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지역 균형발전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시도 및 농어촌도로 정비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통행환경이 불편하고 선형이 불량해 차량통행 시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구간을 확포장하고 농어촌도로 미개설 구간을 신규 개설하여 주민의 통행 편의를 증진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시는 총사업비 608억 원을 투입해 △시도 7개 노선(총연장 11.25km, 301억 원)과 △농어촌도로 11개 노선(총연장 9.5km, 307억 원)을 연차별로 추진하고 있다. 2025년에는 △우무실~새뱅이간 도로개설(1.048km) △시낼도로 선형 개량(0.28km) △산법사거리 회전교차로 설치 △하촌교 개설 등 6개소 노선을 완료할 계획이며 2026년에는 △적동교~문수교 도로확포장(2.0km) △상망~진우 도로확포장(1.0km) △백1리 진입도로 확포장(1.23km) 등 5개 노선을 2027년까지는 △석포리~지동리 도로확포장(4.0km), △단산면 병산리 도로확포장(2.48km), △용상2리~묵리 도로확포장(1.5km) 등 나머지 7개 노선을 최종 완료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마포구는 ‘2025년 민간 주택 창호 간편 시공 지원 사업’ 대상자 모집을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오래된 주택의 창문을 고효율 창호로 간편하게 개선함으로써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기밀성과 단열성이 떨어지는 오래된 주택의 경우 창문을 교체해야 하지만 ▲비용 부담, ▲공사 기간 이주 문제, ▲세입자는 집주인과의 동의 문제 등으로 인해 현실적으로 창호 교체가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마포구가 기존 창호를 교체하지 않고도 2~3시간의 간단한 작업으로 기밀성과 단열성을 개선할 수 있는 ‘창호 간편 시공’ 사업 대상자를 모집하게 됐다. 창호 간편 시공은 기존 창호 위에 가시성이 높고 단열효과가 큰 덧유리를 부착하여,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번 사업은 총 100가구를 모집하며, 선정된 대상자는 3월부터 순차적으로 간편 시공 작업을 진행한다. 지원 대상은 마포구에 주소를 두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며, 고시원, LH‧SH 소유 임대주택 및 창호 면적이 0.5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마포구는 다가오는 설을 맞아 1월 15일 오후 2시부터 145억 원 규모의 마포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마포사랑상품권 발행은 연이은 물가 상승과 차례상 차림 비용 증가로 부담이 커진 소비자의 걱정을 줄이고 소비 촉진을 통해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번에 발행하는 마포사랑상품권은 5% 할인된 금액으로 개인당 월 50만 원 한도 내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최대 보유 한도는 150만 원이다. 상품권은 서울페이플러스 앱에서 현금 또는 신용카드로 구매할 수 있다. 단, 신용카드로 구매한 상품권은 선물하기가 불가하므로 유의해 구매해야 한다. 상품권의 유효기간은 구매일로부터 5년이다. 마포사랑상품권은 마포구 내 서울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자세한 가맹점 현황은 서울페이플러스 앱 내 가맹점 찾기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민족대명절 설을 맞아 새해 처음 발행하는 마포사랑상품권이 가계 부담을 줄여주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마포구는 모두가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주민과 상인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학생이 안전하고 학부모가 안심하는 통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5 동작구 등하교 안전지원단’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등하교 안전지원단은 ▲횡단보도 신호 안내 ▲차량통제 ▲학교 주변 순찰 ▲보행인솔 등의 활동을 수행하며 교통사고, 범죄 등 각종 위험 요인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한다. 구는 통학 안전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지난해 94명에서 인원을 확대해 총 118명의 안전지원단을 모집하고, 관내 19개 학교에 배치할 계획이다. 모집 기간은 오늘(13일)부터 내달 4일까지며, 해당 초등학교 인근 거주자, 학부모 등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대한민국동작주식회사 누리집에서 지원서 및 구비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방문 접수(노량진로 140)하면 된다. 최종 선발된 인원은 3월부터 12월까지(방학기간 제외) 등하교 시간대 1시간 30분 내외로 근무하며, 보수는 법정시급보다 높은 동작구 생활임금(시간당 11,779원)을 적용해 17,668원을 받는다. 아울러 근무 시 착용할 조끼, 장갑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용산구 정비사업 신속추진 자문단’을 올해 처음으로 구성하고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구는 지난주 10일 10시 용산구청 소회의실에서 ’정비사업 자문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정비사업 자문단‘은 행정·학계, 정비사업, 법률 및 재정·회계 4개 분야의 전문가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용산구는 노후주택이 밀집된 구도심이 많아 개발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많은 곳이다. 정비사업 중 발생하는 다양한 어려움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주민, 조합, 이해관계자 간 원활한 소통을 위하여 자문단을 구성하게 됐다. ’정비사업 자문단‘은 ▲재개발, 재건축 등 정비사업 추진의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자문 및 컨설팅 ▲정비사업 추진시 발생하는 갈등 및 분쟁 조정 지원 ▲정비사업 추진에 필요한 주민 교육 강사 등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정비사업은 각 지역에 적합한 사업방식을 선정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주민 스스로가 선택하기 어렵고, 추진 중 다양한 갈등과 복합적인 분쟁 발생으로 사업이 지체되는 경우가 많았다”라며, “용산구는 대부분의 지역에서 재개발, 재건축 사업이 추진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이달 13일부터 후암교회(후암로13길 8, 1층) 내에 새롭게 조성된 서울형 키즈카페 용산구 후암동점 ’후암 초록숲 키즈카페’를 본격 운영한다. 