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입원이나 여행으로 장기간 부재 시 반려동물을 돌보는 데 애를 먹었던 취약계층에게 희소식이 생겼다. 종로구 가족처럼 소중한 반려동물을 대신 돌봐주는 '우리동네 펫위탁소' 사업을 시작한다. 오랜 시간 집을 비우는 경우, 반려동물을 마땅히 맡길 곳이 없는 취약계층의 반려견이나 반려묘를 10일까지 무료로 맡아주는 서비스다. 지원 대상은 종로구에 주민등록을 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이다. 최대 위탁 기간인 10일 초과 시에는 반려견 무게에 따라 자부담 비용이 발생한다. 단, 장기 입원과 같은 부득이한 사유는 최대 50일까지 무료 위탁이 가능하다. 서비스 신청은 본인이 관내 지정된 펫위탁소 두 곳 가운데 1개소를 방문해 위탁보호신청서와 동물등록증(사본)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구에서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지원 대상자 해당 여부를 확인한 뒤 신청자에게 위탁 보호를 안내할 계획이다. 한편 종로구는 이 사업의 취지에 공감하는 동물위탁관리업소와 이달 17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우리동네 펫위탁소로 ‘강아지대학로’(대학로12길 92),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금천구는 1월 17일 16시, G밸리에 위치한 (주)한국제프란 회의실에서 ‘금천구 민생경제 G밸리 기업인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경제적 불확실성과 소비 심리 위축 등 민생경제 어려움 속에서 기업인들과 함께 현장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미국소비자가전박람회(CES) 혁신상 수상기업, 청년기업, 여성기업 등 G밸리를 대변하는 기업 대표 10명과 금천구 상공회,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 서울(KIBA 서울), 서울경제진흥원 등 관련기관 대표 및 관계자들도 함께 자리했다. 구는 간담회의 주제를 ‘탄핵 정국 속 민생경제 살리기’로 정하고,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올해 추진하는 기업지원 정책을 기업인에게 공유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오티톤메디컬 김재영 대표는 “중소기업의 해외규격 인증 절차가 지연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고 건의했고, ㈜아프스 김태희 대표는 해외박람회 참가 지원 확대와 바이어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홍보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구 차원에서 해외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명절 분위기를 제공하기 위해 전통시장 특별한 이벤트를 오는 20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시장은 수유재래시장, 수유전통시장, 강북북부골목시장 등 총 3개소다. 수유재래시장은 1월 20일부터 1월 22일까지 명절 제수용품을 10% 저렴하게 판매하고, 2만 원 이상 구매 시 추첨을 통해 총 130명에게 32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1월 20일부터 2월 28일까지 ‘네이버 동네시장’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30% 즉시 할인(최대 1만 원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수유전통시장 또한 ‘놀러와요 시장’ 플랫폼에서 1월 20일부터 2월 28일까지 포장 또는 택배 주문시 30% 할인쿠폰(최대 1만 원 할인) 발급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와 더불어 강북북부골목시장에서는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1월 21일부터 1월 26일까지 ‘풍성한 설날 이벤트’를 마련했다. 1만 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온누리상품권 추첨 기회가 주어지며, 5만 원 이상 구매고객은 구매금액의 10% 상당을 온누리상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동대문구는 지난 8일 청량리동을 시작으로 16일 장안2동까지 하루 2개 동씩 순회하며 진행된 ‘2025 주민소통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소통회는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이를 구정에 반영하기 위한 자리로, 총 14개 동에서 진행됐다. 주민소통회 마지막 날인 16일 오전 전농2동주민센터는 학교장, 경로당 회장, 직능단체장, 학부모 등 많은 주민들로 북적였다. 이필형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주민 여러분의 참여가 동대문구의 변화를 이끈다”며 주민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배봉산을 주민들이 더욱 즐겨 찾는 힐링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철쭉을 심고 카페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혀 큰 박수를 받았다. 