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2024년 갑진년 청룡해 한 해 동안 마포구가 펼친 많은 값진 정책 중 구민에게 가장 사랑받은 정책은 ‘누구나운동센터 운영’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특별시 마포구는 지난 12월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주민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를 진행해 ‘2024년 민선 8기 마포구 10대 정책’을 선정했다. 이번 투표는 구가 역점적으로 추진한 20개의 공약 및 현안 사업 중 각 참여자가 최대 3개까지 선택할 수 있는 방식으로 이루어졌으며, 총 4184명이 참여해 12552표를 행사했다. 그 결과 ‘누구나운동센터 운영’이 1326표를 얻어 구민들로부터 가장 큰 사랑을 받은 정책으로 선정됐다. ‘누구나운동센터’는 세대와 장애의 경계를 넘어 남녀노소 누구나 운동할 수 있는 공간으로 2024년 4월 조성했다. 장애인과 노인, 일반 성인을 위한 공간과 어린이를 위한 공간을 통합적으로 운영하며 구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마포구는 이외에도 다양한 복지와 문화 사업으로 주목받았다. ‘누구나운동센터’와 함께 ‘누구나 문화창작소’, ‘누구나 동행하우스’ 등을 통해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희생자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서울 용산구가 30일 오전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사고 현장 지원을 위한 긴급 대책 회의를 열었다. 긴급 대책 회의에는 박희영 용산구청장을 비롯해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앞서 열린 기획조정실장 주재 1차 실무 회의 내용을 공유하고 지원방안에 대한 의견을 모았다. 구청과 산하기관에 조기를 게양하고 공직자들은 애도 리본을 달았다. 오전 10시에는 희생자 추모를 위한 전 직원 묵념도 실시했다. 박 구청장은 이날 오후 구청에 자체 설치한 합동분향소를 찾아 헌화와 묵념으로 희생자들에게 조의를 표했다. 용산구청(녹사평대로 150) 지하 1층 앞마당에 설치한 용산구 합동분향소는 1월 4일 18시까지 운영한다. 평일 오전 8시부터 저녁 10시, 공휴일·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조문을 받는다. 구는 무안군청 및 전라남도청과 전화 연결이 어려운 형편이라는 점을 감안해 우선 현장에 모니터링 근무자 3명을 파견했다. 현장 모니터링 근무자는 혼란한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실질적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중구가 2024년 한 해 동안 지역 특성과 시대적 변화를 반영한 맞춤형 일자리 정책으로 주목받았다. 중구 인구는 12만 명으로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적지만, 6만여 개의 사업체와 45만 명의 종사자가 금융, 행정, 제조, 관광, 유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움직이는 경제 중심지다. 구는 이러한 지역자원을 중구민의 일자리와 연결하기 위해 고민을 이어왔다. 이에 대형 전통시장, 백화점, 대기업과 금융업, 패션·유통·관광·제조업이 모여있는 중심지의 특성을 살려 ‘중구 일자리 거버넌스’를 구성했다. 거버넌스를 통해 지역의 영향력 있는 주체들과 함께 정기적인 회의를 열고 일자리 정책의 비전을 공유하며 지역 주민과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새로운 일자리 정책을 마련했다. 그 결과, 올해 중구는 지역 특성을 살린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여 총 557명 고용으로 154억 원의 경제 효과를 창출했고, 맞춤형 특화교육 후 취업률 55%의 성과를 거뒀다. ◆ 지역과 상생하는 일자리 발굴 ❚ 관광 산업 기반 중구는 명동, 남산, 남대문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는 12월 30일 중구 하버파크호텔에서 사회복지전담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새내기 사회복지공무원 소진예방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복지 현장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전담공무원들의 업무 스트레스 해소와 재충전을 위해 마련됐으며, 2023년과 2024년에 신규 임용된 공무원 134명을 포함한 약 20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한국사회복지행정연구회 이용규 회장의 특강, 힐링 프로그램, 선배 공무원과의 대화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이용규 회장의 특강은 “미래사회 변화에 따른 복지정책과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에게 변화하는 복지환경 속에서의 역할과 책임을 되새기는 기회가 됐다. 이어진 힐링 프로그램에서는 레크리에이션과 함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이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후 진행된 ‘선배와의 대화’ 시간에는 새내기 공무원과 선배 공무원들이 함께 업무 노하우를 공유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또한, 기념촬영과 만족도 조사를 통해 이번 교육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태백시는 조기폐광 대체산업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했던 지난 1년을 되짚어보고 10대 뉴스를 다음과 같이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① ‘연구용 지하연구시설(URL)’ 부지유치 공모사업 선정 태백시는 지난 12월 18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원자력공단이 공동 주관하는 연구용 지하연구시설(URL) 부지 유치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 시는 해당 공모를 위해 지난 6월 21일 부지공모 설명회 참석을 시작으로 8월 2일 유치계획서를 제출하기까지 45일이라는 촉박한 일정에도 불구하고 공직자들의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대응 및 시민들의 하나 된 노력으로 최종 공모에 선정될 수 있었다고 전했다. ② 제29차 UN기후변화협약, 석탄에서 청정메탄올 도시로 전환 선언 이상호 태백시장은 지난 11월 15일 아제르바이잔 바쿠의 바쿠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부대행사에서 탄소중립으로 기후위기 해결을 위한 태백시의 노력을 국제사회에 알렸다. 