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중계동 노해체육공원에 '중계구민체육센터'를 신축하며 권역별 실내 체육시설 확충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새로 들어설 중계구민체육센터는 중계동 노해체육공원 내 현재 운영되고 있는 체육센터 부지에 위치한다. 지난 1998년 구의 첫 번째 실내 종합체육센터로 문을 연 이후 오랜 기간 지역의 체육활동 진흥을 책임져 왔으나 설비의 노후로 전면 철거 후 신축으로 가닥을 잡았다. 2025년 상반기 착공을 위한 사전 작업 관계로 기존 센터의 운영은 지난해 말 종료했다. 센터는 오는 2027년 개관을 목표로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9,023㎡ 규모다. 기존 센터에 없던 지하 주차장을 신설하면서 층별 공간 활용을 크게 개선했다. 덕분에 같은 부지를 사용하면서도 시설 연면적은 기존 5,857㎡에서 획기적으로 늘어나게 됐다. 주요 시설로는 ▲수영장 및 유아풀 ▲필라테스 스튜디오 ▲대체육관 ▲헬스장 및 프로그램실 등이 있다. 특히 수영장은 일반 6레인에 더해 장애인용 레인을 1개 추가하고, 유아풀을 별도로 마련해 소외되는 주민 없이 모두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지난 6일 오전 10시, 용산구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대학생(청년) 아르바이트 예비 교육’에 참석했다. 이번 예비 교육은 ▲구청장 인사말 ▲구정 관련 질의응답 ▲근무 유의사항 안내 ▲아르바이트 업무 내용 안내 ▲청년 관련 정책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구는 이번 겨울, 지역 내 대학생과 청년들에게 구정 업무를 직접 체험하고 사회 경험을 쌓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38명의 아르바이트 대학생(청년)을 모집했다. 모집 인원은 ▲우선선발 2명 ▲특별선발 12명 ▲일반선발 24명 등 38명이며, 베트남 퀴논시 숙명여대 유학생 2명을 포함해 총 40명이 구정 업무를 경험하게 된다. 근무 기간은 2025년 1월 6일부터 2월 5일까지이며, 근무시간은 주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이다. 구청과 동주민센터, 보건소 등에서 현장 업무 보조 및 행정‧복지업무 지원 인력으로 활동하게 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여러분들을 만나 반갑습니다. 앞으로 한 달간 구정 업무를 직접 체험하고 공공부문 행정서비스를 경험하게 될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영등포구가 오는 1월 8일 오후 3시, 영등포 아트홀에서 새해를 맞아 ‘2025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하여, 구민과 함께 새로운 희망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구는 신년인사회를 통해 각계 각층의 구민들과 새해 인사를 나누고, 지난 한 해의 주요 성과를 되짚어보며 ‘젊은 영등포’를 향한 2025년 5대 구정 목표를 공유한다. 최호권 구청장은 신년사에서 ▲직주근접의 명품 ‘주거‧안심도시’ ▲청년 세대와 소상공인이 활력을 찾을 수 있는 ‘경제도시’ ▲정원과 문화, 체육이 어우러진 ‘건강‧힐링도시’ ▲세계적인 과학 인재가 자라는 ‘과학교육도시’ ▲모든 세대가 행복한 ‘복지도시’ 등 5대 구정목표를 구체적으로 소개하며, 구민과 함께 ‘젊은 영등포’로 힘차게 도약하는 2025년을 만들겠다는 비전을 밝힐 계획이다. 이번 신년인사회는 다문화 평화예술단과 선유초 대북동아리의 식전 공연으로 막을 올리며, 이어 ▲구민의 새해 소망 영상 상영 ▲구청장 신년사 ▲축하 공연 등이 예정돼 있다. 특히 새해 소망 영상에는 구민의 목소리를 담아 구민과 가까이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지난해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영등포구가 지난 6일, 오후 2시 무단투기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대림동의 가로 환경 개선과 현장 대응 강화를 위해 대림중앙시장의 고객쉼터에 ‘청소 현장 상황실’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대림2동의 외국인 비율(2024년 9월 말 기준)은 동 인구의 52%에 달한다. 대림동은 중국 식당과 인력사무소 등이 즐비하고, 단기 외국인 체류자와 유동인구가 많은 탓에 무단투기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먼저 구는 대림중앙시장의 고객쉼터에 ‘청소 현장 상황실’ 문을 열고 대림동 일대의 청소 혁신을 꾀한다. 청결한 가로 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주민참여와 현장 대응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판단에서이다. 대림동의 청소 행정의 거점인 ‘청소 현장 상황실’에서는 청소과와 대림1‧2‧3동 주민센터가 함께 ▲쓰레기 관련 긴급 민원 처리 ▲상습 무단투기 현장 순찰 ▲무단 투기 단속 ▲올바른 폐기물 배출요령 홍보 등을 수행했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상인회 관계자, 대림동 주민 등 80여 명이 함께 했다. 