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는 질소산화물(NOx)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효과가 크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친환경 보일러 보급을 위해 오는 29일부터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교체)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친환경 보일러란 표시 가스 소비량 70kW 이하인 콘덴싱 가스보일러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을 말한다. 광명시는 올해 49대의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으로, 올해 설치(교체)한 경우에 한해 지원이 가능하며 1대당 60만 원을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한부모가족 지원 대상자 등이다. 올해부터는 기본 중위소득 70% 이하인 다자녀(2자녀 이상)가구도 지원받을 수 있으며, 기존에 대상이었던 일반 가정은 제외됐다. 신청 세대주가 지원 대상인 경우를 원칙으로 하며, 주택소유주 또는 주택소유주의 위임을 받은 세입자 또는 보일러 대리점 등 보일러 공급자가 구비서류를 갖추어 보조금을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온라인으로 할 수 있으며, 등기우편이나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신청 절차 등 자세한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 소하도서관이 시민창작공간인 ‘생각쓰기방’ 운영을 활성화한다. 지난해 10월 소하도서관 4층에 문을 연 생각쓰기방은 시민 누구나 글을 쓰고 꿈을 키우는 열린 공간으로 1인 집필실, 공용집필실, 커뮤니티실을 갖추고 있다. 1인 집필실은 전문작가를 위한 개인 공간으로 1개월간 이용할 수 있다. 집필 경험이 있는 광명시 거주 작가를 대상으로 매월 1일부터 익월 사용자를 모집해 3명을 선정한다. 광명시 청년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1인 집필실 중 1실은 청년작가에게 우선 배정한다. 그 밖에 공용집필실은 글쓰기를 희망하는 시민 누구나 별도 예약 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독서와 글쓰기 모임 장소인 커뮤니티실은 사전 예약하면 이용할 수 있다. 생각쓰기방은 도서관 휴관일을 제외하고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하며, 이용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이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는 시흥시의 공정무역 매장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지난 25일 사회적경제 기업 대표와 사회적경제과 직원 등 5명이 시흥시 공정무역 카페 ‘MEET’와 사회적기업 별별마켓 ‘STORE 36.5’를 방문했다. 공정무역 카페 ‘MEET’와 사회적기업 별별마켓 ‘STORE 36.5’은 역사 등 지역 자산을 활용하여 시민과 소통하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시흥시에서 선도적으로 운영하는 공정무역 매장이다. 공정무역 카페 ‘MEET’는 경기도 주민참여예산인 ‘공공시설 공정무역 매장조성 사업비’를 지원받아 2022년 6월 월곶역사에 조성된 공정무역 매장이다. 공정무역 커피와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다양한 공정무역 교육과 모임을 진행하는 시민 소통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2013년 12월 오이도역사에 문을 연 사회적기업 별별마켓 ‘STORE 36.5’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판매하고 카페를 운영하며 사회적가치 소비 확산과 지역의 소통공간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벤치마킹에 함께한 광명시 사회적경제과 관계자는 “시민의 왕래가 잦은 역사에 시민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 철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한파특보가 연일 발효되는 가운데 지난 25일 추운 날씨로 안전이 우려되는 취약계층을 발굴하기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철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관내 아파트 및 사성공원 일대에서 시민들에게 복지사각지대 발굴 안내문과 핫팩을 나눠주며 우리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대한 적극적인 제보를 부탁했다. 성열민 철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극심한 한파로 난방비 부담을 느끼고, 안전이 우려되는 취약계층을 발굴하기 위해 캠페인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김혜진 철산1동장은 “영하의 날씨에도 주민을 위하여 캠페인을 펼쳐 주신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더욱 강화하여 겨울철 소외된 취약계층을 더욱 촘촘히 돌보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 광명3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26일 대한불교조계종 청룡사에서 설맞이 백미 200kg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 청룡사 선정 스님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과 행복이 충만한 설 명절이 되길 바란다”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힘들게 생활하고 있는 많은 분께 작은 위로와 보탬이 됐으며 한다”고 마음을 전했다. 김군채 광명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후원받은 쌀은 지역 내 소외계층 등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분들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안승필 광명3동장은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해 주신 선정스님께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쌀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소방서는 26일 광명시 오리로 소재 태서리사이클링을 방문하여 겨울철 화재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관서장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폐기물 재활용시설인 태서리사이클링은 재활용이 가능한 폐지를 처리, 재생제품을 만드는 곳으로 가연성 물질이 집약되어 있어 화재에 노출될 경우 많은 재산피해와 대형화재로 번질 수 있는 개연성이 크다. 