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은 2025년 과수산업 육성을 위해 총 22억 원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신규 명품 과원 조성과 생산시설 현대화 등을 추진하며, 기후변화 대응 신기술을 적용하여 과수 품질향상 및 경영비 절감을 꾀할 계획이다. 우선 사과 신규과원은 병해충, 연작장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채소류, 밭작물 등의 대체 작목으로 적극 지원하고, 포도(캠벨얼리)는 관내 주산지 위주로 면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새로운 영월 명품포도를 만들기 위해서는 ‘흑아롱포도’를 집중적으로 육성한다.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흑아롱포도는 영월 지역에 특화된 품종으로 신규 과원을 조성해 앞으로 영월의 대표적인 명품 포도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상기후로 인한 과실 품질 저하에 대비하여, 농가가 안정적인 생산을 할 수 있도록 스마트 과원을 조성하고, 농작업 기계화를 확대하여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수확기에 일부 캠벨얼리 포도에서 착색 불량 문제가 발생해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었다. 이를 개선하고자 영월군은 착색 불량 사례가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가 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해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에 앞장서고자 발 벗고 나섰다. 인천시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한시적으로 시청 구내식당의 휴무일을 기존 매월 1회(넷째 주 금요일)에서 월 2회(둘째, 넷째 주 금요일)로 확대해 직원들이 인근 음식점을 이용하도록 권장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최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대책으로, 다소 불편하더라도 공직자들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하자는 취지다. 또한, 직원 간 소통과 사기 진작을 위해 ‘부서별 자율 소통의 날(Day)’을 월 2~3회 운영 지원한다. 소규모 오찬을 중심으로 한 이 프로그램은 직원들 간의 대화를 활성화하고 구내식당 휴무로 인한 비용 부담도 일부 완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직원 복지 예산을 1~2월 중 조기 배정해 상반기에 적극 활용하도록 권장하고, 연가와 장기재직휴가 등 개인 휴가 사용을 권장해 지역 소비 촉진에 나설 계획이다. 유정복 시장은 “공직자들이 지역 상권을 적극적으로 이용하여 지역경제 회복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라며 “소상공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가 추진 중인 가족친화인증 지원사업이 저출생 문제 해결의 새로운 돌파구로 주목받고 있다. 2024년 인천시의 가족친화인증 기업은 전년 대비 67% 증가한 61개 사로 늘어나며,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일·생활균형지수에서도 전국 2위(가점 시 전국 1위)를 기록하는 등 가족친화적인 근로 환경 조성에 있어 성과를 보이고 있다. 여성가족부의 분석에 따르면, 가족친화인증을 받은 기업의 여성 출산휴가자 비율과 육아휴직 사용률이 미인증 기업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는 가족친화인증이 근로자들의 출산과 육아를 지원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인천시는 기업들이 가족친화제도를 도입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전문 컨설턴트를 통한 1:1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선택적 근로시간제와 시차출퇴근제 같은 유연근무제 도입을 적극 장려하여, 기업과 근로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 인천의 대표적인 가족친화인증기업인 주식회사 엑스파워정보통신(대표 최광수, 직원수 100여 명)은 근로자 복지와 기업 생산성 증대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초로기 치매 환자를 위한 ‘초록기억카페’가 도봉구에 조성됐다. 도봉구는 1월 7일 도봉구 치매안심센터(도봉구 마들로 650) 4층에 ‘초록기억카페’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초록기억카페’는 초로기 치매 환자의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고 지역 사회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간이다. 이곳에서 초로기 치매 환자들은 카페 운영에 대한 이론, 실습 교육을 받고 실제 음료 제조, 손님 접대 등에 참여한다. 음료 제조 시에는 앞서 환자들이 직접 재배한 농작물을 사용한다. 