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28일 ‘제22회 은평구 보육인의 날’을 맞아 보육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보육 교직원들을 격려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청 은평홀에서 개최됐으며, 관내 우수 보육시설 3개소를 비롯해 오랜 기간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힘써온 보육유공자 97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수상자들은 아이키우기 좋은 보육특별구 은평을 함께 만들어온 숨은 주역들로, 은평구청장 및 은평구의장이 함께 자리해 축하했다. 힐링 레크리에이션 시간에는 아나운서 김우중이 진행을 맡아, 지친 보육교직원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웃음과 위로를 선사했다. 이순희 은평구 국공립어린이집 연합회장은 “은평구가 전국 최초로 교직원 인권 헌장을 제정하고, ‘아이맘 상담소’를 운영하며 업무로 지치고 상처받기 쉬운 교직원들의 마음 건강까지 세심하게 돌보는 점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작은 씨앗도 깊이 뿌리내리면 큰 나무가 된다는 말처럼,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해주신 보육인 여러분의 정성스러운 노력이 있었기에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강화군은 지난 28일, 라르고빌 리조트에서 강화군 군민통합위원회 위원 및 공직자를 대상으로 ‘강화군 인구와 미래준비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국정과제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변화하는 강화, 함께 그리는 미래’를 주제로 진행됐다. 강화군의 직면한 과제를 진단하고, 새 정부의 운영방향과 국정과제를 파악하며, 강화군에 특화된 지역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새 정부의 국정과제에 따른 인구감소 위기 대응 방안을 살펴보고, 강화군에 적용 가능한 인구 활성화 전략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발표 내용은 ▲새 정부 국정방향과 지방소멸 대응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산업 육성 ▲강화 문화관광의 방향과 과제 ▲평화경제특구와 강화군 대응 전략 등 4개 분야로 나뉘어 제시됐다. 특히 발표를 맡은 송우경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지역균형발전 국정방향과 과제를 소개하고 강화군의 지역 현황을 분석한 후, 청년 인구 증대를 위한 핵심 과제로 일자리, 주거, 문화가 결합된 새로운 정주 생태계 조성을 제안해 주목을 받았다. 2부에서는 지속 가능하고 균형 잡힌 성장을
전국연합뉴스 박말출 기자 | 인천서구새마을회는 지난 27일 강화도래미마을에서 ‘2025 서구새마을지도자 한마음 수련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범석 서구청장, 송승환 서구의회 의장, 서구의회 의원, 이기학 협의회장, 권오분 부녀회장 및 정준교 직장회장 등을 비롯한 새마을지도자 200여 명이 참석해 새마을운동의 정신을 되새기며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수련대회는 ‘새마을 정신으로 하나 되어, 서구의 미래를 열다!’ 를주제로 진행됐으며, 1부 개회식에서는 국민의례와 내빈소개, 유공자 표창 수여, 대회사, 축사, 격려사가 이어졌다. 특히, 새마을운동 활성화와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헌신한 공로로 시장표창 3명, 구청장 표창 5명, 구의장 표창 2명, 새마을 지회장상 3명, 협의회장상 1명, 부녀회장상 1명, 직장회장상 1명 등 16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새마을지도자 간의 단합을 다지는 명랑운동회와 레크리에이션 등이 진행되며 웃음과 화합이 넘치는 축제의 장이 됐다. 조성관 서구새마을회장은 “오늘 이 자리는 새마을지도자들의 그동안의 노
전국연합뉴스 박말출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28일 한국중부발전 인천발전본부와 인천사회봉사협의회로부터 직접 수확한 고구마 150박스를 전달받았다. 이날 수확한 고구마는 서구 관내 저소득주민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 인천사회봉사협의회원과 한국중부발전 인천발전본부 봉사단이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로부터 제공받은 400여 평의 텃밭에서 재배한 고구마를 함께 수확했다. 