최근 23일 충북 제천시 자원순환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대응 1단계가 발령됐고, 작년 8월에는 경기도 화성시 소재 작업장 화재로 사상자 발생되기도 했다. 이번 컨설팅 주요 내용으로는 ▶자동화재탐지설비 및 소화전 등 소방시설 현황 확인 ▶자위소방대의 초기 화재대응능력 강화 ▶실태점검을 통한 사전위험 요소 파악 ▶화기 취급시 현장안전관리자 배치 등이다. 광명소방서장은 “시설물 특성상 24시간 화재감시체계가 필요한 만큼 안전불감증이 나타나지 않도록 평상시 관리감독과 반복적인 훈련이 필요하다”며, “광명소방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화재 예방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가 청년정책 참여자 분석을 통해 정책 대상자 수요에 기반한 과학적 정책 수립에 나섰다. 시는 연 2회 진행하는 대학생아르바이트 사업 신청자를 대상으로 시 청년정책 이용 및 관심도와 개선점 등을 파악해 청년정책 수립의 기초데이터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 첫 출발점으로 시는 2024년 동계 대학생아르바이트 신청자 847명을 대상으로 ‘광명시 청년정책 제안’ 분석을 진행했다. ‘광명시 청년정책 제안’ 분석은 광명시 청년정책 사업 목록을 제시한 후 ▲청년정책 만족도 ▲이용 현황 ▲관심도 ▲청년동 이용도 ▲청년정책 제안 등 총 5개 문항을 설문 조사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텍스트마이닝 등 빅데이터 분석기법을 활용해 이루어졌다. 분석 결과 응답자 중 85%가 광명시 청년정책에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정책 중에서는 버스 요금 인상에 따른 교통비 부담 증가로 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에 대한 만족도가 72%로 가장 높았다. 청년정책 사업을 이용해 본 적이 있는지에 대한 조사에서는 ▲대학생 아르바이트 일자리 ▲청소년 교통비 지원 ▲청년기본소득 ▲청년동 ▲청년 면접정장 무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부천시는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모아 탄소중립 기본계획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25일 시청 소통마당에서 ‘탄소중립 시민 원탁토론’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부천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의 일환으로 지난해 10월 착수 보고회에 이어 시민 누구나 정책 결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숙의적 시민 참여의 장’으로 마련됐다.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10년을 계획기간으로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2023년 4월 국가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이 의결됨에 따라 국가계획과 연계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본격적인 토론에 앞서 2025~2034년까지 부천시의 10년간 탄소중립 정책의 기본방향과 추진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토론회는 ‘온실가스 감축과 시민 참여형 탄소중립 실천 방안’이라는 주제로 △건물 △수송 △폐기물 △흡수원·농축산 △정의로운 전환 △신재생에너지 등 6가지 부문별 원탁토론으로 진행됐다. 특히 폭넓은 의견 수렴을 위해 기초 지자체 관리권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소방서는 25일 경기도의회 의원들을 초청하여 ‘더..도민 곁으로’라는 주제로 소방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경기도의회 김정호·최민·유종상·김용성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정책 업무성과와 주요 추진사항을 보고하고, 지역의 안전발전을 위한 2024년도 주요 현안에 대하여 상호간의 협력방안과 의견을 공유했다. 주요내용으로는 ▲광명안전센터 신축 및 광남안전센터 이전 논의 ▲구급대원 출동인력에 대한 인원보강 관련 사항 ▲소방정책 발전에 관한 협력 방안 논의 ▲ 3.5톤 최신 소형사다리차 시연행사 등이다. 도의원들은 “도민의 안녕을 위해 불철주야 고생하는 대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도민의 안전과 소방행정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평재 광명소방서장은 “신년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고, 소방정책이 도민을 위한 안전정책으로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 철산3동 주민자치회는 25일 동 주민자치센터에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특별프로그램 ‘나도 기후캐스터’를 진행했다. 이날 학생들은 맹소영 기상칼럼니스트와 함께 기후와 날씨, 기후변화의 원인 등을 알아보고 ▲구름만들기 체험 ▲LED 지구본 만들기 ▲기상캐스터 직업 체험에 참여하는 등 어린이 그린리더 육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경험했다. 조성진 철산3동 주민자치회장은 “겨울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이 2050 탄소중립도시 실현에 동참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고민하다 이번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며 “기꺼이 재능기부를 해주신 맹소영 주민자치회 부회장과 프로그램 운영에 함께해 주신 주민자치회 위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총 4회차로 구성된 ‘나도 기후캐스터’는 3회차까지는 철산3동 주민자치센터에서, 마지막 4회차는 밤일마을 ‘Cafe in weather(미디어 스튜디오&친환경 도서관 공방)’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24일 ‘제21회 생생소통현장’을 열어 한파 속 주거 취약계층에 대한 대응책을 점검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 이날 박승원 시장은 주거 취약지 거주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한파 피해 예방책을 마련하기 위해 가학동 소재 독거 어르신 가구를 방문했다. 어르신은 비닐하우스에 거주하면서 거동도 불편해 한파 등에 더욱 취약한 상황이었다. 박 시장은 거주 환경을 둘러보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지원 사항을 세심하게 점검했다. 