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임실군이 대한민국 대표 치즈인 임실N치즈의 부산 소비자 공략에 나서는 한편 임실방문의 해와 고향사랑기부, 임실군청 SNS 홍보까지 나서며 부산광역시에 임실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해냈다. 군은 지난 27일부터 28일 이틀간 자매결연 도시인 부산 진구에서 열린 김장철 맞이 농축산물 직거래장터에 참가했다. 이날 직거래 장터에 참여하여 지역 농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임실N치즈 유제품을 2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특별 판촉 행사를 진행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SNS 구독 이벤트 등 임실 알리기에 나섰다. 임실군과 부산진구는 1999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26년간 돈독한 교류를 이어온 대표적인 상생 도시이다. 그동안 두 지역은 특산품 교류․농산물 직거래장터․문화 체육 교류 행사 등 다양한 협력 활동을 통해 지속적인 우정과 신뢰를 쌓아왔다. 임실N치즈는 임실의 대표적인 특산물로, 깊고 진한 풍미와 고소한 맛을 자랑하는 치즈 제품으로 유명하다. 최근 임실군은 저지종 젖소 도입을 통한 원유 고급화를 이루었으며, 유가공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고창미술협회 회원전’이 오는 11월7일까지 고창 문화의전당 전시실에서 열린다. 고창미술협회전은 (사)한국미술협회 고창지부(지부장 권애란)가 주관하고 고창군이 후원한다. 미술협회 회원 90여명이 한 해 가장 심혈을 기울여 만든 회화, 공예, 서예 등 각 분과별로 작품을 전시하는 자리로 올해 제36회째를 맞이하는 뜻깊은 전시회다. 전시회는 3개분과(회화, 공예, 서예 등)의 다채로운 작품들이 전시된다. 특히 29일부터 개최되는 제52회 모양성제에 맞춰 많은 관람객이 전시실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권애란 지부장은 “고창에서 활약하는 미술가의 애향심과 작가로서의 정체성을 고취하기 위해 이번 전시회를 준비했다.”며 많은 주민과 관광객들이 방문하시어 다채로운 작품들을 감상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작품 전시는 단순한 표현을 넘어 시대의 감성과 고창의 문화를 성장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전북도회는 10월 28일 전주 아름다운컨벤션웨딩홀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하원선 대한주택관리사협회장, 안근용 전북도회장을 비롯해 협회 임원 및 회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지난 한 해의 성과를 돌아보고 내년도 사업 추진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총회에서는 온라인 전자투표를 통해 ‘2024년도 결산보고’와 ‘2026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 2개 안건을 심의·의결했으며, 두 안건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참석자들은 주택관리사의 권익 보호와 공동주택 관리의 전문성 강화, 입주민과의 상생문화 확산을 위한 협회의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어진 2부 기념식에서는 가수 임지훈의 축하공연으로 분위기를 돋운 가운데, 주택관리사의 권익 향상과 협회 발전에 기여한 회원 및 관계자 28명에게 표창장과 감사패가 수여됐다.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전북도회는 도내 우수회원 및 장기근속자에 대한 포상 등을 통해 회원들의 사기 진작과 조직의 결속을 도모하고, 정기적으로 주택관리사의 직무교육을 실시하여 공동주택 관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전주의 대변혁과 미래 성장을 위해 도·농 복합지역이자 교통의 요지인 덕진구 송천2동을 찾아 주민들과 진솔한 소통에 나섰다. 우범기 시장은 28일 송천2동주민센터 강당에서 도·시의원과 자생단체 회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를 가졌다. 송천2동은 도심과 농촌이 공존하는 도·농 복합동이자, 동부대로와 전라선 철도가 관통하고 완주로 이어지는 도로망이 잘 발달된 교통 중심지로 평가를 받으며 최근 전주 대변혁의 거점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행사는 ‘준비된 변화! 함께 여는 전주의 큰 꿈!’을 주제로 한 시정 홍보영상 상영으로 시작됐으며, 시는 이를 통해 △완주·전주 통합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광역거점도시 조성 등 주요 시정 비전을 공유했다. 이어진 주민과의 대화 시간에는 △전미동 수해 대책 △종합사회복지관 신설 등 생활밀착형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시는 이날 수렴된 주민 의견을 면밀하게 검토한 후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실현 가능한 사안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가 지속가능한 환경도시 실현을 위해 공직자 인식 전환과 역량 강화에 나섰다. 익산시는 28일 모현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지자체 관점에서 본 탄소중립과 RE100'을 주제로 공무원 환경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환경교육은 급변하는 기후위기 시대에 공직자들의 환경 인식과 실천 의지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환경 정책 실현을 위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유)엠앤에스지속가능연구소 김세훈 대표이사가 맡았다. 김 대표는 전북녹색환경지원센터 연구위원과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녹색인증 평가위원 등을 역임한 전문가다. 