구는 이 같은 활동을 통해 환자 스스로 자아존중감을 높이고 치매 증상의 악화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곳에서의 다양한 활동들이 환자들의 기억력과 집중력을 자극해 뇌 기능 향상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카페 운영 시간은 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오후 1시부터 3시까지다. 카페 근무는 앞서 선정된 초로기 치매 환자 8명이 맡는다. 환자 한 명당 하루 이상 일할 수 있도록 오전 근무와 오후 근무에 환자 1~2명씩 투입된다. 카페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관악구가 양질의 교육환경 개선과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경비를 100억 원으로 확대하여 ‘으뜸교육관악’ 실현에 총력을 다한다. 구는 양질의 교육환경 개선과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2018년 15억 원이었던 교육경비를 매년 꾸준히 증액하여 2024년에는 80억 원까지 확대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20억 원을 증액한 100억 원을 확보, 이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4번째로 큰 규모이다. 구는 올해 관내 총 88개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기반 교육환경 구축, 뉴미디어 도서관 구축에 10억 6천만 원 ▲기초학력증진, 진로탐색, 문예체 프로그램 등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비’에 37억 1천만 원 ▲등하교·교내외 안전 지원, 자살‧학교폭력예방 및 심리정서 지원 등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에 18억 5천만 원 ▲특수교육 지원에 2억 8천만 원 ▲학교 운동장 개방 지원에 4억 원 ▲교육복지사업에 6천만 원 등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 구는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디지털 교육기반 구축을 위한 ‘전자도서관 구축 지원비’와 특성화(직업계) 고등학교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종로구가 7일 장사동 화재 현장 점검 및 소상공인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점검은 지난 5일 화재 발생으로 피해를 입은 장사동 기계공구상가 상황을 살피고, 동 상가 소상공인을 격려하며 애로사항 청취 및 지원책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종로구는 피해 사업장별 200만원의 긴급 복구비과 함께 사실 조사, 확인 과정을 거쳐 2.0% 저리의 재해중소기업자금 융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경제 위기에 이번 사고까지 더해 상심이 너무나 클 소상공인을 위해 실효성 있는 대책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종로구가 관내 의류제조업체가 밀집해 있는 창신동에 1월 7일 '종로 패션종합지원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본 센터는 구에서 지난 2023년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총 사업비 30억 원을 투입해 지었다. 연 면적은 463.74㎡로 창신길 124(동부여성문화센터 3층)와 창신길 79 2·3층으로 구분해 조성했다. 향후 해당 분야 소공인의 역량 강화, 생산력 향상을 도울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먼저 동부여성문화센터 3층은 각종 봉제 기계가 들어선 ‘공용장비실’, 공동브랜드 기획·디자인부터 시제품 개발까지 전 과정을 위한 협업 공간 ‘제품개발실’로 구성해 뒀다. 창신길 79 2층은 ‘사무실’, ‘의류 전시 공간’, ‘교육실’, 3층은 ‘자동재단실’과 ‘캐드실’로 꾸몄다. 종로구는 이곳에서 자동재단 서비스 및 디지털 캐드 작업 지원을 바탕으로 봉제 업체 생산 활동을 뒷받침한다. 또 공용장비실을 포함해 작업에 필요한 공간, 장비를 빌려주고 역량 강화 교육과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디자이너-의류 제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금천구는 오는 1월 10일 오후 1시 40분 금나래아트홀 공연장에서 개청 30주년 ‘2025년 새해인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새해인사회에서는 개청 30주년을 맞아 유성훈 금천구청장이 ‘30대 금천 행복 10년 전략’을 주제로 발표한다. 금천구의 개청 이전부터 현재까지의 주요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 추진할 중장기 정책과 비전을 주민들과 공유할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10년을 향한 비전을 ‘서울 일류 경제도시, 이웃이 어울린 행복도시’로 정하고 3개 미래도시상과 6개 추진전략, 3대 목표를 발표한다. 