소통회는 구정 및 동 현황 보고를 시작으로 주민들과의 간담회가 시작됐다. 주민들은 ▲학교 통학로 정비 ▲경로당 물품 지원 ▲배봉산 맨발 황톳길 관리 등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필형 구청장은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주민들의 변화를 향한 열망을 충분히 반영해 동대문구를 발전시키겠다”며 각 질문에 성의껏 답변했다. 또한 현장에 배석한 국장 및 부서장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17일 오후 동원시장을 방문한 류 구청장은 떡과 전, 제수용품 등을 구매하고 상인, 주민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시장 이용에 불편함은 없는지 꼼꼼히 챙겼다. 특히, 직원들도 함께 전통시장에 방문해 명절 준비를 위한 각종 용품을 구매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했다. 동원시장에 방문한 직원은 “평소 전통시장을 자주 이용하지 못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명절 준비도 하고 상인분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지역경제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설 명절에 전통시장을 방문해 질 좋은 제수용품을 알뜰하게 구매하고 넉넉한 인심도 함께 나누시길 바란다”라며 “전통시장과 함께 즐거운 설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강서구가 2025년 새해 구정 운영의 청사진을 공개했다. 구는 올해 민선 8기 강서구의 슬로건인 ‘함께 더하는 미래, 같이 나누는 강서’를 본격적으로 실현하며, 구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정책들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2025년도 예산은 총 1조 3,000억 원으로, 지난 2023년 10월 보궐선거로 당선돼 취임 1년을 넘긴 진교훈 구청장의 구정 철학이 담긴 실질적 의미의 첫 예산이다. 내용을 살펴보면 탄핵정국, 여객기 참사 등으로 불안정한 경제와 사회 혼란속에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 안전과 포용적 복지정책 강화 등 민생안정에 중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누구나 희망을 키우고, 일상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매력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지역 균형발전, 교육 및 문화 인프라 확충 등 지속 가능한 발전과 미래 가치에도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구는 7대 핵심 과제로 ▲민생경제 회복과 활력 증진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환경 ▲포용적 복지 ▲건강한 생활환경 ▲풍요로운 문화예술 ▲지역 균형발전 ▲행복한 가정과 삶을 제시하며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양천구는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과 중장년의 구직역량 강화와 실질적인 취업연계 지원을 위해 ‘2025년 취업연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사업 참여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먼저, 구는 ‘청년 취업연계 프로그램’을 추진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구직자들이 실무 중심의 직무역량을 쌓고 일자리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전문성 있는 프로그램 제공에 집중한다. 지난해 사업 공모를 통해 디지털 마케팅·광고영상 콘텐츠 제작, 데이터 라벨러, 보안검색요원, 베이커리 전문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55명의 청년들이 취업교육을 받았고, 이 가운데 26명(47%)이 광고영상 제작자, 공항보안검색요원 등 관련분야에 채용됐다. 올해는 청년구직자와 참여기업 모두의 만족도를 한층 높인다는 목표로 직업교육 분야를 넓혀 청년들이 보다 다양한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한다. ▲인터넷·미디어·문화예술(콘텐츠 크리에이터, 웹개발 등) ▲첨단과학기술(빅데이터 분석, AI인공지능 등) ▲보육·교육(직업상담사, 사회복지사 등) ▲안전환경(손해평가사, 공항보안검색 등) ▲기타(제과·제빵사, 중장비기사 등) 분야에서 프로그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지난 13일과 14일 이틀에 걸쳐 설 명절을 앞두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대상으로 합동 안전점검 및 화재 예방 홍보를 실시했다. 