교육 내용은 △익산시 탄소중립 추진 현황 △RE100의 의미와 추진 현황 △익산시와 RE100의 실천 방향 등 6개 주제를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도시 실현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과 실천 전략을 제시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기후위기 시대에 지방정부의 역할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며 "모든 부서가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실질적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익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8일 서부권역 다목적체육관에서 '제3회 학교 밖 청소년 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날 운동회는 학교 밖 청소년을 비롯해 센터 관계자와 청소년 멘토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이어달리기, 신발 양궁, 단체 줄넘기 등 다양한 경기와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협동심과 성취감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학교 밖 청소년 운동회'는 청소년들의 체력 증진과 또래 관계 형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학교 밖 청소년 자치기구인 '꿈드림 청소년단' 회의를 통해 2023년 처음 시작됐다. 익산시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고립이나 은둔의 위험에 놓이지 않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또래 관계 형성과 자신감 회복을 돕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당당하게 꿈을 키워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상담지원, 검정고시 학습지원, 자격증 취득, 직업체험 및 취업지원, 자립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원이 필요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최경식 남원시장은 11월 국회 예산심의를 앞두고 28일 기재부를 재차 방문하여 2026년 핵심 현안사업 예산 반영을 강력히 건의했다. 남원시는 올해 상반기부터 시장을 비롯한 전 부서 직원과 함께 중앙부처와 기재부를 지속적으로 방문하며 정부 예산안 반영을 총력 추진해 왔으며, 이번 방문은 국회 예산심의가 본격화되기 전 사전 협의의 마지막 단계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이날 최시장은 연구개발예산과 김범석 사무관을 만나 ▲AI기반 차세대 엑소좀 기술 및 표준화 개발 사업(과기부, 400억원)에 대해 “남원시 바이오산업연구원과의 연계로 국가 미래 바이오산업 신사장 선점이 가능한 전략 사업”임을 강조하며, 사업의 타당성과 기대효과에 대한 공감대를 확보했다. 이어, 최용호 국토교통예산과장에게 ▲첨단 드론스포츠 활성화 지원센터 건립(국토부, 190억원) ▲국제 드론레이싱 경기 운영 시스템 구축 사업(국토부, 43억원) 등 드론산업 기반 확충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하며, “남원이 국내 대표 드론 레저·스포츠 거점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국회 심의 단계에서 반드시 반영해달라”고 건의 했다. &n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김제시가 2026년 국가예산 확보 및 핵심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전방위적 활동에 나섰다. 정부 예산안 국회 심사가 본격화된 가운데, 국회단계 증액에 정부 동의가 필수적인 만큼 기재부 설득에 속도를 낸 것이다. 28일 시에 따르면 김희옥 부시장이 기획재정부 간부 공무원들을 잇따라 만나 김제시 중점 사업의 필요성을 설득하며, 예산안 추가 반영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면담에서는 새만금 녹지면적 확충을 위한 △새만금 국가정원 조성, 92%에 달하는 사료종자 수입 의존도를 낮추고 국산화하기 위한 △사료작물 종자 생산기지 구축, 2026년 10회를 맞는 국내 유일의 종자산업 박람회인 △2026 국제종자박람회의 사업비 확대, 스마트농업 확산을 통한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설농업로봇 실증기반 구축, 도내 전무한 해양문화시설 건립으로 지역균형발전 및 생태관광 활성화를 이끌 △국립해양생명과학관 조성 예타 대상사업 선정 건의 등 중점사업의 시의성과 필요성을 피력하며 기재부의 충분한 공감을 얻기 위해 노력했다. 김 부시장은“국가예산 확보는 곧 지역 성장의 추동력이며, 이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부안군은 28일 군청 5층 대회의실에서 유해야생동물 기동포획단을 대상으로 총기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부안군 기동포획단 소속 3개 단체, 총 30명이 참여했으며, 포획 활동 중 총기 취급 요령과 안전관리 수칙, 현장 대응 역량 강화 및 사고 예방 체계 확립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가을철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가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신속하고 안전한 포획 활동을 위한 단원들의 역량을 재점검하는 계기가 됐다. 교육 후에는 청렴캠페인도 함께 진행해,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 실천과 책임 있는 현장 활동을 다짐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야생동물 피해 예방 활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주민의 안전과 단원들의 생명 보호”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안전교육과 청렴문화 확산을 통해 신뢰받는 현장 대응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고창군 심원면 만월어촌계가 28일 오전 서해안바람공원 일원에서 어업 안정과 풍어, 어민들의 무사 안녕을 바라는 풍어제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식 고창군 부군수를 비롯해 조민규 고창군의회 군의장 및 군의원, 김만기 전북도의원, 김충 고창군수협 조합장, 서재회 전북특별자치도 수산정책과장, 전병권 전북특별자치도 수산기술연구소장, 황운기 국립수산과학원 갯벌연구센터장 등이 함께했다. 풍어제는 오전 9시 30분 마을 주민들은 제물 준비와 제례 의식을 시작했으며, 올해도 어업인들이 무탈하게 풍성한 수확을 거두길 소망하며 마을 공동체의 결속을 다졌다. 이번 풍어제는 각별한 의미를 담고 있다. 앞서 만돌 지역에서 이뤄지던 김 양식은 지난해 보상 소멸로 어민들이 생계위기에 처하게 됐다. 이에 군이 해양수산부와 협력해 수심제한 완화를 내용으로 하는 양식산업발전법 시행령 개정을 이끌었고, 한빛원전본부 등의 협의를 통해 이달 최종 김 한정면허를 처분하면서 김 양식이 다시 시작될 수 있게 됐다. 만월어촌계 관계자는 “오늘 풍어제를 계기로 풍성한 조업을 기대하며, 4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고창군 대표 특산 과일 ‘고창배’가 미국으로 수출됐다. 고창배영농조합법인은 28일 고창군 농산물종합유통센터에서 대미수출을 위한 컨테이너 선적작업과 수출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물량은 신고배 14톤, 약 5300만원 규모다. 