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완주군이 29일 삼례읍 삼례리 1478-54 일원에서 ‘완주 삼례토성 발굴조사 학술자문회의’를 개최하고, 2025년도 역사문화권 중요유적 발굴조사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회의는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국가유산청의 2025년 역사문화권 중요유적 발굴조사 국고보조사업에 선정된 이후, (재)전주문화유산연구원(원장 유철)이 수행 중인 삼례토성 발굴조사의 주요 성과를 보고하고 학술적 자문을 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최인선 순천대학교 교수(한국성곽학회장), 곽장근 군산대학교 교수(前호남고고학회장) 등 학계 전문가를 비롯해 국가유산청, 전북특별자치도 유산관리과, 국립완주문화유산연구소, 완주군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완주군 삼례읍에 위치한 삼례토성은 만경강의 북안, 강가 언덕 위에 자리한 고대의 토성으로, 이번 발굴조사를 통해 내류과 해양을 있는 거점성(據點城)이었음이 새롭게 확인됐다. 삼례토성은 낮은 구릉 위에 축조됐지만, 만경강과 주변 평야 일대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략적 요충지에 위치한다. 기존 연구에서는 이 성이 마한 말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완주군이 최근 완주군청 앞마당에서 아동과 청소년의 권리를 증진하고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완주, 너의 꿈을 응원해’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이 스스로 꿈을 설계하고 다양한 직업을 직접 체험하며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기획된 완주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을 비롯한 지역 아동, 청소년기관이 함께 참여해 진행됐다. 교육혁신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자 기존 행사에 다양성과 효능감을 높혀 완주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핵심 목표인 미래 역량 강화를 실현하는 장으로 기획됐다. 영화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직업군을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촬영, 편집, 시나리오 작가, 특수분장 등 체험 부스와 조향사, 피지컬AI 프로그램 지도사, 승무원, 반려동물 지도사 등 전문 직업 등 총 40여 개의 체험부스가 마련돼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스스로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응원하는 교육발전특구의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꿈을 펼치고 성장할 수 있는 진로체험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전북서남상공회의소 최종필 회장((유)신정주포장 대표)이 지난 28일 정읍시청을 방문해 (재)정읍시민장학재단에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북면에 소재한 (유)신정주포장의 대표인 최 회장은 지역 산업 발전과 더불어 인재 양성에도 깊은 관심을 가져왔다. 그는 지난 2008년부터 매년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하며 올해까지 총 6300만 원을 전달해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최종필 회장은 “기업이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지역사회의 든든한 뒷받침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학수 시장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최종필 회장님의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하신 장학금은 정읍의 미래를 이끌 인재를 키우는 밑거름으로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의 농촌관광이 시행 5년 만에 두 배 성장하며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29일 익산시에 따르면 농촌체험휴양마을 10곳의 매출이 2021년 4억 5,000만 원에서 지난해 9억 6,000만 원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올해도 3분기 기준 6억5천만 원을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방문객 수도 급증했다. 2021년 2만8,000여 명이던 농촌관광객은 지난해 7만 6,000여 명으로 170% 이상 늘었다. 시는 농촌관광이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핵심 산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 청년이 만든 농촌여행 '크리에이투어' 이 같은 성장의 중심에는 '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이 있다. 시는 지난해와 올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올해는 사업비 2억 5,000만 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에는 지역에 정착한 청년 10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직접 농촌여행 콘텐츠를 기획·운영하며, 새로운 농촌 이미지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용객에게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2025 익산농업기계박람회'가 오는 11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익산시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열린다. 29일 익산시에 따르면 농업기계박람회는 농업기계 산업의 발전과 첨단 기술 교류를 위해 마련된 전국 규모의 행사다. 이번 박람회는 전북특별자치도와 익산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 주관해 마련됐다. 전시장은 약 1만 8,000㎡ 규모로 조성되며, 티와이엠(TYM)과 엘에스 트랙터 등 익산 소재 기업을 비롯한 전국 200여 개 업체가 참여한다. 전시 품목은 400여 종의 주요 농업기계와 스마트팜 기자재, 농업 로봇 등 첨단 기술 제품으로 구성된다. 현장에는 '농기계 시연장(연시장)'을 운영해 실제 작업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다. 시는 박람회 기간 익산 관광 홍보관과 우수 농특산물 판매관도 함께 운영해 박람회를 찾은 관람객에게 지역의 매력과 특산품을 알릴 예정이다. 앞서 시는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를 위해 부서별 추진 상황 보고회를 열고, 교통·안전·환경정비·홍보 등 세부 준비 사항을 꼼꼼히 점검했다. 