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9월 20일, ‘신나는 주말학교’ 참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춘천에 있는 레고랜드에서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참가 청소년들은 다양한 테마로 구성된 레고랜드를 탐방하며, 놀이기구와 전시관 등을 체험했다. 특히 ‘브릭토피아’ 존에서는 직접 레고 블록을 조립하며 창의력을 발휘했고, ‘미니랜드’에서는 서울, 경주 등 국내 주요 도시를 정교하게 표현한 레고 작품을 감상하며 큰 흥미를 보였다. 또한 모둠별로 주어진 임무를 수행하며 협동심을 기르고, 자유 체험 시간에는 친구들과 놀이기구를 함께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이두영 관장은 “아이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환경에서 직접 체험하고 배우는 경험은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번 레고랜드 체험은 청소년들의 창의력과 사회성을 기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나는 주말학교’는 청소년의 사회성, 공동체 의식, 자기주도적 성장을 돕기 위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문화·예술·체험 활동을 통해 매회 높은 참여율과 만족도를 얻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은 지난 9월 20일 영월통합관광센터와 김삿갓면 모운동 등 운탄고도 일원에서 열린 걷기 행사에서 출향 인사 200여 명이 참여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재경영월군민회와 수도권영월경영인포럼, 고양특례시 강원도민회, 양주시 강원도민회 등이 앞장서 총 1,700만 원의 기부금과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발전에 힘을 보탰다. 출향인들은 운탄고도를 걸으며 ‘한국의 산티아고’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을 나누었고, 향후 정기적인 걷기 행사와 홍보 활동으로 운탄고도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가기로 했다. 특히, 출향인들은 고향에 대한 애정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자발적으로 기부에 나서며,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군은 이번 기부를 지역의 소중한 자산으로 활용해 미래 세대를 위한 다양한 기금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이날부터 ‘고향사랑기부제 릴레이 캠페인’이 시작돼, 첫날 12명의 참여를 계기로 앞으로 한 달간 릴레이가 이어질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은 오는 9월 25일 오후 5시, 영월읍 방절리 42번지 일원에서 민선 7~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해 온 동서강정원 청령포원 개원식을 개최한다. 청령포원은 숲과 인간의 관계를 주제로 한 다섯 개 주제정원과 작가정원, 배경숲, 다양한 체험·편의시설로 구성된 복합형 정원이다.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생태교육·문화체험·예술 전시가 어우러지는 사계절 정원으로 조성됐으며, 인근의 장릉·청령포와 연계해 영월을 대표하는 관광자원으로 육성될 예정이다. 아울러,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조성된 국도 38호선 스마트 복합쉼터 ‘청령포레스트(Chungnyeong for rest)’도 함께 운영된다. 이곳은 카페, 식당 등 식음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2층 전시실에서는 영월 글마루 캘리그라피 동호회(회장 오부영)의 작품이 첫 전시를 통해 정원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글과 식물을 선보일 계획이다. 방문객들은 정원 산책과 더불어 문화예술 전시도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동서강정원 연당원에 이어 두 번째 정원인 청령포원이 개원함으로써, 영월은 전국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관악구가 2025 지역경제 혁신박람회에서 개최된 ‘제2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은 최근 3년간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이 추진해 온 창의적이고 우수한 정책을 선정해 전국에 공유하는 ‘정책 경영 대회’이다. 이번 21회 지방자치 경영대전에서는 ▲지역 활력 제고▲지방 물가 안정▲지역 청년 지원 ▲저출생 극복 ▲지역 특화 자원 개발 등 5개 분야에서 대통령상을 비롯해 국무총리, 장관 표창이 각각 수여됐다. 이번에 수상한 기관은 1차 서류심사에 이어 7월 현지확인, 8월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구는 ‘지역 활력 제고’ 분야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서울시 유일 민간 사회적경제 정기 장터 ‘꿈시장’ 운영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 연계 ▲창업 교육 확대 등 ‘사람 중심의 경제, 관악형 사회적경제 육성’에 힘쓰며 사회적경제 발전에 기여한 정책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한편 구는 올해 역대 최대 규모 운영으로 누적 관람객 570만 명을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관악구가 ‘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행정대상’에서 교육·복지 부문 대상인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행정대상은 이데일리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등 공동 후원하는 시상으로, 혁신적인 정책을 통해 지역 발전에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초자치단체를 선정한다. 구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치매안심도시를 성공적으로 구현한 ‘치매 친화 정책’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주요 내용으로는 ▲전국 최초 야외형 인지프로그램 ‘치매안심노리터’ 운영 ▲관내 모든 경로당을 치매안심경로당으로 지정(115개소) ▲치매극복선도단체 및 안심가맹점 확산 등이 있다. 특히 구는 ‘전국 최대 규모의 지역자원’을 총동원해 촘촘한 치매 안전망을 구축해 온 노력을 높게 평가받았다. ▲치매전문봉사단(노리터 친구들, 울타리 봉사단) 양성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 중심의 민관 협력체계 구축 ▲치매안심가맹점 233개소 지정 ▲치매극복선도단체 156개소 등 주민과 기관이 ‘치매 파트너’(기억친구)가 되어 지역 차원의 치매 통합 서비스 창출에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16일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우족 150박스를 기부한 ㈜성원축산유통에 감사장을 수여했다. 