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제11대 양주소방서장으로 권선욱 전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예방과장이 1월 1일 취임했다. 권 서장은 1월 2일 반기남·김선경 의용소방대연합회장을 비롯한 직원 26여 명과 함께 현충탑을 참배하며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2001년 소방공무원으로 첫발을 내디딘 권선욱 서장은 국가정보원 대테러상황실, 소방방재청 중앙소방학교 지도계장, 강원도 소방학교장 등 다양한 보직을 거쳤다. 그는 풍부한 현장 경험과 행정 역량을 기반으로 정부혁신대상 수상, 전국 소방학교 평가 1위 같은 성과를 이루며 실력을 인정 받아왔다. 권 서장은 “모든 문제는 기본적인 원칙을 지키지 않을 때 발생한다고 생각한다”며 “원칙과 공정을 중시하고, 시스템을 바탕으로 조직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자율성을 보장하며 불필요한 격식을 줄이고, 직원들과 소통하며 유연한 근무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특히 현장 안전을 강조하며 “매뉴얼 준수와 현장지휘관의 관심을 통해 안전사고 없는 소방서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소방공무원의 본질과 가치를 되새기며, “우리가 왜 이 길을 선택했는지 직원들과 함께 고민하고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파주소방서는 차량 화재 발생 시 초기 진화를 위한 차량용 소화기 비치 의무화를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1일'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개정안이 시행됨에 따라 기존 7인승 이상 차량에서 5인승 이상 차량으로 비치 의무화 대상이 확대됐다. 소방서는 차량 화재 발생 시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소화기를 비치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차량용 소화기는 마트나 인터넷 쇼핑몰, 소방용품 판매점 등에서 손쉽게 구매 가능하며, 구매 시 ‘자동차 겸용’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유경환 화재예방과장은 “차량용 소화기 비치는 작은 투자로 큰 안전을 지키는 방법”이라며 “차량용 소하기 비치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점을 명심하고 시민들이 안전을 위해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남양주소방서가 경기도지사로부터 받은 감사편지에 힘입어 ‘회복지원 알리미’ 사업을 2025년에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회복지원 알리미’ 사업은 도움이 필요한 상황에 처한 도민들에게 필요한 복지 지원을 ‘긴급복지 핫라인’을 통해 신속히 연계하는 제도로, 긴급한 상황에서 복지 상담 및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지난 해 남양주소방서는 이 시스템을 활용하여 도움이 필요한 구조 및 구급 수혜자의 상황을 전달받아 경기도청 ‘긴급복지 핫라인’에 제보하여 도민들이 심리적 안정을 되찾고,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적시에 제공받을 수 있도록 도왔다. 이와 관련하여 최근 김동연 경기도지사로부터 ‘긴급복지 핫라인’과 ‘회복지원 알리미’ 사업이 재난 피해자들의 일상 회복에 크게 기여했다는 내용이 담긴 감사편지를 받았다. 남양주소방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에도 ‘회복지원 알리미’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며, 도움이 필요한 도민들에게 심리 회복 지원과 긴급복지 핫라인 연계 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현장 출동 시 피해자들의 상태를 세심히 파악해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적시에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소방서는 2일 광명시청과 함께 작년 12월 23일에 발생한 노온사동 사들물류단지 화재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노온사동 화재는 강한 바람으로 인해 연소확대가 됐고, 물류보관창고로 사용 중인 비닐하우스 7개동이 소실됐다. 이날 광명소방서장는 현장에 방문한 박승원 광명시장에게 화재발생 경위를 설명하고, 현장관계자 의견 청취, 점유자 화재예방 방안 및 초기화재 소화 대응책에 대해 논의한 후 화재취약시설을 점검했다. 논의 내용으로는 ▲사들물류단지 관계자 호스릴 소화전 등 소방시설 사용법 교육 및 소화용수설비 추가 설치 ▲관계기관 합동 간담회 ▲현지적응 소방훈련 및 합동안전점검 ▲화재현장 위험물질 제거 등으로 화재안전대책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종충 서장은 “소규모 물류단지는 인접 건물로 화재 확산과 재산·인명피해가 크게 발생하므로 가연성 물질에 대한 사업주의 적극적인 작업장 환경개선과 초기 진화가 큰 피해를 막을 수 있다”며, “ 화재 재발 방지를 위해 민·관이 협력하여 화재안전관리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파주소방서는 지난달 22일 오후 10시경, 파주시 아동동에 있는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거주자가 주택용 소화기로 자체 진화해 큰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방에서 공부하던 중학교 1학년 손자가 집안에서 타는 냄새를 느껴서 할머니를 깨웠고, 부엌으로 가보니 찬장에서 '펑' 하는 소리와 함께 불이 났다. 이를 보고 할머니는 소방서에서 제공한 소화기로 자체 진화했다고 한다. 할머니는 여성의용소방대에서 1997년경부터 3년 정도 근무한 경력이 있어 소화기의 사용법을 잘 알고 있었다고 한다. 