미국, 대만 등 올해 약 300톤을 수출하여 약 10억원 정도의 수출액을 달성할 계획이다. 행사에는 심덕섭 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행정 관계자, 농가 등이 참석해 테이프 커팅식과 기념촬영을 진행하며 수출을 축하했다. 고창배는 미네랄이 풍부한 황토에서 재배되고 서해안 해풍을 맞아 성장해 당도가 높고 과육이 연하며 껍질이 얇아 해외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으며, 미국을 비롯한 다양한 국가의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신점식 대표는 “조합원들이 정성을 다해 재배한 고창배가 세계 시장에서도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품질 관리와 안정적 수출을 통해 더 많은 국가에서 사랑받는 배를 생산하겠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배가 해외 시장에서도 꾸준히 사랑받는 만큼,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고창군을 향한 나눔의 행렬이 멈추지 않고,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사랑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 27일 총 1200만원 상당의 이웃돕기성금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식에서 달인장어(대표 오은성)에서는 장어진액 50박스(1000만원 상당)를 기탁했고, 진원건설(이사 김영대)에서 2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는 전북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달인장어 오은성 대표는 이웃돕기에 동참하면서 “직접 만들어 정성이 듬뿍 들어간 장어즙이 어려운 분들의 건강에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며 뜻을 전달했다. 진원건설의 이사이자 작가활동을 하고 있는 김영대 작가는 이웃돕기에 동참하면서 “작 품 전시회를 열고 수익금을 기부하게됐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뜻을 전달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웃을 향한 따뜻한 나눔이 고창 전역에 퍼져,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복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감사를 표했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완주군보훈단체협의회가 28일 완주군문화체육센터(삼례읍 소재)에서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훈가족 한마음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보훈가족들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하고 보훈단체간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유희태 완주군수 및 유의식 군의회의장, 신경순 전북동부보훈지청장, 군의원을 비롯한 보훈단체장과 보훈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개회식, 축하공연, 오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완주군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호국문예공모전 우수작 시상식이 함께 열려, 미래세대에게 보훈정신을 전하고 세대 간 공감과 계승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상이군경회 완주군지회가 다문화가정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호국정신을 이어갈 미래세대에게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기범 회장은 “보훈가족 한마음 행사를 통해 선배 유공자들의 헌신을 기리고 앞으로도 보훈단체가 하나 되어 나라사랑 정신을 지역사회에 널리 확산시키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독립운동가의 후손인 유희태 완주군수는 “여러분의 희생과 헌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는 채권·채무, 도난 등으로 행방을 알 수 없는 장기 미소유 차량에 대해 멸실 사실을 인정받아 적법하게 말소등록을 할 수 있다고 28일 밝혔다. 자동차는 실제로 보유하고 있지 않더라도 등록원부상 말소처리가 되지 않으면 세금이나 과태료 등이 계속 부과될 수 있다. 멸실인정제도는 이러한 부담을 해결하고자 일정한 조건에 해당하는 경우 사실상 폐차된 것으로 보고 적법하게 말소등록를 인정하는 제도이다. 멸실인정 대상은 최초등록일 기준으로 승용차는 11년, 승합차는 10년이 지난 자동차다. 화물 특수차의 경우 경형과 소형은 10년, 중형과 대형은 12년이 지나야 한다. 이와 함께 최근 3년간 범칙금, 과태료, 주정차 위반 등의 운행기록과 자동차 검사 및 의무보험가입 이력이 없어야 한다. 익산시 관계자는 "압류나 저당이 설정된 차량도 멸실 말소등록이 가능하다"며 "사실상 보유하지 않은 차량 때문에 불편을 겪는 시민들이 멸실인정 신청으로 고충을 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예술의전당은 미술관의 방향성과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2025년 미술관 소장품 수집 공모'를 오는 11월 7일까지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미술사적·예술사적 가치가 높은 작품을 확보해 미술관의 소장품을 체계적으로 확충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수집 대상은 익산 지역 작가의 작품과 익산의 문화적·시대적 특성이 잘 드러나는 작품이다. 공모 참여는 작가, 개인, 법인사업자 등 작품을 소장한 누구나 가능하며 신청 작품수는 1인 1점으로 제한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11월 3~7일로, 신청서와 작품 설명서를 비롯한 서류를 준비해 익산예술의전당 3층 사무실에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익산시 동서로 490)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익산예술의전당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강희 익산예술의전당 관장은 "이번 공모는 미술관의 소장 전략을 구체화하고 예술의 가치를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수준 높은 작품들이 많이 접수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