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15일 화성시청 동탄출장소에서 화성특례시와 2029년 개원 예정인 (가칭)경기평생교육문화원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배움과 문화가 있는 평생교육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협약식은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경기도의회 신미숙 의원과 양 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해 교육청과 지자체 협력을 통한 평생교육 기반 조성에 대한 의지를 확인했다. 협약에 따라 화성특례시는 부지를 제공하고, 경기도교육청은 해당 부지에 평생교육과 문화를 아우르는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 공간은 학생과 지역주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경기형 평생학습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가칭)경기평생교육문화원은 ▲학교 중심 평생교육 ▲디지털 미디어 특화 ▲창작․체험 활동 ▲지역교육 협력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복합 공간으로 조성된다. 도교육청은 문화원 조성을 통해 교육공동체의 미래 역량을 강화하고, 도내 전역에 균형 있는 평생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거점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태희 교육감은 “오랜 진통 끝에 결실을 보게 되어 기쁘다”면서, “
전국연합뉴스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5일 오후, 청주 S컨벤션에서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스포츠 꿈나무 격려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아쉽게 입상하지 못한 학생선수와 지도자들을 위로하고, 그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다시 도전할 수 있는 자신감과 동기를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소년체전의 해단식은 지난 달 24일 입상자들을 중심으로 한 번 진행됐으나, 올해는 이례적으로 입상하지 못한 학생들을 위한 해단식인 꿈나무 격려 한마당을 가졌다. 특히, 충북교육청은 행사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행사의 주인공인 학생들의 좌석을 맨 앞에 두고, 뒤에 지도자, 교장 자리를 두었다. 평소와 달리 윤건영 교육감과 교육장들이 맨 뒤 쪽에 자리를 두었다. 윤건영 교육감을 비롯해 도내 학교장, 교육지원청 교육장, 체육 관계자 등이 참석해 미입상 학생선수 및 지도자 120명에게 따뜻한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함께한 땀, 값진 발걸음!'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행사는 스포츠 멘탈코칭 전문가 특강, 교육감 격려사, 학생선수 및 지도자 소감 발표, 기념촬영, 석식 순으로 진행됐
전국연합뉴스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여름철 학생들의 화재와 물놀이 사고를 예방하고자 맞춤형 안전교육을 대폭 강화한다. 이번 안전교육은 최근 잇따라 발생한 화재와 물놀이 사고로 학생 인명피해가 이어짐에 따라, 학생들이 스스로 위험 상황에서 안전하게 행동할 수 있는 실천 역량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울산교육청은 각 학교에 방학 전까지 화재 발생 시 대피요령, 소화기 사용법 등 화재 대피 행동 요령 교육을 진행한다. 물놀이 금지 구역 안내, 사고 발생 시 행동 요령, 안전 장비 착용 의무화 등 물놀이 안전 기본 수칙도 집중교육 하도록 했다. 특히 지난 9일 동천유치원을 시작으로 방학 전까지 울산소방본부와 연계해 화재 안전 취약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화재 대피 행동 요령 안전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스프링클러 미설치 등 화재 취약 요소가 있는 노후 건물 인근 학교와 대피 훈련을 희망하는 학교 14곳에는 소방관이 직접 학교로 찾아가 화재 시 대피요령, 아파트 화재 대피법, 피난기구와 소화 시설 사용법 등을 실습 중심으로 교육한다. 가정에서도 화재 대피요령을 알 수 있도록 가
전국연합뉴스 기자 | 광주시교육청과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은 15일 광주시교육청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4급 이상 공직자, 학교장, 부패취약분야 담당자 등 5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청렴라이브(Live) 교육’을 진행했다. ‘청렴라이브 교육’은 강의 방식의 청렴교육에서 벗어나 공연을 통해 자연스럽게 청렴의 가치를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날 행사는 태권도를 통해 청렴메시지를 풀어낸 공연을 시작으로 청렴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국민권익위 청렴연수원 청렴 콘텐츠 공모 수상작을 재구성한 샌드아트도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시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 직속기관 대상 ‘찾아가는 맞춤형 청렴교육’, 청렴 콘텐츠 공모전 등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이를 통해 청렴 교육 효과를 높이고 공직자의 청렴 실천 역량을 높일 방침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청렴은 제도를 기반으로 조직 구성원들이 책임 있는 실천에 나서줘야 비로소 완성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청렴을 일상에서 실천하고, 청렴한 조직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충남교육청은 15일, 아산 캠코인재개발원에서 2025학년도 1학기 민주학교 교감과 업무 담당자 배움자리를 개최했다. 충남교육청은 학교 현장에서 ▲민주시민 교육과정 운영 ▲ 민주적 학교문화 조성 ▲학생자치 활성화를 실현하기 위해, 2019년 20개 학교를 시작으로 2025년 55개 학교를 민주학교로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번 배움자리에는 충남도내 55개 민주학교 교감과 담당자 100명이 참석하여 민주시민교육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민주시민교육을 구체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충남 민주시민교육 실천교사모임을 이끌고 있는 배방고 윤석재 교사가 학교 민주주의 실현 방안에 대한 강의했고, 홍동중학교 학생회장이 직접 실천한 학생 자치활동 운영 사례를 발표해, 학교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학생 자치활동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배움자리에 참석한 교원들은 “민주학교의 가치를 이해할 수 있었고, 학교에서 실천할 수 있는 민주시민교육의 다양한 방법과 사례를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말했다. &n