시는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에서 도내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교류의 장이 열렸다. 29일 익산시에 따르면 이날 전북특별자치도 주민자치협의회는 익산시청 대회의실에서 10월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14개 시·군 주민자치협의회장이 참석했으며, 정헌율 익산시장도 함께해 주민자치 발전을 위한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회의에서는 익산시 영등1동 주민자치회가 운영 우수사례를 공유해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어 각 시·군 협의회장은 주민자치 활성화와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회의를 마친 후 참석자들은 익산의 대표 가을축제인 '제22회 천만송이 국화축제' 현장을 방문해 지역 관광 활성화와 주민 참여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북특별자치도 주민자치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회의는 시·군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가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헌율 시장은 "지역의 문제를 주민이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는 것이 진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29일 익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는 따뜻한 나눔이 전달됐다. 이날 한국산업단지공단 익산지사는 온누리상품권 100만 원을 익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전달된 상품권은 센터에 등록된 학교 밖 청소년과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익산지사는 3년째 온누리상품권과 검정고시 준비 교재 등을 꾸준히 후원하며, 지역 청소년의 꿈과 성장을 응원하고 있다. 임찬호 지사장은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올해도 기탁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청소년들에게 꾸준히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과 따뜻한 관심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상품권은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이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9~24세 학교를 중단한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도움이 필요한 경우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김제시는 김제제일사회복지관이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 어르신 230명과 함께 가을 문화활동 나들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들이는 “가을 향기 속으로, 함께 걷다”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전북 고창의 선운사와 전남 함평의 국향대전 축제를 방문해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함께 만끽했다. 어르신들은 선운사에서 가을 단풍길을 거닐며 마음의 여유를 느끼고, 이어 방문한 함평국향대전에서는 천만 송이 국화가 전시된 꽃길을 걸으며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시는 어르신들이 지역사회 속에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과 다양한 문화활동을 지원해 오고 있다. 이번 나들이를 통해 어르신들은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며 이런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전하며, 일자리를 통한 사회활동이 삶의 활력소가 되고 있음을 느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어르신 일자리는 단순한 경제활동이 아니라 삶의 보람과 사회참여의 통로”라며 “김제시는 앞으로도 어르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김제시는 지난 28일 진안군 산림치유원에서 개최된 ‘제73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에서 공로휘장을 수여 받았다고 밝혔다. 재향군인회 공로휘장은 국가안보와 향군 발전에 현저한 공로가 있는 재향군인 및 단체 임직원과 회원 등에게 수여되는 특별 명예훈장으로 김제시는 호국정신 계승과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이날 행사는 전북특별자치도 및 경상북도 재향군인회, 전북도내 기관장, 안보·보훈단체장 그리고 장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향군의 단합을 다졌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날 축사에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향군 선배님들의 애국정신은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근본”이라며 “김제시도 그 정신을 이어받아 보훈이 존중받는 도시, 시민이 나라사랑을 일상에서 실천하는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전북도재향군인회 관계자는 “정성주 시장은 지역 안보와 보훈 단체 지원에 남다른 관심을 보여준 단체장으로, 향군의 명예를 드높이는 데 큰 힘이 되어주었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정읍시가 정읍교육지원청과 함께 추진한 ‘2025 글로벌 인재양성 지원사업’이 학생과 학부모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초·중·고 학생들은 영국·호주·싱가포르 등지에서 해외 문화를 체험하며 글로벌 감각을 키웠다. 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총사업비 18억 2000만원(정읍시 50%·교육지원청 50%)을 투입해 지역 청소년들이 해외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영어를 배우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총 236명의 청소년이 해외에 나가 세계를 배우고 넓은 시야를 갖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사업은 연령과 교육과정을 고려해 3차에 걸쳐 추진됐다. 1차(5월)에는 고등학교 1학년 50명이 영국·프랑스에서 진로탐색 중심의 영어와 문화를 체험했다. 2차(7월)에는 중학교 2학년 120명이 글로벌 리더십과 협업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뉴질랜드·호주에서 다양한 체험을 진행했다. 