어르신은 더 나은 주거지로 이전할 수 있도록 주거 취약계층 주거지원 사업 수시 지원 대상자로 신청하게 할 예정이다. 박승원 시장은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면서 이번 한파가 더 차갑게 느껴지실 것 같다”며 “한파에 대응해 주거 취약계층을 전수조사하고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수립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승원 시장은 이날 주거 취약계층 한파 대응 현장 점검에 앞서 오전에 광명역푸르지오 아파트 단지 외곽 하천부지 체육 공원화와 빛가온 초등중학교 안전통학로 조성 관련 현장을 방문해 의견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박 시장은 “앞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가 GTX-D 노선의 광명시 경유 계획에 대해 환영의 목소리를 냈다. 25일 ‘퇴근 30분 시대, 교통격차 해소’를 주제로 의정부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대통령 주재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 따르면 이날 정부는 GTX-D 노선의 광명·시흥역(가칭) 설치를 발표했다. 이에 대해 박승원 광명시장은 “그동안 GTX-D 노선 계획은 그간 광명시 땅을 지나가는 수준이었다”고 언급하며 “광명시는 그간 GTX 노선의 광명 경유와 정차를 유치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 왔고, 이번 노선안 발표로 결실을 맺었다”고 평가했다. 박 시장은 이어 “GTX를 통해 광명시흥 신도시뿐 아니라 광명시 광역교통망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환영 의사를 밝혔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GTX D·E·F 신규 노선은 제5차 국가철도망계획에 전체 노선을 함께 반영하고, 1단계 노선은 임기 내 예비타당성 조사와 통과를 추진할 계획이다. 광명시는 광명·시흥 3기신도시 등 도시 성장에 따른 광역교통 개선 등을 위해 그동안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상위 기관인 경기도 및 관련기관에 GTX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 광명도서관은 오는 2월 5일부터 18일까지 메이커스페이스에서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겨울방학 체험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메이커스페이스 겨울방학 체험교육에서는 디지털 장비인 3D프린터와 레이저커팅기 등을 활용해 ‘우리가족 해피저금통 만들기’ 키트를 직접 디자인하여 실용적인 창작 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체험을 원하는 시민은 1월 29일 오전 10시부터 광명시광명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사전 예약을 신청하고, 해당 날짜에 가족과 함께 참여하면 된다. 광명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는 디지털 시대에 맞게 시민들이 첨단 장비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창작 활동 교육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9개 프로그램에 2,593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그밖에 다양한 계층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프로그램과 시민 창작 동아리 활성화를 지원하며 미래 지향적이고 혁신적인 시민 창작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광명도서관 관계자는 “겨울방학을 맞아 메이커스페이스의 다양한 체험교육을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창작 활동이 이어지길 기대한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가 압류 공탁금에 대한 일제 정리 계획을 수립해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경기도로부터 받은 법원행정처의 체납자 보유 공탁금 자료를 토대로 압류를 진행하고 있는데, 지난해 1건의 압류 공탁금에 대해 진행한 권리행사 최고 및 대위 담보 취소신청이 법원으로부터 인용 결정되어 체납액을 징수한 바 있다. 또한 현재 3건의 대위 담보 취소 신청이 결정되어 추심절차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공탁은 미해결 채권채무관계를 정리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이며 법원 공탁금은 채무변제, 담보 등을 목적으로 당사자가 법원에 맡기는 금전을 말한다. 공탁에는 재판상 보증공탁, 변제공탁, 집행공탁, 형사공탁 등이 있으며, 변제공탁이나 집행공탁의 경우 채권압류 후 법원 전자공탁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하고 즉시 추심 하여 찾아올 수 있다. 그러나 재판상 보증공탁은 관련된 재판이 끝나고 담보취소가 되어있어야 권리행사를 할 수 있어 지속적으로 관리하지 않으면 사건이 종결되더라도 압류된 공탁금은 숨어있고 채권압류도 살아있게 된다. 시 관계자는 “법원 업무는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는 지난 24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명시의회 의정활동비 결정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는 광명시의원 의정활동비를 결정 과정에 시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것으로, 광명시의정비심의위원회 위원과 시민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공청회는 김선식 광명시의정비심의위원회 위원장 주재로 4명의 패널이 다양한 시각으로 의견을 발표했고, 시민 의견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지난해 기준 광명시의원 연간 의정비는 의정활동비 1천320만 원에 월정수당 2천874만 원을 더한 4천194만 원이다. 이는 경기도 31개 시군 중 23번째에 해당한다. 의정활동비는 오는 2월 중 제2차 의정비심의위원회에서 공청회 의견 등을 반영해 최종적으로 결정하며, 조정되면 조례 개정을 통해 1월부터 소급해 지급한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지방의원 의정활동을 지원하고 유능한 인재의 지방의회 진출을 위해 지난 2023년 12월 14일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의정 활동비 지급 범위를 월 110만 원에서 150만 원으로 상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