선박․항공 등 수송 부문 연료의 녹색 전환을 위한 ‘청정 메탄올 신산업 촉진' 컨퍼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도봉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 비상대비훈련 유공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비상대비훈련 유공 표창은 을지연습, 충무훈련 등을 우수하게 실시한 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앞서 구는 올해 실시된 을지연습에서 도봉구대대, 도봉경찰서, 도봉소방서 등 10개 관계기관과 함께 실전과 같은 상황을 가정해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에서 구는 ‘전시현안과제’ 토의를 통해 전시 직제편성을 재정비하고 비상 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구의 안전을 위해 모두가 노력한 결과.”라며, “구는 앞으로도 비상대비 체계를 강화하고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구정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구는 이번 표창 수상 외에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3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등 안전관리 부문에서 꾸준히 성과를 내고 있다. 이는 재난안전을 구 핵심전략으로 상향 설정하고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구정을 운영한 결과로 풀이된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영등포구가 지난 1년간 서울시, 정부 및 민간 기관 등 대외기관 평가에서 경제, 안전, 도시, 복지 등 구정 전 분야에서 총 47건의 수상 실적을 달성하며, 7억 원에 달하는 시상금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1년간 구는 어느 한 분야에 치우치지 않고 ▲경제·일자리 ▲안전·교통 ▲도시·환경 ▲복지 ▲교육·문화 ▲보건 ▲일반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며, 다수의 수상 실적을 이뤄냈다. 이는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한 구의 구정 운영이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항상 주민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며 진정한 지방자치를 실현하겠다는 신념 아래 땀 흘려 달려온 결실이다.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최호권 구청장은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 도시발전 출발점도 일자리’라며 일자리에 대한 확고한 신념과 굳은 의지를 밝혀왔다. 이러한 철학을 바탕으로 중장년층 취업 지원과 민간 일자리 확대에 집중한 결과, 구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서울시 자치구 전체 고용률 1위, 여성 고용률 1위, 청년 고용률 2위를 기록하여 당초 목표 대비 일자리 창출 실적 105% 초과 달성한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관악구가 연말연시 얼어붙은 내수시장의 활력 제고를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민생 경제 활성화 7대 대책에 본격 돌입한다. 지난 30일 구는 ‘민관 합동 민생 경제 간담회’를 개최해 탄핵 소추안 가결 직후 구성한 ‘민생안정 대책반’의 운영 경과를 확인하고, 경제 단체의 의견을 청취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의 주재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서울시 관악구 소상공인연합회 ▲관악구 상공회 ▲전통시장 상인연합회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관악구지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관악센터 ▲서울신용보증재단 관악지점 ▲우리은행 관악지점 등 지역 경제 기관 단체장 7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중, 소상공인의 경제 활성화와 주민 생활 안정 도모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내용은 ▲중, 소상공인 경영지원 및 소비 촉진 방안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 ▲전통시장 소비 활성화 및 안전관리 ▲물가안정 및 유통 질서 확립 ▲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 ▲예산 신속집행 ▲민관 협업 강화 등 7대 분야 30개 민생대책이다. 또한 간담회가 끝난 오후 박 구청장은 전통시장을 돌며 현장의 목소리로 애로사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지난 24일 구청대강당에서 30년 이상 재직한 환경공무관의 정년퇴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정년 퇴임하는 환경 공무관의 가족들과 친지, 동료 등 80여명이 참석해 퇴임자의 노고를 함께 기리는 따뜻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퇴임식은 이순희 강북구청장의 격려사, 감사장 및 격려금 전달식, 서울특별시청노동조합 공로패 전달식 등으로 진행됐으며 그동안의 활동을 담은 사진과 영상이 상영되어 참석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행사 후에는 동료와 가족들이 함께하는 사진 촬영과 다과 시간이 이어졌다.한 동료 환경공무관은 “30년 동안 강북구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가족과 함께 못했던 시간들을 보내면서 더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퇴임식은 단순한 이별의 자리가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분들께 존경과 감사를 전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환경공무관들의 노고를 지속적으로 격려하고, 강북구민들에게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존경하고 사랑하는 삼척시민 여러분! 새해 첫날 동해바다에서 힘차게 떠오르는 첫 태양을 보며,삼척의 발전과 시민 여러분의 행복을 위해 다짐했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한 해 동안 삼척의 도약을 위하여 화합된 의지와 배려의 미덕으로 신뢰와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 한분 한분께, 정말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삼척의 새로운 역사를 창조하겠다는 원대한 꿈을 일구어 내기 위해서 우리 삼척시는 올 한해도 열심히 뛰어왔습니다. 세월의 흐름이 유수와 같이 느껴집니다. 그 짧게 느껴진 시간 속에서 우리시는 많은 변화가 있었고 그 변화들은 삼척을 더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한 값진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시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헌신적인 사랑과 큰 관심으로 시정 각 분야에서 우리 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의미 깊은 한해였습니다. 우리 삼척시는 전 시민의 단합된 힘과 창조적이고 열정적인 역량을 모아, 제2의 삼척 도약이라는 원대한 목표를
