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아이다움 봉사단(대표자 장성란 단장)이 아동 학업 증진 지원을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추진 중인 ‘남동구 아이리더’ 사업에 성금 2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17일 전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오봉교 부단장은 “의미 있는 캠페인에 동참하게 돼 매우 보람되고, 아이들이 환경적 어려움을 딛고 잠재력을 발굴하는데 작게나마 응원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아이들이 경제적 여건에 구애 없이 재능을 펼쳐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남동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동구 아이리더’는 잠재력을 가진 남동구 아동․청소년에 교육비를 지원하여 재능 계발을 돕기 위한 남동구․초록우산어린이재단 협력사업이다. 매년 아이리더를 위한 모금 캠페인을 전개하며, 모금된 성금은 어린이재단을 통해 선발된 아이리더와 후원자가 1:1 결연되어 약 1년간 지원된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남동구 그라운드골프협회는 영남 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산불로 생계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긴급 구호와 일상 복귀 지원을 위해 협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했다. 이원진 남동구 그라운드골프협회장은 “예기치 못한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남동구 그라운드골프협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어, 삶의 보금자리를 잃은 분들이 조속히 안정된 일상으로 돌아가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2015년 설립된 남동구 그라운드골프협회는 9개 클럽, 30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인 남동구 체육회 소속 정회원 단체로, 남동구민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해 ‘건강한 남동구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초등학교 3학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AI 디지털 교육 교재 활용 주소정보 교육’을 실시한다고 17일 전했다. 구는 지난 3월에 교육 신청을 받아 선정된 3개 초등학교를 방문해 총 295명을 대상으로 ‘AI 디지털 교육 교재 활용 주소정보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행정안전부에서 제공하는 ‘AI 디지털 교육 교재’를 활용하여 인터넷 가상공간에서 아바타를 움직이며 진행된다. 학생들은 도로명판을 통해 도로 명칭과 거리 유추하는 방법, 목적지를 찾아가는 방법과 건물 유형별 건물번호판의 모양, 사물 주소판과 국가지점번호판 등 여러 주소정보 시설물에 대한 학습을 하고, 각 학교의 위성지도를 보며 도로명 주소가 부여된 근거를 배운다. 최근 교육을 진행한 한 학교 교사는 “수업이 요즘 3학년 사회 교과서에 배우는 내용과 너무 일치해 아이들이 너무 흥분해서 즐겁게 참여했고, 다른 선생님들도 너무 좋은 기회였다고 만족해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초등학생들이 도로명 주소 체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지역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도로명판과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오는 5월 9일까지 ‘2025년 경영혁신 외식 서비스 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소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경영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일반・휴게음식점에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영 위기를 극복하고 급변하는 외식 트렌드 변화에 조기 적응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컨설팅 분야로는 ▲경영 관리 ▲메뉴 개발 ▲홍보·마케팅 관리 ▲위생·식재료 관리 등이며, 일반·휴게음식점(14개소 내외)을 대상으로 최대 150만 원 상당의 경영 컨설팅을 실시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남동구청 홈페이지의 고시·공고란을 확인해 신청서와 필수 서류를 갖춰 5월 9일까지 식품위생과에 신청하면 된다. 이후 구는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거쳐 위생관리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외식업소 14개소 내외를 선정하여 전문 컨설팅 업체를 통한 현장 맞춤형 경영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영업주분들의 실질적인 어려움 해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식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구월349구역(구월4동 349번지 일원)과 만수2구역(만수5동 944번지 일원)의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남동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주민설명회에는 해당 지역주민들과 함께 도시재생과, 도시계획전문업체, 건축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구에 따르면 두 구역은 구역 내 토지등 소유자 신청에 따라 2023년 인천시 재개발사업 사전검토 제안서 공모에 선정된 재개발사업 후보지로, 인천시와 남동구는 예산을 수립해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용역을 진행해왔다. 주민설명회에서는 지금까지 추진 경과, 개략적인 정비계획(안)의 주요 내용, 향후 행정절차 등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남동구는 민간 전문가와 수차례 회의와 협의를 거쳐 해당 구역의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개략적인 정비계획(안)을 마련했다. 