행사에는 유성훈 금천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금천구의회의장, 시·구의원, 주민 등 약 6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사단법인 ‘하늘에’가 준비한 뮤지컬 갈라 콘서트와 타악그룹 ‘고리’의 미디어 대북 공연으로 시작된다. 이어 ▲ 개청 30주년 기획 영상 상영 ▲ 구청장 개청 30주년 함께 그리는 미래 30년 전략 발표 ▲ 주요 내빈 새해 덕담 및 큰절 ▲ 축하공연 등이 진행된다. 기념 영상은 다양한 연령과 배경을 가진 주민들의 인터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금천구는 지밸리(G밸리) 지식산업센터 건물 간 경계를 허물고 사잇길에 통행로를 개설하는 ‘녹색로드화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녹색로드화 사업’은 지식산업센터 간 연결을 막고 있는 구조물을 제거하고 건물 사잇길을 잇는 사업이다. 사잇길이 개통되면서 지밸리 근로자의 출퇴근 동선이 짧아지고 입주기업 간 소통과 교류의 공간이 만들어졌다. 구는 작년 3월부터 사업을 제안한 주민과의 간담회와 현장답사를 거쳐 금천구 가산디지털1로 171 및 가산디지털1로 181을 사업지로 선정했다. 공사에는 주민참여예산 1억 원이 소요됐다. 현대가산테라타워 가산DK와 가산 SK V1센터, 가산 W센터 사이에 있던 조경수를 제거하고, 보도블록을 새로 깔아 가산디지털단지역에서 현대가산테라타워를 통과하는 직선로를 개통했다. 그 결과, 현대가산테라타워 가산DK뿐만 아니라 인근 지식산업센터 6곳(가산어반워크 1차, 가산어반워크 2차, 대륭 5차, 대륭 6차, 대륭 7차, 대성디폴리스)의 보행환경이 개선돼 가산디지털단지역에서 각 지식산업센터까지의 도보 소요 시간이 약 5분 이상 단축됐다. 구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양천구는 7일 오후 3시,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2025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기재 구청장은 참석자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직접 PT 발표를 진행해 지난 성과와 올해의 주요 구정 운영 비전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서는 양천의 5대 정책목표와 연계된 복지‧교육‧여가‧도시개발‧안전 분야를 포함해 지역 미래를 열어갈 대규모 숙원사업까지 총 6개 분야에 걸쳐 구체적인 계획이 공개됐다. 주요 내용은 ▲양천이 보듬다(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지원, 장애인 자립생활 및 사회참여 기회 확대,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 강화, 두텁고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 ▲양천이 키운다(학교 밖 공교육 강화 및 미래 인재 양성, 평생학습 인프라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기반 조성, 청년 취창업 역량 강화 지원) ▲양천은 즐겁다(문화예술‧생활체육 활성화, 휴식‧여가시설 확충, 축제가 가득한 활기찬 도시) ▲양천을 다듬다(노후한 주거환경 명품 주거도시 조성, 공공인프라 확충) ▲양천을 지키다(공항소음대책지역 실질적 지원, 스마트 안전도시) 등이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광진구가 구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운동습관 솔루션 2025 운동 프로그램' 1기를 운영한다. 내달 3일부터 시작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군자건강센터(군자로 151)에서 진행되며 흔들리는 줄을 이용한 '근력 증진 슬링 운동', 트랙을 활용해 보행 자세를 개선하는 'G트랙 걷기', 짧은 시간 동안 다양한 동작으로 열량을 소모할 수 있는 '지방타파 운동' 등으로 운영된다. 3개 반 총 57명의 참여자는 프로그램 전‧후 맞춤 상담을 받게 되며, 12주 과정 수업이 끝나면 신체 측정을 통해 건강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8월 문을 연 군자건강센터는 구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구민들이 운동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몸과 마음이 건강한 한 해를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생활 체육 기반을 활성화하여 활기찬 지역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월 7일 오전, 망원1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구청장과 함께하는 동 행복·소통데이’에 참석했다. ‘동 소통데이’는 구청장이 직접 주민을 만나 구정 목표와 주요 사업을 공유하고 지역 현안을 직접 청취하는 열린 간담회로, 주민 곁에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하는 마포구의 소망이 담긴 사업이다. 