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오세훈 시장은 11월 15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집무실에서 대도시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구성된 ‘국민의힘 뉴시티 프로젝트 특별위원회’를 만나 수도권 인접도시 통합 관련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논의는 지난 6일 김병수 김포시장, 13일 백경현 구리시장과의 만남에 이은 인접 도시 통합 관련 세 번째 회동으로 지난달 ‘메가시티 서울’을 당론으로 채택하고 추진 중인 뉴시티 특위와 만나 향후 구상에 대해 청취하는 자리였다. 이날 면담은 뉴시티 특위 조경태 위원장을 비롯해 조은희 위원, 이인화 위원, 정광재 대변인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조경태 위원장은 “뉴시티 특위가 이번 주 중으로 수도권 내 도시의 ‘서울’ 편입을 위한 법안을 발의하기로 한 만큼 앞으로 논의에 가속을 붙여 빠르게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며 “서울시도 특별법에 대해 관심을 갖고 수시로 당과 논의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오 시장은 수도권 인접도시 통합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시민 삶의 질, 도시경쟁력 등 변화에 대한 종합적인 연구가 필요하며 나아가 국가경쟁력과 국토 균형발전에 대해서도 ‘뉴시티 특위’ 차원의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우리 동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각 지역에서 활동하는 서울시 자율 방재단이 10년 만에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우수 활동 성과를 공유한다. 서울시는 14일 오후 2시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25개 자치구 자율방재단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자율방재단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자율방재단'은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자발적 시민 방재 조직으로, 현재 서울시에는 모두 6,897명이 활동하고 있다. 단원들은 지역 사정을 잘 아는 주민들로, 순찰을 통해 위험요소를 찾아내 사고를 방지하고 재난 발생 시 현장 복구 및 구호 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다. 지역주민, 봉사단체, 방재 관련 전문가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자연재해대책법' 및 각 자치구의'자율방재단 운영 및 조례'에 근거해 구성·운영된다. 25개 자치구의 자율방재단원이 공식적으로 한자리에 모여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것은 2013년 서울시 자율방재단연합회 출범 이후 10년 만에 처음이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자율방재단의 자긍심을 높이고, 우수 활동 사례를 공유하여 시민 주도의 자율적인 방재역량을 강화코자 마련됐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지난 7월 발생한 서이초 교사 사망 사건을 계기로 교권 보호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커진 가운데, 영유아 보육을 담당하는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의 권익 보호에 대한 요구도 커지고 있다. 이에 서울시가 어린이집 보육교사 등 보육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반영, 보육교직원들의 권익을 실질적으로 보호하기 위한'보육교직원 권익보호 5대 개선대책'을 새롭게 마련했다. 3년마다 실시하는 ‘전국 보육실태조사’에 따르면 보육교직원 30.1%가 권리 침해를 당한 적이 있었다. 또 다른 조사에 따르면, 아동학대 의심을 받은 경험이 있는 보육교직원이 5명 중 1명(21.6%)으로 조사됐으며, 이 가운데 36%는 신고로 이어졌지만 이중 실제 처벌된 경우는 4.6%였고 처벌받지 않은 비율은 95.4%였다. 오세훈 시장은 14일 16시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리는 '2023 서울 보육인 한마당 축제'에 참석해서'보육교직원 권익보호 5대 개선대책'을 소개하고, ‘보육인이 존중받으며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2023 서울 보육인 한마당 축제'는 보육교직원의 노고에 감사하고 이를 격려하기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시가 최근 출현한 빈대를 초기에 박멸하겠다는 의지로 빈대 제로도시 대책을 추진 중인 가운데, 서울시내 2천여개 숙박업소가 ‘빈대안심 숙소’ 온라인 표기 서비스에 동참, 자율방역을 더욱 강화한다. 시는 ‘빈대제로도시 대책본부’를 운영, 빈대 신고·관리체계를 구축해 빈대 발생 신고부터 방제까지 지원하고, 호텔·숙박시설 등 유관협회가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빈대 제로도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오세훈 시장은 간부회의, 전문가회의 등에서 빈대 초기 박멸의 의지를 밝히며 “빈대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시설의 경우, 선제적인 차단이 중요하다. 