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유근택 기자 | 원주시는 오는 22일까지 ‘소상공인 온라인 입점 및 라이브커머스 교육’ 제4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원주시 소상공인과 예비 창업자의 온라인 시장 진입 및 마케팅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진행된 1∼3기 교육은 조기에 신청이 마감되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4기 과정은 10월 23일부터 11월 27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원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교육실(원일로 137, 구 지하상가)에서 무료로 운영된다. 교육 내용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입점방법 △국내외 상품소싱 전략 △온라인 상품등록 및 최적화 △온라인 판매관리 △숏폼 등 최신 마케팅 도구 △라이브커머스 활용 및 실습 등이다. 박경희 경제진흥과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온라인 트렌드를 꾸준히 반영해 질 높은 교육을 운영하겠다”라며, “온라인 입점 전문 교육에 관심이 있는 소상공인과 예비 창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유근택 기자 | 원주시와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16일 원주 빌라드 아모르에서 열린 제4회 ‘성공사례로 보는 소상공인 경제포럼’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포럼은 ‘작은 습관 하나로 미래를 바꾼다’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연봉 1억 신화’의 주인공인 석봉토스트 김석봉 대표가 특별강연자로 참여했다. 김 대표는 길거리 토스트 노점으로 시작해 연봉 1억의 신화를 이루기까지의 과정을 소개하며 참석한 소상공인들에게 큰 감동과 호응을 이끌었다. 특히 ‘시간·미션·비전의 세 가지를 디자인하라’를 강조하며, 어려움을 극복하고 바꿀 수 있는 것은 나 자신뿐이며 작은 습관이 쌓여 현재의 성공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또한 소상공인 사례 발표자인 시온산업사의 유흥조 부장은 2대째 이어오는 국내 유일의 국산 삽자루 제조업체 운영 경험을 공유했고, 원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구독자 77만 유튜버 밥상차려주는 남자 이병석 대표는 사례 발표를 통해 유튜브를 통한 소상공인 마케팅은 선택이 아닌 생존에 필수임을 강조했다. 포럼에 참석한 한 소상공인은 “매회 소상공인 경제포럼에 참석해 성공한 대표들의 강의를 들으며 성공사례의 공
전국연합뉴스 유근택 기자 | 원주시가 주최하고 원주시 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한 ‘2025년 원주시 어린이집 영유아 한마음대회’가 지난 16일 중앙근린공원 및 원주문화원에서 열렸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숲에서 함께 놀아요!’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관내 어린이집 원아와 보육교사 등 총 1,9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기념식, 둘레길 걷기, 블록 체험, 버블 공연 등 영유아들이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날 원아들은 중앙공원 둘레길을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 걷고, 야외에서 즐겁게 뛰놀며 파란 가을 하늘과 자연을 만끽하는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어린이집 영유아들이 마음껏 뛰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길 바란다”라며, “원주시를 아이들과 부모들이 행복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유근택 기자 | 강원도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원주시지부는 지난 17일 원주양궁장에서 개인택시 운수종사자와 가족 등 관계자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교통안전의식 고취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원주시의 위상에 걸맞은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고, 시민에게 친절, 안전 실천을 결의하기 위한 자리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교통사고 예방 및 교통법규 준수에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택시업계 상생과 화합의 계기를 마련했다. 1부 행사에서는 모범 운수종사자 표창 수여를 시작으로 각계 인사들의 축사, 교통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 결의문 낭독, 구호 제창, 친절 교육을 통해 원주시민을 위한 안전한 여객 서비스 제공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어 2부 행사에서는 축구, 족구 등 각종 체육 경기를 통해 화합과 친선을 도모했으며, 마지막 3부에서는 참가자 대상 경품 추첨을 진행했다. 서철원 지부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친목을 넘어 조합원 스스로가 교통안전의식을 다지고, 시민들에게 더 신뢰받는 택시 서비스를 제공하자는 의지를 담았다”라며, “친절하고 안전한 운전 문화 정착을 위해 다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태백시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규 공직자 38명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임용된 공직자는 총 38명으로 ▲강원특별자치도 공무원 임용시험 19명, ▲태백시 경력경쟁임용시험 14명, ▲청원경찰 채용시험 5명 등 각 시험의 최종합격자들이다. 이날 행사는 이상호 태백시장과 신규 공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무원 선서, 임용장 수여, 인사말씀,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신규 공직자들은 선서문 낭독을 통해 헌법과 법령을 준수하고, 시민의 봉사자로서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태백시 가족이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태백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로서 책임감과 자긍심을 갖고 시민을 위한 행정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신규 공직자의 안정적인 조직 적응과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 운영, 시설 견학, 연수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국연합뉴스 유근택 기자 | 원주시는 오는 19일 오후 1시, 반곡역에서 반곡 금대 관광 열차의 시범 운행을 실시하고, 똬리굴 착공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 반곡-금대 관광 활성화 사업의 진척도를 확인하고 사업의 의미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총사업비 954억 원이 투입되는 반곡-금대 관광 활성화 사업은 폐선된 중앙선의 반곡역부터 치악역 구간을 관광 자원화해 원주 동부권 관광 허브로 조성하기 위한 핵심 사업이다. 