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마포구는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높이고, 실용 영어를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는 ‘2025년 여름방학 영어캠프’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영어캠프는 8월 18일부터 8월 19일까지 인천외국어마을(원당대로 976)에서 합숙형 영어체험 학습 형태로 진행된다. 캠프에는 마포구 내 4~6학년 초등학생이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인당 5만 원이다. 참가 학생들은 외국어마을에 1박 2일간 머물며 실제 생활 속에서 영어를 자연스럽게 사용하며 회화 능력을 높이게 된다. 캠프에는 전문 원어민 강사진이 참여해 현지와 유사한 언어 환경 속에서 영어를 익힐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마포구는 이번 캠프 프로그램으로 영어 문장 구조를 익히는 수업을 마련해 말하기와 글쓰기를 동시에 연습하며, 실전 영어 능력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오징어게임’에서 영감을 받아, 영어권 전통 놀이와 게임을 영어로 체험하며 K-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키우고 문화적 다양성도 함께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nb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구로구가 21일 르네상스홀에서 ‘제3회 주막거리 객사전’ 행사 수익금을 장학금으로 환원하는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구는 지난 6월 ‘주막거리 객사전’ 행사에 참여한 오류1동, 오류2동, 수궁동의 음식 부스에서 발생한 수익금 300만 원을 지역 인재 육성 및 교육복지 향상을 위해 사용하고자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장인홍 구로구청장을 비롯해 이계명 구로문화원장, 김기중 구로장학회 사무국장, 각 동의 동장과 주민자치위원장이 참석해 구로장학회에 장학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주민이 함께 만든 지역 축제가 지역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으로 이어져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문화와 나눔이 함께하는 지역공동체 정신을 더욱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추후 구로장학회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선발해 3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강북구는 강북구 체육진흥협의회가 오는 23일 강북구청 대강당에서 스포츠 꿈나무 15명을 대상으로 ‘장학증서 수여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북구 체육진흥협의회는 스포츠 분야에서 뛰어난 재능과 자질을 갖춘 지역 유·청소년을 엘리트 체육인으로 육성하기 위해 2011년부터 이사들의 회비로 장학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장학생은 매년 각 학교로부터 경기 실적과 성실성 등을 두루 갖춘 후보를 추천받아 강북구 체육진흥협의회 장학금 심의위원회를 통해 선발한다. 올해는 총 29명의 신청자 중 15명이 최종 선정됐다. 선발된 학생들은 자전거레이싱, 유도, 축구, 근대5종, 테니스, 사격, 빙상(피겨·쇼트트랙), 펜싱, 세팍타크로 등 다양한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지역 내 초중고등학생들로, 대한민국을 빛낼 엘리트 체육인으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한편 협의회는 지난 6월 강북구 중학생들이 참가한 제2회 청소년 배구대회를 성공적으로 열어 학생들과 교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오는 11월에는 유소년 체육대회(농구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7월 18일 금요일, 지역아동센터 아동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서울성북청년회의소와 함께 삼계탕 37박스(443개)를 전달하는 성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철 성장기 아동들의 영양 지원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기부된 삼계탕은 지역아동센터와 우리동네키움센터 등 아동복지시설에 배부됐다. 성품 전달식은 구청장실에서 진행됐으며, 이승로 성북구청장과 서울성북청년회의소 임원들이 참석했다. 서울성북청년회의소는 만 20세부터 42세 이하의 청년들이 모여 지역사회 발전, 봉사, 청년 리더십 역량 강화 등을 목표로 활동하는 단체다. 오재원 회장은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는 회원들의 정성과 마음이 잘 전달되어 아이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지역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하게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뜻깊은 나눔을 마련해주신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성북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과 아동청소년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중랑구는 지역 내 자원봉사캠프, 봉사단체, 민간 협력단체 등과 함께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있다. 