끝으로 3차(9월)에는 초등학교 6학년 66명이 참가해 싱가포르 현지 학교 교류와 영어회화 실습, K-문화 홍보 등 체험과 우리 문화 알리기를 수행했다. &nb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정읍시가 농림축산식품부 ‘농생명산업지구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며 ‘약용치유 융복합산업지구’ 조성에 시동을 걸었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지난 28일, 무성서원 유교수련원·칠보취수장 등 주요 현장 4곳을 방문해 사업 추진 여건을 점검하고 정읍형 치유산업 생태계 구축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방문은 사업 추진 여건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융합한 치유산업 생태계 구축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먼저 무성서원 유교수련원을 찾은 이학수 시장은 “전반적인 마감처리를 철저히 마무리해 완성도를 높이고 민간위탁 운영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라”고 당부했다. 또한 “광장 인도와 접한 나대지 방향으로 야외무대 위치를 조정해 지역 주민이 더욱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이어 칠보취수장·산성정수장을 방문해 수질 관리를 강조했다. 칠보취수장에서는 “수자원공사와 협의해 상류지역의 식당·카페 등 시설물에 대한 하수관리시설 설치·관리·감독 방안을 마련해 수질관리를 한층 강화하라”고 강조했다. 산성정수장에서는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는 29일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차량과 이륜차 소유주들이 기간 내 책임보험에 가입할 것을 적극 당부했다. 책임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자동차는 최대 90만 원, 이륜차는 최대 3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이를 운행할 경우 50~200만 원의 범칙금이 부과되고, 2회 이상 적발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이에 시는 책임보험 미가입자에게 보험 만료 사실을 통보하고, 신속한 재가입을 독려하기 위해 월 3회 책임보험 가입명령서를 발송하고 있다. 아울러 책임보험 미가입 차량과 이륜차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행정조치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 9월까지 총 3,918건에 7억 5,34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지난해에는 4,575건에 5억 3,2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한 바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책임보험은 사고 발생 시 피해자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의무사항"라며 "하루라도 미가입 시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반드시 기간 내에 갱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는 오는 12월 대부 기간이 만료되는 시유지 총 150필지(면적 5만 8,848㎡)에 대해 공유재산 대부계약 갱신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시는 대부계약 만료 대상자에게 안내문을 발송하고, 11월 28일까지 공유재산 대부갱신 신청을 받는다. 갱신을 희망하는 기존 계약자는 신분증과 도장을 가지고 회계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1만㎡ 이하 농경지를 경작용으로 대부하는 경우 지역 거주자에 한해 농지대장 등 증빙서류를 첨부해야 한다. 갱신을 원하지 않으면 대부한 재산을 원상회복 후 반환해야 하며, 계약을 갱신하지 않고 무단사용할 경우 변상금이 부과된다. 시는 갱신 기간이 종료되면 미계약자에 대한 실경작 여부를 확인하고, 무단 사용자에게는 원상복구 명령 또는 변상금 부과 등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공유재산 대부계약 갱신을 원하는 시민은 기간 내에 꼭 신청하시길 바란다"며 "갱신을 완료한 계약자에게는 내년에 대부료를 일제 부과해 세입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등 재산관리에 더욱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와 전북대학교 특성화캠퍼스가 다양한 협력 사업을 통해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익산시는 오는 11월 6일 전북대 특성화캠퍼스에서 '2025 이리제, 이리:온(ON)' 축제가 개최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북대 학생회가 주최하고 익산시가 후원하며, 대학 구성원과 시민이 함께 즐기는 시민참여형 축제로 진행된다. 행사장에서는 학생 동아리 공연, 지역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플리마켓, 다양한 체험·먹거리 부스, 그리고 가수 '벤(BEN)' 초청 공연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전북대 특성화캠퍼스는 전북 라이즈(RISE,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의 핵심 거점으로, 익산시와 함께 지역 이공계 인재 양성과 교육 생태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 환경생명자원대학을 중심으로 농생명‧바이오‧환경 분야 실험·실습 프로그램과 멘토링을 운영하며, 익산 지역 중·고등학생들에게 대학 수준의 연구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실험·실습 프로그램과 멘토링 참여 학생을 상시 모집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인재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임실군 재향군인회(회장 김영석)가 지난 28일 임실농협 대회의실에서 경북 성주군 재향군인회를 초청하여 국민 화합 영호남 교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진관 임실 부군수와 장종민 임실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수준 성주군 재향군인회장 및 회원, 임실군 재향군인회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양 단체 간 꽃다발과 특산품 교환식이 행해졌으며, 이후에 임실 호국원,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임실치즈테마파크를 견학하는 등 뜻깊은 동‧서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임실군과 성주군의 국민 화합 영‧호남 친선 교류 행사는 1998년부터 시작되어 지속적으로 실시되고 있으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정보 교환하는 등 친교 활동을 펼쳐 영호남 화합에 앞장서고 있다. 심 민 군수는“재향군인회는 국가 발전과 사회 공익 증진에 많이 기여한 자랑스러운 안보 단체인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서 성주군과 임실군 두 지역이 상생 발전하는 값지고 보람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