구는 이번 기부가 단순한 후원이 아니라 현장에서의 감동이 이어진 진심 어린 나눔이었다고 밝혔다. ㈜성원축산유통 배준호 대표는 성북구 장위동 주민으로, 평소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주말과 평일을 가리지 않고 지역 곳곳을 찾아 어르신들을 살피는 모습을 지켜보며 깊은 인상을 받아왔다고 설명했다. 배 대표는 “구청장님께서 늘 어르신 한 분 한 분께 정중히 인사하고 직접 챙기는 모습을 보며 큰 감동을 받았다”며 “저 역시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는 마음으로 이번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기부에는 세심한 배려도 담겼다. 배 대표는 어르신들이 보다 편하게 드실 수 있도록 우족을 5kg 단위로 직접 소분해 포장했으며, 이는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한 노력의 결과라는 평가다. 전달식 이후 진행된 차담회에서는 ‘작은 나눔이 큰 울림으로 돌아온다’는 뜻을 공유하며 지역 주민으로서 어르신들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승로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16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사단법인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로부터 1억 원 상당의 생활용품 1,000상자를 기부받고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 물품은 샴푸, 린스, 세제 등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필수품으로 구성돼 있어, 관내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명절의 온정과 실질적인 도움을 동시에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달식에 참석한 김정안 회장은 “기부는 단순히 물품을 전하는 것이 아니라 이웃에게 희망을 나누고 마음을 잇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나눔이 성북구 어르신과 주민들에게 따뜻한 하루를 선물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진 차담회에서는 나눔의 의미와 지역사회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이 오갔다. 김 회장은 “이번 기부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성북구와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기회를 이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 같은 따뜻한 나눔의 정신이 지역사회를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든다”며 “희망사의 진심 어린 기부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기부된 생활용품은 오는 24일 성북구 내 복지관과 동 주민센터를 통해 배분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종로구는 9월 22일 구청장실에서 인공지능(AI) 안전도시 리빙랩 사업에 필요한 음성감지 CCTV 3대(1,400만 원 상당)를 기증한 ㈜크랜베리에 감사장을 수여했다. AI 안전도시 리빙랩은 주민과 함께 범죄 우려가 큰 지역이나 야간 골목길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안전을 실험하는 사업이다. 비명이나 충돌음을 감지해 관제센터에 즉시 알리는 시스템을 도입, 위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구는 참여 주민 가운데 우수한 역량을 보이는 인물을 선발해 ‘디지털구민연구단(가칭)’을 꾸리고,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자로 활용할 계획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구의 행정 역량에 기업의 신기술, 주민 참여를 더해 지역 현안을 풀어내고, 한층 스마트한 도시로 발전시키겠다”라면서 “고가의 장비를 기꺼이 기부해 준 ㈜크랜베리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공정성과 신뢰에 기반한 인사혁신이 곧 강서구의 변화를 이끌 원동력” 서울시 강서구가 오는 25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인사 운영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인사공감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강서구 인사운영 체계를 전면 개편하는 과정에서 구청장과 공무원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고, 인사제도 전반에 대한 공감과 신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 '인사공감 토론회' 로 새로운 인사 혁신의 장 연다 토론회에는 구청장을 비롯해 사전 신청을 통해 선발된 직렬·직급별 대표 공무원 50여 명이 참여한다. 토론회는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 ‘직원이 묻고, 구청장이 답하다’에서는 올해 새로 구축된 통합성과관리시스템의 인사 분야 활용 방안과 정기전보 개선을 주요 안건으로 다룬다. 통합성과관리시스템은 구정 주요사업의 성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구민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직원 성과를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평가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성과평가 결과는 내년도 성과상여금 지급에 반영된다. 이와 함께 직원들의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17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로부터 수해 피해 복구 후원금으로 온누리상품권 2천1백5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한국대부금융협회가 서울시 수해 피해 복구를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한 기금을 통해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김미경 구청장을 비롯해 대한적십사자 서울특별시지사 권영규 회장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은평구협의회 나해숙 회장, 대한적십자사 서북봉사관 박지연 관장 등 관계자 7명이 참석했다. 