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15일 오전 9시 30분부터 시청 전정에서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함께 영주시민 및 공직자를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 운동’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절기 혈액보유량 급감과 함께 헌혈 가능 인구 감소로 발생하는 혈액 수급 위기를 극복하고, 생명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에 따르면, 저출생으로 헌혈 가능 연령층 인구는 줄어드는 반면, 고령화로 수혈이 필요한 인구는 증가하고 있어 안정적인 혈액 공급이 어려운 상황이다. 헌혈 참여는 만 16세 이상 69세 이하(남자 50kg 이상, 여자 45kg 이상) 신체 건강한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단, 해외여행 후 1개월 이내거나 코로나19 확진 후 10일이 지나지 않은 경우에는 참여가 제한된다. 김문수 영주시보건소장은 “추운 겨울이지만 헌혈을 통한 사랑 나눔으로 마음만은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으며 “헌혈참여자는 혈액검사를 통해 개인건강을 체크할 수 있으며 기념품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헌혈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여성농업인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2025년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지원사업을 10일부터 31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20세 이상 70세 미만(55년 1월 1일부터 04년 12월 31일 기간 출생자) 여성농업인이다.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은 여성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건강, 문화, 복지서비스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발급받은 행복바우처 카드는 의료 분야(병원·약국), 유흥, 사행성 업종 등 28개 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에서 연간 15만원 한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여성농업인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그 밖에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또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정희수 농업정책과장은 “영주시는 여성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그중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사업은 여성농업인들에게 문화적 혜택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적기에 신청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보건소는 오는 9월까지 관내 364개소 경로당을 방문해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100세 건강! 혈관튼튼 경로당 만들기 사업’을 실시한다. 이는 2024년 기준으로 336개소 5,696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한 실적을 바탕으로, 올해 확대된 대상과 더욱 체계적인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심뇌혈관질환은 암에 이어 우리나라 사망 원인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질환으로 일단 발병하면 치료가 어렵고, 후유장애로 인한 의료비 및 사회경제적 부담을 초래한다. 이에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과 함께 예방과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질환으로 꼽힌다. 시 보건소에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경로당 이용 어르신 대상으로 △혈압, 혈당 건강검사 및 1:1 맞춤형 건강상담 △뇌졸중 예방 및 관리교육 △영양, 운동 등 건강생활 실천교육을 제공하며, 추가로 △치매검사 등 통합보건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예방관리의 중요성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이 질환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관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효율적인 도시공원 및 조경지 관리를 위해서 2025년도 도시공원 및 조경 분야 근로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분야는 △공원 관리 6명 △녹지 관리 4명으로, 신청서 접수는 13일부터 17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지원자는 영주시청 공원관리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접수 마감 후에는 필요 분야에 따라 면접, 체력 측정, 기계장비 숙련도 측정 등의 실기 전형이 진행될 예정이다. 