한국중부발전 인천발전본부와 인천사회봉사협의회는 이번 행사 뿐만 아니라 명절물품, 고구마 나눔, 김장김치, 계절물품 지원 등 서구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인천사회봉사협의회 김정임 회장은 “회원들이 직접 심고 캔 고구마를 통해 이웃의 정이 전달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으며, 한국중부발전(주) 인천본부 관계자는 “직원들이 힘을 모아 직접 수확한 고구마가 취약계층분들에게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직접 수확한 귀한 고구마를 우리 이웃을 위해 전달해 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박말출 기자 | 가좌제일교회에서 운영하고 서구청에서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는 해바라기 청춘대학은 지난 28일 가좌제일교회 본당에서 ‘노인대학 경로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해바라기 청춘대학 재학생, 지역 어르신 등 약 4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강범석 인천 서구청장, 노인대학장 김명석을 비롯한 지역 구의원·기관·단체장들도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식전 가요교실 공연으로 흥겨운 분위기 속에 막을 올렸으며, 내빈 소개, 강범석 서구청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축하공연, 행운권 추첨, 레크레이션 등 다채로운 순서가 이어져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를 마친 뒤에는 점심식사와 선물 증정이 진행돼 따뜻하고 화합의 장이 됐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해바라기 청춘대학이 어르신들께 인생의 지혜를 나누고, 웃음과 소통이 넘치는 소중한 배움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또한, 해바라기 청춘대학은 평생교육 분야의 분반교육, 컴퓨터교육, 핸드폰 활용교육과 더불어 여가문화 분야의 가요교실, 건강요가, 토탈공예, 실버댄스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
전국연합뉴스 박말출 기자 | 인천 서구은 지난 28일 구청 전 직원 및 산하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전 직원 기록물관리 및 정보공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 마원준 기록연구관을 강사로 초빙하여 ‘기록과 정보공개가 경쟁력이다’라는 주제로 ▲ 기록관리와 정보공개의 현주소 ▲ 기록 관리와 정보공개 역량 ▲ 기록과 정보공개의 관계 ▲ 기록 관리와 정보공개 업무 핵심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중요한 공적 업무 기록은 향후 지방기록물관리기관에서 영구 보존되고 전승되므로, 검단구 분구 과정에서 차질 없는 기록물 인계인수를 위한 직원 개개인의 기록관리 역량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번 교육을 통하여 직원들이 기록물관리 및 정보공개가 기관의 정책에 대한 구민의 이해와 신뢰성을 높이는 핵심 요소임을 인식하며 중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하는 시간이 됐다. 교육에 참여한 직원들은 “기록관리와 정보공개 실무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특히 공개 결정 시 비공개 사항 판단기준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
전국연합뉴스 박말출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는 지난 28일 수도권매립지주민지원 미래복지재단과 ‘국공립 미래희망어린이집 무상임대기간 연장’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미래희망어린이집의 무상임대기간은 기존 2017년 3월 1일부터 2027년 2월 28일까지의 10년에서 2029년 3월 31일까지 25개월이 추가 연장됐다. 서구 드림로 227에 위치한 미래희망어린이집은 정원 98명에 현재 재원중인 원아는 50명으로 장애아통합보육, 영아보육 등 취약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며 다양한 보육 수요를 충족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과거 운영 중단 가능성까지 제기됐던 상황 속에서도, 서구청과 미래복지재단이 지속적인 소통과 진정성 있는 협의를 이어가며 신뢰를 쌓은 결과로 이루어진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특히, 미래복지재단은 지역사회 보육의 안정적인 운영과 공공보육 확대에 기여하고자 서구청의 제안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뜻을 함께하기로 결심하게 된 것이라며 임대기간 연장 배경을 전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번 무상임대 연장은 단순한 계약 연장이 아니라, 서구가 지역사회공동체와 협력하여 안전하고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복개천상인회가 오는 31일 구월복개천 일대에서 ‘빈티지와 레트로 감성축제’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남동구와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가 함께 추진하는 ‘2025 골목상권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골목상권 지원사업에 선전된 공동체는 구월4동 복개천상인회를 비롯해 만의골골목상권공동체, 구월아시아드상인회, 구월로데오 스테이광장상인회 등 4곳이다. 