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양주소방서는 3일 화성시 소재의 화재안전연구소에서 전기자동차 화재 진압 시 발생하는 유독가스와 유해 성분을 분석하기 위한 실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실험은 국립소방연구원,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경기대학교, 양주·고양·의정부·동두천소방서 등 다양한 기관이 참여하여 전기자동차 화재로 인해 발생하는 유해 물질 분석과 안전사고에 대비한 대책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양주소방서의 양철규 화재조사관은 “이번 연구는 지난 8월 양주시 은현면에서 발생한 전기자동차 화재 사례를 바탕으로, 소방대원이 직접적으로 노출될 수 있는 유해 물질을 과학적으로 분석해 표준작전절차(SOP) 및 보호장구 개선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덕원 소방서장은 “소방대원이 가장 위험한 순간에도 안전하게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현실적이고 과학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우리 모두의 과제”라며 “이번 연구 결과는 소방대원의 안전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국민이 안심하고 전기자동차를 이용할 수 있는 사회적 신뢰를 구축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오는 12월 15일까지 산림 인접 주택 주민들을 대상으로 가을철 산불 예방과 초기 대응을 위한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주민들의 산불 예방과 초기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가을철 산불 발생 위험을 경고하고 피해를 최소화할 대응 방안을 제시하는 데 집중된다. 소방서는 특히 비상소화장치 사용법에 중점을 두고, 실제 체험을 통해 주민들이 장비 사용 방법을 익히도록 돕고 있다. 비상소화장치는 화재 발생 초기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장비로, 특히 산림 등 소방차량 진입이 곤란한 지역에서 초기 진화에 효과적이다. 소방서는 주민들의 협조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들의 산불 예방 의식이 강화되고, 초기 대응이 더욱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 조창근 서장은 “가을철은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라며, “이번 교육이 주민들의 산불 예방 및 초기 대응 능력을 높여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파주소방서는겨울철 화재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2024년 11월 28일부터 2025년 2월 28일까지를 겨울철 화재예방 집중 강화 기간으로 지정하고, 화재에 취약한 주거용 비닐하우스와 컨테이너를 대상으로 화재안전대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거용 비닐하우스와 컨테이너 시설은 화재 발생 시 대피가 어려운 구조와 가연성 자재 사용으로 인해 화재에 특히 취약하다. 특히, 비닐하우스는 내부 온도 유지를 위해 외부와 밀폐된 경우가 많아 초기 화재 진압이 어렵고, 컨테이너는 화재 발생 시 내부 온도가 급격히 상승해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또한, 난방기구 사용이 증가하는 겨울철에는 부주의로 인한 화재 발생 위험이 더욱 커질 수 있다. 주요 추진 내용으로는 ▲주거취약시설 월 2회 이상 화재안전지도 및 점검 ▲겨울철 화재예방 서한문 발송 ▲지역별 의용소방대 현장방문(소방시설 필요량 조사) ▲기상특보 발효 시 예방순찰 등이다. 이상태 서장은 “주거용 비닐하우스와 같은 취약시설은 작은 부주의가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시민들께서 화재안전수칙을 잘 지켜주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파주소방서는 지난 11월 29일, ‘LG디스플레이 파주공장’에서 화재 진압과 현지 적응을 위한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상황 관리와 지휘관의 상황 판단 능력을 높이고, 현장대원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했다. 주요 훈련 내용은 ▲화재 진압 전략 수립 ▲옥내소화전 및 연결송수관 등 소방시설 활용 ▲사다리차 전개를 통한 특수차량 배치 위치 확인 ▲비상용 승강기를 활용한 탈출 훈련 ▲관계자 대상 안전교육 등으로 구성했다. 이날 훈련에는 소방공무원 35명과 LG디스플레이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해 실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진행했다. 이상태 파주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은 실제 화재 발생에 대비해 소방대원의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관계 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인 훈련과 준비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소방서는 오늘 대회의실에서 직원 및 의용소방대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정호 도의원(국민의힘 대표의원, 광명1)을 1일 명예소방서장으로 위촉했다. 이번 위촉식은 재난의 최일선 현장에서 근무하는 소방공무원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해 소방정책에 대한 이해도 증진과 안전시책 관심도 제고를 위해 마련됐으며, 경기도의회와 소통 활성화로 우호적 협력관계가 마련되는 계기가 됐다. 김정호 도의원은 제7대 광명시의원으로 당선된 이후 같은 해 후반기 광명시의회 부의장 및 21년 국민의힘 경기도당 부위원장을 역임했다. 현재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국민의힘 대표의원으로 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및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협력과 소통의 자세로 현장의 목소리들을 의정에 담고 있다. 김정호 명예소방서장은 이날 위촉식에서 광명소방서 현황, 각 부서별 주요업무 성과와 당면업무 등을 보고받은 후 완강기체험 및 전통시장 화재예방 캠페인, 소방공무원 격려활동 등을 진행했다. 김정호 명예소방서장은 “다양한 재난현장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소방공무원들의 노고에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파주소방서는 지난 11월 29일, ‘LG디스플레이 파주공장’에서 화재 진압과 현지 적응을 위한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상황 관리와 지휘관의 상황 판단 능력을 높이고, 현장대원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했다. 