선발된 근로자는 도시공원 및 조경지 등 도시녹지에 대한 사후관리, 예초 및 제초작업, 수목 전정, 조경 및 공원시설물 관리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응시 자격은 만 18세 이상 신체 건강한 영주시민으로, 필수 자격 요건을 충족할 경우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청 홈페이지 채용·모집 공고란 또는 일모아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도시공원 및 조경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을 통하여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2025년도 재정지원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산림 관련 분야 근로자를 111명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산불예방 및 진화(78명) △산림병해충(13명) △산림재해(7명) △공공산림가꾸기(8명) △산림서비스도우미(5명) 총 5개 분야이며, 각 분야별로 선발한다. 신청은 13일부터 17일 오후 6시까지 영주시청 산림과를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신청서 접수 후 필요 분야에 따라 면접, 체력측정, 기계장비 숙련도 측정 등의 실기시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선발된 근로자들은 산불감시·예방, 산림병해충 등 발생조사 및 방제, 숲가꾸기 예정지 조사, 숲길 서비스 제공, 산림피해 예방과 피해 복구 등 각 분야에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응시 자격은 만 18세 이상 신체 건강한 영주시 주민으로, 모집 분야별 자격 요건을 갖추면 지원할 수 있다. 모집 분야별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청 홈페이지 채용모집공고란 또는 일모아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모집을 통해 산림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지역 일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동작구는 관내 17개 공무원·자격증 학원과 ‘동작구민 학원수강료 할인’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수험생들의 교육비 부담 해소에 앞장선다고 밝혔다. 지난 9일 동작구청에서 열린 협약식은 박일하 동작구청장과 학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 서명, 간담회,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앞서 구는 ’23년 9월부터 ’24년 12월까지 18개 학원과 협약을 맺고 구에 거주하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학원 수강료 10% 할인을 지원한 바 있다. 그간 총 207명이 약 1,900만 원의 혜택을 받았으며, 구는 학생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폐업한 학원을 제외하고 신규 학원을 추가하는 등 참여 업체를 재정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협약에 따라 관내 수험생은 1월 이후 개설되는 학원 강좌 신청 시 실 수강료의 10%를 할인받을 수 있고, 혜택은 올해 말까지 이어진다. 협약 학원은 ▲로이즈학원 ▲박문각공무원학원 ▲박문각임용고시학원 ▲박문각중개사학원 ▲윌비스공무원학원 ▲이찬이대학편입학원 ▲GWP고시학원 ▲공단기학원 ▲미래인재컴퍼니 ▲민족부사관장교군무원 ▲에듀윌소방학원 ▲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지난 여름, 이상 기후로 기습 폭우 등과 씨름하며 안전을 책임졌던 마포구 빗물펌프장 직원들이 이번에는 한파로부터 구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마포구의 ‘동절기 취약계층 전기시설 무상점검’은 빗물펌프장 기술직 공무원이 겨울철에 전기·기계 분야의 전문 기술을 활용해 취약계층을 돕는 사업으로 2002년에 시작하여 23년째 이어져 왔다. 마포구는 동절기가 끝나는 4월까지 지역 내 홀몸어르신, 중증장애인, 한부모가정과 국공립어린이집, 노인 및 장애인 복지시설을 포함해 총 1,517곳을 대상으로 점검에 나선다. 빗물펌프장 직원 20명은 4개 조로 나누어 전기와 보일러, 가스, 소방 설비 등을 점검한다. 경미한 고장이나 화재, 감전 요소는 즉시 수리하고 전등과 콘센트와 같은 소모품 등은 신속하게 교체한다. 빗물펌프장 관계자는 “형광등이나 콘센트와 같이 간단한 전기설비도 수리하지 못한 채 지내시는 분들이 있어 안타까웠다”라며, “수리를 마치고 만족해하시는 주민분들의 표정을 보면 매우 보람차다”라고 전했다. 마포구는 지난 겨울에도 취약계층 가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중구는 약수역 인근이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지구로 지정된 것을 축하하는 주민 성과공유회가 지난 9일 신당누리센터 대강당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약수역과 인접한 신당동 349-200번지 일대(6만3천520㎡)는 지난해 12월 19일 국토교통부로부터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로 지정받았다. 중구의 추천으로 사업 후보지에 선정된 지 3년 4개월 만이다. 