개소식은 사업계획 보고와 현판식 순으로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도봉구청 1층 북문 입구에 국민행복민원실 현판이 걸렸다. 국민행복민원실 현판은 민원실 내외부 공간과 민원 만족도 등이 우수한 기관에 부여된다. 매년 행정안전부는 전국 지자체, 교육청, 특별지방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실 내외부 공간과 민원 만족도 등 4개 분야 25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국민행복민원실로 인증하고 있다. 도봉구는 지난해 처음으로 국민행복민원실로서의 지위를 갖게 됐다. 기간은 2024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이다. 앞서 구는 국민행복민원실로 거듭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노약자, 장애인, 영유아동반가족 등 민원취약계층을 위해 출입문을 자동출입문으로 교체했으며, 이들을 위한 전용창구를 재정비했다. 또 돋보기, 확대경 등 민원편의용품을 구비‧정비해 필요에 따라 활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민원서식 작성예시도 알기 쉽게 새로 제작했다. 민원실에서의 대기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지능형 순번대기시스템도 새로 설치했다. 민원이 집중되는 월요일 오전과 화‧목요일 오후에는 민원 안내도우미를 배치‧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도봉구가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이달부터 새롭게 달라진 직원 후생복지제도를 시행한다. 가장 눈에 띄는 제도는 바로 직원 여가와 관련된 것들이다. 직원 여가는 업무 생산성이나 직무 만족도에 큰 영향을 미친다. 구는 이번 직원 여가 제도 개편으로 직원 개인의 만족뿐 아니라 조직 분위기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는 올해부터 기존 운영하던 법인 콘도에 더해 주말휴양소를 새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제껏 직원들은 정해진 법인 콘도, 리조트 등만을 이용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주말에 ‘호캉스(호텔에서 즐기는 휴가를 뜻하는 신조어)’와 ‘글램핑(호화로운 캠핑을 뜻하는 신조어)’도 할 수 있게 됐다. 변화하는 휴양 경향을 반영해 이용할 수 있는 숙소를 다양화했기 때문이다. 주말 휴양소 대상 숙소는 서울 시내 호텔, 글램핑장 등이다. 지난해부터 시행한 자율휴양소 격년제 지원은 계속 유지하기로 했다. 재작년까지만 해도 추첨을 통해 직원에게 휴양소 지원비 30만 원을 지급했었다. 하지만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관악구가 청룡동 913번지 일대 ‘봉천제13구역 주택정비형 공공재개발사업’ 정비계획을 변경하고 본격적으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봉천제13구역은 무허가 건물, 노후화된 건물이 많아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하여 정비가 반드시 필요한 지역 중 하나이다. 구는 2009년 해당 지역을 정비구역으로 지정했으나, 이후 진척이 없다가 토지등소유자 동의를 얻어 2022년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사업시행자로 지정하여 공공재개발로 추진하게 됐다. 이후 구는 서울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의 끝에 2024년 상반기에 사업성을 높인 사전기획(안)을 마련했고, 이를 토대로 관계부서 협의 등을 거쳐 정비계획 변경을 추진 중이다. 금번 정비계획 변경(안)에 따르면, 봉천제13구역은 구역면적 12,272.5㎡에 건폐율 60% 이하, 용적률 500% 이하 기준을 적용해 최고높이 80m, 총 4개동, 473세대로 건립할 예정이다. 이에 구는 지난해 12월 19일 주민 약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비계획 변경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구가 주민과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1인 가구 등 주거안전 취약가구 17곳에 침입감지장치(H-Gaurd) 79대를 설치했다고 6일 밝혔다. 침입감지장치는 태양광 충전방식으로 작동되며, 가스배관 등을 통해 침입하려는 동작을 센서로 감지해 음성 송출과 함께 LED 점등으로 경고하는 방범 장치로 건물 외벽에 설치된다. 주거침입 동작을 감지하면 '침입이 감지됐습니다'라는 음성을 내보내며, 동작이 감지된 곳을 발광다이오드(LED) 등으로 비춰 범죄예방 및 범죄심리 위축에 도움을 준다. 