지난 7월 16일 묵1동 주민센터에서는 중랑동행사랑넷 어르신돌봄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 가족 맺기 효드림 결연식’이 열렸다. 봉사단체 ‘중랑문’ 소속 봉사자 40명과 어르신 20명이 2:1로 결연해 정기적인 방문과 안부 확인을 이어가며 정서적 지지 관계를 형성해 나가기로 했다 앞서 7월 1일에는 면목3‧8동 주민센터가 서일대학교 봉사동아리와 함께 독거 어르신 10명과 가족 결연을 맺고 세대 간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16일, 묵1동의 ‘내곁에 자원봉사캠프’에서는 반찬을 손수 조리해 독거 어르신 14명과 경로당에 전달했다. 이 활동은 6월부터 이어진 예비 자원봉사자 프로그램의 하나로, 어르신들에게는 영양을 전하고 지역에는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 7월 17일에는 중화1동 자원봉사캠프 활동가들이 주거환경이 취약한 독거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도배 및 청소 봉사를 진행했다. 도배 경험이 있는 활동가는 벽지를 새로 바르고, 다른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전국 6개 자치단체 청소년들과의 교류를 통해 사회성 향상을 돕고 지역 간 우호를 증진하기 위한 ‘2025년 청소년 교류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에는 강북구와 친선결연을 맺고 있는 부여군(충남), 김천시(경북), 익산시(전북), 당진시(충남), 고성군(강원), 보성군(전남) 등 6개 자치단체 청소년들이 참여하며, 상호 방문을 통해 교류, 수련, 문화 활동을 함께한다. 초청캠프는 부여·김천·익산 지역 청소년들이 강북구를 방문해 7월 23일부터 25일까지 시립강북청소년센터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근현대사기념관 견학, 인공암벽 체험, 스포츠 활동, 연극 관람, 야시장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예정이다. 방문캠프는 강북구 청소년들이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 당진·고성·보성을 찾아가 현지 청소년들과 교류하며, 각 지역의 수련시설을 중심으로 지역 특색을 반영한 문화체험이 진행된다. 구는 참가 청소년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캠프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방문캠프에 참여할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지난 12일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으며, 23일에는 환영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은평구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 본격 추진에 따라, 관내 소비 활성화를 위한 실천 중심의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소비 진작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을 회복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은평구는 쿠폰 사용처를 관내로 집중시키기 위한 소비 독려 캠페인을 추진한다. 사업 시행 첫날인 지난 21일, 김미경 구청장을 비롯한 구청 직원과 직능단체 위원들은 지역 음식점을 방문해 함께 식사하며 민생회복 소비쿠폰 관내 사용을 위한 현장 소비 실천에 나섰다. 김미경 구청장은 참석자들과 함께 소비 장려 캠페인도 펼쳐 지역경제 살리기에 대한 실천 의지를 밝혔으며, 이후 인근 전통시장을 찾아 의류 등을 직접 구매 하며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는 현장 중심 활동을 이어갔다. 특히 은평구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관내 사용률을 높이기 위해 ‘소비쿠폰은? 우리동네가게에서!’를 표어로 전 직원이 참여하는 캠페인을 추진한다. 캠페인은 구청 내 국별로 관내 전통시장을 지정해 직원들이 직접 상점과 식당을 이용한 뒤, 구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구로구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 접수 첫 주를 맞아 16개 동 주민센터별 접수창구를 직접 찾아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업무에 매진 중인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혼잡 우려가 있는 대면 접수창구의 질서유지와 민원 안내 상황을 점검하고 원활한 접수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7월 21일 구로1동, 신도림동, 구로5동, 구로4동, 구로2동을 시작으로, 22일에는 오류1동, 수궁동, 오류2동, 항동, 고척1·2동을 차례로 방문한다. 이어 24일에는 가리봉동, 구로3동, 개봉1·2·3동까지 방문해 총 16개 동 접수창구를 순차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내용은 창구 운영 현황, 민원 대기 상황, 신청 진행률 등이다. 