복합지구 지정에 따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공사업자로서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해, 1천616세대 규모로 지상 30층의 아파트 단지 건립을 추진한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임시)주민협의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기획해 의미를 더했다. 복합지구 내 토지 등 소유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길성 중구청장도 초청받아 함께 자리했다. 난타 공연으로 축하 분위기를 더하고, 사업추진 과정과 성과를 되짚으며 서로의 노고를 격려했다. 주민들은 김 구청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하고 구의 적극적인 지원에 고마움을 표했다. 정춘모 (임시)주민협의체 위원장은 “중구처럼 주민들을 위해 협력해 주는 구가 없다. 25개 구청 중 1등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태백시는 2025년 시정 비전을 ‘무탄소 청정에너지 도시 전환과 지역별 균형 발전’으로 제시하고, 1월 첫 주부터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태백시장이 직접 강원특별자치도 교육청, 국회, 관련 기관을 방문하는 등 본격 행보를 시작했다. 지난 1월 3일 강원특별자치도 교육청에서 신경호 교육감과 관내 폐교 부지 활용 등에 대해 협의했으며, 1월 9일 국회를 방문해 이철규 지역구 국회의원과 대체산업에 대한 여러 가지 논의를 했다. 특히, 국회에서는 지난 12월 18일 확정된 연구용 지하연구시설 조성 후속 절차(예비타당성 조사)의 원활한 추진 및 장성광업소 지하갱도 활용 대체산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 아울러,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원장도 함께 자리하며, 태백시 핵심광물 산업단지, 스마트 마이닝 등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연구기관 분원 유치 등의 지원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우리 태백시는 청정에너지 도시로서의 위상을 갖춰나가기 위해 제1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고 있고, 2025년은 이와 더불어 우리 태백 각 권역별(철암권, 장성권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도봉구는 적극성과 전문성을 발휘해 업무를 추진한 공무원 5명을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했다. 구는 지난 1월 7일 도봉구청 2층 선인봉홀에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표창 수여식을 열고 수상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는 팀장급 이상 간부들이 모여 이들의 수상을 축하했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정 제도는 공직 내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제도다. 구는 연 2회 제도를 시행하며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성과를 창출하거나 규제혁신, 새로운 정책 발굴 등에 기여한 직원에게 표창 수여와 함께 포상하고 있다. 2024년부터는 파격적인 특전을 부여하고 있는데, 상반기에는 성향숙 주무관을 특별 승진 시켰다. 성 주무관은 영유아 시기에 발달지연 아동을 사전 발굴하고 조기 개입‧치료하는 사업을 전국 최초로 시행했다. 2024년 하반기에는 총 9건의 사례를 접수하고 이중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한 직원 5명에게 상(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3명)을 수여했다. 심사는 실적 검증과 전 직원 대상의 업무 중요도 및 난이도 평가 조사, 부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종로구가 1월 9일 서울예술고등학교(평창문화로 70) 도암홀에서 '2025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을사년 새해를 맞아 구민에게 올 한해 종로구 주요 사업을 공유하고 새로운 출발과 희망을 나누기 위한 자리였다. 이날 행사는 14시 30분 주민 맞이로 시작해 개회, 구민 새해 소망 영상 상영, 정문헌 종로구청장의 신년사 발표, 내빈 덕담, 오세훈 서울시장의 시정 운영 방향 및 종로구 주요 사업 소개, 기념 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종로구는 올 한해 구정 운영 방향과 주요 사업을 소개하면서 지역경제의 뿌리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지키고, 구민 안전과 일상 불안 해소를 위해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대표적 예로 경영 안정과 자금난 해소를 위한 대출 이자의 이차보전금,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 규모 확대를 약속했다. 상환 시점이 가까워진 융자 원금을 최대 1년까지 미뤄주는 상환 유예 제도 역시 올해부터 시행한다. 아울러 이달 7일 개소한 종로 패션종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종로를 대표하는 지역산업인 의류봉제산업 활성화와 귀금속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한다. &n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중랑구가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구민들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위해 힘차게 나아갈 준비를 마쳤다. 