그래서 해외 관광객 등이 머무는 호텔, 숙박시설은 지속적인 자율방역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시는 숙박시설의 자율방역을 강화해 시설에 ‘빈대예방 실천시설’ 스티커를 부착하거나, 예약플랫폼에 ‘소비자 안심마크’를 표기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빈대예방 실천스티커'는 숙박시설에서 ‘서울시 빈대 예방·관리 5대 실천사항’을 준수할 경우, 명예감시원의 점검을 통해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부착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오세훈 시장은 11월 13일 오전 11시, 서울시청 집무실에서 백경현 구리시장을 만나 구리시의 서울 편입에 대한 당위성 등 공식 입장을 듣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면담은 지난 6일 김포시장에 이은 두 번째 경기도 지자체장과의 회동으로, 앞서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달 2일 기자회견을 열어 구리시의 서울 편입 의지를 밝힌 바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면담에서, “구리시는 예전부터 개발제한구역, 상수원보호구역, 군사보호지역, 수도권정비계획법에 의한 과밀억제권역 등 중첩규제로 인해 도시개발이 억제되면서 자족도시의 역할 수행에 많은 어려움이 따랐던 것도 사실”이라며, “구리시가 서울로 편입된다면, 구리시 발전에 도움이 되는 부분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백 시장은, 구리시가 서울로 편입되면, 각종 지하철 연장 등 교통인프라가 향상되어 구리시민의 편익 증가와 함께, 서울시도 구리시의 유휴지에 각종 공공시설 등을 이전하여 이전부지를 복합개발 할 수 있는 등 양 도시가 동반성장 할 수 있는 잠재력이 풍부하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백경현 구리시장에게, 서울시와 구리시가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시가 디지털성범죄 예방과 피해자 지원을 위해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24시간 자동 추적·감시 시스템을 도입한 지 7개월 만에 총 45만 7,440건('23.3.29~10.31)의 영상물을 모니터링하는 성과를 냈다. 이는 AI 도입 전 사람(삭제지원관)이 직접 모니터링했을 때(3만3,511건, '22.3.29~10.31)와 비교하면 무려 1,265%나 상승한 규모다. 서울시는 디지털성범죄 예방과 피해자 지원을 위해 '22년 3월 ‘서울 디지털성범죄 안심지원센터’(이하 ‘센터’, 서울특별시여성가족재단 운영)를 개관했으며, 올해 3월에는 개관 1년을 맞아 서울연구원과 함께 전국 최초로 AI 삭제지원 기술을 개발‧도입한 바 있다. 3개월 간의 테스트 기간을 거쳐, 현재 SNS 상의 피해영상물을 24시간 실시간 자동으로 추적‧감시해 찾아내는 역할을 하고 있다. 실제 피해영상물을 찾아내기까지 걸리는 시간도 크게 줄었다. 키워드 입력부터 영상물 검출까지 사람이 직접 했을 때는 평균 2시간이 소요됐던 것에 비해, AI 기술은 3분이 소요돼 검출시간이 97.5%가 단축됐다. 사회관계망서비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시는 11월 10일 서울시청 간담회장에서 오세훈 시장과 2030 공무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출산과 육아문제’를 주제로 공감 TALK 2탄을 개최했다. 공감 TALK 1탄은, 지난 4월 19일 공무원으로 임용된 지 5년 미만의 저연차 직원들과 ‘서울시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를 주제로 개최한 바 있다. 이날 행사는 다자녀 공무원, 예비 엄마아빠 공무원, 미혼 공무원 등 다양한 직원들로부터 출산과 육아의 현실적인 고충, 직장 생활의 애로사항, 제도의 보완점 및 건의사항 등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한 직원들은 서로의 고민을 허심탄회하게 나눴는데, 특히 초등학교 입학자녀 돌봄을 위해 육아시간 확대가 절실하고, 낮은 보수 때문에 수도권의 높은 주거비 마련이 너무 힘들다는 점이 가장 많이 거론됐다. 이러한 직원들의 의견을 들은 오세훈 시장은 “최근 들어 저출산 문제에 대하여 고민하고 있는데, 직원들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보니 제도 개선이 더욱 시급하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육아시간 확대가 필요하다는 직원 의견에 대해 오 시장은 “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시가 오세훈표 ‘장기전세주택 공급 16주년’을 맞아 장기전세주택에 살았던 거주자 수기공모전을 열고 16개 작품을 선정, 책으로 엮어낸다. 시는 수기집을 활용해 ‘장기전세주택’의 장점을 더 널리 알려나간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8월~9월 진행한 ‘장기전세주택 거주경험 수기공모전’에서 총 16개 작품을 선정, 9일 10시 50분 서울시청에서 시상식을 열고 수상자와 간담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시상 및 간담회’에는 오세훈 시장이 참석해 상을 수여하고, 참석한 20여 명의 수상자들과 함께 장기전세주택 거주 경험에 대해 이야기 나눌 예정이다. ‘시프트(SHift)’라는 브랜드로도 잘 알려진 서울시 ‘장기전세주택’은 오세훈 시장이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도입했다. 2007년 8월 발산2단지 입주를 시작으로 지난 16년 동안 서울 시내에 총 33,973호가 공급됐다. 