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삼척시농업기술센터는 삼척시도시농업연구회가 향토장학금 200만원을 27일 17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삼척시도시농업연구회는 이번 장학금 전달을 비롯해 지역 인재 육성과 매해 도시농업 과제 발굴로 생산 녹지 조성, 온실가스 감축 등 환경개선 효과 및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 국화전시회와 농업인의날 체험부스에서 국화 꽃다발과 아쿠아포닉스 수경재배 화분 만들기 체험을 통해 200만 원의 수익금을 창출했고, 방문객들의 큰 호응과 함께 실생활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자 노력했다. 삼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도시민들에게 농업과 농촌의 진정한 가치를 알리고, 도시와 농촌을 연결시키는 도시농업연구회 활동을 적극적으로 활성화 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영등포구가 새해 해맞이 명소인 선유교에 많은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구역별 인원 제한 등 안전대책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구는 예년보다 더 철저한 안전대책을 수립하여, 해맞이객들이 안심하고 일출을 감상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한다. 먼저 각 소관 부서는 영등포경찰서, 영등포소방서 등과 함께 합동으로 현장 안전점검을 수시로 실시한다. 안전펜스와 차단봉 등의 설치 장소를 파악하고, 응급상황에 대비한 구급차 출동 통로와 대피로 등을 확인하기 위함이다. 1월 1일 당일에는 아침 6시부터 8시 30분까지 선유교를 구역별로 색상으로 구분하고, 각 구역마다 입장 인원을 제한한다. 구역은 분홍, 보라, 빨강, 초록으로 나뉘며, 해당 색상의 팔찌는 현장에서 사전 배부된다. 이를 통해 입장 인원을 효율적으로 제한하여 현장의 혼잡도와 인파 밀집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또한 선유교 위 경사나 계단에서의 원활한 이동과 안전을 위해 ‘일방통행’을 유도하고,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안전 요원을 배치한다. 한편 구는 해맞이객들이 불편함 없이, 일출을 감상하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체계 구축으로 청정 삶터 만들기에 힘쓰는 관악구가 올 한 해 자원순환 분야에서 긍정적 변화를 만들어냈다. ‘자원순환’을 위해서는 폐기물 재사용 또는 재생이용 등 폐기물 발생을 줄여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구는 올해 폐기물을 줄이고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각종 인프라를 확충하고, 주민과 함께 생활밀착형 정책들을 실현해 왔다. 먼저 구는 전국 최초로 ‘폐식용유 스마트 수거함’을 도입해 총 10개소에 설치했다. 스마트 수거함에는 폐식용유를 담은 용기째 배출할 수 있고, 모인 폐식용유는 바이오연료 등 새로운 에너지로 재활용된다. 신림동에 거주하는 이은숙 씨는 “폐식용유를 담아 주민센터에 설치된 스마트 수거함에 넣으면 포인트가 적립돼 정말 유용하다”라며, “처리가 어려웠던 폐식용유를 편하게 버리고 환경도 보호하면서 혜택도 받을 수 있어 일석이조”라고 큰 호응을 보였다. 올해 구의 재활용 선별률은 69%로 2022년 57.4%, 2023년 63% 대비 꾸준히 증가해 왔다. 이는 구민들이 꼼꼼한 분리배출을 통해 생활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금천구청 공무원들이 1년 동안 모은 성금 6천만 원을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직원들이 ‘금천 행복나눔 직원결연 사업’에 참여해 매월 일정 금액을 기부해 마련됐다. 직원들은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직원결연 사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매년 6천만 원 넘게 기부하고 있다. 사업을 통해 모인 성금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됐다. 구의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 홀몸 어르신, 장애인,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 행복나눔 결연사업을 통해 지역 내 이웃들을 위해 봉사하는 공직문화를 정립하고, 나눔의 가치가 지역사회에 퍼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금천 행복나눔 결연사업은 금천구청 직원들이 관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기부 사업으로, 올해는 867명이 참여했다. 직원들은 매달 말일 후원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계좌로 입금하는 방식으로 꾸준히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중랑구가 오는 1월 1일 오전 7시, 봉화산 정상에서 ‘2025년 을사년 푸른 뱀의 해’를 맞아 특별한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구는 새해 첫 해돋이를 감상하며 구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선물할 예정이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2025년 새해 첫날 일출 예정 시간은 7시 47분이다. 