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강북구는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를 애도하기 위해 오는 2025년 1월 1일 북서울꿈의숲 청운답원에서 예정됐던 ‘2025년 을사년 강북 해맞이 행사’를 전면 취소한다고 30일 밝혔다. 강북구는 새해 첫날 북서울꿈의숲 일대에서 구민들과 함께 해맞이 행사를 개최해 왔다. 올해 행사에는 500여 명의 구민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이번 참사의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유가족들과 슬픔을 나누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사고로 고귀한 생명을 잃은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해맞이 행사 취소에 대해 구민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린다.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새해를 맞이하시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강동구는 2024년 대외기관 평가 및 공모사업, 총 75개 분야에서 수상하며 탁월한 행정력을 입증했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올해 대통령 표창 1점, 국무총리상 2점, 장관상 및 최우수 등급 7점 등 수상을 휩쓸어 주목을 받고 있다. 먼저 구는 지난 11월 12일 여성가족부 주관으로 개최된 ‘청소년 정책 우수 지자체 포상 전수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직원의 아이디어를 활용한 ‘생애 첫 주민등록증 발급 청소년에 축하 카드 전달’ 사업과 다양한 지역자원을 통한 청소년 활동공간 확충, 맞춤형 복지 지원 정책 등이 호평을 받았다. 직원의 아이디어를 활용해 수상한 사례는 이뿐만이 아니다. 행정안전부 주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국 자치구 중 유일하게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복수국적자 및 해외 출생아 양육수당의 과·오지급 사례를 발견하여 보건복지부 ‘관리기능 사용자 매뉴얼’을 신설하는데 기여한 노력이 수상으로 이어졌다. 또한, 구정 역점과제로 추진 중인 생활 및 재난 안전 분야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초, 실제 화재 상황을 설정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우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 대일밴드은 영월군청을 방문해 제10회 라면콘서트 입장료로 후원받은 라면 184상자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영월군에 기탁했다. 라면콘서트는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라면 2봉지를 입장료로 대신 받아 의미 있는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공연은 영월하모니카앙상블, 춤누리무용단, 풍물도담, 네모밴드, 장현후, 나비효과, 대일밴드 등 다양한 팀의 재능기부를 받아 무대를 채웠으며, 다양한 기업, 단체 및 개인기부로 훈훈함을 더한 행사였다. 정남옥 회장은 “라면콘서트는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과 음악으로 하나 되는 기회라고 생각하며, 단순한 공연이 아닌 사회에 기여하는 특별한 이벤트로 자리매김하여 공연 문화를 통한 기부활동으로 나눔을 더해가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성품은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월군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은 2022년 12월부터 국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25억 원을 투입하여 상하수도사업소에서 한국남부발전(주)에 이르는 급경사지 구간에 낙석 사고 등 위험 요소 해소를 위한 정양1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을 1차 완료했다. 이에 따라, 지난 10월 21일부터 통제했던 상하수도사업소부터 한국남부발전(주) 구간이 25년 1월 2일부터 통행이 재개된다. 통행 제한 기간은 1월 31일까지였지만 군민들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급경사지 상하 구간을 나누어 동시에 시공을 진행하여 공사 기간을 단축했다. 김해원 건설과장은 “그동안 정양1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을 진행하면서 도로 통행이 제한되어 불편하셨을 군민분들의 협조에 감사드리며, 영월군민들이 재해로부터 안전한 생활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은 지난 27일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2024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사업에 대한 평가와 액션그룹에서 개발한 장류 가공식품에 대한 시식회로 특히 관내 학교 영양교사 및 급식담당자와 소비자 체험단들이 참석하여 가공 제품의 맛, 상품성, 보완점 등에 대하여 논의했으며 가공 제품들의 소득화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평가했다. 올해 개발한 장류 가공식품은 캠핑용 밀키트 제품인 된장 짜글이, 어묵탕, 떡볶이, 제육볶음 등과 전통 장을 베이스로 한 모닝빵, 베이글 등의 제빵 제품, 간편식으로 활용할 수 있는 콩 끼니 선식과 청국장 블록 등 총 15종으로 영월의 전통 장류를 대중화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은 영월군의 우수한 콩을 활용한 장류산업 육성을 위해 장류 가공식품 개발 외에도 고추장 만들기, 메주 만들기 등의 농촌체험과 장류음식 축제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하여 영월장류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했으며, 홈쇼핑, 라이브커머스, 영특한식품구독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매출 증대에 노력해 왔다. 박수연 단장은 “올해 개발한 장류가공 식품이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 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8일, 다목적홀에서 ‘2024년 청소년 자치기구 활동 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청소년 자치기구(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참여위원회, 바리스타동아리, 밴드동아리, 보드게임동아리)에서 활동한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프로그램과 자치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그동안의 활동을 함께 돌아보며 격려하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보고회는 청소년 자치기구 청소년과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밴드동아리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7명의 활동 우수 청소년 시상식, 활동 소감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청소년 자치기구는 지난 3월에 모집·구성돼 4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정기회의, 워크숍, 역량 강화 교육, 축제 기획 및 운영, 캠페인 활동, 자원순환 아나바다 GO! 