이후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동의서 징구 절차가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남동구는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향후 정비계획(안) 수립과 관련해 주민과의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15일동인천역파크푸르지오(입주자 대표회 공동회장 전성수·이석미)가 영남권 산불 및 송림동 화재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416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전성수 입주자대표 회장은 “이번 화재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동인천역 파크푸르지오에서 기탁한 성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됐다. 성금은 향후 영남권 산불 피해 및 송림동 화재로 피해를 본 이재민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어려운 시기 이웃을 향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준 동인천역 파크푸르지오 입주민 및 공동대표회의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준 성금은 화재 피해 주민들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13일 재능대학교와 관학 협력사업으로 ‘2025학년도 동구 창의논리교실’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구가 재능대학교 영재교육원과 함께 추진하는 ‘동구 창의논리교실’의 교육대상자는 레이븐검사(RAVEN검사) 및 심층면접 등의 선발 절차를 거친 관내 초등학교 2~4학년 학생, 77명이 대상이다. 구는 오는 11월까지 월 2회 이상 정기적인 창의논리교실을 운영하며, 초등학생들이 창의성을 계발할 수 있도록 최적의 수학적·논리적 사고력 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동구 창의논리교실은 관내 학생들에게 문제해결력 증진을 위한 정기적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며 “동구 학생들이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사고를 가진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해 인천 최초로 운영을 시작한 ‘원어민 영어교실 딜리버리 서비스’ 대상을 지난 14일부터 관내 모든 어린이집 및 유치원의 만 4~5세 원아로 대폭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원어민 강사를 어린이집으로 파견하여 다양한 활동과 놀이 중심의 영어 교실을 열어주는 동구만의 영어교육 특화 프로그램이다. 가정의 사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고 아동들에게 영어를 재미있게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4년 9월~12월까지 동구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처음 시행됐다. 구의 영어 교육에 대한 선제적 대응은 주민과 관계기관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고, 올해부터 ‘원어민 영어교실 딜리버리 서비스’ 지원 대상을 유치원까지 대폭 확대했다. 올해부터는 모든 어린이집 및 유치원의 만 4~5세 원아를 대상으로 4월~12월까지 9개월간 주 1회, 30분씩 원어민 강사를 각 기관으로 직접 파견하여 영어교실을 지원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영어유치원에 보내지 않고도 공교육에서 부담 없이 영어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현실적으로 보탬이 되는 교육정책을 추진하고자 한다”며 “전국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오는 25~26일 양일간 ‘중구 평생학습관 개관 기념식 및 연계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평생학습 기회 확대와 지역 학습 거점기관 마련을 위해 건립된 ‘중구 평생학습관’의 준공·개관을 기념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본격적인 운영 시작을 알리는 데 목적을 뒀다. 먼저 25일에는 ‘개관 기념식’과 함께, 식전 연계 행사인 ‘평생학습 맛보기 열린 강좌’가 진행된다. ‘평생학습 맛보기 열린 강좌’는 다양한 평생학습 강좌를 짧은 시간 동안 간단하게 즐겨볼 수 있는 행사다. 바리스타, 라탄공예, 리본공예, 뉴스포츠 등 10여 개 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만들 예정이다. 평생학습에 관심 있는 누구나 강좌를 들을 수 있으며, 참여 희망자는 행사 당일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어 26일에는 평생학습관 개관 기념 ‘인문향연’을 진행한다. 이번 ‘인문향연’에서는 ‘읽었다는 착각’, ‘기울어진 문해력’ 등의 저자 조병영 한양대 교수를 초청해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연수구가 17일 외국인 다수 밀집 지역의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주변 등굣길 안전을 점검했다. 이날 안전 점검은 이재호 구청장을 포함해 교육·안전·아동·교통 관련 부서와 연수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어린이들의 통학 위험 요소와 불편한 점 등 안전한 등굣길을 위한 점검활동을 펼쳤다. 점검반은 학교 주변을 순찰하며 ▲등굣길 사각지대 CCTV, ▲학교 주변 ‘이동 안심 지킴이집’,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시설물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구는 이번 점검활동에서 확인된 보완사항은 구 소관 부서에 알려 신속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통학로 주변의 안전 위험 요소를 점검해 학생과 학부모 모두 안심할 수 있는 등·하굣길을 조성해 나가겠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마음껏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 명동이 대대적인 ‘대청소’로 묵은 때를 벗고 봄맞이 손님맞이에 나섰다. 서울 중구는 4월 16일 오전 9시부터 약 한 시간 동안 명동 관광특구 일대에서 민관 합동 거리 정비와 물청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롯데백화점, 명동 상인회, 명동 복지회, 명동통장협의회, 명동파출소, 자원봉사자, 명동관광특구 협의회 등 약 200여 명이 참여해 힘을 보탰다. 청소는 명동역 6번 출구부터 명동예술극장을 지나 관광경찰 안내소까지 약 600m 구간에서 이루어졌다. 