후암 초록숲 서울형 키즈카페는 아이들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공공형 실내 놀이공간으로, 기존의 ‘두툼돌어린이집’을 새단장하여 만들었다. 구는 지난 10일 오후 3시에 후암 초록숲 서울형 키즈카페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희영 용산구청장, 구의회 의장, 유관기관 관계자,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개소식 행사는 ▲난타 축하공연 ▲내빈소개 ▲시설 경과보고 ▲구청장 인사말 ▲커팅식 및 기념사진 촬영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후암 초록숲 서울형 키즈카페는 전용 면적 133.01㎡ 규모로 ▲놀이공간 ▲커뮤니티 및 휴게공간 ▲수유실 ▲어린이 화장실 등의 놀이시설과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후암 초록숲 서울형 키즈카페는 아이들이 경제적 부담과 미세먼지 등 환경적 영향을 받지 않고 놀이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후암동에 조성한 용산구 제2호 키즈카페이다. 새롭게 재탄생하는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는 1월 13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피해를 입은 피해자들과 가족들을 지원하기 위해 재해구호기금 예산을 활용해 대한적십자사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지원 특별모금’에 성금 2억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피해자들과 가족들에게 전달되며, 사고로 인해 발생한 피해 복구와 심리적, 경제적 회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인천시는 재난 상황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신속히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이번 기탁을 추진하게 됐다. 유정복 시장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큰 슬픔과 고통을 겪고 계신 피해자와 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인천시가 전달한 성금이 피해자분들의 빠른 회복과 삶의 안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어 “재난은 언제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인 만큼, 인천시는 앞으로도 어려운 상황에 처한 시민들과 함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책을 강구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는 1월 13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피해를 입은 피해자들과 가족들을 지원하기 위해 재해구호기금 예산을 활용해 대한적십자사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지원 특별모금’에 성금 2억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피해자들과 가족들에게 전달되며, 사고로 인해 발생한 피해 복구와 심리적, 경제적 회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인천시는 재난 상황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신속히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이번 기탁을 추진하게 됐다. 유정복 시장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큰 슬픔과 고통을 겪고 계신 피해자와 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인천시가 전달한 성금이 피해자분들의 빠른 회복과 삶의 안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어 “재난은 언제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인 만큼, 인천시는 앞으로도 어려운 상황에 처한 시민들과 함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책을 강구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가 2024년 주요 성과에 대해 시민 의견을 수렴한 결과, 정부 케이(K)-패스를 기반으로 한 ‘인천 아이()-패스·광역 아이()-패스’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이 가장 선호도가 높은 정책으로 선정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2월 9일부터 27일까지 약 3주간 네이버폼 설문조사를 통해 진행됐으며, 총 1만 1,850명이 참여했다. 참여자의 연령대별 비중은 30대가 31%, 40대가 30%로 가장 높았다. 설문조사는 인천시가 2024년 추진한 10대 주요 사업을 대상으로 각 사업에 대해 5점 만점의 별점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시민들은 ‘인천 아이()-패스·광역 아이()-패스’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에 4.50점을 부여하며 가장 높은 점수를 줬다. 이어 인천 모든 섬을 방문할 수 있는 ‘인천 아이() 바다패스’가 4.41점, 경인고속도로·경인전철 지하화 본격 추진사업이 4.38점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 외에도 ▲인천고등법원 유치 사업이 4.33점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선정이 4.28점 ▲전국 출생률 1위 정책 ‘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영등포구가 얼어붙은 지역경제에 숨을 불어 넣고자 261억 규모의 ‘민생경제 활성화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위축된 민생경제로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구는 지난달부터 ‘민생경제 활성화 대책 간담회’를 개최해 소상공인이 겪는 현장 어려움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민생경제 활성화 종합대책’은 총 261억 원을 투입해 민생경제 활성화를 주요 목표로 ▲소상공인 지원 ▲전통시장 및 상점가 지원 ▲일자리 창출 등 총 5개 분야 정책을 담았다 우선 구는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 규모를 기존 60억 원에서 80억 원으로 확대하여 경영난을 겪는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돕는다. 또한 서울신용보증재단을 비롯한 금융기관과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특별보증을 지원한다. 다양한 상품권도 발행하여 내수시장의 활력 회복을 도모한다. 오는 15일, 설 명절을 맞아 영등포 사랑상품권 80억 원을 조기 발행한다. 