유경환 화재예방과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로부터 가족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최소한의 안전시설이다"라며 “모든 가정에 소화기와 화재경보기를 비치해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파주소방서는 앞으로도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와 관련한 홍보 활동을 지속해서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2025년 새해를 맞아 취임한 나윤호 남양주소방서장이 1월 2일 첫 공식 일정으로 현충탑 참배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방문하며 진중한 행보를 시작했다. 나윤호 서장은 이날 오전 남양주시 현충탑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며 헌화와 묵념을 시작으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조의를 표하고,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뜻을 전했다. 2001년 임용된 나윤호 서장은 경기도 안산소방서 현장대응단장, 소방청 소방정책과 지방지원계장, 경기도소방학교 교수운영과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쳤으며, 최근에는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소방행정기획과장으로 근무하며 소방 행정과 현장 대응력 강화에 기여해왔다. 취임 후 첫 공식 일정에서 나윤호 서장은 "무거운 마음으로 2025년을 시작하게 됐다"며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사고 없는 안전한 남양주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남양주소방서는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하는 화재 예방 활동과 안전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지역사회의 든든한 안전망으로 자리 잡아갈 계획이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소방서는 2일 의용소방대장과 간부 소방공무원 20여명과 함께 철산동 현충탑 참배로 2025년 을사년(乙巳年)을 시작했다. 이날 현충탑 참배는 국가와 민족을 위해 신명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현장활동 간 순직한 소방공무원 및 전남 무안 제주여객기 사고 희생자에 대해 애도를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종충 서장은 “2025년에도 더욱 믿음과 신뢰받는 광명소방서 거듭날 수 있도록 맡은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양주소방서는 지난 30일 『2024년 경기 창의 안전대상』 유공자로 선정된 ㈜롯데칠성음료 의정부지점 나길수 대리에게 경기도지사 표창을 전수했다. '경기 창의 안전대상'은 경기도에서 재난 예방을 위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사업장 안전 문화 활성에 기여한 공이 큰 개인 및 단체에게 주는 표창장으로 2024년 하반기에는 5점(기관 2, 민간인3)이 포상됐다. 이날 표창을 수여받은 나길수 대리는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로 재난예방에 기여하고 소방안전관리자로서 직장 내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했다. 특히, 나길수 대리는 지게차 배터리 화재에 대비해 자동확산소화기를 배터리 충전대 상단에 설치해 화재예방 및 초기 대응을 강화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아울러 소방서에서는 시민이 직접 안전 문화를 조성하고, 창의적이고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2025년 상·하반기에 거쳐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파주소방서는 겨울철 화재 발생 위험이 큰 특수가연물 취급 사업장에 대한 화재예방 강화 대책을 내년 2월 말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수가연물이란 고무류, 면화류, 석탄, 목탄 등 화재가 발생하는 경우 불길이 빠르게 번질 우려가 있는 물품을 말하며, 허가 또는 신고의 대상되지 않으므로 해당 물품을 취급하고 있는 사업체에서도 관련 규정에 대해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에 따라, 파주소방서는 특수가연물 저장 ․ 취급 가능성이 높은 폐기물 처리장 등 자원순환시설을 중심으로 방문 ․ 현장확인 및 행정지도 할 예정이다. 세부 추진 내용은 ▲특수가연물 종류 및 저장ㆍ취급 사업장 현황조사 ▲사업장 관계자 대상 화재예방 컨설팅 제공 ▲특수가연물 저장ㆍ취급 사업장 화재안전조사 추진 ▲특수가연물 저장ㆍ취급 사업장 안전관리 민ㆍ관 합동간담회 시행 등이다. 유경환 화재예방과장은 “특수가연물 취급 사업장은 사소한 부주의가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사업장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함께 자율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파주소방서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평온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오는 12월 31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화재 발생 빈도가 높은 겨울철과 연말연시를 대비해 화재 및 대형 재난사고를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새해맞이 산행 인구 증가를 고려해 산악사고 대비‧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한랭 질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응급 이송을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화재취약대상 화재 예방을 위한 24시간 감시체계 구축 ▲대형 재난 발생에 대비한 현장 대응 태세 확립 ▲ 화재 및 재난 초기 대응체계 강화 등이다. 