고압살수차와 노면청소차가 동원돼 바닥의 묵은 먼지를 말끔히 씻어냈으며, 참가자들은 거리 곳곳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미관을 해치는 요소들을 정비했다. 김길성 중구청장도 작업복과 장화를 착용하고 현장 청소에 참여했다. 비누를 푼 물로 바닥을 솔질하고, 명동역 6번 출구 인근의 낡은 가로 쓰레기통을 새롭게 디자인된 ‘서울형 가로쓰레기통’으로 교체하는 등 함께 땀을 흘렸다. 이번에 총 10개의 명동 가로 쓰레기통이 서울형 가로쓰레기통으로 교체됐다. 구는 오는 18일까지 명동 일대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이어간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중구는 지난 16일 (사)서울중구 전통시장 상권발전소, ㈜신세계와 함께 ‘대·중소 유통 지역협력 협약’을 맺고, 지역 중·소유통과 대형 유통기업 간 상생을 위한 협력을 추진한다. 협약식에는 김길성 중구청장, 김정안 상권발전소 이사장, 김낙현 신세계백화점 본점장을 비롯한 관계자 9명이 참석해 대형유통과 전통시장의 조화로운 상생 발전을 약속했다. ㈜신세계는 신세계백화점 본점 일대를‘신세계 타운’으로 조성해 방문객을 늘리는 동시에, 주변 상권과의 상생을 위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대형유통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신세계는 3년에 걸쳐 총 3억 원의 지역협력 기금을 상권발전소에 기부하기로 했다. 또한,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을 위한 CSR사업을 추가로 지원해, 전통시장 주변‘스마트 스터디 룸’조성 등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돕는다. 이 외에도 지역 협력 계획에 따라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정안 상권발전소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공익법인으로서 상권발전소가 지역 유통생태계의 가교역할을 본격적으로 수행하는 첫걸음”이라며 “지속적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애틀랜타 첫 공식 일정으로 세계한인무역협회 애틀랜타 지회(OKTA Atlanta)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로써 도봉구 제품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대한 활로가 또 한 번 열리게 됐다. 앞서 구는 2024년에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도봉구 해외무역사절단을 파견하고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내 풀러턴시와 경제교류 우호 협력 협약을 맺었다. 현재 구는 지역 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가 열리는 애틀랜타에 해외무역사절단을 파견 중이다. 이번 애틀랜타 일정에서 구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참가해 지역 내 중소기업 제품 홍보와 함께 해외 구매자와의 연계를 추진하고 참가 기관‧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구는 지난 15일(현지시간) 귀넷 상공회의소에서 세계한인무역협회 애틀랜타 지회(OKTA Atlanta)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오언석 도봉구청장과 썬 박 세계한인무역협회 애틀랜타 지회 회장이 참석했다. 이날 두 사람은 협약문에 서명하고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협약문에 담긴 내용을 충실히 이행하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이승로 서울 성북구청장이 지난 4월 16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세계 지방정부 기후총회’에 참석해 ‘성북형 탄소중립’ 실천 모델을 발표하고,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도시 실현을 위한 비전과 의지를 밝혔다. 이번 총회는 유엔 산하 국제 지방정부 기구인 이클레이(ICLEI) 한국사무소 설립 30주년을 기념해 개최된 자리로, 국제 협력을 통한 지방정부의 기후행동 촉진을 목표로 전 세계 도시 대표들이 모였다. 이승로 구청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전환’ 세션의 의장으로 참여해, 각국 지방정부 단체장들과 탄소중립 정책 추진 방향을 논의하며 성북구의 전략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성북형 탄소중립, 현장 속 실천에서 답을 찾다”라는 슬로건 아래, 성북의 다양한 정책과 실천 사례를 소개하며 “주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이야말로 지속 가능한 미래로 가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 구청장은 발표를 통해 ▲성북형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제도 수립 ▲거점 기반 마련 ▲구민 참여 실천 사업 강화라는 세 가지 핵심 축을 중심으로 정책을 설명했다. 특히 ‘리앤업사이클’ 개관, 북한산 성북생태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중랑의 5월을 화려하게 수놓을 ‘제17회 중랑 서울장미축제’가 지난 16일 개최된 추진보고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중랑구청 지하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보고회에는 중랑문화재단 축제추진위원회를 비롯해 구청 각 부서, 한국장미회, 유관기관,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축제의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중랑 서울장미축제’는 오는 5월 16일부터 24일까지 9일간 중랑천 장미터널 일원에서 펼쳐진다. 축제 메인행사인 그랑로즈페스티벌은 5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5월 24일에는 겸재교 일대에서 ‘중랑 아티스트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중랑천 일대 곳곳에서 다채로운 문화예술공연과 전시가 펼쳐져 관람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전망이다. 제17회 중랑 서울장미축제는 ‘서울에서 가장 예쁜 축제’라는 슬로건 아래, 축제의 전통과 역사성을 강조하고, 중랑구를 장미의 도시로 만들기 위한 세 가지 추진 전략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첫 번째는 ‘중랑 서울장미축제의 역사성 강화’다.