이번 합동 점검 대상은 지역 내 전통시장 ▲만리시장 ▲후암시장 ▲신흥시장 ▲이태원시장 ▲용산용문시장 ▲이촌종합시장 등 6곳과 한강쇼핑센터 상점가 1곳이다. 점검 분야는 건축, 전기, 가스, 소방 등으로 각 분야별 민간 전문가와 함께 합동 점검을 진행했으며, 상인회와 관리자를 대상으로 운영 및 인파 관리에 대한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주요 점검 항목은 ▲소화기 등 소화시설 확보 여부 ▲소화전 및 방화셔터 작동 여부 ▲전기 기기 접지 상태 ▲전기시설 안전관리 상태 및 위험 방지 여부 ▲가스용기 보관실태 ▲가스 차단기‧경보기 정상 작동 여부 ▲지반 침하 여부 등이다. 점검 중 현장에서 즉시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바로 시정했으며, 그 외 점검 결과는 상인회에 통보하여 시설 개보수를 유도할 계획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화재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전통시장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라며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용산구가 내달 2일까지 ‘제4기 용산구 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으로 활동할 지역 내 19~39세 청년을 30명 안팎으로 모집한다. 문제 해소를 위해 청년 스스로가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실제 행정 현장에 반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17일(공고일) 기준 용산구에서 거주 또는 활동하고 있는 19~39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활동기간은 2026년 12월 31일까지 약 2년이며 1차례 연임 가능하다. 제4기 용산구 청년정책네트워크는 내달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위원들은 각자 관심사에 맞는 4가지 분과로 구성해 활동한다. 확정된 분과 이름은 없지만 활동 개시 후 청년 위원이 직접 결정할 예정이다. 제3기에서는 일자리, 문화예술, 복지, 제도·홍보 등 4개 분과로 정한 바가 있다. 청년 위원들은 ▲기본 교육 ▲사업제안서 작성 교육 ▲회의(정기, 분과 등) ▲정책의제 발굴·제안 ▲분과별 프로젝트 ▲청년축제 기획단 ▲소통 간담회 등에 참여하게 되며 청년 권익 증진에 앞장설 예정이다. 구에서는 각종 회의 참여에 대한 소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송파구의 ‘공유모빌리티 통합신고시스템’이 도입 첫해 총 13,027건의 민원을 처리해내며, 방치 킥보드 문제에 대한 지자체의 모범적 대응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공유모빌리티 통합신고시스템’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 공유 킥보드·전기자전거 불법주정차 신고 시스템으로, 작년 1월 송파구 누리집에 구축됐다. 길 위 무질서하게 방치된 기기들로 고심하던 구가 구민의 보행 불편과 안전사고 위험을 덜기 위해 별도 예산투입 없이 자체 개발했다. 신고 대상 기기의 업체명과 위치를 시스템에 등록하면, 해당 업체가 신고 내용을 실시간으로 확인해 수거 조치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스템 구축 당시, 관련 법령 부재를 극복하고 지자체 차원의 독자적 해법을 선보였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마땅한 신고체계 없이 제도 밖에 있었던 ‘전기자전거’ 방치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또한, 민원 처리의 적시성과 편의가 대폭 개선됐다. 대여업체별로 산재해있던 소통창구가 일원화되면서 각 업체 고객센터에 일일이 연락할 필요 없이 7개 업체 기기를 한곳에서 신고할 수 있기 때문이다. 통화 없이도 글 몇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대한불교진각종 신도 석복희 씨가 올해도 성북구 소외이웃을 위해 쌀을 기부했다. 강원도철원오대햅쌀10kg 200포로 시가 600만 원 규모다. 대한불교진각종탑주심인당(성북구 하월곡동 화랑로13길 17)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도 참석해 소외 이웃을 위한 나눔에 앞장서며 지역사회에 나눔의 가치와 희망을 확산하고 있는 석복희 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석 씨는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소외이웃에게 추위와 어려움은 더 크게 다가올 것이기에 신앙의 가르침에 따라 정성을 담은 공양을 드리고 싶은 마음으로 자비의 쌀을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석 씨는 성북구 외에도 울릉도, 독도, 청량리 나눔 밥퍼 운동본부는 물론 다른 지역 무료공양센터까지 매년 쌀을 기부하면서 자비를 실천하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정치, 경제, 사회 모든 분야에서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음에도 소외이웃의 어려움을 지속적으로 살피고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기부자의 관심과 실천이 있기에 그래도 살맛 나는 세상이라는 생각을 모두가 갖게 되는 것 같다”면서 “행정도 기부자의 나눔이 꼭 필요한 사람에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총 4회차에 걸쳐 ‘2025 주요 핵심정책 추진 보고회’를 실시한다. 