이상태 파주소방서장은 “겨울철은 화재 발생 빈도가 높은 시기로, 연말연시를 맞아 예방과 대비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철저한 사전대책과 초기 대응체계 확립으로 파주시민들이 안심하고 새해를 맞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가평소방서는 최근 겨울철 주택화재 발생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주택화재 발생 주의보를 알린다. 가평은 겨울철에 굴뚝(연통) 과열 및 화목보일러로 사용시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다수 발생하고 있으며, 전년도는 11월 ~ 3월까지 발생한 화재가 전체 화재의 50.8%를 차지하여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26일에는 가평읍의 한 주택에서 아궁이에 불을 피우다가 화재가 발생하여 주택 일부가 불에 타서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화재로 인한 이재민이 발생하는 사고가 있었다. 겨울철 주택화재 예방을 위한 사항은 다음과 같다. ▲화목보일러 및 아궁이 주변에 가연물 적치 금지(장작, 기름 등) 및 연통청소▲전기장판을 장시간 사용금지 및 사용 후 전원끄기▲쓰지 않는 전기는 사용하지 않기(누전, 합선 예방)▲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소화기, 화재경보기)로 화재 피해 발생 조기에 저지 등이다. 최진만 가평소방서장은 “겨울철은 따뜻하게 지내기 위해 불 및 전기를 많이 사용하는 계절이다.”라며, “안전한 겨울을 보내기 위해 가정마다 화재 예방 수칙을 준수하고, 주기적인 안전 점검을 생활화해달라.”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양주소방서는 지난 24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대강당에서 2024년 현장소방활동 안전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화재·구조·구급 등 다양한 소방활동에서 대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체계적인 관리와 현장 대응능력을 심사해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소방서는 △사전 위험성 분석과 체계적인 현장안전관리에 대한 매뉴얼 운영 △현장 대원들의 특별 안전교육 실시 △현장소방활동 사고 예방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덕원 소방서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대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기에 받은 영예다”며“앞으로도 현장에서의 안전한 소방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남양주소방서가 음식점 주방 화재예방을 위해 안전수칙 홍보에 나선다. 음식점 주방 화재는 기름과 인화성 물질 관리 소홀로 발생하며 특히 겨울철은 주방과 난방기구 사용 증가로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다. 소방서는 이에 주요 안전 수칙으로 벽이나 타일의 기름을 정기적으로 청소하고, 주방 화재에 적합한 K급 소화기를 반드시 비치하며, 두께 0.5mm 이상의 불연성 재료로 제작된 덕트를 설치하고, 주방 근처에 인화성 물질을 두지 않을 것을 권장한다. 소방서는 화재예방을 위해 주민들과 음식점 관계자들이 이러한 기본 수칙을 지킬 것을 강조하여 안전한 주방 환경을 조성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조창근 서장은 “음식점 주방은 작은 부주의로 큰 화재 및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곳”이라며 “화재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 모두가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데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파주소방서는 지난 12월 26일 겨울철 대비 화재취약시설인 주거용 컨테이너를 방문해 화재 안전 컨설팅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화재로부터 더 안전한 주거 환경조성을 위한 겨울철 소방 안전대책의 일환으로 화재 재발을 막기 위해 잠재적인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관계자 안전의식을 높이며 자율안전관리를 강화하고자 실시했다. 컨설팅 주요 내용은 ▲주택용 소방시설 안전점검 및 소방안전수칙 지도ㆍ교육 ▲전기ㆍ가스 등 안전 점검 및 노후 배선 교체 유도 ▲배전반, 전기 콘센트 먼지 청소 등 전기화재 예방 조치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및 화재경보기) 보급 등이다. 유경환 화재예방과장은 “화재에 취약한 주거용 컨테이너에서 안타까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화재 예방ㆍ안전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파주소방서는 겨울철 화재 안전대책의 일환으로 다중이용시설 등 고층 건물 화재 발생 시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완강기 사용법을 집중 홍보한다고 밝혔다. 완강기는 화재 등 재난 상황에서 계단을 통해 대피가 어려울 경우, 착용 후 지상으로 탈출할 수 있는 피난기구다. 종류로는 여러 사람이 교대로 사용할 수 있는 ‘완강기’와 일회성 사용에 적합한 ‘간이완강기’가 있다. 완강기 사용법은 ▲지지대 고리에 완강기 고리를 걸고 잠그기 ▲지지대를 창밖으로 밀고 줄을 아래 바닥으로 떨어뜨리기 ▲안전밸트를 가슴 높이까지 착용 후 고정링을 가슴 쪽으로 당기기 ▲다리부터 창밖으로 탈출 ▲양팔로 벽을 짚으면서 하강 등 순서를 지켜야 한다. 파주소방서는 이번 홍보를 통해 시민들이 완강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화재 발생 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를 위해 다양한 홍보 매체를 활용할 계획이다. 유경환 화재예방과장은 “완강기는 화재 시 생명을 지키는 중요한 피난기구로, 평소 사용법을 숙지해 위급 상황에서 침착하게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라며, “특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