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관내 초·중학교 학생자치네트워크 ‘다우리’ 성장나눔축제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다우리’는 ‘다 함께 연대, 협력, 성장하는 우리’라는 슬로건 아래 서부 학생자치네트워크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명칭이다. 『다우리 성장나눔축제』는 중등 다우리 서구 1·2지구팀이 지구별 자율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직접 기획했다. 지난 1년간 초·중학교 학생자치네트워크 회원들의 ‘다우리’ 활동을 되돌아보고 ▶학교별 학생자치 활동 사례 ▶지구별 자율프로젝트 운영결과 등을 전시·발표했다. 봉화초, 청호초, 초은초 학생들은 학교나 사회에서 일어나는 문제에 관심을 두고 참여와 실천을 통해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공유했다. 또 축제의 분위기를 돋우기 위해 관내 중학교 학생 동아리 4팀이 패션쇼, 댄스, 태권도 공연 등을 선보였다. 축제에 참여한 학생은 “다우리 활동을 통해 여러 친구들을 만나고 상의하는 과정에서 친구들의 지혜로운 말과 행동을 본받고 배우며 성장할 수 있었다”며 “내년에 더 많은 다우리 활동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아직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성장나눔축제를 성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는 12월 15일 강설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장비 253대를 동원해 제설작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오전 9시 현재 인천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시내지역에는 3~8㎝의 적설이 예상된다. 기온이 낮아지면 그대로 도로에 결빙이 될 수 있는 수준이다. 시에 따르면 기습 폭설로 인한 출근길 교통 대란을 대비해 이날 오전 6시부터 제설장비 196대와 451명의 인력을 동원해 염화칼슘 살포 등 사전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시는 강설에 대비해 이날 오전 9시를 기해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 1단계를 발령하고 시와 군·구 인력 1,252명이 비상 상황근무에 돌입했다. 또한, 강설에 대비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적설량을 주시하면서 염화칼슘 및 친환경 제설제 등을 살포해 본격적인 제설작업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대로와 언덕길, 결빙구간, 교량 등 취약도로에 대한 제설작업을 신속히 마무리하는 한편, 만일에 있을지 모를 재난사고에도 적극 대비할 계획이다. 백창열 시 자연재난과장은 “시민 여러분께서는 건물 주변의 보도나 골목길에 대한 ‘내 집앞, 내 점포(상가) 눈치우기 운동’에 동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