장터 등 청소년 자치기구의 목적에 맞는 활동을 통해 자기 주도성을 키우고 민주시민 역량을 함양하고, 각 자치기구 간 친목을 도모해 왔다. 청소년운영위원회 강정훈(영주제일고 2학년) 군은 “처음 자치기구 활동을 시작할 때는 낯설고 힘들었지만 이렇게 활동보고회에 참석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경북 영주시 가흥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석호)가 주민 주도형 지역발전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며 지방자치의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주민 스스로가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협치를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뤄가며 진정한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고 있다. 주민이 기획하고 실행하는 ‘가흥가흥수월래’ 축제 가흥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022년부터 주민화합을 위해 매년 ‘가흥가흥수월래’ 축제를 기획·개최하고 있다. 축제는 주민자치위원회 각 분과 회의와 간담회를 통해 기획 단계에서부터 주민이 직접 주체가 되어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행사로 발전해 왔다. 특히, 올해는 경북도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예산을 지원받았으며, 어린이 프로그램을 강화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가흥가흥수월래’는 단순히 즐기는 행사를 넘어, 주민화합과 참여를 독려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앞으로의 성장이 더욱 기대된다.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려는 적극적 노력 가흥1동은 영주시 내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행정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경북 영주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시정 전반에 걸쳐 33건의 기관 표창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30일 밝혔다. 중앙부처와 경상북도에서 27건,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외부기관에서 6건의 표창을 받은 영주시는 경제·산업, 자치행정, 보건복지, 민원행정,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실적을 기록했다. 먼저, 경제·산업 분야에서는 △경북도 에너지대상 대상 △경북도 지역경제활성화 시군평가 최우수상(3년 연속 수상) △경북도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자치행정 분야에서는 △행정안전부 조직 및 인력 효율화 우수지자체 선정 △경북도 2024년 상반기 신속집행 종합평가 우수상 △경북도 지방재정분야 우수상 △경북도 2024년(2023년 실적) 시군평가 도약상 △경북도 2024년 지방세정 종합평가 장려상 △경북도 지적행정업무 추진실적 평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 분야에서는 △2024년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 운영부문 여성가족부 장관상 △보건복지부 2024 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 도상훈련부문 최우수상 △보건복지부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개선상 △경북도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경북 영주시가 올해 총 74건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역대 최대 규모인 국‧도비 1,390억 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매년 공모사업 선정 기록을 갱신한 결과로, 교부세 감소와 지방 세수 축소 위기에 대비해 국‧도비 확보를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총력을 기울인 성과다. 2022년 60건 1,001억 원, 2023년 58건 1,371억 원을 확보한 데 이어, 올해는 74건 1,390억 원이라는 실적을 기록하며 예산 1조 원 시대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했다. 영주시는 연초부터 박남서 시장과 공무원들이 정부 부처, 국회, 경상북도를 수차례 방문해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며 신규사업 예산 삭감 분위기 속에서도 주요 예산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선정된 주요사업으로는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131억 원)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지역(69억 원) △가흥 및 상망지구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429억 원) △뉴:빌리지 사업(175억 원) △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 건립(78억 원) △국가산업단지 물재이용 시설 설치사업(62억 원) △상망동 우리동네살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강동구는 최근 6여 년간의 서태평양지역 건강도시연맹(AFHC) 운영위원회 의장도시 임기를 성공리에 마치고 운영위원 도시로서 건강도시 네트워크 협력을 이어간다고 30일 밝혔다. 건강도시연맹(AFHC)은 도시 거주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는 국제 네트워크로, 서태평양지역 11개국 242개 도시 및 기관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중 운영위원회는 건강도시연맹(AFHC)의 정책 입안기구이다. 강동구는 2018년부터 의장 도시로 선출돼, 한국 대표로서 서태평양지역 건강도시 정책을 선도해왔으며, 올해로 6년간의 임기를 마쳤다. 차기 의장 도시로는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에 위치한 키아마(Kiama)가 지난 12월 초 운영위원회 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강동구는 AFHC 운영위원회 의장으로서 운영위원회 회의를 주최하고 국제 행사를 개최하는 등 선진적인 건강정책을 전파하고 공유하는 데 앞장서왔다. 