이날 현장에는 주민의 민원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소관 국·과장 등 구 간부들도 자리를 함께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먼저 지역사회를 위해 힘쓴 모범구민 5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이후 지역주민이 직접 발표하는 ‘우리 동이 달라졌어요’와 망원1동 동장의 ‘동 특화사업 업무보고’를 들으며 망원1동의 변화와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이어 편안하고 허심탄회한 분위기 속에서 100여 명의 주민과 함께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건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현장 소통 행정을 펼쳐나갔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동마다 특성과 분위기가 다른 만큼 2025년에는 동의 자율성을 강화한 1동 1특화 사업을 펼칠 예정”이라며 “망원1동의 특화사업인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미추홀구새마을회는 지난 6일 미추홀장애인종합복지관 1층 식당에서 ‘새해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를 진행하며 따뜻한 새해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서 새마을회는 복지관 회원 및 직원 120명을 대상으로 떡국을 대접하고, 새해의 복을 기원하는 복주머니를 전달하며 나눔과 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영훈 미추홀구청장과 새마을회 지도자 20여 명이 봉사에 함께 참여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사용된 떡국 재료는 지난 1월 1일 예정됐던 ‘미추홀구 새해맞이 행사’가 취소되며 사용되지 못한 식재료들이 활용된 것이다. 이와 더불어 지난 2일 새마을회는 떡국 재료 400인분을 미추홀구 푸드뱅크에 기부하며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추호성 회장은 “새해 첫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뜻깊고,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으며, 조흥식 관장은 “새해를 맞아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새마을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오늘 나눠주신 사랑의 떡국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훈훈하게 한 해를 시작할 수 있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강화군은 지난 6일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을 위해 군 공무원들이 인도 제설작업에 나섰다고 밝혔다. 군 공무원들은 강화군청 주변, 풍물시장 등 주민들의 통행이 많은 인도를 중심으로 제설작업을 실시하며, 군민들의 낙상사고 방지를 위해 힘을 쏟았다. 지난 5일 강화군에 평균 3.7cm의 눈이 내렸다. 강화군은 대설주의보 발효에 따라 즉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며, 비상근무에 돌입해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였다. 군은 트렉터, 굴삭기 등 316대의 제설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해 주요도로, 이면도로 및 마을안길 등의 취약구간에서 눈 밀어내기, 제설제 살포 등을 실시하며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 박용철 군수는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제설작업과 비상근무에 적극 참여해 준 직원들과 군민들께 감사드린다”며, “겨울철 한파와 대설로 인해 주민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의 안전관리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화군은 강설 시 즉시 비상근무에 돌입해 체계적인 제설작업 실시는 물론, 상황관리팀 구성, 실시간 재난예방 문자발송, 마을방송을 통한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연수구는 송도유원지 테마파크 부지의 오염 토양 정화 조치를 지속적으로 이행하지 않은 ㈜부영주택에 대해 경찰 고발 절차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동춘동 911번지 일원에서 발견된 6개 오염 항목(TPH, 벤젠, 납, 비소, 아연, 불소)에 대해 부영주택은 정화계획서를 제출하지 않았으며, 오염 토양 정화 기간이었던 지난 6일까지도 공사를 진행하지 않았다. 부영 측이 구의 정화 명령을 이행하지 않은 것은 이번이 세 번째로 구는 부영주택을 경찰에 고발 조치하고, 제4차 오염 토양 정화 명령을 내릴 방침이다. 구는 2018년 12월 24일 제1차 정화 조치 명령을 통해 2020년 12월 23일까지 정화를 완료하도록 했으나, 부영 측은 이를 이행하지 않았다. 이후 구는 부영주택을 토양환경보전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고, 1심 재판부는 법인과 대표자에게 각각 1천만 원의 벌금형을 선고했다. 부영 측은 항소했으나, 지난해 10월 25일 대법원에서 법인과 대표자에게 각각 1천만 원의 벌금형을 확정받았다. 구는 이어 제2차 정화 조치 명령(2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