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는 해양도시 인천의 역사와 문화를 담아내고, 경기만 연안과 섬, 황해를 아우르는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조명한 인천광역시사 제15호 『해양문화교류의 거점, 인천』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인천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해양도시로, 천혜의 자연환경을 간직한 갯벌과 서해 5도를 포함한 168개의 섬을 보유하고 있어 해양 생태계의 보물창고로 불린다. 특히 고대 환황해연안로 요충지에 자리해 해양과 내륙을 연결하며 주변 지역과 활발한 교류를 이어왔다. ‘모든 길은 인천으로 통한다(all ways INCHEON)’라는 말이 과하지 않은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이번에 발간된 인천광역시사 제15호 『해양문화교류의 거점, 인천』은 해양도시 인천의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총 2권으로 구성됐다. 집필은 지리학, 수중고고학, 역사학, 민속학, 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2명이 맡았다. 상권에서는 인천의 섬과 연안 갯벌 등 해양환경과 자연유산, 인천해역의 침몰선(영흥도선·고승호)과 바다에서 발굴된 다양한 수중유물, 고대부터 근대까지의 해양 교류, 인천의 포구, 조선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삼척시는 1월 6일 시장실에서'삼척시 고문변호사 위촉식'을 열고 1명의 신규 고문변호사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2025년 새로 위촉된 고문변호사는 ‘법무법인 대웅’의 김민기 변호사(변호사시험 제5회)다. 김민기 변호사는 춘천지방법원 강릉지원 민사조정위원, 삼척시 적극행정위원회 및 규제개혁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 중이다. 또한, 시는 위촉 기간이 만료된 이주해, 김규수, 방경희, 이재욱 고문변호사를 복잡하고 다양화된 각종 행정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재위촉하여 삼척시 고문변호사는 총 5명으로 늘어났다. 이들은 2025년 12월 31일까지 1년 동안 고문변호사로서 삼척시의 각종 법률 및 쟁송 사건의 자문과 소송을 수행하게 된다. 삼척시는 “그동안 4명의 고문변호사가 각종 행정에 대한 법률 자문과 소송을 맡아 왔으나,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부응하고 다양한 시민의 욕구에 걸맞는 행정을 수행하기 위해 삼척시 소재 고문변호사 1명을 추가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박상수 삼척시장은 “최근 복잡하고 다양해진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전문성을 겸비한 고문변호사의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를 위해 왕십리역 광장에 설치한 합동분향소를 오는 10일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2024년 12월 30일 왕십리역광장 북측에 설치한 합동분향소를 국가 애도 기간인 1월 4일까지 운영할 예정이었으나,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유가족의 뜻을 존중하여 오는 10일까지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1월 3일 오후 5시 기준, 총 3,100여 명이 성동구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으며, 유가족의 슬픔과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조문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성동구 합동분향소는 연장 운영 기간에도 기존과 동일한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될 예정으로 누구나 방문해 조문할 수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유가족의 깊은 슬픔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분들의 뜻을 모아 ‘성동구 합동분향소’를 연장 운영하게 됐다”라며, “희생자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을 위로하는 마음을 전하고자 하는 분들이 계속해서 많이 찾아와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1월 2일 전 직원 대상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을 위한 ‘성동가족 청렴 시무식’을 개최하고 2025년 을사년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행사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이어진 국가 애도 기간에 따라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간소하게 진행됐다. 