시는 앞으로 역세권 장기전세․상생주택 등 장기전세주택을 다양한 방식으로 지속 공급해 나갈 계획이다. 장기전세주택이 기존 임대주택과 달리 가족단위 거주가 가능한 중형(50~85㎡) 평형을 주로 공급하고, 무주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시는 8일, 강원특별자치도청을 방문하여 강원특별자치도와 ‘상생발전을 위한 우호교류 업무협약’ 체결하고, 이어서 도시주택 분야 협력사업으로 초고령사회에 대비한 ‘서울-지방 상생형 주거정책 모델’인 ‘골드시티’ 업무협약을 맺는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1시 30분 강원특별자치도청 2층 소회의실에서 김진태 도지사와 상호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며, ‘상생발전을 위한 우호교류 업무 협약’에 상호 서명·교환 할 예정이다. 이어 11시 50분, 오시장은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박상수 삼척시장, 김헌동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 오승재 강원도개발공사 사장과 함께‘서울-지방 상생형 주거정책 모델, 골드시티’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서울시와 강원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관광·경제·디자인·특산물 직거래 등 6개 분야 업무에 상호협력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이날 협약 주요 내용은 ▲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추진 ▲ 관광교류 활성화 ▲ 농·수·특산물 직거래 및 체험프로그램 활성화 ▲ 국제행사 개최 상호 지원 ▲ 바이오·의료산업 혁신 클러스터 간 연계협력 강화 ▲ 도시 디자인정책 교류 활성화 등이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대한민국을 일으켜 세운 산업의 선봉장 ‘건설산업’이 부실의 오명을 벗고 재도약할 수 있도록 서울시가 건설산업 혁신을 단행한다. 건전한 건설문화를 가로막았던 제도와 관행을 바로잡아 산업체질을 바꾸고 자긍심을 부여, 건설산업 전반에 근본적인 변화를 만들어 낸다는 각오다. 앞으로는 서울에서 ‘공공건설 공사’ 시 철근․콘크리트 공사 등 건축 품질 및 안전과 직결되는 시공은 하도급이 아닌 원도급사가 100% 직접 시공해야 한다. 전체 건설시장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민간 분야’는 불법 하도급 단속부터 감리의 독립성 보장까지, 공사 전 단계를 밀착 관리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또 투명하고 안전한 건설문화, 부실공사를 막기 위한 자정 노력은 ‘발주자’ 의식에서 출발하는 만큼 ‘(가칭)서울 건설산업 발주자협회’를 구성해 건설산업 문화를 바꿔 나갈 계획이다. 서울시는 7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서울형 건설혁신 대책'을 내놓고 ‘부실공사 없는 안전 서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부실공사가 발생할 때마다 마련했던 단편적 대책에서 벗어나 산업체질을 바꾸고, 관행처럼 박힌 부실의 고리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시는 민선8기 시정철학인 ‘약자와의 동행’ 정책을 보다 효과적으로 구현하기 위하여, 11월 7일 오전 9시 40분 서울시청 간담회장에서 약자동행위원회를 출범하고 위원 위촉식 및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약자동행위원회는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제정한 ‘약자동행 가치의 확산 및 활성화 조례’로 규정하고 있는 조례상 위원회로서, 서울시 약자동행 주요 정책을 전문가적 관점에서 평가하고, 약자동행지수 및 중요도 ‧ 시급성을 고려하여 약자동행 사업들의 우선순위를 설정하는 등, 서울시 약자동행 정책과 사업 전반에 대한 자문기구로서 기능하게 된다. 약자동행위원회는 생계 ‧ 주거 ‧ 교육 ‧ 의료 등 약자동행 주요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학계, 기업인, 전문가, 복지단체 관계자 등 총 25명으로 구성되며 위촉일로부터 2년 동안 약자동행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민선8기 오세훈 시장 취임 이후 서울시는 사회통합적 관점에서 우리 사회에서 가장 어렵고 소외된 취약계층에 대해 보다 촘촘하고 두텁게 지원하고, 그동안 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던 약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돕는 ‘약자와의 동행’을 최우선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시가 최근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으로 인한 국제정세의 급변 속에서 지자체 최초로 전시 상황시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수도 서울의 