이중 복개천상인회는 오는 10월 31일 ‘빈티지와 레트로 감성’을 주제로 한 축제를 개최해 지역주민과 방문객에게 색다른 즐길 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인흥 복개천상인회장은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행사 당일 쌀 200포를 구월4동 행정복지센터에, 현금 300만 원을 구에 기부할 계획”이라며 “정기적인 소모임 활동과 ‘내 상점 앞 내가 쓸기 운동’을 통해 상인 자율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 골목상권이 활력을 되찾고, 주민과 상인이 함께 성장하는 선한 영향력이 확산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건설기술교육원 잔디운동장에서 ‘제22회 비루고개축제’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22회를 맞이한 비루고개 축제는 남동장애인복지관이 주최하고 남동구가 지원하고 있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행사에는 박종효 남동구청장, 이정순 남동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장애인복지관 이용 장애인과 그 가족, 지역주민,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우리가 함께 그린(Green) 날’을 주제로 장애 체험, 장애인생산품 판매 등과 함께 다양한 공연, 플리마켓, 친환경 체험 부스 등을 통해 재미와 장애인식 개선 등 의미 있는 효과를 거둬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손동훈 남동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여기 계신 모든 분과 함께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가도록 복지관 직원들과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행사를 준비하신 손동훈 관장님과 직원 및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분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오는 11월 8일 인천아트플랫폼에서 ‘중구야 복지해’를 주제로 ‘제17회 중구 사회복지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중구 사회복지박람회’는 사회복지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지역공동체 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인천시 중구가 주최하고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는 행사다. 올해 박람회에는 중구 관내 31개 복지 관련 기관·단체·시설이 참여해 홍보, 체험, 판매 부스 총 31개를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약 2,000명의 지역 주민과 사회복지 종사자가 함께할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는 오전 10시 30분 서커스 기예 저글링 공연(엉클키드)으로 시작되며, 11시부터는 공식 기념식이 진행된다. 기념식에서는 댄스 타악 퍼포먼스 ‘화려’ 공연, 내빈 소개, 박람회 추진 경과보고,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복지 선언문 낭독, 개막 퍼포먼스 및 선포식 등이 이어진다. 오후 12시부터는 본격적인 부스 운영과 더불어, 부스 라운딩, 서커스 공연, 다양한 복지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어 폐막식을 끝으로 행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역 서비스 산업 수요에 맞춘 일자리 연계 교육 프로그램인 ‘2025년도 호텔객실관리사 양성 교육 과정’의 제4기 수료생 11명을 배출했다고 29일 밝혔다. ‘호텔객실관리사 양성 교육’은 인천시 상생 일자리 공모 사업으로, 중구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호텔·관광 산업의 발전을 목표로 한 ‘맞춤형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이다. 특히, 여성 구민들이 경력이나 나이와 관계없이 취업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교육 과정으로 주목받고 있다. 더욱이 중구는 그랜드하얏트인천, 파라다이스시티호텔, 인스파이어인티그레이티드리조트, 네스트호텔 등 지역을 대표하는 호텔들과 협약을 맺고, 교육과 취업을 연계하는 맞춤형 인력 양성 시스템을 구축·운영 중이다. 이를 토대로 2024년부터 총 8기를 운영하는 동안 138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고, 그중 98명이 취업에 성공해 약 71%의 취업률을 기록하는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교육 과정은 지난 10월 16일부터 인스파이어인티그레이티드리조트에서 진행됐다. 총 60시간에 걸쳐 이론·실습 교육이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스마트 장비를 활용한 어르신 맞춤형 건강서비스인 ‘스마트헬스케어’운영을 통해 노쇠 직전 어르신들의 건강이 크게 향상되는 성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성동구는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실현을 위해 성동형 통합돌봄의 핵심사업으로 ‘스마트헬스케어’를 집중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사근 스마트헬스케어센터’운영을 시작으로, ‘송정·왕십리·금호 센터’등 총 4개소를 잇달아 개소하면서, 권역별 1개소 체계를 갖췄다. 