시무식은 제주항공 사고 희생자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하여 공무원의 윤리 헌장 낭독, 정원오 성동구청장 신년사, 김희갑 신임 부구청장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끝으로 성동구청장과 간부 공무원들이 전 직원과 일일이 악수를 하며 신년 인사를 나누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한편, 구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3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한 바 있다. 2025년에도 ▲부패 사전예방을 위한 부패리스크 관리 ▲자체감사 강화 및 익명신고 활성화를 통한 부패 사후관리 ▲청렴 감수성 향상을 위한 참여형 청렴시책 추진를 통해 청렴한 조직문화를 공고히 하고 구민들의 신뢰에 보답해 나갈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비상시국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구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는 일"이라며 "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강서구가 화곡동 대평교회 2층에 ‘서울형 키즈카페 화곡4동점’을 열었다. 서울형 키즈카페는 부담 없는 가격으로 아이들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공공형 실내 놀이공간이다. 이번에 문을 연 화곡4동점은 대평교회(곰달래로53길 80)에서 구에 10년간 무상으로 제공한 공간을 리모델링 해 조성됐다. 시설은 전용면적 199㎡ 규모로, 실내는 ▲활동적 놀이공간인 챌린지존 ▲사회적 놀이공간인 플레이존 ▲시각적 놀이공간인 상상마당 등 신체활동을 돕고, 사회성과 상상력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놀이시설로 꾸며졌다. 챌린지존에선 트램펄린, 장애물 통과하기 등을 통해 신체발달은 물론 도전의식과 성취감을 배울 수 있으며, 플레이존은 캠핑놀이, 쇼핑놀이와 같은 역할놀이로 사회성을 길러 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외에도 시각적 놀이공간에서 아이들의 창의력을 키워주는 상상놀이마당 등 다양한 놀거리가 마련돼 어린이가 개별 특성에 맞는 놀이활동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가족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가족 화장실, 수유실 등 이용자 편의 공간도 마련돼 있다. &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강동구는 ‘2025 을사년(乙巳年) 구정보고회’를 개최하여 2025년 구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주민들과 지역 현안을 공유하는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구정보고회는 이수희 구청장이 직접 2025년도 구정 운영 방향과 주요 역점사업을 지역 주민에게 설명하는 것은 물론, 구정 전반과 동별 지역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구는 이 자리에서 제안된 주민들의 건의사항 등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여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낼 계획이다. 권역별로 진행했던 작년과는 달리, 올해는 1월 14일 강일동을 시작으로 2월 5일까지 18개 동별 순회 개최하며, 직장인‧자영업자들도 참여할 수 있는 비대면(온라인) 구정보고회도 개최한다 다만, 둔촌1동은 올림픽파크포레온 입주가 완료된 후 별도로 일정을 잡아 개최할 예정이다. 구정보고회는 동별 일정에 따라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1월 13일까지 각 동 주민센터로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비대면(온라인) 구정보고회는 2월 6일부터 8일까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중계동 노해체육공원에 '중계구민체육센터'를 신축하며 권역별 실내 체육시설 확충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새로 들어설 중계구민체육센터는 중계동 노해체육공원 내 현재 운영되고 있는 체육센터 부지에 위치한다. 지난 1998년 구의 첫 번째 실내 종합체육센터로 문을 연 이후 오랜 기간 지역의 체육활동 진흥을 책임져 왔으나 설비의 노후로 전면 철거 후 신축으로 가닥을 잡았다. 2025년 상반기 착공을 위한 사전 작업 관계로 기존 센터의 운영은 지난해 말 종료했다. 센터는 오는 2027년 개관을 목표로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9,023㎡ 규모다. 기존 센터에 없던 지하 주차장을 신설하면서 층별 공간 활용을 크게 개선했다. 덕분에 같은 부지를 사용하면서도 시설 연면적은 기존 5,857㎡에서 획기적으로 늘어나게 됐다. 주요 시설로는 ▲수영장 및 유아풀 ▲필라테스 스튜디오 ▲대체육관 ▲헬스장 및 프로그램실 등이 있다. 특히 수영장은 일반 6레인에 더해 장애인용 레인을 1개 추가하고, 유아풀을 별도로 마련해 소외되는 주민 없이 모두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지난 6일 오전 10시, 용산구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대학생(청년) 아르바이트 예비 교육’에 참석했다. 