이번 보고회는 구의 최우선 과제인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포용복지, 균형발전, 녹색도시, 민생경제, 문화자치 활성화 5대 분야 50개 핵심정책을 긴급 점검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직접 주재해 구민의 경제, 생활 불안을 조속히 해결하려는 강력한 의지도 담았다. 포용복지 대표 정책으로 ▲성북복지재단설립, ▲현대식 노인복지관 건립, ▲다문화아동 지원사업 등이 있으며 아이부터 어른까지 사각지대 없는 복지혜택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균형발전 분야에서는 ▲각종 재개발사업, ▲강북횡단선 추진 등 도시 인프라 개선으로 성북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통한 생활 안정화를 추진한다. 녹색도시 실현을 위해 ▲장위문화공원도서관 건립, ▲개운산공원 숲속도서관 조성 등의 정책 추진한다. 주민이 힘든 삶 속에서도 여유를 잃지 않고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도시로 발전하고자 한다. 가장 시급한 민생경제 활성화다. 이를 위해 ▲성북사랑상품권 발행, ▲상권활성화 추진, ▲성북청년스마트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위기의 중장년 1인 가구를 발굴, 6개월에 걸친 촘촘한 지원을 통해 ‘희망’을 안겼다. 성북구 장위동 빌라에 거주하며 일용직으로 생계를 이어가고 있던 김** 씨는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건강상의 문제로 실직한 바 있다. 코로나19 대유행이 잠잠해지면 곧 일을 갖게 될 것이라는 바람도 잠시, 그사이 연로해진 김 씨를 찾는 곳은 없었다. 설상가상으로 건강문제도 더 악화되어 여기저기 돈을 빌릴 수밖에 없었고, 결국 월세도 밀리게 됐다. 비좁은 월세집은 점점 물건이 산처럼 쌓여갔고, 바퀴벌레 등으로 생긴 피부병도 만성이 됐다. 결국 집에서 생활하지 못하고 대부분 외부에서 지냈으며, 월세 체납으로 인한 퇴거 요구와 빚 독촉까지 받고 있었다. 언젠간 일을 하고, 깨끗한 주거환경에서 안정된 생활을 하겠다는 ‘희망’이 있었지만 막막한 생활과 불결한 주거환경으로 김 씨는 점점 무기력해졌다. 그런 김 씨를 주목한 것은 장위동 주민센터였다. 2024년도 여름 주민센터는 민‧관통합사례회의를 통해 김 씨에게 복합적인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하고 고난도 긴급사례를 관리하는 복지정책과 희망복지지원팀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월 18일 오전 (사)서울장애인부모연대 마포지회 제19차 정기총회가 열린 마포장애인가족지원센터를 찾았다. 이번 정기총회는 (사)서울장애인부모연대 마포지회의 2024년 사업을 되돌아보고 2025년 새로운 계획을 40여 명의 지회 회원들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정기총회 시작에 앞서 “장애인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애써주시는 서울장애인부모연대 마포지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장애인이 행복한 사회가 진정한 선진사회”라며 “마포구는 서울장애인부모연대 마포지회와 협력해 장애인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마포를 만들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지난해 12월 개관한 합정누구나운동센터를 둘러보며 장애인을 위한 체육시설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금천구는 1월 20일, 21일 이틀간 신규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직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작년 9월 이후 임용된 신규 공무원 29명을 대상으로 공직자로서의 기본 소양을 갖추고, 구정 현황과 실무에 필요한 지식을 습득해 공직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금천구청 평생학습관과 관내 주요시설에서 ▲ 구정 주요 현황 ▲ 복무 ▲ 교육 및 복리후생 ▲ 공문서 작성 ▲ 행정시스템(온나라) 사용 ▲ 친절 ▲ 관내 주요시설 답사 등을 주제로 교육이 이뤄진다. 첫째 날 직무교육에서는 전현직 선배 공무원이 근무하며 터득한 경험을 바탕으로 강의를 진행한다. 구정 주요 현황, 복무, 교육 및 복리후생 등 금천구 공무원으로서 갖춰야 할 기본적인 지식을 전달한다. 공문서 작성법과 행정시스템(온나라) 사용법에 대해서는 전문 강사가 교육을 진행한다. 둘째 날에는 민원인 응대를 위한 친절 교육을 진행한 후, G밸리 기업시민청, 시흥행궁전시관 등 관내 주요 시설을 직접 방문해 각 시설의 특징과 업무를 파악하는 시간을 갖는다. 유성훈 금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