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말출 기자 | 인천 서구는 20일 강남시장, 정서진중앙시장을 찾아 설 맞이 「전통시장 점검 및 물가안정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전통시장 점검 및 캠페인에는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해 강남시장 상인회·정서진중앙시장 상인회가 참석했다. 이들은 명절 성수품(농·축·임·수산물 16개 품목) 및 물가상승 우려가 높은 품목을 점검하는 한편, 가격표시제 이행을 적극 권고하는 홍보·지도활동을 진행했다. 서구는 1월14일부터 28일까지'설 명절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주요 성수품 가격동향 파악 및 집중관리 ▲상인 애로사항 청취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 확인·점검에 힘쓸 예정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경기침체가 지속되고 있지만 관내 물가안정을 바탕으로 지역과 서민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설 명절에도 구민들께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직무대행 전정은)가 운영하는 공영장례 전문봉사단 ‘들꽃새김’이 1월 16일, 두 번째 공영장례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장례는 무연고 사망자인 1961년생 남성을 위한 공영장례로, 영월군청 주민복지과와 협력하여 더욱 따뜻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들꽃새김’은 무연고 사망자를 위한 존엄한 이별을 목표로 설립된 전문봉사단으로, 지난 첫 번째 활동 이후 지역사회의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이번 장례식에는 첫 활동을 보고 감동한 8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추가로 참여해 총 13명의 자원봉사자가 고인의 마지막 길을 함께하며 더욱 따뜻한 분위기를 만들어주었다. 이번 활동은 영월군청 주민복지과와의 협력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지역사회 내 무연고 사망자에 대한 존엄한 장례를 제공하기 위한 체계적인 지원이 이루어졌다. 영월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무연고 사망자도 존엄한 이별을 누릴 권리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복지과와 협력하여 지역사회의 온기를 나누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들꽃새김’의 활동은 사회적 연대와 이웃 간의 따뜻한 관심의 중요성을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박상헌)은 지난 1월 21일, 1일간 양주시 문화관광과 홍미영 과장 등 10명의 벤치마킹단이 재단을 찾았다고 밝혔다. 올해 양주문화관광재단 설립을 추진 중인 양주시는 효율적인 조직 및 사업 추진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다른 지역 문화관광재단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자 하였고, 영월문화관광재단을 첫 번째 방문지로 택했다. 재단은 영월문화예술회관 소회의실에서 진행된 간담회에서 ‘영월문화관광재단 기본현황 및 주요사업’과 ‘문화도시 도성사업’에 대해 설명하였고, 질의응답을 통해 성공적인 문화관광재단의 조건에 대해 함께 정보를 공유했다. 간담회 이후 양주시 벤치마킹단은 재단이 운영 중인 ‘영월문화예술회관’, ‘동강둔치 - 신나는 영월의 겨울 행사장’, ‘진달래장’, ‘아르코공연연습센터’ 등 지역의 주요 문화관광시설 및 행사장을 찾아 우수사례를 조사했다. 박상헌 대표이사는 “양주시 문화관광과 직원들과 문화관광재단의 성공적인 출범을 위한 고민을 함께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영월군과 양주시는 김삿갓과 왕실 문화에 대해 공통점이 많아 앞으로 단종문화제와 김삿갓문화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도균)은 2월 6일 목요일까지 영월 관내 13~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제7기 청소년운영위원회 ‘옹달샘’ 청소년위원을 모집한다. 청소년운영위원회란 청소년활동 진흥법 제4조에 근거하여 운영되는 청소년 자치 기구이자 청소년 의사결정기구로, 청소년수련시설과 지역 청소년의 소통 창구를 마련하고 청소년들의 권리와 인권 의식을 높이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 주요 활동으로는 △정기(임시)회의 △홍보활동 △시설과 프로그램 모니터링 △다른 지역 교류 활동 △기관장 간담회 △기획 활동 등이 있으며. 