이번 예비 교육은 ▲구청장 인사말 ▲구정 관련 질의응답 ▲근무 유의사항 안내 ▲아르바이트 업무 내용 안내 ▲청년 관련 정책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구는 이번 겨울, 지역 내 대학생과 청년들에게 구정 업무를 직접 체험하고 사회 경험을 쌓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38명의 아르바이트 대학생(청년)을 모집했다. 모집 인원은 ▲우선선발 2명 ▲특별선발 12명 ▲일반선발 24명 등 38명이며, 베트남 퀴논시 숙명여대 유학생 2명을 포함해 총 40명이 구정 업무를 경험하게 된다. 근무 기간은 2025년 1월 6일부터 2월 5일까지이며, 근무시간은 주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이다. 구청과 동주민센터, 보건소 등에서 현장 업무 보조 및 행정‧복지업무 지원 인력으로 활동하게 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여러분들을 만나 반갑습니다. 앞으로 한 달간 구정 업무를 직접 체험하고 공공부문 행정서비스를 경험하게 될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영등포구가 오는 1월 8일 오후 3시, 영등포 아트홀에서 새해를 맞아 ‘2025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하여, 구민과 함께 새로운 희망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구는 신년인사회를 통해 각계 각층의 구민들과 새해 인사를 나누고, 지난 한 해의 주요 성과를 되짚어보며 ‘젊은 영등포’를 향한 2025년 5대 구정 목표를 공유한다. 최호권 구청장은 신년사에서 ▲직주근접의 명품 ‘주거‧안심도시’ ▲청년 세대와 소상공인이 활력을 찾을 수 있는 ‘경제도시’ ▲정원과 문화, 체육이 어우러진 ‘건강‧힐링도시’ ▲세계적인 과학 인재가 자라는 ‘과학교육도시’ ▲모든 세대가 행복한 ‘복지도시’ 등 5대 구정목표를 구체적으로 소개하며, 구민과 함께 ‘젊은 영등포’로 힘차게 도약하는 2025년을 만들겠다는 비전을 밝힐 계획이다. 이번 신년인사회는 다문화 평화예술단과 선유초 대북동아리의 식전 공연으로 막을 올리며, 이어 ▲구민의 새해 소망 영상 상영 ▲구청장 신년사 ▲축하 공연 등이 예정돼 있다. 특히 새해 소망 영상에는 구민의 목소리를 담아 구민과 가까이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지난해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영등포구가 지난 6일, 오후 2시 무단투기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대림동의 가로 환경 개선과 현장 대응 강화를 위해 대림중앙시장의 고객쉼터에 ‘청소 현장 상황실’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대림2동의 외국인 비율(2024년 9월 말 기준)은 동 인구의 52%에 달한다. 대림동은 중국 식당과 인력사무소 등이 즐비하고, 단기 외국인 체류자와 유동인구가 많은 탓에 무단투기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먼저 구는 대림중앙시장의 고객쉼터에 ‘청소 현장 상황실’ 문을 열고 대림동 일대의 청소 혁신을 꾀한다. 청결한 가로 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주민참여와 현장 대응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판단에서이다. 대림동의 청소 행정의 거점인 ‘청소 현장 상황실’에서는 청소과와 대림1‧2‧3동 주민센터가 함께 ▲쓰레기 관련 긴급 민원 처리 ▲상습 무단투기 현장 순찰 ▲무단 투기 단속 ▲올바른 폐기물 배출요령 홍보 등을 수행했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상인회 관계자, 대림동 주민 등 80여 명이 함께 했다. 개소식은 사업계획 보고와 현판식 순으로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도봉구청 1층 북문 입구에 국민행복민원실 현판이 걸렸다. 국민행복민원실 현판은 민원실 내외부 공간과 민원 만족도 등이 우수한 기관에 부여된다. 매년 행정안전부는 전국 지자체, 교육청, 특별지방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실 내외부 공간과 민원 만족도 등 4개 분야 25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국민행복민원실로 인증하고 있다. 도봉구는 지난해 처음으로 국민행복민원실로서의 지위를 갖게 됐다. 기간은 2024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이다. 앞서 구는 국민행복민원실로 거듭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노약자, 장애인, 영유아동반가족 등 민원취약계층을 위해 출입문을 자동출입문으로 교체했으며, 이들을 위한 전용창구를 재정비했다. 또 돋보기, 확대경 등 민원편의용품을 구비‧정비해 필요에 따라 활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민원서식 작성예시도 알기 쉽게 새로 제작했다. 민원실에서의 대기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지능형 순번대기시스템도 새로 설치했다. 