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태백시는 지난 22일 태백시청 투자상담실에서 태백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남궁중)과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태백시는 2021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이후, 여성과 가족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구현을 목표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왔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공공기관 간 협력을 통해 지역 여성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함께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협약 주요 내용은 ▲ 지역사회 안전 증진 : 안심 구역 발굴, 범죄 우려 구역 공동 모니터링 ▲ 가족친화 환경 조성 : 거점공간 지정, 돌봄노동자 힐링공간 운영 ▲ 여성 활동 지원 : 문화·예술 네트워크 연계 전시, 홍보활동 추진등이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여성과 가족이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로 한 단계 도약할 것”이라며, “공공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평등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는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성평등 기반의 지속가능한 도시 조성에 힘쓸 계획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태백시는 오는 10월 1일부터 관내 모든 등록택시에서 카드형 지역화폐 ‘탄탄페이’ 결제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동안 음식점·소매점 등에서만 사용 가능했던 탄탄페이는 앞으로 택시요금 결제에도 적용돼 교통과 상권을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결제 시 인센티브 적립과 사용이 동일하게 적용돼, 지역화폐 활성화와 시민들의 실질적인 경제적 혜택 확대도 동시에 이루어질 전망이다. 시는 이번 조치를 통해 ▲시민 교통 이용 편의성 증진 ▲택시업계의 안정적 수익 확보 ▲골목상권 활성화 등 다각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탄탄페이 택시 결제가 가능하도록 협력해 주신 택시업계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민생경제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은 9월 23일 화요일 오후 2시, 전설적인 야구 선수이자 현 야구 해설위원인 양준혁 야구스타를 초청하여 특별 강연 '뛰어라 마지막인 것처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영월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된 이번 강연에는 영월 지역 주민들과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양준혁 스타는 이 자리에서 그의 화려했던 선수 시절 경험과 은퇴 후 사회 활동을 통해 얻은 교훈을 바탕으로, 목표를 향한 끊임없는 도전과 열정, 그리고 위기 극복의 중요성에 대해 진솔하고 감동적인 강연을 펼쳤다. 특히,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매 순간 최선을 다해야 진정한 성공에 도달할 수 있다"라는 메시지는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으며, 강연 내내 재치 있는 입담과 유머러스한 에피소드로 청중의 공감과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 이후, 양준혁 야구스타는 불과 2년 전 전교생이 3명에 불과하여 폐교 위기에 직면했던 학교였으나, 2023년 공립 야구고로 전환하며 야구부 창단과 함께 놀라운 변화를 이뤄내며 큰 성과를 얻은 상동고등학교 야구부 학생 선수들을 직접 만나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난 17일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은 오는 9월 25일 오후 5시, 영월읍 방절리 42번지 일원에서 민선 7~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해 온 동서강정원 청령포원 개원식을 개최한다. 청령포원은 숲과 인간의 관계를 주제로 한 다섯 개 주제정원과 작가정원, 배경숲, 다양한 체험·편의시설로 구성된 복합형 정원이다.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생태교육·문화체험·예술 전시가 어우러지는 사계절 정원으로 조성됐으며, 인근의 장릉·청령포와 연계해 영월을 대표하는 관광자원으로 육성될 예정이다. 아울러,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조성된 국도 38호선 스마트 복합쉼터 ‘청령포레스트(Chungnyeong for rest)’도 함께 운영된다. 이곳은 카페, 식당 등 식음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2층 전시실에서는 영월 글마루 캘리그라피 동호회(회장 오부영)의 작품이 첫 전시를 통해 정원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글과 식물을 선보일 계획이다. 방문객들은 정원 산책과 더불어 문화예술 전시도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동서강정원 연당원에 이어 두 번째 정원인 청령포원이 개원함으로써, 영월은 전국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태백시는 23일 강원관광재단 회의실에서 한국에너지공단 강원지역본부, 한국기후변화연구원, 강원관광재단, 태백가덕산풍력발전(주)와 함께 ‘태백 육상풍력 관광자원개발 상호협력’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속가능한 관광과 탄소중립을 결합하고, 각 기관의 전문성을 융합한 삼박자 협력을 통해 태백의 풍부한 육상풍력 인프라를 활용한 친환경 에너지·관광 융합 혁신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민관협력 프로젝트로 주목받고 있다. 