전국연합뉴스 김동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5일 도교육청 2층 대회의실에서 퇴직 지방공무원 훈·포장 전수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수식에서는 올해 6월 말 정년퇴직자와 12월 말 명예퇴직자 등 퇴직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정부포상 및 교육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대상자는 총 29명으로 정부포상 대상자 △홍조근정훈장 2명 △녹조근정훈장 7명 △옥조근정훈장 11명 △근정포장 2명 △국무총리표창 2명 등 24명, 교육부 장관 표창 5명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재직 동안 투철한 공직관과 사명감을 가지고 강원교육 발전을 위해 애써 주신 공직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15일 오전, 충북학생수영장에서 진행된 봉명초등학교 5학년 대상 생존수영교육에 직접 참여했다. 이번 참여는 학생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수난 사고에 대비한 생존수영교육의 실효성과 교육적 효과를 점검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생들과 함께 입수해 강사의 지도에 따라 부력도구를 활용한 뜨기, 이동하기, 벽 차고 잠수하기 등 다양한 생존수영 활동을 체험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생들에게 “생존수영은 그냥 수영을 잘하게 되는 수업이 아니라 언제, 어디서 닥칠지 모르는 위험한 상황에서 내 몸을 지킬 수 있는 힘을 기르는 시간”이라고 말하며, “몸이 기억할 수 있도록, 그리고 언젠가 누군가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끝까지 잘 참여하자.”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앞으로도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을 지속 확대하여 학생들이 스스로 예방하고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강화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7월 15일 2025년 상반기를 마무리하면서 “서울교육 핵심 정책 보고와 약속”를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번 기자회견은 서울시교육청이 그동안 축적한 정책 실행 경험을 바탕으로 제안한 이들 핵심과제를 정부, 시민사회와 학계, 그리고 서울교육공동체 전체와 함께 폭넓게 토론하여 구체화하고 실현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마련한 자리이다. 서울시교육청 추진 사업 중 다섯 가지 주요 정책과제로 △기초학력 보장, △교육활동 보호, △학생 마음 건강 지원, △AI 교육 및 수학‧과학‧융합교육, △농촌 유학 활성화를 선정했다.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2025년 상반기에 4개 권역에 설립 완료한 ‘서울학습진단성장센터’를 올해 안에 추가 신설하여 11개 모든 교육지원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서‧논술형 평가 확대와 AI 기반 평가 시스템 도입, ‘교육과정‧평가지원센터’ 구축을 통해 창의력과 사고력을 평가하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교육과정-평가 체계를 정착시킬 계획이다.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선생님 동행 100인의 변호인단’을 출범하여 교원이 민감한 사안으로 인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오는 7월 16일, ‘악성민원 대응과 교원의 마음건강 회복’을 주제로 서울교육대학교 에듀웰센터 컨벤션홀에서'2025 교육활동 보호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교사들이 악성민원과 부당한 요구로부터 심리적 소진을 겪고 있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교원과 예비교사, 교육 관계자 약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교육활동보호 및 심리·법률 분야의 전문가와 현장 교원들이 발표자와 토론자로 나선다. 박남기 명예교수(광주교육대학교)는 ‘악성민원, 어디까지가 민원인가?’를 주제로, 교원·학교·교육청·국가 차원의 다층적 대응 방안을 제안한다. 이소희 의학박사(국립중앙의료원 정신건강의학과)는 ‘교사의 심리적 외상과 회복 지원 방안’을 통해 P-TSD(교사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등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악성민원이 교사에게 남긴 심리적 상처와 그 치유 방항을 설명한다. 이후 진행되는 종합토론에서는 이인재 서울교육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서울시교육청 관계자와 법률 전문가, 서울교사노동조합, 서울교총, 전
전국연합뉴스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울주군 언양읍 대곡리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된 것을 기념해 축하 영상을 제작하고 공식 누리소통망(SNS)에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지난 13일 제47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반구천의 암각화가 세계유산으로 등재되며 한반도 선사 문화의 가치를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게 된 뜻깊은 날을 지역사회와 학생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제작됐다. 총 13분 11초 분량의 영상은 울산여자고등학교 역사 교사가 반구천의 암각화를 찾아 유적의 역사적 의미를 쉽게 설명하고, 반곡초등학교 학생들이 유네스코 등재 축하 인사를 전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울주 대곡천 일원의 반구천의 암각화는 약 6,000년 전 선사시대 해양 수렵문화를 담은 고래 사냥 암각화로 국보로 지정돼 있다. 인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도 선사시대부터 신라시대까지 다양한 생활상과 법흥왕 일가의 명문이 남아 있어 역사적 가치가 높다. 울산교육청은 이번 영상을 계기로 학생들이 지역의 소중한 선사시대 문화유산을 가까이 접하며 보존의 가치를 배우도록 다양한 교수 학습자료 등을 제공하고, 현장 답사,