2019년에는 강동아트센터에서 국제 건강도시 전문가를 초청한 포럼을 개최한 것에 이어, 코로나 팬데믹이 있었던 2020년에는 AFHC 건강도시 국제포럼을 온라인으로 개최해 AF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특별시 마포구는 2025년 을사년 청사(靑蛇)해를 맞아 하늘공원에서 ‘2025 하늘공원 해맞이 축제’를 개최한다. 구는 구민과 함께 2025년 새해 첫 해를 맞이하며 희망찬 출발을 다짐하고 37만 마포구민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기 위해 해맞이 축제를 마련했다. 축제는 1월 1일 오전 07시에 새벽을 깨우는 웅장한 대북 공연으로 문을 연다. 이어 박강수 구청장의 새해 첫 대북 타고와 함께 구민들과 청사의 기운을 담은 첫 해를 감상하고 2025년의 힘찬 출발을 축하할 예정이다. 새해 첫 일출을 맞이한 후에는 2025년을 기념하는 ‘해맞이 축하 박’ 열기 행사가 펼쳐져 참석자들과 함께 새해 덕담과 2025년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새해 첫 일출 예정 시간은 오전 07시 47분이다. 행사장에서는 시민들이 새해 소원을 작성해 소원나무에 매다는 ‘새해 소원 나무’를 비롯해 대북 타고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구는 동절기 이른 시간에 많은 시민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지난 20일, 재단법인 제강장학회와 함께 ‘용산구 고등학생 교육비 지원’을 위한 성금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기탁식에는 박희영 용산구청장을 비롯해 용산복지재단 관계자, (재)제강장학회 노연홍 이사장, 일성아이에스(주) 윤석근 대표이사가 참석했으며, 구청장실에서 성금 전달식이 열렸다. 이번 기탁은 ‘2025년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기탁’과 연계된 지역사회 미래 인재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재)제강장학회가 현금 1억 원을 기탁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기탁금은 관내 소재 기업인 일성아이에스(주)의 창업주 윤병강 회장이 설립한 (재)제강장학회(구, 윤병강장학회)의 설립 정신을 이어받아, 용산구 교육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구에 따르면, (재)제강장학회는 지난 11월, 관내 고등학생을 위한 성금 지원 의사를 밝혔으며,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과 연계하여 우수한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기탁금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고등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 첫날 응봉산 팔각정에서 '2025년 응봉산 해맞이 축제'를 개최한다. 구는 떠오르는 새해의 힘찬 기운을 받으며, 구민의 한해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기 위하여 매년 응봉산 해맞이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응봉산은 한강과 서울숲을 비롯한 서울 동부권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도심 속 대표적 일출 명소로 손꼽힌다. 올해 ‘응봉산 해맞이 축제’는 팔각정 특설무대에서 오전 7시부터 시작되며, 새해 소망을 기원하고 희망찬 도약을 알리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먼저, 식전 행사로 신명 나는 타악기 난타 공연으로 새해 아침을 힘차게 맞이할 예정이다. 본 행사에서는 아카펠라 및 전자현악 연주를 비롯해 새해인사 나누기, 대북 타고, 먹거리 장터 등이 마련된다. 특히, 한 해의 복을 받을 수 있다고 여겨 새해 아침이면 집마다 걸어두었던 복조리에 착안하여 대형 복조리로 소원지함을 만들어 구민들의 소원이 이루어지기를 모두가 함께 기원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응봉산 해맞이 축제’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중구 인재육성장학재단이 지난 12월 27일, 중구청에서 제2기 ‘도전! 글로벌 탐험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은 탐험대로 선발된 10명의 고등학생과 학부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발대식에 함께한 제1기 탐험대원 오준서 학생(장충고3, 남)은 “작년에 미국 동부 탐방을 다녀오고 나서 진로에 대한 시야가 넓어졌다”라며 “이런 기회를 제공해주신 중구장학재단에 감사하고, 많은 경험을 통해 성장한다는 어른들의 말을 이제야 이해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제2기 탐험대원 김도연 학생(성동고1, 남)은 “곧 떠나게 될 탐방에 대한 설렘과 기대가 크다”라며 “함께 떠날 친구들을 만나 반갑고, 1기 선배님들처럼 모두가 더 큰 꿈을 품고 돌아올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탐험대는 중구 지역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된 해외문화체험 장학사업이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한 이 사업은 지난 7월 모집을 통해 최종 10명의 학생을 선발했다. 선발된 학생들은 2025년 1월 8일부터 1월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중구가 2024년 한 해 동안 서울시, 행안부 등이 주관하는 공모사업 52건에 선정되며 약 337억 원에 이르는 예산을 추가로 확보했다. ‘언제나 든든한 내 편 중구’를 위한 노력은 35건의 수상실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 도시·환경 분야 구도심인 중구는 도시경관을 가꾸고 거주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약 286억 원을 확보했다. 남산고도제한 완화 후속 사업의 일환으로 노후 주거지역 개선을 지원하는 '휴먼타운 2.0' 후보지에 선정되어 계획수립을 위한 용역비 2억 원을 확보한 데 이어, 국토교통부 '뉴:빌리지 선도사업'에도 선정되어 총 사업비 254억 중 최대 238억 원을 외부재원으로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그린뉴딜 지중화사업' 공모로 중구 흥인초 통학로 일대 지중화사업을 진행했으며, '도시경관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명동스퀘어 일대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구는 4년 연속 생활쓰레기 반입량관리 평가에서 최우수 자치구로 뽑히며 7억 8천만 원 상당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자치구 재활용 성과평과에서는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사업장 생활폐기물류 배출관리 강화와 감량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