파주소방서는 최근 노유자시설에서 발생한 화재와 재산 피해 증가 추세를 반영해 이번 점검을 추진했다. 화재 발생 시 대피가 어려운 피난약자시설의 안전을 확보하고, 관계자의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유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점검 대상은 화재에 취약한 요양시설 및 노유자시설로, 다수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곳, 소방시설 관리가 미흡한 노후 건축물, 최근 화재 안전 점검이 이뤄지지 않은 시설을 중심으로 선정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방계획서 등 소방안전관리 실태 조사 ▲경보·소화설비의 전원 및 밸브 차단 여부 ▲피난·방화시설의 폐쇄·훼손 여부 ▲계단통로 등 피난 대피로 확보 상태 등이다. 소방·피난·방화시설이 정상 작동하는지 확인하고, 위법 사항이 발견되면 즉각 조치할 예정이다. 이상태 파주소방서장은 “화재는 한순간의 방심이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피난약자시설의 화재 예방 역량을 강화하고, 관계자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양주소방서가 봄철 캠핑 시즌을 앞두고 지역 내 글램핑장과 카라반 등 야영장 48곳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을 위한 현장 맞춤형 소방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밀폐된 구조의 캠핑시설 특성상 초기 대응이 중요한 점을 고려해 화재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이용객의 대피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화기 비치와 연기감지기 설치 여부, 비상시 출입구 식별 가능성 및 탈출 동선 확보 여부, 손전등 비치 상태, 방염천막 사용 여부 등이다. 또한, 각 시설별로 전용 누전차단기 설치, 전기·가스용품의 안전 인증 제품 사용, 관련 법령 준수 여부도 안내했다. 양주소방서 관계자는 “야외활동 증가로 캠핑 수요가 늘면서 관련 사고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며 “이용자들이 안심하고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소방안전컨설팅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주소방서는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력해 야영장의 화재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자율적인 안전관리 문화를 확산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경기도청 직원, 경기도청 3개 노조,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소방관 등 경기도청 공직자 일동이 영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구호 성금 1억1,473만5,900원을 기부했다고 1일 밝혔다. 구호 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돼 재난 피해 지역의 복구 사업 및 긴급 생필품 지원, 이재민 구호 등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경기도청 직원들은 2019년 강원도 산불 당시 1,050만 원, 2022년 강원․경북 산불에 6,120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이번 기부에는 영남지역 산불 진화를 지원했던 경기도 소방관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김동연 지사는 성금을 전달하며 “경기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소방장비와 소방대원을 동원해 산불 진압과 이재민 보호에 최선을 다했다”며 “재난구호기금으로 35억을 이미 결정해서 조치했고 여러 가지 구호물품을 도민의 성의를 모아서 지원하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 아내와 함께 지난 주말 안동에 가서 봤는데 너무 참담하고 힘든 상황이었다. 옷가지 하나 챙기지 못하고 나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재)경기대진테크노파크 경기북부지식재산센터는 소상공인 지식재산 창출 지원의 일환으로 소상공인 상표 출원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연중 수시 모집한다고 밝혔다. 특허청과 경기도에서 공동 지원하는 이 사업은 소상공인의 지식재산 피해를 예방하고 소상공인이 보유한 상호, 브랜드 등을 상표권으로 보호하기 위하여 IP(지식재산) 기초교육, 전문가의 상담 및 컨설팅, 권리화까지 종합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에 신청하면 유사한 선등록 상표가 있거나 식별력이 낮은 상표 등록 거절 가능성에 대한 사전 검토 및 충분한 컨설팅을 통해 상표 출원 후 등록 거절 가능성을 최소화하여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고 효율적으로 상표권을 확보할 수 있다. 선정된 소상공인은 특허법률사무소 소속의 변리사로부터 상표 출원 지원을 받으며 온라인 IP(지식재산) 기초교육 2시간을 이수하면 기업분담금이 전액 면제되는 혜택도 주어진다. 또한 상표 출원을 완료한 소상공인을 위한 후속지원으로 보유한 레시피에 대한 특허와 디자인 출원도 지원한다. 소상공인기본법에 따라 사업자등록증을 보유한 소상공인이면 지원 가능하며, 경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용인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운영하는 상반기 용인미르아이 공유학교 프로그램 ‘우리가 만드는 DMZ 이야기’를 오는 4월 5일부터 26일까지 4주간 진행한다. 이번에 운영하는 ‘우리가 만드는 DMZ 이야기’는 AI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DMZ를 주제로 한 그림책을 만드는 수업으로, 12차시로 구성된 4주 과정이다. 프로그램은 참여한 학생들이 AI 활용시 필요한 디지털 윤리를 학습하고, 전시 관람을 통해 얻은 DMZ 지식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작업을 발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를 통해 참여 학생들이 평화적인 방법으로 DMZ를 활용할 수 있는 방향을 고민해 볼 기회를 제공한다. ‘우리가 만드는 DMZ 이야기’ 교육 참여 대상은 용인 지역 초등학교 3~4학년생으로, 용인교육지원청을 통해 모집된 20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1주차에서는 자기소개와 조별 활동을 통해 DMZ에 대해 배우고,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의 기획전시실인 ‘두 개의 DMZ’를 체험하며 그림책 아이디어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2주차에서는 그림책 집필 방법을 배우고, DMZ에 관한 이야기의 주제를 정하고, 정한 주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도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평택, 연천)는 자연환경 보전의 중요성과 생명 존중에 대한 인식을 기를 수 있도록 ‘2025년 야생동물 생태보전학습’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야생동물 생태보전학습’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평택과 연천에 있는 경기도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를 방문해 야생동물의 생태와 구조, 치료 활동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2022년부터 시작한 ‘야생동물 생태보전학습’은 교육생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으며, 매해 재방문하는 기관도 증가하고 있다. 2024년에는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에서 5,567명의 아이들이 참여했다. 경기도는 야생동물 보호의 중요성과 생태계 보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 제고와 실천을 유도하는 생태전환교육으로 한층 강화해 운영할 계획이다. 기후변화, 플라스틱 쓰레기 등 환경문제까지 폭 넓게 다루고, 참가자가 생각을 정리하고 실천방안을 기록할 수 있도록 워크시트도 새롭게 도입될 예정이다. 그동안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던 체험 중심 교육은 올해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도에서 지역균형발전사업으로 추진한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가 준공되어 오는 5월 1일 정식 개통한다. 이 다리는 신륵사와 금은모래유원지(물놀이장, 캠핑장, 미술관 및 폰박물관 등)를 연결하는 보행자 전용 다리로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핵심 인프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는 총 길이 515m, 폭 2.5m, 높이 35m에 이르는 현수교로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비를 포함하여 총 332억 원이 투입됐다.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가 준공됨에 따라 경기도가 북·동부 저발전 6개 시군(연천, 가평, 양평, 여주, 포천, 동두천)의 51개 사업, 총 3,310억 원을 투입한 제1차 지역균형발전사업이 모두 마무리됐다. 도는 이번 인도교 설치로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이 유명 관광지인 신륵사와 금은모래유원지를 걸어서 오갈 수 있게 됨에 따라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두 관광지를 하나의 관광벨트로 연결함으로써 관광객 체류 시간이 증가하여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여주시는 출렁다리 개통을 기념해 ‘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