전국연합뉴스 김동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년 한국로봇산업진흥원 공모 ‘2025년 서비스로봇 실증사업’에 선정되어, ‘강원형 다기능 조리로봇 실증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과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사업비를 매칭하여, 도내 3개 학교에 총 5억 6,350만 원(도교육청 3억 원, 국비 2억 6,350만 원)을 지원한다. 사업은 2025년 12월 31일까지 완료를 목표로 진행된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977에프로보틱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강원형 학교급식 맞춤형 볶음・튀김・국탕 다기능 조리 협동로봇을 도입한다. 이를 통해 학교급식 조리종사자의 조리흄(유해 연기) 흡입 차단, 근골격계 질환 예방, 화상 등 안전사고 방지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경호 교육감은 “강원형 다기능 조리로봇을 통해 학교급식 종사자들의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며, “실증사업 종료 후 조리로봇 만족도와 활용성을 검토해 도내 확산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이번 조리로봇 도입이 단순한 자동화 기술을 넘어
전국연합뉴스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7월 12일부터 7월 31일까지 총 8회에 걸쳐 대구보건대학교에서 ‘2025 이주배경학생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보건대 산학협력단과 연계하여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중·고등학교의 이주배경학생과 일반 학생 총 53명이 참여하여 다양한 직업군을 체험하고 자기 이해의 시간을 가지고, 건강한 자아 정체성을 형성하고 향후 미래 진로에 대한 목표 확립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학생들은 ▲ AI 퍼스널 뷰티 샬롱 체험(뷰티코디네이션과), ▲첨단 인간공학 전문 물리치료 체험(물리치료학과), ▲응급구조 활동 체험(응급구조학과), ▲동물매개치료사 및 수의사 체험(반려동물 보건관리학과) 등 총 10개 학과의 다양한 직업 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직업 체험 외 ▲대전 국립중앙과학관 견학 등을 통해 다양한 과학기술 분야의 전시와 체험 콘텐츠를 통해 학생들의 과학기술 기반 직업을 간접 경험해 볼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대구보건대학교의 전공 교수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하고 각 학과의 전용 실습실을 활용하여 전문적이고 실제적인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
전국연합뉴스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7월 9일부터 12월 12일까지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학생 1,000여 명을 대상으로 ‘대구사랑 스토리체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구사랑 스토리체험’은 대구의 인물, 역사적 사건 등을 중심으로 탐구 주제에 맞는 5개의 의미 있는 장소를 방문하여 대구의 정신과 혼을 느껴보는 실천중심 인성교육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대구의 역사·문화 자산을 활용한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건전한 인성 함양 및 우리 지역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길러주고, 자부심을 바탕으로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과 공동체 의식을 길러주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운영된다. 체험은 ▲문화예술, ▲애국애족, ▲경제발전 등 3가지 주제로 총 5개 코스가 운영된다. 먼저, 문화예술코스는 미술, 음악, 문학 등 3개 분야별로 구성된다. ▲미술분야는 ‘대구미술관’과 ‘간송미술관’에서 대구가 낳은 근대 미술의 거장인 이인성의 작품 세계를 실감 콘텐츠로 접하는 체험형 교육이 이루어진다. ▲음악분야는 ‘청라언덕’과 ‘3・1만세 운동길’등에서 우리나라 최초의 가곡인 ‘동무생각’을 부르
전국연합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5일 제주대산학협력관에서 제주대학교와 2025년 상반기 정책협의회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도교육청과 제주대학교는 2022년 12월 교류 협약을 체결한 이후 초·중등 및 고등교육 분야의 상호 발전을 위한 정책협의회를 정례화하고 있으며 2023년부터 반기별 회의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제주도교육청은‘방학 중 학습도약 대학생 학습지도 프로그램’과‘특성화고 지역인재 육성 전형 신설’등 두 가지 협의안을 제출했다. 제주대학교는 이번 회의에서‘글로벌노마드 대학 AP프로그램 신설 및 운영’,‘글로벌노마드 대학 초·중·고교생 수학여행 연계 프로그램’그리고 도교육청과의 협력 강화를 위한 지역과 세계를 잇는 대학 사업 설명 제안 등을 안건으로 제출했다. 김광수 교육감은 “제주교육의 발전은 소통과 연대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협의회를 통해 논의된 다양한 안건들이 제주교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제주대학교와 긴밀한 협력으로 제주 미래 교육의 길을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대한전문건설협회 제주특별자치도회는 14일 ‘작은 사랑의 씨앗’ 성금으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1000만원을 기탁했다. 백상훈 회장은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학생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이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은 전문건설협회는 교육발전기금 기탁 등 교육환경 개선과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작은 사랑의 씨앗’ 성금은 도교육청 소속 교직원의 급여 중 1000원 미만의 자투리 금액과 도내 기업체 및 독지가들의 자발적 참여로 모아진 기금으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을 이어가는 학생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