구는 강북경찰서,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과 함께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해 설치 대상지를 선정하고, 범죄 발생률이 높은 연립·다세대·다가구주택 등을 대상으로 지난 12월 23일 침입감지장치 설치를 완료했다. 범죄 취약지역에 사는 구민들에게 주거 형태에 맞는 치안 대책을 제공하고자 구는 2023년부터 침입감지장치를 설치‧지원했으며, 올해에도 60여 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1인 가구 등이 겪는 주거 침입에 대한 불안감이 해소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종로구가 장애인 등 이동 약자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관내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2025년 1월 1일부터 '장애인 이동·편의시설 위반 신고포상금'을 지급한다. 신고 대상은 관공청사, 학교 등 공공의 용도로 사용하는 ‘공공건물’, 불특정다수가 이용하는 공연장, 학원, 예식장, 대형 슈퍼마켓 등 ‘공중 이용 시설’이다. 누구나 해당 시설 내 장애인 이동·편의시설이 설치되지 않았거나 기능을 상실한 경우, 훼손된 것을 발견했을 시에는 사회복지과 방문, 우편, 팩스 등의 방법으로 신고하면 된다. 이때 증빙 사진을 포함한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종로구는 신고 내용을 접수하고 현장 확인을 거쳐 건당 5만원의 현금이나 상품권으로 신고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개인별 연간 최대 50만 원까지 지급이 가능하며 같은 위반 사실을 2명 이상 신고한 경우 최초 신고자에게만 포상금을 지급한다. 신고 내용이 허위인 경우에는 환수 조치할 수 있다. 한편 종로구는 위반 시설로 결정되면 '장애인 등 편의법'에 따라 시정조치를 취한다. 시정명령 내용으로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금천구는 한파로부터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유동·대기 인구가 많은 버스정류장 11개소에 한파 저감시설인 ‘온기충전소’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시설은 보온성과 내구성이 우수하고 재사용이 가능한 조립형 소재를 활용해 기능성과 친환경성을 겸비했다. 또한, 보행자의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고, 파손 시 신속히 정비할 수 있도록 설계돼 안전성을 강화했다. 온기충전소는 가산디지털단지역, 독산역, 금천구청역 등 주요 버스정류장 11곳에 설치됐으며, 단독형 6개소, 부착형 4개소, 창문형 1개소로 구성됐다. 구는 온기충전소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매주 정기 점검과 수시 관리를 통해 시설 상태를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파손 여부, 보행자 통행 장애 여부, 불법 점용 등으로, 주민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운영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추운 겨울, 구민들이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잠시 추위를 피해 머물다 가실 수 있도록 온기충전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행정서비스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bs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금천구는 올해부터 예비 부모의 건강한 임신을 돕기 위해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임신 사전건강관리’는 예비 부모에게 가임력 검진비를 지원해 건강한 임신 또는 출산에 장애가 될 수 있는 건강위험요인을 조기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올해부터는 검진비 지원 대상을 기존 부부에서 결혼, 자녀 여부와 관계없이 20 부터 49세 남녀로 확대했다. 또한 내국인 배우자가 있는 외국인도 별도의 비자 없이 신청할 수 있다. 15 부터 19세의 미성년자도 부부(사실혼 포함)인 경우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 횟수도 기존 평생 1회에서 3회로 늘어났다. 만 나이 29세 이하, 30 부터 34세, 35 부터 49세 등 주요 주기별로 1회씩, 인당 최대 3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여성은 회당 최대 13만 원, 남성은 최대 5만 원까지 가임력 검진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검사 항목은 여성의 경우 난소기능검사(AMH)와 초음파 검사, 남성의 경우 정액검사(정자 정밀 형태 검사)이다.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초구의 스마트 행정이 국내를 넘어 국제적으로 그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세계적인 경쟁력을 지닌 스마트도시로서의 명성을 이어간다. 