이날 처음으로 승객을 태우는 관광 열차는 반곡역을 출발해 금대리 똬리굴 입구까지 6.8㎞ 전 구간을 달리게 된다. 시는 똬리굴 착공을 기념한 시범 운행을 통해 열차의 안정성을 확인하고, 지역 주민, 대학생 등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광해광업공단과 한국관광공사는 이번 행사를 위해 방문객을 대상으로 청사 옥외주차장을 개방하기로 했다. 이는 원주시와 각 기관이 지난 4월과 5월 맺은 업무 협약의 일환이며, 지자체와 이전 공공기관 간 협력의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반곡-금대 관광활성화 사업은 관광·문화·휴양 복합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재)고성향토장학회와 고성군은 10월 18일부터 27일까지 8박 10일간 발칸 3국(슬로베니아, 크로아티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에서 ‘고성군 청소년 꿈 키움 유럽문화탐방 2차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번 탐방은 작년 그리고 지난 1차 스페인 탐방의 높은 만족도와 성과를 바탕으로 확대 추진됐으며, 관내 고등학교 1학년 학생 20명이 참여한다. 주요 탐방 일정은 슬로베니아 루블라냐와 블레드 탐방을 시작으로, 크로아티아 자다르대학교 공식 방문과 트로기르·스플리트·두브로브니크·마카르스카·오미스·시베닉·플리트비체·라스토케·자그레브 등 주요 명소 탐방, 마지막으로 오스트리아 그라츠 탐방으로 이어진다. 다만, 발칸 3국으로 가는 직항 노선이 없어, 학생들은 헝가리 부다페스트 국제공항으로 출국하고, 탐방 후에는 오스트리아 비엔나 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올해부터 확대 추진되는 청소년 유럽문화탐방이 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이자 성장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국제교류 기회를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통계청이 주관하고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오는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28일간 진행한다. 인구주택총조사는 국가 승인 법정통계로서 5년마다 한 번씩 실시되는 가장 중요한 국가 기본조사이며, 인구·가구·주택 등 기초자료를 파악해 향후 국가정책 수립과 지방자치단체의 발전계획, 학술연구 및 기업 활동 등에 폭넓게 활용된다. 이번 조사는 고성군 내 20% 표본조사구에 속한 3,624가구를 대상으로, ‘인터넷·전화조사’(10. 22. ~ 10. 31.)와 ‘조사원 방문 조사’(11. 1. ~ 11. 18.) 두 단계로 나뉘어 진행된다. 인터넷이나 전화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가구는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면접조사를 실시하며, 조사항목은 국적, 교육, 보육, 직업, 통근·통학, 거주기간 등 총 55개 항목이다. 또한 응답을 완료한 기숙시설 가구원 중 추첨을 통해 경품 지급 이벤트도 진행된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인구주택총조사는 우리 군의 현재를 정확히 파악하고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중요한 조사로, 군민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평창군은 17일 모나 용평리조트 그린피아 콘도에서 '제11회 강원특별자치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강원특별자치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최하고 평창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한 행사로 도내 18개 시군・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사무국 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지역복지 활성화와 민관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개회식에서는 복지 유공자 표창을 비롯해 대회사, 환영사, 기조 강연, 우수 사례 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각 지역 협의체 위원들은 활동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며 향후 연대와 협력 방향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효석 평창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도내 협의체 구성원들과 소통하며 협력의 폭을 넓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복지 안전망 구축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평창군 복지가 한 단계 더 성장하고, 도내 협의체 간 협력 기반이 더 강화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산 사업의 중심이 될 평창올림픽플라자가 17일에 개관식과 함께 문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기념식수, 테이프 커팅식, 축하공연을 비롯해 전시관 관람과 평창 건강 걷기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주요 내빈과 평창군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평창올림픽플라자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당시 올림픽의 중심 공간이었으며, 이번에 새롭게 조성된 시설은 당시 올림픽 정신을 계승해 2019년부터 2025년까지 7년에 걸쳐 대관령면 횡계리 707번지 일원에 조성됐다. 총 부지면적은 약 17,800평, 건축 총면적은 약 1,281평으로, 평창ICT센터·기념 광장·기념 공원 등이 포함되며, 토지가액 약 239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495억 원이 투입됐다. 특히 평창ICT센터에는 평창의 자연과 올림픽을 주제로 한 디지털 전시관과 야외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고, 기념 광장과 기념 공원에는 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해 헌신한 관계자·자원봉사자·지역 주민들의 노고를 기리는 요소들이 곳곳에 담겨 있다. 