주요 훈련 내용은 ▲화재 진압 전략 수립 ▲옥내소화전 및 연결송수관 등 소방시설 활용 ▲사다리차 전개를 통한 특수차량 배치 위치 확인 ▲비상용 승강기를 활용한 탈출 훈련 ▲관계자 대상 안전교육 등으로 구성했다. 이날 훈련에는 소방공무원 35명과 LG디스플레이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해 실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진행했다. 이상태 파주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은 실제 화재 발생에 대비해 소방대원의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관계 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인 훈련과 준비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양주소방서는 지난 28일 소회실에서 대학생 전문의용소방대 발대식과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학생 전문의용소방대’는 소방 관련 학과나 응급구조학과 등 관련 전공이나 특기를 가진 대학생들로 구성된다. 평소에는 화재 예방과 소방 홍보 활동 등을 통해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며, 재난 발생 시에는 현장에서 소방 보조요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주소방서 강덕원 소방서장과 서정대학교 위상배 교육부총장, 염일열 대외협력처장, 송윤석 소방안전관리과 학과장, 이상한 응급구조학과 학과장 등 양측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대학생 전문의용소방대 활동에 필요한 사전 교육 및 공조체계 구축 △대학생 전문의용소방대 활동에 필요한 지식 및 정보 교류 △대학생 전문의용소방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 참여 △SNS를 활용한 홍보 등 업무 목적 달성을 위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강덕원 소방서장은 "대학생들의 젊음과 전문성, 창의력을 바탕으로 한 전문의용소방대 운영으로 든든한 지원군이 생겼다"며 "시민의 안전문화 확산에 중요한 역할을 할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소방서는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특수시책의 중 하나인 찾!찾!찾!(찾기전에 찾아가서 찾아내자)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특수시책인 찾!찾!찾!은 우리 주변에 숨어있는 취약계층 발굴 및 지원이 필요한 대상을 민관합동으로 먼저 찾아내서 화재안전용품 지원 및 소방안전교육을 추진하여 도움을 주기 위해서 추진되었다. 치매환자들은 인지능력저하로 화재위험에 크게 노출될 수 밖에 없는데, 이러한 화재취약계층은 전국적으로 백만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이러한 화재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치매환자를 위해, 광명소방서에서는 치매환자 특화소방안전교육 및 가스차단기 및 화재안전콘센트를 지원받아 보급·설치해주는 사업을 계획했다. 이미 기존에 치매환자 및 경도인지장애 대상자들의 소방안전교육을 실하고 있는 와중에 이번 기아오토랜드광명 및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와 함께 화재예방물품을 지원받는 기탁식을 개최했다. 이종충 소방서장은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특수시책인 찾!찾!찾!을 통해 광명시에 도움이 필요한 손길을 먼저 찾아내어 도와줄 수 있게 되었다” 며 “우리 주변에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파주소방서는 지난 28일, ‘CGV 파주야당’이 2024년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의 신규 우수업소로 선정됨에 따라 소방서장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제는 다중이용업소의 화재 예방과 자율적 안전관리 정착을 목표로 추진됐으며, 모범적인 안전관리 사례를 발굴·격려함으로써 안전관리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 사회 전반에 소방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시행됐다. ‘CGV 파주야당’은 소방시설의 철저한 유지관리와 화재 예방 활동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업소로 선정됐다. 파주소방서는 이번 인증제를 통해 다중이용업소 관계자들이 자발적으로 안전점검과 화재 예방 활동에 참여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이상태 파주소방서장은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는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인증제가 안전관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안전수준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지난 27일 구급대원 신진화 소방위, 전중범 소방교, 신은정 소방사가 ‘2024년 스마트 의료지도 시범사업’에서 우수 사례 구급대원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스마트 의료지도 시범사업은 현장 소방대원이 스마트 기술과 전문 의료지원을 통해 중증 응급환자에게 적절한 소생술을 제공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시민 생명을 보호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신진화 소방위, 전중범 소방교, 신은정 소방사는 병원 전 단계에서 우수한 팀워크와 전문적 소생술을 통해 중증환자 소생과 심정지환자 생존율 향상에 크게 기여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남양주소방서는 스마트 의료지도 체계가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입증했으며, 앞으로도 응급의료 대응 수준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조창근 서장은 “이번 수상은 남양주소방서 구급대원들의 헌신과 전문성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첨단 시스템을 활용해 시민의 생명을 지키고, 지역사회 안전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양주소방서가 27일 양주소방서 대회의실에서 ‘2024년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 심사를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은 ‘제77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화재 예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양주시 초등학생 및 12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진행됐으며, 공모전 기간 동안 접수된 작품을 대상으로 심사가 이루어졌다. 