특히 올해 중점사항으로 청소년 주도의 지역행사를 계획 중에 있어 지역과 연계한 활동을 통해 네트워크 형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청소년운영위원회 활동을 하면 △우수활동 청소년 표창 기회 △지역 내 행사 및 축제의 주도적인 기획과 참여 △관련 활동 참여 시 자원봉사 시간 부여 △위촉장 발급 △다양한 역량강화 기회 제공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참가 신청은 방문 접수와 온라인 참가신청서(QR코드) 제출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 누리집 공지 사항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과 영월군의회가 2025년 새해를 맞아 군정 발전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향후 군정 운영 방향에 대한 의견교류를 위한 소통의 장을 열며 협력의 첫발을 내디뎠다. 지난 20일 더 블리스 워케이션 센터에서 진행된 소통간담회에는 최명서 군수와 집행부 간부 공무원 30여 명, 선주헌 군의회 의장과 의원 6명이 참석했다. 이번 소통간담회에선 2025년 군정운영 방향과 분야별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혁신 역량 강화를 위한 ‘영월군 미래 발전 전략 방안’ 및 ‘도시 및 지역 재구조화를 위한 원칙’에 대하여 특강을 진행했다. 최명서 군수는 “미래세대와 함께 살기좋은 활력 영월을 실현하기 위해선 의회의 협력과 지원이 절실하다.”라며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군의회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올해도 눈부신 지역발전을 이끌어 내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선주헌 군의장은 “이번 소통간담회를 계기로 군정 현안사업의 공감대 형성과 향후 군정 운영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영월군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2025년 한 해 지역 경기 활성화와 군민의 민의를 군정에 적극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은 오는 1월 21일 북면을 시작으로 2025년 군정 비전과 운영 방향을 주민들에게 소개하고 나아갈 방향을 함께 나누는 군정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군정 주민설명회는 2025년 주요 역점사업을 영상으로 시청하고, 핵심사업에 대한 현황 설명과 질의응답으로 진행되며, 군은 올해를 “미래세대와 함께 살기 좋은 활력 영월”이라는 비전을 담아 민선 7기부터 준비하고 민선 8기에 이룩한 성과를 바탕으로 산업의 혁신성장과 양질의 일자리 확대를 통해 미래영월 100년을 준비하고 그에 걸맞은 생활 기반 시설과 서비스를 조성하는 전략을 주민들과 공유한다. 지난해 12월 타당성 재조사에 통과된 제천~영월 고속도로는 26년 착공, 31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마지막 구간인 영월~삼척 고속도로는 현재 예비 타당성 조사를 앞두고 있다. 영월~삼척 구간까지 통과된다면 ‘태백선의 고속화’와 더불어 광역교통망의 개선을 발판으로 환동해권과 수도권을 연결하는 강원남부권의 산업·물류 거점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세밀한 전략분석과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봉래산 명소화 사업의 전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동작구는 관내 학교 밖 청소년의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고, 교육·진로 탐색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구는 사단법인 빅드림과 손잡고 ‘교통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구에 거주하는 9~24세 학교 밖 청소년 총 55명을 대상으로 2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 ‘동작구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프로그램에 주 1회 이상 참여한 학생은 연령별로 ▲9~13세 월 3만 원 ▲14~18세 월 4만 원 ▲19~24세 월 5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구와 (사)빅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 발굴 및 연계 지원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학업을 중단한 학생들이 적기에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구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안정적인 자립과 원활한 사회 진입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동작구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를 통해 ▲검정고시반 ▲스마트 교실 ▲취업 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학업 복귀와 직업 훈련·자격증 취득을 돕는다. 