일출 전후로 축하 공연, 구민 건강·행복 기원 봉수대 봉화 퍼포먼스, 체험 부스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들이 준비되어 있다. 해맞이 행사는 오전 7시 소프라노 손정윤의 성악공연과 김하람 연주자의 웅장한 대북 공연으로 시작한다. 일출 예정 시간에 맞춰 작은 폭죽(스파클러)과 봉수대 봉화 퍼포먼스가 진행되며, 구민들이 함께 해맞이 초읽기(카운트다운)를 외치며 희망찬 새해 일출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어 만세삼창 구호를 제창하고 해오름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새해 소원지 작성 ▲새해 운세 보기 ▲투호 등 전통 놀이 체험 ▲네온 전광판과 이벤트 포토월 설치 등, 다양한 이벤트가 행사장을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아울러, 안전한 행사를 위해 구는 경찰 및 소방서와의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은평구는 지난 20일 한국외식업중앙회 은평구지회장 및 회원 56명이 모은 1천35만 원을 ‘폐지수집 어르신 식사권 사공사업’에 사용해달라며 기부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폐지수집 어르신 식사권 제공사업’은 은평구에서 내년부터 실시할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 사업이다. 경제적 생활환경이 어려운 상황에 있는 폐지수집 어르신 2백여 명에게 ‘한끼 든든한 식사권’을 제공해 기본적인 영양 섭취를 지원한다. 조광수 한국외식업중앙회 은평구지회장은 “경제적인 어려움이나 사회적 고립감은 심리적인 부담을 유발할 수 있는데, 폐지수집 어르신들에게 식사권을 제공하는 것은 사회의 관심과 배려를 느끼게 해주며 이런 작은 도움의 손길이 모여 사회적으로 큰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며 “기부금이 소외계층 복지 증진을 위한 소중한 곳에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지역에 관심과 애정을 보내주신 분들의 따뜻한 손길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은평구의 발전과 주민 복지를 위해 소중히 쓰일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은평구는 폐지수집 어르신 식사권 제공사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양천구는 초등학교 방과 후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맞벌이 가정의 돌봄 부담을 덜어주고자 ‘우리동네키움센터 양천 7호점’을 신정3동에 새로 개소해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문을 연 양천 7호점은 신정 이펜하우스 3단지 주민공동시설(314동 1층)에 약 129㎡(39평) 규모로 조성됐다. 내부 시설은 ‘놀이와 쉼이 있는 공간’을 주제로, ▲활동적 놀이를 즐길 수 있는 ‘다목적 놀이공간’ ▲독서 등 프로그램을 위한 ‘정적 놀이공간’ ▲아프거나 휴식이 필요한 아이들이 쉴 수 있는 ‘휴게공간’ ▲실내 세면대를 구비해 손씻기 등을 생활화하는 ‘위생공간’ ▲주방 등을 갖췄다. 센터 이용료는 급식 및 간식, 프로그램비 포함 월 5만 원이며, 일시돌봄은 일 2,500원이다. 이용 정원은 정기돌봄 아동 25명, 일시돌봄 아동 10명으로, 관내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현재 ‘우리동네키움포털’ 홈페이지에서 사전 모집 중이다. 운영시간은 학기 중에는 평일 오후 1시부터 오후 8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센터에는 센터장 및 돌봄교사가 상주하며, 문제 기반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용산구 일자리기금을 활용해 ‘2024년 민관협력 일자리 사업’으로 추진한 ‘시스템에어컨 세척 관리’ 수료생들이 모여 지난 9월 협동조합을 설립하는 큰 성과를 맺었다. ‘시스템에어컨 세척 관리’는 지난 5월 서울시 중부·남부교육기술원과 함께 운영한 2024년 민관협력 일자리 사업이다. 해당 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구민들은 시스템에어컨 분해 세척 및 점검 등의 기술을 배우고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과 같은 지역 내 복지시설에서 현장실습을 경험했다. 최종적으로 18명의 용산구민이 시스템에어컨 세척 기술 자격을 취득하고, 13명의 수료생이 취·창업에 성공했다. 이 중 8명은 구의 일자리 사업을 통해 습득한 기술로 서비스 창출 및 지역사회에 공헌하고자 하는 뜻을 모아 지난 9월 13일 ‘용산시스템클린에어컨협동조합’을 설립했다. 용산시스템클린협동조합을 설립한 지대진 이사장은 “과거에 같이 사업하던 가족을 불의의 사고로 잃으면서 다시 일어서지 못하고 힘든 시간을 오래 보냈었다”라며 “다시 일을 해보겠다는 용기를 갖고 이번 일자리 사업에 참여해 동료들을 만나고 협동조합까지 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관악구가 국회의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에 따른 불안정한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해 ‘관악형 아트테리어 사업‘을 연내 조기 시행한다. 