지난 9일 오후 3시, 중랑문화체육관에서 열린 ‘2025년 신년인사회’는 1,200여 명의 구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구민들과 새해 인사를 나누고 직접 소통하며 2025년 구정 운영 방향과 비전을 제시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류경기 구청장의 신년사, 주요 인사들의 새해 덕담, 구민들의 새해 소망 영상 시청, 기념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해 민선8기의 눈부신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의 더 큰 도약을 예고했다. 지난해 구는 ▲면목선 경전철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최우수 ▲저층주거지 주택개발사업 1위 ▲5년 연속 자연재해 안전도 평가 최고 등급 ▲한국 ESG 종합대상 ▲공약이행평가 4회 연속 최고 등급 달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신년사에서 2025년에도 1조 1,252억 원의 예산을 바탕으로 교육, 문화, 경제·도시개발,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광진구가 지난 27일 구 대표 상권인 건대맛의거리 활성화를 위한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주관 부서인 지역경제과를 비롯하여 문화예술과, 교통지도과, 보건위생과 등 총 11개 부서가 한 자리에 모여 상인회의 다양한 제안 사항을 검토하고 추진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자리였다. 주요 안건으로는 ▲상권 자생력 강화를 위한 공모사업 협력 추진 ▲버스킹 공연‧프리마켓 행사 등 즐길 수 있는 문화 콘텐츠 강화 ▲청춘뜨락 및 화양어린이공원 활용 방안 구체화 ▲맛의거리 노후 시설물 철거 ▲주차시설 확충 ▲불법 광고물 및 거리가게 정비 ▲거리 흡연 및 담배꽁초 무단투기 근절 대책 마련 등이다. 이 같은 상인회의 건의 사항은 각 부서별로 면밀한 검토 후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통해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 밖에도 구는 각 지역 상권 고유의 특셩 발굴을 위한 ‘2025년 지역 상권 활성화 특화 공모사업’, 개별 소상공인 점포 경영에 필요한 맞춤형 컨설팅과 시설개선 비용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경영주치의 사업’,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결을 위한 ‘중소기업육성기금‧광진형 특별융자’,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강서구 ‘내발산 복합복지센터’가 문을 열었다. 구는 9일(목) 진교훈 구청장을 비롯해 제은영 대한노인회강서구지회장, 우리동네키움센터 관계자, 지역주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개최했다. 내발산동 우장산로 24-5에 자리 잡은 센터는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1,343㎡의 규모로 조성됐다. 지하에는 공연과 같은 문화활동이 가능한 다목적실이 들어섰고, 1층에는 주민커뮤니티공간과 카페, 대한노인회강서구지회 사무실이 조성됐다. 2층은 어르신 전용 공간인 내발산경로당과 프로그램실, 컴퓨터실을 갖췄다. 구는 어르신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해 문화·취미·여가활동부터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맞춤형 정보화 교육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3층에는 맞벌이로 인한 돌봄 공백을 채워줄 ‘강서9호점 우리동네키움센터’가 조성됐다.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과 책을 읽거나 숙제를 할 수 있는 학습공간도 조성됐다. 아이들의 안전과 학습지도를 위해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옹진군은 지난 8일, 2024년 7월 인천연구원으로 기술타당성 검토를 의뢰한 “덕적 북리 해수침투 도로정비 추진대안 및 비용적정성 검토 용역”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덕적 북리는 대조기 시 해수가 도로로 범람하여 인근 주택지대까지 피해를 미치고 있는 지역으로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정비가 시급한 지역이다. 당초 옹진군은 덕적 북리 해수침투 도로정비공사 실시설계 용역을 2023년 하반기 완료하여 2024년 상반기 주민설명회를 개최했으나 사업시행 공법에 대해 주민과 옹진군의 의견차이로 사업이 난관에 봉착한 바 있어, 이에 군은 기존 설계안과 주민제시안에 대한 전문적인 검토를 위해 인천연구원으로 기술타당성 검토를 의뢰했으며, 인천연구원은 현장에 가장 적합한 공법을 도출하여 이번‘최종 용역 보고’를 진행했다. 옹진군 관계자는 “인천연구원의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실시설계를 추진하여 덕적군민의 안전한 정주여건이 보장되게끔 관계기관과 협의해 사업을 조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고 말했다. 문경복 군수는 “해수침투 빠른 시일 내에 예산을 확보하여 해수침투 방지공사를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