이에 더해, 센터보다 규모는 작지만 노인복지관 내 자투리 공간을 활용한 생활밀착형 건강관리 공간인 ‘스마트 헬스케어존’4개소(왕십리도선동, 성수1가2동, 용답동, 시립성동 노인복지관)도 설치해 ‘스마트헬스케어 인프라’를 본격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이러한 ‘스마트헬스케어 인프라’의 운영 성과를 주민과 함께 공유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지난 27일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성동구 노인복지관 7개소(성동구노인복지관협의회) 주관으로 녩성동형 통합돌봄 스마트헬스케어 나눔마당’이 개최됐다. 이번 나눔마당 행사에서는 지난 1년간 구축해온 `스마트헬스케어 인프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동구는 인천지하철 3호선 동구 노선 확정 추진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을 송림오거리역 인근 7개 동에서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12월 국토교통부 승인·고시와 2026년 상반기 예비타당성조사를 앞두고, 동인천역–송림오거리역–현대제철역으로 이어지는 동구 노선 반영과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한 구민 여론 수렴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행사는 송림1·2·3·4·5·6동, 송현3동, 금창동 등 송림오거리역 인근 7개 동의 열린 반상회와 연계해 김찬진 동구청장과 주민이 직접 만나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각 동별 캠페인 현장에서 주민들은 “송림오거리역! 끝까지 지켜요!” 구호를 외치는 등 인천3호선 동구노선 확정을 염원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주민은 “낙후된 원도심에 인천3호선이 지나게 된다면 지역 발전에 큰도움이 될 것”이라며 “주민들 모두가 마음을 모아 지하철 유치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주민 한 분 한 분의 염원이 3호선 사업 추진의 가장 큰 힘이 된다”며 “동구 중심 노선이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끝까지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29일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킥보드 사고와 관련해 “기업의 돈벌이로 구민의 안전이 뒷전으로 밀리는 일이 없도록 연수구가 나서겠다.”라며 킥보드 안전사고 근절 의지를 피력했다. 이재호 구청장은 이날 오전, 송도 지역 학교 주변에서 진행한 ‘전동킥보드 안전수칙 캠페인’ 자리에서 킥보드 안전사고 대책을 담은 ‘송도 킥보드 사고 관련 입장문’을 발표하고 전방위 대책을 내놨다. 이 구청장은 입장문을 통해 “최근 무면허 전동킥보드 사용으로 인한 사고가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다.”라며 “이러한 사고들이 단지 불행한 사건에 그치지 않도록,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강력한 대책을 마련해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구청장은 킥보드 안전사고를 법의 허점에서 출발한 인재로 규정하고 관련 법 개정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실제로 전동킥보드를 포함한 개인형 이동 수단(PM) 관련 사고는 급증하고 있지만 해당 사고를 줄일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법 개정은 현재 진행되지 않고 있다. 경찰청에 따르면, 전동킥보드를 포함한 PM 사고 건수는 2018년 2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드림스타트는 지난 27일과 29일, 두 차례에 걸쳐 양육자 대상 도예체험 프로그램 ‘흙으로 만나는 쉼과 회복’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양육 부담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피로를 겪는 드림스타트 양육자 10명을 대상으로, 정서적 치유와 자기돌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흙을 만지고 도자기를 빚는 과정을 통해 몰입과 표현의 시간을 가지며, 생각을 비우고 마음의 여유를 되찾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체험은 단순한 공예 활동을 넘어 마음을 정화하고 자신을 깊이 이해하는 치유의 시간이 됐다. 한 참여자는 “흙을 만지는 동안 머릿속에 복잡했던 생각이 정리되고 마음이 한결 편안해졌다”며 “이런 시간이 있어 다시 아이에게 웃어줄 여유가 생긴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경숙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흙으로 만나는 쉼과 회복’ 프로그램이 양육자들이 겪는 다양한 어려움 속에서 잠시 마음을 내려놓고 휴식을 취하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양육자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자존감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