서울 서초구가 영국표준협회(BSI)에서 부여하는 스마트도시 국제표준(ISO 37106) 심사를 통과해 레벨4 인증을 유지한다고 7일 밝혔다. ‘스마트도시 국제표준 인증’은 영국표준협회의 ‘스마트도시 성숙도 5단계 기준’을 통해 스마트도시로서의 세계적인 수준을 평가하는 지표다. 최초 인증 획득 시점부터 1·2년차에는 사후 심사를 통해 3년간 자격이 유지되는 엄격한 기준의 국제 인증이다. 서초구는 지난 2020년 처음 스마트도시 인증을 받은 이후, 2023년 갱신 심사와 지난 12월 1년차 사후 심사를 통과해 현재 레벨4를 유지하고 있다. 심사과정에서는 비즈니스 관리, 시민 중심의 서비스 관리, 기술과 디지털 자산 관리, 이익 실현 전략 등 4원칙을 비롯해 14개의 비즈니스관리, 9개 핵심 성공 요인 등을 평가한다. 여기에 22개 모든 항목에서 5레벨 중 3레벨(성숙) 이상을 받아야 영국 산업 규격 합격 표시증(Smart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강북구는 강북구체육진흥협의회가 주최한 '제29회 강북구체육상 시상식'이 지난 12월 20일 강북구청 대강당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순희 강북구청장, 최용호 강북구체육진흥협의회 수석부회장, 성북강북교육지원청 김영현 교육지원국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996년에 처음 시작하여 올해로 29회를 맞이한 강북구체육상 시상식은 엘리트 체육 학생 선수와 체육 유공자들을 격려하며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학생 체육상 부문에서는 본상 대상 1명, 금상 2명, 은상 3명, 동상 6명, 단체상 1개 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일반인 부문에서는 학교체육 유공 4명, 생활체육 유공 12명, 장애인 체육 발전 유공 1명, 생활체육 지도 및 발전 유공 3명 등 총 20명이 표창을 받았다. 최용호 수석부회장은 “강북구에서 더 많은 스포츠 영웅이 탄생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과 체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들께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중랑구가 지난 6일, 14개 동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주민자치회란 주민들이 스스로 동네의 문제를 찾고, 이를 해결하는데 필요한 사업을 발굴·논의하며 지역 발전을 위해 주도적으로 활동하는 대표 자치기구다. 주민자치회는 지역 내 불편 사항이나 개선이 필요한 문제를 스스로 찾아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사업을 발굴한다. 이렇게 발굴된 사업은 주민총회라는 공론의 장에서 논의와 투표를 통해 진행 여부가 결정되며, 최종적으로 주민자치회가 이를 실행한다. 구는 지난해 10월부터 12월 31일 자로 위원 임기가 만료되는 5개 동과 결원 보충이 필요한 9개 동 주민자치회를 대상으로 위원 모집을 실시해 지난 12월, 총 306명의 최종 위원 선정을 마쳤다. 위촉식은 위촉장 수여, 위촉 소감 발표, 선배 위원의 주민자치회 활동사례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위촉된 위원들은 앞으로 2년 동안 ‘주민이 지역의 주인이 되는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활발한 자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지역 발전과 주민 생활 향상을 위한 자치계획 수립 및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중랑구가 2024년도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이란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평가로, ▲재해위험 요인 ▲방지대책 추진 ▲시설 점검 및 정비의 3개 분야를 분석하여 A부터 E까지 5개 등급으로 평가한다. 전국 상위 15%에 해당하는 34개 지자체에 A등급이 부여되며, 중랑구는 ▲예방 ▲대응 ▲복구 등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재난 대책 추진과 시설 정비 능력을 인정받아 5회 연속 A등급을 달성했다. 특히 2024년에는 역대 최고 점수를 기록하며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A등급 획득으로 구는 향후 자연재해로 인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경우, 국고로부터 피해복구비 2%를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재난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추진해 온 노력이 5회 연속 최고 등급 달성이란 결과로 이어져 뜻깊다”라며, “2025년에도 구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더욱 지역을 세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