방호대책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시는 수도방위를 책임지고 있는 김규하 수방사령관을 비롯해 서울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안보정책자문단, 핵 및 방호분야 국내 전문가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으로 본 서울시 핵・미사일 방호 발전방안」 포럼을 11월 2일 오후 2시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을 통한 現 안보 상황의 시사점을 공유하고 한반도 확장억제를 위한 다양한 정책 방향과 수도 서울의 빈틈없는 방호태세를 위한 발전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오세훈 시장은 지난 10월 18일 국방부가 주최한 다자 안보 회의체 ‘2023 서울안보대화'(SDD)’ 둘째날 영상축사를 통해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평화 유지를 위한 국가적 차원의 연대를 강조하면서 수도 서울의 빈틈없는 안보 역량과 확고한 준비태세 수립에 대한 의지를 표명한 바 있다. 이날 포럼은 오세훈 서울시장의 환영사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시가 내년도 예산안으로 전년 대비 1조 4,675억원이 감소한 45조 7,230억원을 편성해 11월 1일 서울시의회에 제출했다. 민선 8기 시정목표인 ‘동행․매력특별시’에 추진력을 더하는 두 번째 본예산으로 13년 만에 예산 규모는 줄었지만 ‘약자와의 동행’ 예산은 늘려 시민과의 약속을 지켰다. ’24년 예산안은 ’23년(47조 1,905억원)과 비교해 1조 4,675억원 감소한 규모로, 서울시 본예산이 전년 대비 줄어든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11년 이후 처음이다. 내년 예산안은 ▴약자와의 동행 ▴안전한 서울 ▴매력적인 서울 등 서울이 ‘동행․매력특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중점사항에 집중 투자해 약자를 적극 지원 및 보호하고, 동시에 도시경쟁력도 함께 키운다는 계획이다. 특히 예산 총액이 줄었음에도 ‘약자와의 동행’ 관련 예산은 작년 13조 2,100억원에서 올해 13조 5,125억원으로 3,025억원 늘려 약자와 함께 가는 포용 성장으로 사회 양극화를 해소하고, 계층이동 사다리를 복원해 나간다. 오 시장은 단단한 계층이동 사다리를 놓고 사회 안전과 통합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오세훈 시장은 다음 달 초, 이임을 앞둔 간디 술리스티얀토(Gandi Sulistiyanto)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에게 10월 26일(목) 15시10분, 서울시청에서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서울시는 시를 방문한 주요 외빈을 대상 또는 서울에서 연속 3년 또는 누적 5년 이상 거주 중인 외국인에게 명예시민을 수여하고 있다. 이날 ‘서울시 명예시민증’ 수여식에는 간디 술리스티얀토(Gandi Sulistiyanto) 대사의 부인, 공관차석, 공사참사관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간디 술리스티얀토(Gandi Sulistiyanto) 대사는 ’21년 11월 주한 인도네시아 신임 대사로 임명된 직후 한국의 요소수 대란을 돕기 위해 특별공급을 지원했고, 코로나 이후 양국 경제협력 관계의 빠른 회복과 성장을 위해 힘썼다. 간디 술리스티얀토 대사의 임기 중 한-인도네시아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CEPA)이 발효되어 서울의 온라인게임 및 문화콘텐츠 수출 혜택 확대 됐으며, 다수의 한-인도네시아 비즈니스 포럼(금융, 투자, 무역) 및 청년 창업 포럼 서울 개최 등을 통해 한-인도네시아 경제협력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시가 10.29 참사 1주기를 앞두고 지난 1년간 개선된 재난안전관리 시스템을 점검하고, 재난안전 관련 전문가 토론을 통해 ‘더(The/more) 안전한 서울’을 만들기 위한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시는 민・관・학 각 분야의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 일반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6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시청 신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서울재난안전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10.29 참사 1주기를 앞두고 폐쇄회로(CC)TV 밀집도 분석을 토대로 한 지능형 재난안전시스템을 구축 등을 골자로 한 서울시 재난안전시스템 강화 추진전략’ 주요 과제를 점검하는 한편, 자치구·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철저한 안전관리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포럼에 앞서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25일 오후 2시 광진구 건대맛의거리(동일로22길 일대)를 찾아 올해 핼러윈 대비 주요 인파밀집지역의 현장 안전 관리계획을 보고받고, 지능형(AI) CCTV를 활용해 위험 징후를 사전에 알리는 ‘인파감지 시스템’의 가동을 직접 점검했다. ‘서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