특히, 무더운 날씨 속에서 민원인이 한꺼번에 몰리는 상황을 방지하고 안내 절차가 정확히 이뤄지는지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접수창구의 온도 상태, 환경, 신청서 작성 안내 등도 하나하나 확인하며 현장의 운영 상황을 면밀히 점검했다. 장 구청장은 “더운 날씨에도 책임감 있게 응대해 주는 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신청 절차가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도봉구가 7월 21일 오언석 도봉구청장 주재의 풍수해 관련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7월 16일~20일 집중호우에 따른 지역 피해 상황과 이에 따른 복구 진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열렸다. 회의에는 오언석 구청장을 비롯해 부구청장, 국(소)장, 주요 부서장들이 참석했다. 이날 지역 내 주요 피해 사항과 조치사항을 보고받은 오언석 구청장은 피해 복구에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자원과 역량을 동원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피해 주민 지원과 원활한 복구를 위해 서울시 재난관리기금 신청을 통해서 예산을 확보할 것을 주문했다. 이번 집중호우로 도봉구 중랑천‧도봉천‧방학천 일대 하천 지역은 범람으로 인해 토사 퇴적, 각종 협잡물 유입 등 피해를 입었고 일부 하천변 시설물이 훼손됐다. 또 녹천·다락원 파크골프장과 녹천교 하류·서원아파트 앞 물놀이장도 침수되는 등 피해를 입었다. 구는 피해 복구를 위해 현장에 바로 인력과 장비를 투입했으며,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 녹천교 하류·서원아파트 앞 물놀이장은 7월 23일부터 재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광진구가 구민의 편익을 증진하고 불편 사항을 개선한 행정 성과를 중심으로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발해 공개했다. 구는 구민 중심의 행정을 실현하고, 적극행정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한 차례씩 우수사례를 발굴해 오고 있다. 이번 상반기에는 구민 체감도, 창의성,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3건 등 총 6건을 선정했다. 최우수 사례는 ▲‘청년 첫 집! MBTI(성격유형지표)로 통(通)하고 계약 꿀Tip으로 안전하게 구(求)하다!’가 차지했다. 성향별 공인중개사 매칭 서비스와 실전형 부동산 계약 정보를 제공해 청년 주거 안정을 지원한 사업으로, 행정에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를 접목한 점에서 창의성과 실효성을 인정받았다. 우수 사례로는 ▲찾아가는 원스톱 전입센터 운영과 ▲광진숲나루 카페 개관‧운영이 선정됐다. 각 사업은 신축 아파트 입주민 대상 전입 편의 제공, 노년층의 사회 참여 확대‧지역 소통 기반 마련이라는 성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외에도 ▲광진형 퇴원환자 관리 사업 ▲광진구 알림톡 운영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주시협의회는 7월 21일 평은면 평은1리경로당에서 ‘행복 밥상’ 4회차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지역 어르신들과 따뜻한 한 끼를 나눴다. 이날 봉사에는 회원들이 직접 정성껏 준비한 비빔밥 70인분이 제공됐으며, 어르신들에게는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서로 안부를 나누고 정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행복 밥상’은 총 8회차에 걸쳐 진행되는 봉사활동으로, 지역 어르신들에게 균형 잡힌 식사를 대접하고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매회 현장에서 직접 조리하고 어르신들과 소통하는 이 프로그램은 지역 사회 내 나눔 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 김영회 회장은 “다가오는 무더위에 오늘 준비한 음식을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 남은 4차례 나눔에서도 더 많은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주시협의회는 이번 ‘행복 밥상’ 외에도 재해복구, 위기가정 긴급지원, 제빵 나눔,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봉사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 발전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는 7월 21일 샤펠드미앙에서 ‘2025년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및 일하기 좋은 뿌리기업 인증 수여식’을 개최하고, 총 35개 기업에 인증서와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기업은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21개사와 ‘일하기 좋은 뿌리기업’ 14개사로, 고용 창출 실적, 근로환경, 복리후생, 기술력 등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은 중소기업들이다. 