아트테리어는 아트(Art)와 인테리어(Interior)의 합성어로, 소상공인 점포의 내‧외부 공간에 디자인 요소를 반영하여 맞춤형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관악형 아트테리어 사업‘은 소상공인 만족도가 90%에 달할 만큼 선호도가 매우 높은 사업으로, 2019년부터 현재까지 총 2,078개소의 소상공인 점포를 지원했다. 이를 통해 풍수해와 경기 침체 등으로 인한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이 가게 분위기를 쇄신할 수 있어 희망으로 자리매김했다. 구는 내년도에 총 250개소의 소상공인을 지원할 예정이며, 최근 비상시국 관련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상반기 모집 시 미선정된 점포 130여 개소와 새로이 참여를 희망하는 점포 120여 개소를 조기에 모집한다. 특히 지원 규모 확대를 위해 디자인에 중점을 두며 진행한 아트테리어 전 사업을 일반 환경개선으로 일원화하여 소상공인의 수요가 많고 만족도가 높은 간판, 천막, 창문 시트 등 개선 사업 분야가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보건복지가 주관한 ‘2024년 기초연금 유공기관 평가’에서 우수 유공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기초연금 사업 실적을 평가해 어르신의 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에 기여한 20개 기관을 선정한다. 사업 실적 평가는 지자체별 업무 부담 정도와 효율적 예산운용실적, 일선 지자체의 적극적인 업무수행 협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실시된다. 구는 ▲기초연금 수급률 ▲예산집행 실적 ▲기초연금 핵심 활동요원 활동 ▲보건복지부 파견근무 지원 ▲수급률 강화 목적의 자체 사업 추진 실적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구는 올해 ‘기초연금 핵심활동요원’을 위촉해 보건복지부 업무협조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기초연금 핵심활동요원은 기초연금에 대한 현장 경험과 전문 지식이 풍부한 지자체 공무원으로 구성되어 기초연금제도의 내실있는 운영에 힘쓴다. 한편 올해 11월 기준 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7번째로 65세 이상 어르신 인구가 많다. 2024년 기초연금 예산은 1,876억 원으로, 현재 관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금천구는 12월 27일 오후 4시 금천구청 소회의실에서 청소년 참여기구 대표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청소년들의 정책 참여 활동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청소년 정책의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유성훈 구청장을 비롯해 청소년참여위원회 등 총 6명의 청소년 대표, 독산청소년문화의집 관장 등이 참석했다. 청소년 대표들이 각 단체에서 활동하며 느낀 소감과 기억에 남는 사례들을 공유했다. 금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들이 시설과 프로그램을 직접 자문·평가하며 청소년 중심의 공간 운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 경험을 나눴다. 독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여름 축제 ‘스트레스풀러 왓썸’과 청소년동아리 연합워크숍을 운영하며 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행사를 기획한 사례를 공유했다. 청소년의회는 주민참여예산 심사와 청소년 모의 UN 행사를 통해 민주시민 의식을 고취하는 활동을 소개하며, 정책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정책 모니터링과 지역사회 요구를 탐색해 청소년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한 사례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중구가 지난 12월 27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주민들의 안전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하반기 특별교부세 11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확보된 예산은 ▲화재취약 상권을 위한 매립식 비상소화장치함 설치 사업(6억 원)과 ▲다산어린이공원 환경개선 사업(5억 원)이다.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지역 안전을 강화하고 주민들의 편의를 크게 향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먼저 화재에 취약한 남대문시장과 신중부시장 등 관내 전통시장 20여 개소에 매립식 비상소화장치함(지하소화장치함)을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이들 전통시장은 대부분 구도심에 위치하고, 점포들이 밀집되어 있어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구조다. 