이어 2월부터는 공공배달앱 ‘땡겨요’에서 사용 가능한 ‘영등포 땡겨요상품권’을 15% 할인된 금액으로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종로구가 에코데일리 주최 ‘2024 대한민국 친환경 우수 지방자치단체 및 우수의원 대상 컨퍼런스’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구는 지역사회 내 환경보호 인식을 확대하기 위해 에코스테이션을 운영하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환경교육을 진행해 호평을 받았다. 정문헌 구청장은 “환경보호를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노력만큼 기업, 개인의 참여 역시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도시 종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시국이 어려울수록 ‘거안사위’의 자세로 그간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관악구민의 민생 안정과 일상 회복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관악구가 오는 16일 오후 3시 관악아트홀에서 구민과 함께 힘찬 새해의 출발을 알리는 ‘2025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박준희 관악구청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시·구의원, 유관기관 장과 구민 1,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이날 박 구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불안정한 국내외 정세 대응과 구민의 안전한 일상 회복을 위한 ‘민생 안정 대책’ 추진 의지와 현황을 전한다. 또한 ▲주민이 행복한 힐링·정원도시 관악 조성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강화 ▲혁신경제도시 육성 ▲든든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교육과 문화로 빛나는 도시 조성 등 5개 분야로 나눠 2025년도 구정 운영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구는 이번 신년인사회에서 일상에 지친 구민들에게 즐거움을 더해줄 다양한 공연들도 마련했다. 본 행사 전에는 2015년 대한민국 최초로 미국 힙합인터내셔널에서 우승한 ‘락앤롤크루’의 스트리트 댄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강북구는 개청 30주년을 맞아 구민들과 희망과 비전을 나누는 ‘2025 강북구 신년인사회’를 지난 10일 강북문화예술회관 강북소나무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국회의원, 시·구의원, 기관장, 교육계와 종교계 인사, 직능단체 임원, 주민자치회 위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강북구립청소년오케스트라와 구립실버악단의 무대 공연으로 시작됐다. 구정 비전 발표와 이순희 구청장의 신년사와 내빈 축사 등이 이어졌고, 구립여성합창단과 시니어·소년소녀합창단의 축하공연이 대미를 장식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신년사에서 "지난해 구민 행복을 최우선 목표로 삼아 노력한 결과, 강북구에 여러 가시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구민 숙원사업인 북한산 고도제한 완화를 비롯하여 서울시 최초 모아타운 착공, 빌라관리사무소 확대 운영 등 다양한 선도적 사례들이 탄생하면서 각종 기관 평가 총 33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결실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개청 30주년을 맞는 2025년은 강북구의 제2도약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는 중요한 한 해"라며 "여유와 힐링, 건강과 휴식이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동대문구가 경제 불황 속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민생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는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에 초점을 맞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설 명절 이벤트 공모사업과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통해 경동시장 등 20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고객 유치와 상인 매출 증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동대문구사랑상품권을 1월 16일 오후 2시 80억 원 규모로 조기 발행한다. 이는 서울사랑상품권과 별도로 발행되며, 올해 발행 예정 금액의 절반에 해당한다. 고물가와 고금리로 위축된 소비 심리를 회복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한 융자 지원도 강화한다. 구는 서울신용보증재단 동대문지점 및 국민은행과 협력해 40억 원 규모의 융자 사업을 작년보다 3개월 앞당겨 2월에 시행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동대문구에 사업장을 둔 업력 6개월 이상의 중소기업·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1억 원까지 융자를 신청할 수 있다. 동대문구가 1%의 이자를 지원하며, 신용보증서를 담보로 할 경우 서울시에서 추가로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금천구는 여의도순복음교회와 토지 무상사용 협약을 체결해 축구장 34개 규모의 산림 휴양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구는 소유주인 여의도순복음교회와의 협약으로 금천구 시흥3동 산6-7 소재 약 25만㎡ 규모의 토지를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북서울을 대표하는 ‘꿈의 숲’이 있듯이, 해당 토지에 서울 남부를 대표할 수 있는 ‘희망의 숲’(가칭)을 조성할 계획이다. 서울시와 협력해 2028년까지 숲속 야영장, 산림욕장, 무장애 숲길 등을 마련해 주민들이 숲을 체험하고 휴식할 수 있는 대형 산림 휴양공간으로 가꿀 예정이다. 해당 토지는 경기도와 서울의 접경지인 서남권 관문에 있고, 서울둘레길 12코스에 포함돼 있어 산림 휴양공간이 조성되면 구민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주민들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구는 이번 산림 휴양공간 조성을 통해 지역 내 도보생활권 공원의 면적을 넓히고, 주민을 위한 녹색 기반 시설을 늘려 도심에서도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녹색 도시를 실현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작년 7월 여의도순복음교회에 토지주와 상생하는 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