특히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부문에서는 최근 1년간 근로자 수가 5명 이상 또는 5% 이상 증가한 기업 중에서 고용 안정성과 사회적 책임을 두루 갖춘 기업을 선정했다. 이 중‘삼영물류주식회사’는 39명의 고용을 창출(17% 증가)하며 최우수기업으로 인천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한편 ‘일하기 좋은 뿌리기업’ 부문은 고용노동부의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서류 심사와 현장 평가를 거쳐 근로환경 개선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14개 기업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에는 다양한 행정·재정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에게는 △우수기업 인증서 및 현판 수여 △경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는 7월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APEC 제3차 고위관리회의(SOM3) 및 관계 장관회의’가 열리는 송도컨벤시아 일원에서 성공적인 행사를 함께 만들어 갈 시민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APEC 회의는 7월 26일부터 8월 15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되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제3차 고위관리회의를 시작으로 ▲디지털 장관회의, ▲식량안보 장관회의, ▲여성경제 장관회의, ▲반부패 고위급대화 등 주요 회의가 개최된다. 이번 기간 총 200여 개의 관련 회의가 열릴 예정이며, APEC 회원국 장관급 인사와 각국 대표단 등 약 4,000명이 인천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시는 이번 국제행사를 시민들과 함께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6월 9일부터 (사)인천시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시민 자원봉사자를 모집했다. 총 237명이 지원해 면접을 거친 끝에 138명의 자원봉사자가 최종 선발됐다. 최연소 자원봉사자는 만 18세 고등학교 졸업생이며, 최고령은 만 74세로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참여했으며, 외국인 자원봉사자 23명도 함께해 APEC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연수구가 지난 18일 대회의실에서 개청 30주년을 기념해 연수구의 미래 비전 수립을 위한 연수구민 100인의 ‘주민 원탁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는 ‘퍼실리테이터’의 진행에 따라 구민 100명이 11개의 원탁에 나눠 앉아 ▲경제·산업, ▲보건, ▲복지, ▲안전, ▲도시·환경, ▲교통, ▲문화·체육, ▲교육, ▲다문화·국제도시, ▲소통 등 총 10개 분야에 대해 30년 후의 미래 비전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추진 전략을 함께 토론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4월 직원토론회 결과를 바탕으로 시작됐으며, 구민들은 심층 토론을 진행하며 분야별 우선순위 투표를 통해 중점 추진 목표를 정하고 10개 분야별 목표 및 목표별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이재호 구청장은 각 원탁을 돌며 직접 토론에도 참여하며 구민들의 의견을 청취했으며, 구정에 관한 질문에 즉석에서 답변하는 등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연수구는 이번 토론회 결과를 바탕으로 ‘연수구 미래비전 선포문’을 작성하고, 오는 10월 구민의 날 행사에서 ‘비전선포식’을 개최해 구민들과 함께 미래를 공유할 계획이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7월 21일 센터 2층 회의실에서 상담자원봉사자 35명을 대상으로 ‘2025년 월례회의 및 상담자원봉사단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월례회에서는 한 달간의 상담 활동을 되돌아보며 주요 사례를 공유하고, 청소년 상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자원봉사자들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상담기법과 대응 방안을 함께 모색하며, 상담 역량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이어 진행된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권지현 강사의 지도로 ‘맞춤형 기초화장품 만들기’ 활동이 펼쳐졌다. 참가자들은 스스로 스킨과 수분크림을 제조하며, 화장품 성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제작 과정 속에서 자신의 감정과 욕구를 되돌아보는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이점호 상담자원봉사단 회장은 “오늘 체험은 단순한 만들기를 넘어 스스로를 돌보는 시간이었다”며 “심리적 재충전과 스트레스 해소에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경숙 소장은 “청소년과 가장 가까이에서 활동하는 상담자원봉사자들은 반복되는 상담 업무로 인해 마음이 지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