민원이 집중되는 월요일 오전과 화‧목요일 오후에는 민원 안내도우미를 배치‧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도봉구가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이달부터 새롭게 달라진 직원 후생복지제도를 시행한다. 가장 눈에 띄는 제도는 바로 직원 여가와 관련된 것들이다. 직원 여가는 업무 생산성이나 직무 만족도에 큰 영향을 미친다. 구는 이번 직원 여가 제도 개편으로 직원 개인의 만족뿐 아니라 조직 분위기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는 올해부터 기존 운영하던 법인 콘도에 더해 주말휴양소를 새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제껏 직원들은 정해진 법인 콘도, 리조트 등만을 이용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주말에 ‘호캉스(호텔에서 즐기는 휴가를 뜻하는 신조어)’와 ‘글램핑(호화로운 캠핑을 뜻하는 신조어)’도 할 수 있게 됐다. 변화하는 휴양 경향을 반영해 이용할 수 있는 숙소를 다양화했기 때문이다. 주말 휴양소 대상 숙소는 서울 시내 호텔, 글램핑장 등이다. 지난해부터 시행한 자율휴양소 격년제 지원은 계속 유지하기로 했다. 재작년까지만 해도 추첨을 통해 직원에게 휴양소 지원비 30만 원을 지급했었다. 하지만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관악구가 청룡동 913번지 일대 ‘봉천제13구역 주택정비형 공공재개발사업’ 정비계획을 변경하고 본격적으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봉천제13구역은 무허가 건물, 노후화된 건물이 많아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하여 정비가 반드시 필요한 지역 중 하나이다. 구는 2009년 해당 지역을 정비구역으로 지정했으나, 이후 진척이 없다가 토지등소유자 동의를 얻어 2022년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사업시행자로 지정하여 공공재개발로 추진하게 됐다. 이후 구는 서울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의 끝에 2024년 상반기에 사업성을 높인 사전기획(안)을 마련했고, 이를 토대로 관계부서 협의 등을 거쳐 정비계획 변경을 추진 중이다. 금번 정비계획 변경(안)에 따르면, 봉천제13구역은 구역면적 12,272.5㎡에 건폐율 60% 이하, 용적률 500% 이하 기준을 적용해 최고높이 80m, 총 4개동, 473세대로 건립할 예정이다. 이에 구는 지난해 12월 19일 주민 약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비계획 변경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구가 주민과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1인 가구 등 주거안전 취약가구 17곳에 침입감지장치(H-Gaurd) 79대를 설치했다고 6일 밝혔다. 침입감지장치는 태양광 충전방식으로 작동되며, 가스배관 등을 통해 침입하려는 동작을 센서로 감지해 음성 송출과 함께 LED 점등으로 경고하는 방범 장치로 건물 외벽에 설치된다. 주거침입 동작을 감지하면 '침입이 감지됐습니다'라는 음성을 내보내며, 동작이 감지된 곳을 발광다이오드(LED) 등으로 비춰 범죄예방 및 범죄심리 위축에 도움을 준다. 구는 강북경찰서,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과 함께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해 설치 대상지를 선정하고, 범죄 발생률이 높은 연립·다세대·다가구주택 등을 대상으로 지난 12월 23일 침입감지장치 설치를 완료했다. 범죄 취약지역에 사는 구민들에게 주거 형태에 맞는 치안 대책을 제공하고자 구는 2023년부터 침입감지장치를 설치‧지원했으며, 올해에도 60여 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1인 가구 등이 겪는 주거 침입에 대한 불안감이 해소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종로구가 장애인 등 이동 약자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관내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2025년 1월 1일부터 '장애인 이동·편의시설 위반 신고포상금'을 지급한다. 신고 대상은 관공청사, 학교 등 공공의 용도로 사용하는 ‘공공건물’, 불특정다수가 이용하는 공연장, 학원, 예식장, 대형 슈퍼마켓 등 ‘공중 이용 시설’이다. 누구나 해당 시설 내 장애인 이동·편의시설이 설치되지 않았거나 기능을 상실한 경우, 훼손된 것을 발견했을 시에는 사회복지과 방문, 우편, 팩스 등의 방법으로 신고하면 된다. 이때 증빙 사진을 포함한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종로구는 신고 내용을 접수하고 현장 확인을 거쳐 건당 5만원의 현금이나 상품권으로 신고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개인별 연간 최대 50만 원까지 지급이 가능하며 같은 위반 사실을 2명 이상 신고한 경우 최초 신고자에게만 포상금을 지급한다. 신고 내용이 허위인 경우에는 환수 조치할 수 있다. 한편 종로구는 위반 시설로 결정되면 '장애인 등 편의법'에 따라 시정조치를 취한다. 시정명령 내용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