체결식에는 이상호 태백시장, 김종호 한국에너지공단 강원지역본부장, 김동일 한국기후변화연구원장,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 한기덕 태백가덕산풍력발전 대표이사가 참석했으며, 협약에 따라 ▲풍력 발전 시설 연계 관광단지 조성 ▲체험형 에너지 교육 프로그램 개발 ▲고원 지대 특화 관광상품 기획 등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태백가덕산풍력발전단지(해발 1,200m)는 청정 자연과 첨단 에너지 시설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고원 트레킹, 풍력 에너지 체험관, 친환경 레저 스포츠 등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통해 방문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시너지를 낼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태백시는 지난 22일, ‘태백 休(휴) 전지훈련센터’ 조성사업의 첫 단계인 (구)함태초등학교 철거 공사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상호 시장은 “이번 철거 공사는 단순히 낡은 건물을 허무는 것이 아니라, 태백시가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출발점”이라며, “철거 과정에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이어질 전지훈련센터 조성 공사도 차질 없이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태백 休(휴) 전지훈련센터는 완공 후 전지훈련 선수단을 위한 맞춤형 시설로 활용되는 동시에, 일부 공간은 시민 생활체육인에게도 개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전문 선수와 시민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열린 체육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문곡소도동 일대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태백시 관계자는 “태백산의 청정 자연환경과 전지훈련센터를 연계해 소도마을을 전지훈련 특구로 조성하고, 지역 체육과 관광 산업의 연계 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규태) 주관으로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및 제11회 영월군사회복지대회가 2025년 9월 19일 오후 2시에 영월군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됐다. 사회복지에 대한 군민의 이해를 증진하고 사회복지 종사자와 자원봉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사회복지 관련 시설, 기관, 단체, 자원봉사자,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촘촘하고 두터운 약자 복지 확충”을 기념 표어 삼은 기념식은 사회복지발전을 위하여 헌신하고 노력한 기관 시설 종사자들에 대한 표창과 개회 및 격려사, 사회복지사업 윤리선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2부 행사는 영월시네마로 자리를 옮겨 단체 영화 관람을 하는 것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 그동안 사회복지 종사자분들이 지역사회의 더 나은 내일을 만들기 위해 불굴의 의지와 추진력으로 사회복지안전망은 견고해졌으며, 단순한 서비스 제공을 넘어 지역사회가 서로를 돌보고 함께 책임지는 연대의 가치를 뿌리내리도록 끌어낸 여러분께 항상 감사드리며, 영월군은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고, 약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모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태백시의회는 19일, 제286회 태백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5일간의 회기 일정을 마쳤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조례안 및 동의안 26건과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으며,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당초 제출된 예산안에서 약 17억 3천만 원이 삭감되어, 약 297억 5천만 원으로 최종 의결했다. 고재창 의장은 태백시 행정기구 개편과 관련하여 “지난 2022년 12월 보건소장 체제에서 4급 보건소장 및 5급 2개과로 조직개편한 이후 2023년 12월 보건소를 다시 5급 보건소장 체제로 원상복귀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고, 2024년 11월 다시 보건소를 4급 보건소장 및 2개과 체제, 1국을 신설하는 조직개편안을 제출했으나, 충분히 검토 및 협의되지 않아 안건을 미상정 했으며, 태백시의회에서는 이후 간담회를 통하여 국가주도 핵심사업과 지역 현안사업의 전략적 추진을 위한 기획국 신설, 공공보건 전문성 향상 및 지역의료서비스 강화를 위하여 보건소 2개과 체계 개편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3국 37개 부서에서 4국 39개 부서로의 조직개편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이번 회기에 조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은 9월 18일 오후 2시, 여성회관에서 여성친화도시‘여성 창업인 동아리 발대식 및 군민참여단 역량강화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여성 창업인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군민참여단의 역할 이해를 높여 여성 친화 도시 정책 추진의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했다. 여성 창업인 동아리 발대식에는 관내 여성 창업인이 참여해 베이커리, 서비스업, 교육, 제조·가공, 소매업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는 창업인들의 소개와 함께 임원진을 구성했다. 특히, 기존 여성 1인 기업인 동아리를‘여성 창업인 동아리’로 명칭을 변경하여 참여 문턱을 낮추고, 다양한 분야의 여성들이 교류·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어 진행되는 군민참여단 역량강화 교육에서는 군수님 특강을 통해 군민의 정책 참여 역할을 강조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군민참여단 4개 분과와 여성 창업인 동아리 회원들이 함께 분과별 회의를 갖고, 여성친화도시와 연계한 영월군 정책 발굴, 성인지적 관점 확산, 동아리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이번 발대식과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여성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삼척시는 9월 17일 쏠비치 호텔·리조트 삼척에서 본청 소속 6급 팀장 160여 명을 대상으로 ‘소통힐링 및 리더십 강화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빠르게 변화하는 행정 환경과 다양한 민원 수요 속에서 중간관리자인 팀장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는 가운데, 소통 역량과 리더십을 강화하고, 직무 스트레스 해소 및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단순한 강의가 아닌,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눈길을 끌었다. ‘ON:Digital’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디지털 행정환경에서 공직자의 역할을 재정립했고, ‘토탈 헬스케어’ 컬러·이혈 프로그램으로 개인별 스트레스 반응을 진단하며 맞춤형 회복 전략을 제시했다. ‘숨·쉼·삶 웰라벨’ 프로그램에서는 명상, 싱잉볼, 아로마 테라피를 활용해 감정 소통과 정서 회복을 도왔다. 여기에 자산관리 특강까지 더해져, 공무원 개인의 삶의 질 향상까지 고려한 구성으로 호평을 받았다. 