또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설 명절을 맞아 관내 13개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월 20일부터 5일간 시장별로 일정을 달리하여 개최될 예정으로 ▲ 구매 금액에 따른 온누리 상품권 환급 행사(3만 원 이상 구매 시 5천 원권 증정 등) ▲ 전통놀이체험 ▲ 설맞이 영수증 경품 추첨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먼저, 20일부터 뚝도시장, 신금호역골목형상점가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하며, 21일부터 뚝섬역상점가, 왕십리무학봉상점가에서 구매금액별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와 홍보 물품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22일에는 송정벚꽃골목형상점가에서, 23일부터는 금남시장, 용답상가시장, 왕십리도선동상점가, 한양대앞상점가, 성수역골목형 상점가에서 구매 금액에 따른 경품추첨, 온누리상품권 환급, 전통놀이 체험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마지막 25일에는 행당시장 상점가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하는 것을 끝으로 설 명절 이벤트를 마무리한다. 또한, 마장축산물시장에서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국산 농축산물 구매 금액의 최대 30%(1인 2만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삼척시가 1월 20일 설 명절을 맞아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훈훈한 정을 나눴다. 이날 박상수 삼척시장은 장애인종합복지센터, 삼척시노인복지관, 삼척시니어클럽, 봄재활주간보호센터를 방문하여 복지 분야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입소자들의 안부를 살폈다. 시 관계자는 “명절은 사회복지시설과 소외되기 쉬운 저소득층을 위한 이웃사랑의 정성이 더 필요한 때”라고 강조하고 “시에서도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고 함께하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24일 도계노인복지관, 도계보금자리, 도계재가노인복지센터 등 사회복지시설에 한 차례 더 위문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중구는 지난 20일 서울중앙메디컬센터와 취약계층 건강검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건강검진을 받기 힘든 주민들에게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 질병의 조기 발견과 예방을 돕기 위해 두 기관이 손을 맞잡고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에 나선 것이다. 구는 동 주민센터와 보건소를 통해 취약계층 200명을 추천받아 서울중앙메디컬센터와 연계한다. 검진 대상자는 2월부터 4월까지 서울중앙메디컬센터에 검진 예약 후 검사를 받으면 된다. 서울중앙메디컬센터는 기본 검사와 함께 뇌혈관MRA, 폐CT, 위내시경, 초음파검사 등을 진행해 1인당 143만 원 상당의 무료 건강검진을 지원한다. 양우진 서울중앙메디컬센터 대표원장은 “지역사회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을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협약을 통해 지원받으시는 분들이 편안하게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지원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중구는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와 의료 지원에 최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도봉구가 1월 24일부터 2월 3일까지 설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이 기간 구는 구민 생활과 밀접한 불편 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련 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설 종합대책은 ▲민생 ▲교통 ▲안전 ▲생활 ▲공직 등 5대 분야로 구성된다. 구는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기능별 대책반을 운영, 분야별 주민밀착형 대책을 시행할 계획이다. 먼저 종합상황실을 1월 24일부터 31일까지 24시간 가동하고 ▲제설대책반 ▲공원·녹지정비반 ▲교통대책반 ▲청소상황반 ▲의료대책반 ▲아동보호당직반 등 기능별 대책반을 운영해 연휴기간 각종 비상 상황에 신속히 대응한다.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으로 수급자, 저소득 한부모가족 등에게 위문금과 물품을 지급하고 종합사회복지관 등을 통해 소외계층에 특식을 제공한다. 방아골종합사회복지관 등 지역 내 여러 기관에서는 명절 동안 어르신, 아동, 청소년 등을 위한 행사를 연다. 명절 전후로 전통시장에 많은 방문객을 이끌기 위한 대책도 마련해 추진한다. 물가안정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설 명절 성수품 물가상황 등을 관리하고 이를 통해 소비자들이 값싸고 합리적인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영등포구가 올해 새로운 보훈정책을 통해 국가보훈 대상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그 가족의 복지 증진에 앞장선다고 밝혔다. 