심사에는 양주소방서 화재예방과장, 회계장비팀장, 동두천양주교육청에서 추천한 옥빛고등학교 교사 2명이 참여하여 공정성을 기했다. 심사 기준은 작품의 주제 표현력(40점), 창의성(30점), 작품 완성도(20점), 감동과 공감도(10점)였으며, 고득점 순으로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3명을 선정했다. 선정된 최우수 작품은 향후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예선에 참가하여, 북부본부에서 주관하는 심사에 참여하게 된다. 강덕원 양주소방서장은 “어린이들의 상상력으로 그려진 불조심 포스터를 통해 화재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안전 문화 확산 분위기 정착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파주소방서는 28일 겨울철 난방 기기 사용 증가에 따라 화목보일러 및 난로 사용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며, 안전 사용 수칙을 안내했다. 지난 11월 18일 관내에서 발생한 대응 2단계 화재는 화목 난로 사용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복사열로 주변 목재에 불이 붙으며 시작된 화재는 강풍과 가연물 인접으로 피해가 확대되어, 건물 6동이 전소되는 막대한 재산 피해를 초래한 사고였다. '화목보일러 안전 사용 요령' 1. 난로나 보일러 주변 가연물을 최소 2m 이상 떨어뜨려 보관한다. 2. 불연성 소재 바닥 및 벽면에 설치하고, 주변을 깨끗이 유지한다. 3. 사용 중에는 가까이에서 상태를 확인하고 자리를 비울 때는 반드시 불을 끈다. 4. 소화기를 비치하고 정기적으로 난로 상태를 점검한다. 이상태 서장은 “화목보일러 사용 시 작은 부주의가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 안전 수칙을 준수해 화재 예방에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남양주소방서 소속 유승걸 소방위가 11월 28일 서울에서 열린 ‘2024 올해의 소방영웅’ 시상식에서 영웅소방관 8명 중 최고의 영예인 ‘최고 영웅소방관’으로 선정되며 국민과 동료들의 찬사를 받았다. ‘영웅소방관 시상식’은 소방청과 에쓰오일(S-OIL) 그리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여 재난 현장에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며 모범을 보인 소방관들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유승걸 소방위는 21년 9개월의 소방 경력과 함께 화재 진압과 구조 현장에서 보여준 탁월한 리더십, 헌신적인 활동, 그리고 동료들과의 협력으로 ‘최고 영웅소방관’의 영광을 차지했다. 유승걸 소방위는 2024년 한 해 동안 총 147건의 출동 기록을 세우며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헌신했으며, 특히 남양주 일대에서 발생한 화재와 산악 사고 등 복잡한 구조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전문적인 대응을 통해 귀중한 생명을 구하고 재산 피해를 줄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 그는 재난 대응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경기북부 산악구조 역량 강화 TF에 참여해 구조 효율성을 높이는 기준을 정립했고, 경기북부 소방기술경연대회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파주소방서는 11월 한 달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심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존의 CPR 훈련을 한 단계 발전시킨 전문적이고 최신화된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소속 구급 전문교육사들이 직접 교관으로 나서 전 직원에게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내용은 AHA 기준에 맞춘 최신 CPR 기술 이론, 상황별 심폐소생술, 그리고 자동제세동기 사용법을 포함하며, 마네킹을 활용하여 실습 효과를 극대화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모든 소방공무원이 최신 심정지 응급처치 기술과 재난 현장에서의 대응 능력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매년 정기적인 재교육을 통해 응급처치 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이상태 서장은 “최근 초기 현장 심장응급처치 교육의 중요성이 다시 한번 강조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파주소방서 직원들이 심정지 환자 발생 시 빠르고 정확하게 응급처치를 할 수 있도록 전문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이정무 기자 |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는 “겨울철 한파 및 대설 등 자연재해로부터 시민들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하여 이달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재난안전대책을 추진 중에 있다.”라고 27일 밝혔다. 이번 재난안전대책의 주요내용으로는 △겨울철 한파 등 취약계층 및 재난 취약지역 안전관리 △기상특보 발령 시 비상 상황관리체계 가동 △한랭질환자 등 응급이송 관리 △제설 지원 및 정전 시 인명구조 등이다. 먼저, 쪽방촌 및 노숙인 밀집 지역 등 주거 취약지역 24개소에 대하여 전기·가스·소방시설 등 안전관리 실태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고, 가스공급시설 1,342개소와 굴착 중인 대형공사장의 가스시설 운영실태도 유관기관과 함께 내년 1월까지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겨울철 한파·폭설 등 기상특보가 발효되면 ’119구급대’, ‘생활안전대’가 주거 취약지역에 대한 안전순찰을 강화하도록 소방력을 전진 배치하고, 한랭질환자 발견 시 신속한 응급처지 및 병원이송 등 선제적구조·구급활동을 위한 긴급 대응·대비체계도 마련됐다. 아울러 소방재난본부 및 25개 소방서는 기상특보(주의보·주의 등) 단계에 따른 비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