교육에 참석한 박상수 시장은 “팀장은 조직의 중심이자 현장을 가장 잘 아는 관리자이므로 여러분의 역할이 곧 삼척시 행정의 성과로 이어진다”며 “이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 덕포지구가 산림청 공모사업 ‘2026년 기후대응도시숲’ 대상지로 최종 선정돼 국비 10억 원(총사업비 20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선정은 도시열섬·폭염 완화, 탄소 흡수, 미세먼지 저감 등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도시숲 확대 정책의 일환이다. 덕포지구 기후대응도시숲은 군민 생활환경 개선, 경관 형성, 휴식 공간 제공 등 도시숲의 다양한 기능 중 도시열섬 완화에 중점을 두고 2026년부터 약 2년간 조성된다. 조성 용지는 영월읍 덕포리 868-2번지 일원으로, 덕포지구 도시개발사업(공동주택), 동강영월 더 웰타운(지역활력타운), 공공기관 이전(영월경찰서·강원남부권 종합의료원), 드론 테스트베드 등 인접한 각종 사업부지들과 연계로 덕포리 일대 주거환경 조성과 정주여건 개선이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도시숲 조성이 덕포리 일원의 개발사업들과 맞물려 신 시가지 조성에 힘을 보태고, 군민들이 쾌적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태백시는 황지초등학교 인근 꿈탄탄 이음터 건립 부지에 총 72면 규모의 임시 개방 주차장을 조성하고, 오는 19일부터 시민들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시는 부지 내 바닥을 평탄화하고 노후 담장을 철거해 안전하고 이용이 편리한 주차 공간을 마련했다. 담장 철거로 개방감과 시야가 확보되어 주차 접근성이 향상되고, 도시 미관도 개선됐다. 조성된 임시 개방 주차장은 2027년 1월 꿈탄탄 이음터 착공 전까지 운영되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조성으로 황지 시내권의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는 물론, 황지초등학교 학생 등하교 시 혼잡 완화와 인근 주민들의 주차 공간 부족 문제 개선 등 생활 여건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임시 개방 주차장 조성이 주민 편익 증대와 학생 안전 확보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의견을 반영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태백시는 지난 3일 광동댐 현장점검 이후 가뭄에 대비해 광동댐 수위 확보와 하천유지수량 보전을 위한 긴급공사를 추진하며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시는 가뭄 ‘관심’ 단계에서부터 귀네미마을 입구~천포교 약 500m 구간의 골지천 하천유지수량 보전 공사를 실시해 지하수로 유실되는 구간을 보강하고 하천 유지수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했다. 해당 공사는 9월 10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됐다. 아울러 9월 말까지 천포교~광동댐 구간에 저류시설을 설치하고 양수기를 이용해 원수를 광동댐으로 공급하는 공사도 계획대로 추진 중이다. 시는 현재 광동댐 저수율이 ‘관심’ 단계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된 상황에 맞춰 단계별 절수 종합대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전 시민에게 물 절약 캠페인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가뭄 상황에는 선제적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관심 단계부터 추진한 대응 조치를 바탕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아울러 물 절약에도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태백시는 단기적 대응을 넘어 기후변화로 인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정선군사회복지협의회은 9월 17일 하이원 그랜드호텔 컨벤션홀에서 제26회 사회복지의 날(9월 7일)을 기념해 ‘기본이 튼튼한 복지 강국’을 주제로 ‘제18회 정선군사회복지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승준 정선군수, 전영기 군의장, 김진복 정선군사회복지협의회장을 비롯해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기관·단체장,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 자원봉사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해 군민 복지 증진과 행복한 지역사회 구현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번 대회는 사회복지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종사자들에게 사기 진작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복지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종사자 간 소통 및 정보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소진을 방지하고 업무의 상호 연계성을 높이는 교류의 장으로 운영됐다. 행사는 ‘사회복지인을 위한’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사회복지활동 영상 상영과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으며, 오후에는 레크리에이션과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참석자 간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이어갔다. 김진복 정선군사회복지협의회장은 “현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정선군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년)에 KTX 평창-정선선 신규 반영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KTX 평창-정선선은 현재 서울(청량리) ~ 강릉을 운행하는 KTX 경강선(강릉선) 평창역에서 분기해 정선역과 사북역을 잇는 노선으로, 신설 24.5km와 개량 31.9km를 포함해 총 56.4km 규모이며, 총 사업비는 약 1조 941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노선이 개통되면 서울에서 정선까지 기존 3시간 이상 소요되는 이동시간이 1시간 20분대로 대폭 단축돼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정선을 비롯한 강원 남부지역은 과거 대한민국 산업발전의 중심지였으나 폐광 이후 급격한 인구 유출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그럼에도 주민들은 관광·문화·체육·농업·임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모색하며 지역 재도약을 위해 노력해왔다. 그러나 수도권에서 3~4시간 이상 소요되는 열악한 접근성은 늘 지역발전의 걸림돌이었다. KTX 평창-정선선이 개통되면 강원 남부권과 동해안, 태백·삼척·동해를 잇는 순환철도망이 완성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