권영규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지사 회장은 “뜻하지 않은 수해로 큰 어려움을 겪은 은평구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재난 현장에서 구민들과 함께하며 구호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지난 8월 수해 당시 적십자사가 가장 먼저 달려와 복구 지원과 세탁 차량을 지원해 주셔서 큰 힘이 됐다”며 “기부금을 후원해 주신 한국대부금융협회에도 감사드리며, 이번에 전달받은 온누리상품권은 취약계층 수해 구민들의 회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은평구는 이번 전달받은 온누리상품권을 수해 피해를 입은 관내 취약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양천구가 2025 국민공감대상 ‘살기좋은 도시’부문과 제10회 지역·사회발전공헌대상 ‘사회갈등해소’ 부문에서 연이어 대상을 수상하며, 사회적 가치 실현과 사회통합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국민공감대상’은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정부부처가 후원하는 상으로, 국민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혁신적인 성과를 만들어낸 기관에 수여되며, 양천구는 ‘살기 좋은 도시’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이번 수상은 민선 8기 양천구가 ‘살고싶은 도시, 살기좋은 양천’를 구정 슬로건으로 내걸고 주민 체감형 정책을 적극 추진해 온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재건축·재개발을 통한 주거환경개선을 도시의 하드웨어로,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미래교육 정책을 소프트파워로 균형 있게 추진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양천구는 20년 넘게 정체되어 있던 재건축·재개발 사업이 민선 8기 들어 급물살을 타고 있다. 현재 목동아파트 14개 단지 중 10곳은 정비구역 지정이 완료됐고, 나머지 4곳도 연내 지정을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또 기초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9월 22일 양재천 밀미리다리 일원에 ‘수변문화쉼터’를 공식 개관했다. 이날 열린 개관식에는 구민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새롭게 조성된 복합문화공간을 둘러봤다. ‘수변문화쉼터’는 서울시 수변활력거점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자연 속 문화 공간이다. 총 626.75㎡ 규모에 지하 1층부터 옥상 전망대까지 문화와 휴식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독서·공연·전시·체험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양재천 수변문화쉼터는 구민 누구나 자연 속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열린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생활 속 문화 인프라를 확대해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시의 품격을 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2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제1세미나실)에서 서울시 주택공급 정책의 어제와 오늘을 짚어보고 주택 정비사업과 신속통합기획에 주어진 과제를 논의하는 ‘내일이 더 기대되는 서울 - 신속통합기획, 무엇을 바꾸었는가’ 토론회에 참석했다. 토론회는 이창무 한양대 교수, 김지엽 성균관대 교수의 ‘신속통합기획’ 기조 발표를 시작으로 서울에서 이뤄지고 있는 정비사업과 신속통합기획의 성과 및 나아갈 방향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오 시장은 “전국 주택 보급률은 100%를 넘지만 서울은 93%에 불과한 오늘의 ‘공급 절벽’은 지난 10년간 정비사업을 외면하고 중단한 결과”라며 “그래서 도입된 ‘신속통합기획’으로 서울시는 4년 새 21만 호 공급을 확보한 데 이어 더 획기적인 공급 확대를 위해 규제를 줄이고 민간과도 다각적으로 협력해 나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4년간 ‘신속통합기획’의 성과뿐 아니라 앞으로 더 많이, 더 빠르게 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남아 있는 숙제는 무엇인지 논의되길 바라며 오늘 토론회에서 공유해 주신 주택공급 아이디어와 해법은 서울시 주택 정책에도 적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시와 구청장협의회는 22일 오전 8시 30분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소비쿠폰 등 정책 비용에 대한 정부의 일방적인 지자체 전가와 서울시에 대한 차등적 국비 보조 관행 개선을 촉구하는 내용의 ‘서울시‧자치구 지방재정 공동선언’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서강석 구청장협의회 회장을 포함한 자치구 구청장들이 참석했다.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발표한 이번 공동선언문에는 저출생‧고령화와 도시기반시설 노후화 급증으로 재정지출이 급격히 늘고 있는 가운데 국비 차등 보조로 재정부담이 더욱 가중되는 현 상황을 바로잡아 지방재정 자율성과 건전성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중앙정부 정책 비용의 일방적 지방 전가 중단, 차별 보조 관행 개선 촉구' 특히 중앙정부가 지방과 충분한 협의와 동의 없이 정책 비용을 전가하는 관행은 지역 맞춤형 정책 운영은 물론 책임있는 재정 운용을 저해하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사회적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선 중앙과 지방 간 합리적 역할 분담과 재정 예측 가능성이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또 동일·유사 사업에 대해 서울만 국비 보조율을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주시협의회(회장 김영희)는 지난 22일 ‘다독(多讀)다독(多篤)프로젝트’ 개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회식에는 지역 어르신과 봉사자 등 약 40명이 참석했으며, 프로젝트 사업 소개와 함께 레크리에이션, 집단상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단순한 기념행사를 넘어 어르신들이 소통하고 마음을 나누는 화합의 장이 됐다. ‘다독다독 프로젝트’는 대한적십자사의 인도주의 스타트업 사업으로 ‘많이 읽고 따뜻하게 어루만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본 사업은 2026년 4월까지 영주시 4개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각 지역에서 15명 내외의 어르신들을 선발하여 개인 및 집단 상담, 자조모임 활동, 건강검진 등 다양한 정신건강 지원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김영희 회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어르신들의 정신건강 증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한 마음을 유지하고 즐겁고 활기찬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주시협의회는 이번 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재해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