특히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진화가 어려워 상인들뿐만 아니라 주민, 관광객 등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 이에 이번 사업을 통해 전통시장 내 통로에 비상소화장치함을 매립 설치하여, 화재 발생 시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에 상인들이 자율적으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 장치함은 소화기와 화재 진압 장비를 갖추고 있어 화재 피해를 최소화하고 대형 사고를 예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중구가 지난 27일 환경공무관 4명의 정년 퇴임식을 구청장실에서 개최했다. 정년 퇴직자들의 오랜 노고에 감사를 드리기 위해 마련된 자리에서 김길성 구청장은 감사패와 격려선물, 꽃다발을 전달하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퇴임식 이후, 환경공무관 전원(107명)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200만 원과 쌀 400KG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도록 조흥래 지부장(환경공무관 중구지부)이 구청장에게 전달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지난 20여 년간 깨끗한 중구를 만들기 위해 새벽부터 무더위와 추위 속에서 헌신적으로 일 해주신 환경공무관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퇴직 이후에도 멋진 제2의 인생을 살아가시기를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불우이웃 돕기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모든 환경공무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구는 청소업무를 구의 첫인상을 결정짓는 최우선 과제로 삼고, 거리 청결 유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올해 대내외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자치구 반입량관리제 평가 1위 ▲자치구 재활용 성과평가 최우수 ▲사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송파구는 ‘2024년 구민여론조사’ 결과, ‘송파대로 명품거리 조성’과 ‘문화‧예술‧관광 인프라 확대’에 대해 구민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11월 15일부터 24일까지 구민 1,009명을 대상으로 1대 1 면접조사로 실시했다. 민선 8기 3년 차를 맞아 구정 전반에 대한 수요를 파악해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진행했다. 조사 결과, 핵심사업에 대한 전반적 만족도는 88.4%였다. 총 8개 핵심사업 중 ‘송파대로 명품거리 조성’과 ‘문화‧예술‧관광 인프라 확대’가 만족도 각 89.0%로 가장 높았다. 구정 발전에 기여하는 우수사업 1순위도 ‘송파대로 명품거리 조성’(49.8%)이 차지했다. 이어 10개 사업 중 ‘재개발‧재건축 신속 추진’(33.5%)과 ‘새로운 도시브랜드 개발’(24.6%), ‘문화예술 축제’(24.0%) 등의 순서였다. 이에 대해 구는 지역 중심가로인 송파대로가 인근 변화에 발맞춰 걷기 좋고 볼거리와 즐길거리 가득한 거리로 발전하길 희망하는 구민 바람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여성신문과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가 주최한 '2024년 양성평등정책대상' 지방정부 부문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는 서초구가 선도적으로 추진해 온 양성평등 정책과 지속적인 노력이 구체적인 성과로 인정받은 결과다. 양성평등정책대상은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원이 추진한 우수한 양성평등 정책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상으로, 서초구는 이번 수상을 통해 양성평등 정책의 선도적인 역할을 다시금 입증했다. 구는 양성평등정책 시행계획을 기반으로 “모두가 행복한 서초”를 실현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민관 협력체계 구축과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대표사업을 실행하여 성평등 정책의 실효성을 높였다. 주요 정책 성과로, 경찰서, 상담소 등 다양한 기관이 참여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성가족분과는 올해 디지털 성범죄 예방 캠페인을 추진하고 팸플릿을 제작·배포해 주민들의 성평등 인식 개선에 기여했다. 또 주민들로 구성된 서초여성친화서포터즈는 공공홍보물의 성차별 요소를 모니터링하고 성평등 캠페인을 운영하며 주민들과의 소통 강화에 이바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