전국연합뉴스 박말출 기자 | 기대와 설렘의 새해, 푸른 뱀의 해가 시작됐다. 올해 계양구의 사자성어는 ‘일심협력(一心協力)’이다. ‘한마음 한뜻으로 서로 힘을 합한다’라는 의미이다. 구민과 공직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협력해 ‘더 살기 좋은 계양’을 이루어 내자는 의지를 담고 있다.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도시, 구민과 함께 열어갈 계양의 2025년을 들여다보자. ''''' 지속적인 미래 성장 동력을 위한 인프라 확충 도시가 지속적인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양질의 일자리, 청년의 일자리가 있어야 한다. 계양구는 계양테크노밸리 첨단산업단지 전환으로 경제 자족 도시로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 2022년 3기 신도시 중 가장 먼저 첫 삽을 뜬 계양테크노밸리는 디지털 콘텐츠와 정보통신기술산업 중심의 고부가가치 첨단산업단지로 조성될 계획이다. 현재 병방동 일원에 조성 중인 계양산업단지도 디지털 인프라와 신재생에너지 기반의 미래산업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계양구는 계양테크노밸리와 계양산업단지의 미래형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을 통해 향후 10만개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계양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2월 30일 오후, 마포구 만리재로 113에 위치한 노후계단 정비공사 완료 현장을 방문해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시설을 최종 점검했다. 이번 정비공사는 평소 가파르고 위험해 보행이 어려웠던 계단을 개선하여 노약자와 보행약자의 안전한 이동을 보장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존 계단의 경사는 32.2도에서 23.7도로 완화됐으며 미끄럼 방지 논슬립 처리와 손잡이 설치를 통해 낙상사고 예방 조치를 강화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현장을 둘러보며 “이번 정비를 통해 주민 여러분께 더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 환경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를 애도하며 연말연시 예정된 주요행사의 취소를 결정했다. 구는 30일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주재하는 회의를 열고 31일 종무식과 1월 1일 오전 7시 개운산 운동장에서 진행하려던 해맞이 행사를 취소하기로 했다. 이에 맞춰 국가애도 기간 중 조기 게양과 공직자 애도 리본을 달도록 했다. 구청 앞 잔디마당에 별도의 합동분향소를 설치하고 구 누리집에도 ‘성북구 사이버 추모공간’을 마련해 시민과 함께 참사 희생자를 애도한다. 희생자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한 회의에서 이 구청장은 “29일부터 정부가 국가애도 기간으로 정한 내년 1월 4일까지 참사 희생자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는 데 적극 동참하자”고 말했다. 이 구청장은 전날 페이스북에 “무안 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유명을 달리하신 희생자님들께 명복을 빌며 인명 구조와 사고 수습이 신속하게 이뤄지길 바란다”며 “기적을 위해 기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구는 행사 취소와 별개로 개운산이 해맞이 명소로 알려진 만큼 다수의 주민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해 안전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마장동 382 일대 외 2개소(68,698.8㎡)가 지난 12월 19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됐다고 밝혔다. 토지거래허가제는 일정 면적 이상의 토지를 거래할 때 사전에 관할 지역의 시장, 군수, 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만 토지를 사고팔 수 있는 제도다. 공공 재개발 사업 등으로 부동산이 과열될 가능성이 있는 지역의 투기를 방지하고 건전한 토지거래를 유도하기 위한 취지다. 서울시는 지난 19일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및 조정 공고'를 통해, 신속통합기획(재개발·재건축) 선정지 등 67곳에 대해 허가구역을 신규 지정 및 재지정했으며, 성동구는 마장동 382 일대, 사근동 293 일대, 사근동 212-1 일대가 대상지에 포함됐다. 허가구역 지정 기간은 마장동 382 일대의 경우 2025년 1월 2일부터 2026년 1월 28일까지, 사근동 293 일대와 사근동 212-1 일대는 2025년 1월 4일부터 2026년 1월 28일까지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후 허가구역 내에서는 의무 기간(5년 이내) 동안 거래가 제한되며, 용도지역별로 일정 면적(주거지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무안 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를 애도하며, 국가애도기간 지정에 따라 2025년 을사년 해맞이 행사를 전면 취소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월 1일 수봉공원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구민들과 함께 희생자와 유가족들의 슬픔을 나누고 재난 사고에 대한 깊은 애도를 표하고자 취소가 결정됐다. 구는 해맞이 행사를 위해 마련한 떡국 재료 등은 관내 복지시설에 기부하기로 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이번 참사는 우리 모두에게 큰 슬픔과 안타까움을 안겨주었다.”라며, “희생자분들과 유가족분들의 아픔을 구민들과 함께 나누며 깊은 조의와 애도를 표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는 앞으로도 구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하며, 재난 사고 희생자에 대한 존중과 애도의 마음을 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