이를 통해 평창올림픽의 감동을 이어갈 지역의 새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삼척시는 10월 17일 오전 10시 30분 도계읍 도계로3길 16-51에 위치한 삼척시립 도계요양원에서 개원식을 열었다. 이날 개원식에는 박상수 삼척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기관·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축복식과 개원식을 갖고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삼척시립 도계요양원은 총사업비 약 140억 원을 투입해 2017년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지상 5층 규모(연면적 3,473.65㎡)의 본관과 별동 1동(95.85㎡)을 갖추고 있다. 어르신의 생활안정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생활실, 식당, 사무실, 주차장 등 편의공간을 두었으며, 총 1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다. 특히, 노인 인권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설계와 최신 시설을 갖춰 고령화 시대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상수 삼척시장은 “삼척시립 도계요양원은 단순한 요양시설이 아니라, 어르신들의 삶을 품어주는 ‘두 번째 가족’이자 지역 돌봄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공공 돌봄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횡성군과 횡성군 여성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박희선)는 17일‘제4회 횡성군 여성농업인의 날’ 행사를 횡성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다. 매년 10월 15일은 2007년 UN에서 정한 '세계 여성농업인의 날'로, 농촌 여성의 역할과 기여를 조명하기 위한 날이다. 강원특별자치도 또한 2019년 강원특별자치도 ‘여성농어업인육성지원 조례’에 여성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해 10월 15일을 여성농업인의 날로 지정했다. 횡성군도 이에 발맞춰 여성농업인의 사기 진작 및 자긍심 고취, ‘여성친화 도시 횡성’ 구현에 이바지하기 위해 2022년부터 매년 기념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한국여성농업인 횡성군연합회 ▲횡성군 여성농민회 ▲생활개선중앙회 횡성군연합회 ▲농가주부모임 횡성군연합회 ▲횡성군여성농업인종합지원센터 등 5개 여성농업인 단체의 회원 3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화합 한마당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개회선언, 우수 여성농업인 시상, 지역농산물 소비촉진 퍼포먼스가 열리며, 2부에서는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2018년도 태봉학회 발족 이후 매년 꾸준히 태봉국·궁예왕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개최되고 있는 2025년 태봉 학술대회가 태봉학회와 신라사학회의 공동 주최로 오는 10월 17일 13시 30분에 철원군 평생학습 강당에서 열렸다. 올해는 ‘태봉과 지방세력’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진행하는데 본 주제 발표에 앞서 태봉학회 조인성 회장의 태봉역사문화권 설정의 당위성과 의의와 관련된 기조 강연이 펼쳐졌다. 이어서 진행하는 발표는 궁예정권과 ‘지방’과의 관계 문제-청주·나주 중심으로, 건국 전후기 궁예의 지방 세력에 대한 통합 및 영토 확장에 대한 재검토, 지방 장인에서 國匠으로 - 태봉과 고려 전환기 國工의 등장과 활약, 궁예와 왕건의 서남해안 경략과 불교라는 주제를 가지고 관련 전문가의 발표가 이어졌다. 본격적인 발표 후에는 종합 토론 및 논평을 통해 발표 내용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의 활발한 의견 교환을 통해 학술적 소양을 높이는 자리가 됐다. 철원군 이현종 군수는 “매년 진행하는 태봉학술대회는 왜곡된 궁예왕과 태봉국에 이미지를 바로잡는 선양사업의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춘천시가 첫 유럽 자매도시 파르마와 손잡고 국제문화도시로 도약한다. 춘천시(시장 육동한)는 9월 25일 이탈리아 파르마시청에서 파르마시와 자매도시 협약을 맺고 미식과 예술, 관광, 산업, 청년을 아우르는 전방위 교류에 나섰다. 춘천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미식과 문화예술, 관광, 산업, 청년 교류를 아우르는 전방위 협력체계를 마련하고 세계 도시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 파르마시와의 자매도시 체결은 춘천시가 국제 문화·미식도시 네트워크에 본격 진입한 역사적 성과로 평가된다. 파르마는 유네스코 창의도시(미식 분야)로서 전 세계 50여 개 도시가 참여하는 글로벌 네트워크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춘천은 이 네트워크에 직접 연결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으며 미식뿐 아니라 음악·문화예술·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 도시 지정 가능성을 열어갈 방침이다. 미식·산업분야 협력: 춘천의 맛, 세계로 시는 이번 방문에서 유네스코 창의도시 미식분야 담당자와의 면담을 통해 내년 파르마시 ‘미식의 달(Festival del Gusto)’ 행사에 공식 참가 초청을 받았다. 이에 따라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삼척시는 장호어촌체험휴양마을 내 해안산책로의 노후화로 인한 안전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전면적인 시설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해당 산책로는 2006년 준공 이후 해풍과 해수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서 구조물의 부식이 심화됐고, 지난 1월 실시된 안전점검에서 D등급과 E등급을 받아 긴급한 보수 또는 개축이 필요한 상태로 판정됐다. 이에 따라 삼척시는 단순한 유지보수보다는 철거 후 신축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하고, 오는 10월 중 철거공사를 시작해 2026년 상반기까지 새로운 시설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주요 개선 시설은 보도육교 2개소, 산책로, 포토데크, 정자 2개소 등으로 구성되며, 경관조명과 안전난간을 설치해 야간에도 안전하고 쾌적한 해안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장호어촌체험휴양마을은 삼척을 대표하는 관광명소인 만큼, 이번 시설개선을 통해 관광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더욱 매력적인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