먼저, 설‧추석 명절과 6월 호국보훈의 달에 지급되는 위문금을 기존 2만 5천 원에서 4만 원으로 인상했다. 이를 통해 국가보훈 대상자와 가족들의 생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위문금은 별도의 신청 없이 기존 보훈수당 계좌로 자동 지급된다. 전입 등으로 신규 신청이 필요한 경우, 보훈 대상자 확인이 가능한 증 또는 확인서와 통장 사본을 지참해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구는 국가보훈 대상자의 마지막 길까지 책임진다.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장례업체와 협약을 체결해 국가보훈 대상자가 장례식장 빈소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협약 장례식장은 한림대학교 한강성심병원, 영등포병원 등 총 8개소로,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복지정책과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보훈예우수당 월 7만 원 ▲보훈대상자 사망위로금 30만 원 ▲보훈단체 전적지 순례행사 보조금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운영하고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관악구가 복지 사각지대 없이 모두가 행복한 설 명절을 만들기 위해 빈틈없는 취약계층 돌봄에 집중한다. 구는 ▲홀몸 어르신 ▲중증 장애인 ▲주거 취약 가구 ▲고립 우려 가구 등 취약계층을 위한 설 명절 대비 맞춤형 지원과 함께 안부를 살핀다는 방침이다. 먼저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을 통해 모인 성금으로 취약계층 3,084가구에 총 1억 3,400만 원의 ‘설 명절 위문금’을 지원해 이웃의 온정을 전한다. 결식 우려 가구에는 ‘돌봄 SOS 식사 배달 서비스’를 제공해 설 연휴 일반음식점, 도시락 배달 업체 등의 휴무로 발생할 수 있는 급식 공백을 방지한다. 관악구 21개 동 주민센터는 종교, 직능단체 등과 협력해 취약계층 2,300가구의 난방시설을 점검하고, 난방용품과 사랑의 설 나눔 박스 등을 전달한다. 관내 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홀몸 어르신, 중증 장애인 등 1,000가구를 방문해 설 명절 음식을 나누고 안부를 살피며 취약계층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한다. 또한 구는 대부분의 병원과 약국이 휴업하는 설 연휴 기간, ‘주민 인적 안전망’과 ‘사물인터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종로구가 고령화 문제에 대응하고 어르신을 포함한 모든 세대가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2025년 고령친화도시 조성 계획'을 시행한다. 구는 2020년에 이어 2023년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재가입(2기)에 성공함에 따라 지속성·일관성 있는 고령친화도시 사업을 추진하는 중이다. 2기에는 ‘활기찬 노년’, ‘지역사회 계속 거주’, ‘세대 간 화합’이라는 3대 철학을 바탕으로 ‘고령친화도시 본(本)이 되는 종로’ 만들기에 집중하고 있다. 어르신뿐 아니라 전 구민이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으로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 더불어 살기 좋은 도시 환경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뒀다. 올해 주요 사업으로는 ‘홀몸어르신 친구 만들기’, ‘어르신 돌봄카’, ‘어르신 행복운동교실’, ‘건강이랑 서비스’를 들 수 있다. 그중 혼자 적적한 시간을 보내는 어르신들이 서로 의지할 수 있는 관계를 맺고 일상에 활력을 얻는 홀몸어르신 친구만들기 행사를 눈여겨볼 만하다. 지난해 10월 운현궁에서 처음 열렸으며 34명의 남녀 어르신이 참여, 무려 6쌍의 커플이 탄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지난 20일 서초구청에서 경상남도 진주시와 업무협약(MOU)를 맺고 문화·예술·정원·산업·경제 등의 분야에서 상호 교류 및 협력 의지를 다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서울과 경남을 대표하는 문화도시 간의 교류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서초구는 2018년 5월 국내 유일 ‘음악문화지구’로 선정됐고, 매년 가을 도심 속 음악 축제인 ‘서리풀페스티벌’을 개최하는 등 전국을 대표하는 문화도시로 평가받고 있다. 진주시는 24년 12월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지정됐고, 매년 10월 ‘남강유등축제’를 개최하는 등 풍부한 문화 인프라를 지니고 있다. 이뿐 아니라 전국 최초 ‘양재 AI미래융합혁신특구’ 로 지정된 서초구와 우주항공산업분야에 선제적이고 과감한 투자를 하고 있는 진주시는 산업·경제 분야에서도 접점이 많은 만큼, 긍정적인 교류가 가능할 전망이다. 이날 협약식은 ▲문화 ‧ 예술 ‧ 체육 분야 ▲공원녹지 ‧ 정원 ▲농업 ▲산업·경제 총 4개 분야에 있어 양 도시 간 공동협력 의지를 확인하는 자리였다. 두 도시는 향후 구체화 된 내용을 바탕으로 공동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